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은 처음입니다.
만화 «노부나가의 셰프»와 시대가 일치하는 것 같아요.
일본인들에게 역사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시대가 오다 노부나가 - 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쿠카와 이에야스 시절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무엇을 강점으로, 무엇을 무기로, 무엇을 방패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소위 무얼 이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찌감치 이런 점들에 대해 마음을 먹고 해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회적 배경이 없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집권 이후, 귀족가문의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으면서, 일본 국민들은 거주와 직업의 자유가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사회적 배경이 없는 인물이 권력을 잡지 못하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여러 곳에서 언급하는 이 책 «흑뢰성»에서는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읽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