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9.3
감독 시드니 루멧
출연 헨리 폰다, 리J.콥, 에드 베글리, E.G.마샬, 잭 워든, 마틴 발삼, 존 피들러, 잭 클러그먼, 에드워드 빈스
장르 드라마
훌륭한 영화다. 걸작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배심원 제도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다.
1957년 작 흑백영화다. 한 소년의 살인사건에 관한 재판. 12명의 배심원들은 최종결정의 위한 회의에 소집되고, 그 중 11명이 유죄로 판결한다. 유독 1명만이 유죄를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만장일치가 이루어져야하는 상황. 나머지 사람들의 그의 말에 분노하기도 하고 회유하기도 하지만 그는 완강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11명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검사도 유죄판결을 내리고 증거도 목격자도 동기도 있는 상황. 빨리 회의를 마치고 싶은 사람들은 분통이 터진다.
12명의 배심원들 모두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라 사실감을 더 했다. 실제 배심원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감동적이고 멋진 영화다. 상도 많이 받았다. 미국 작가 조합상(각본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남우주연상, 외국), 베를린국제영화제(황금공상)
법정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