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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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소시오패시는 신체적인 결함이 아니라 감정적인 결핍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가르쳐 주는 삶의 교훈일 것이다. (...), 양심이 없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거나 배려하며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전혀 알지 못한다. 여기에 바로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남을 사랑하거나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업보가 우리에게 소시오패스를 불쌍하게 여기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업보를 믿든 믿지 않든 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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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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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디는 경탄과 안도의 목소리로 "그들은 결국 예외없이 몰락한다. 언제나 그것을 잊지 마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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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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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들은 사회 그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 안에 어우러지길 원하며 또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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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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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들이 진정으로 느낀다고 생각되는 유일한 감정은 당장의 신체적인 고통과 쾌락, 또는 단기적인 좌절과 성공에서 비롯되는 ‘원초적인’ 정서 반응이다. 좌절은 소시오패스에게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 남을 거꾸러뜨리는 데 성공하는 건 공격적인 감정과 흥분, 환희의 순간으로 느껴지는 격정에 불을 댕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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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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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인해 오랜동안 힘들었다면 혹은 힘들다면
이 책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추천합니다.

자신에게서 이유나 원인을 찾지 말고
관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돌아볼 일입니다.

때론 상대에게 원인이 있으니까요.
특히 관계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면
상대는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현실을 냉철하게 보고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삶이 누군가의 숙주로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소시오패스는 누군가와 심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좀비와 같은 존재이겠지요?

** 2003년에 출간된 도서이니, 사례를 보완한 개정판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시대의 사이코패스들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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