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으로 바위투성이 강이 보였다 안 보였다를 반복했다. 도로가 평평할수록 강폭도 넓었다. - P363
비가 멎었다. 해가 얼굴을 내밀었다. 기차는 높은 건물의 뒤쪽으로 지나가고 있다. - P166
기차 안은 무척 덥다. 차창을 타고 빗물이 흘러내린다. - P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