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철 - 독일 제국의 흥망성쇠 1871-1918
카차 호이어 지음, 이현정 옮김 / 마르코폴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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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역사서입니다.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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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질문들 - 마거릿 애트우드 선집 2004~2021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재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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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마거릿 애트우드는 '시녀들'이라는 소설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그녀는 '시녀들'외에도 많은 뛰어난 작품들을 쓴 거장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2004년부터 2021년까지의 강연이나 기고한 에세이, 서평, 논설들을 엮은 책입니다. 그녀의 예술과 문학, 글쓰기, 환경보호, 더 나아가 세상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 있지요. 말그대로 거장 소설가의 통찰력있는 시선이 깊이있게 담겨 있습니다. 그녀의 방대하고도 내밀한 지적 사고가 읽는 즐거움을 배가하지요. 특히 21세기에 접어들어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사회문제들에 대한 그녀의 답변은 정말 의미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저자가 언급하는 작가들과 작품들이 번역은 되어있는데 대부분 절판이더라구요ㅠ.ㅠ 그녀가 그토록 칭찬한 작품들을 볼 수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왜 좋은 작품들은 나중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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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우진하 옮김 / 나무의철학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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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했다. 즉, 이 책에 대한 사전정보 하나 없이 단지 표지만을 보고 샀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가 정말 싫어하는, 너무나 전형적인 자기극복 에세이이기 때문이다.

일단, 나는 어머니가 죽었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저자의 심정에 전혀 동감이 가지 않았고, 또 트랙킹을 걷는 것이 무슨 만능의 해결책인것마냥 하는 저자의 태도도 공감이 가지 않았다. 솔직히 트랙킹에 대해 읽을 것이라면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을 추천한다. 그게 훨씬 솔직하고 깔끔하다.

다만 이 책에서 트랙킹을 하는 순간의 묘사는 흥미진진하다. 그것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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