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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우엘벡 지음, 김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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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롤리타'를 불편하게 여기시던데 나는 이 소설이 더 불편했다. 적나라한 성교장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그 성교들은 결코 얌전하지 않다. 남녀 사이의 성교인데도 오히려 '롤리타'보다 더 변태적으로 여겨진달까?

하지만 이 소설을 왼독하고 나면 무언가 가슴에 남는 감정이 있다. 즉, 사랑이 가진 구원에 대한 성찰.

다만 그 사랑을 이렇게 심하게 육체적으로 했어야 했을까는 의문임. 정말 도발적인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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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 신화에 가려진 여자
제시 버튼 지음, 올리비아 로메네크 길 그림, 이진 옮김 / 비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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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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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2 -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2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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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시리즈는 모두 5권이다. 다만 나의 생각으로는 별의 계승자 1권이 원래 단권으로 나와 너무나 큰 히트를 치는 바람에 나머지 뒷권들이 나오게 된 듯 싶다. 그 이야기인 즉슨. 1권이 너무나 참신하고 충격적일 정도로 SF소설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소설이었다면 나머지 책들은 그다지 신선하지 않은, 기존 SF소설의 단점들이 똑같이 들어있는, 첫 권의 장점을 울궈먹는 소설들이다. 하지만 내가 2권까지는 추천하는데, 2권은 인류가 외계인을 처음 마주하는 그 경이로운 순간이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1권의 설정에서와 같이 가니메데인들은 자신의 행성 미네르바에서 환경적 제약에 맞닥드렸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을 해왔다. 그 중 일부가 이스카리스라는 항성계에서 연구를 하다가 항성이 갑자기 신성으로 변하는 순간에 가까스로 도주를 하였으나 기체의 결함으로 인해 2천 5백만년의 시간을 넘어 태양계의 인류와 조우하게 된다. 즉 원래 지구의 생물이었던 월인과는 달리 진짜 외계인인 가니메데인과 인류가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인류와 만나게 된 가니메데인과 인류는 이제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5권까지 여러 사건을 겪게 되지만 끝까지 읽어본 결과 그다지 참신한 내용은 아니었다. 즉 이 '별의 계승자'시리즈는 1권만으로도 완벽하며 2권까지는 읽을만 하고 나머지 3~5권은 SF모험을 좋아하고 시간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워낙 1권이 충격적이어서인가 나머지 책들은 좀 심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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