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Bonheur 1850년대에 파리 경찰로 부터 바지 입을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받은 열몇 명 중 하나였다고. 도축장에 드나들며 익힌 동물 해부 지식에 기초해 남성적 필치로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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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작가 미카미 엔과 구라타 히데유키의 대담집. 각자의 집 책장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좋아하는 책, 작가, 어린 시절 읽었던 시리즈물들, 그리고 그 캐릭터들, 싫은 점들 좋은 점들 그리고 더 좋아 죽겠는 점들에 대해서. 


스티븐 킹을 비롯한 호러물들에 대한 감상과 책을 사는 습관 ('있는데 왜 안사? 그냥 사는 거임')에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대담 중간부분의 일본 시리즈물들, 만화 이야기들은 모르는 것들이라 그냥 그랬다. 작가와 작품이 많이 알려진 것들도 본문 아래 큰 박스에 설명되 있어서 지면의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비블리아 고서당을 라이트 노벨 시리즈라고 하던데 이 책에는 그 보다도 더 라이트한 책들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뭐, 독서가 꼭 무거워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독서광은 여러 종류가 있겠지. 그들의, 그리고 나의 모험은 끝이 없고, 독서도 책도 계속 된다! 나는 오늘도 눈 건강을 위해서 루테인을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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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0-03-17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나도 루테인 꼭 챙겨먹는다는

유부만두 2020-03-17 15:34   좋아요 0 | URL
저도 챙겨먹는데 눈이 침침하고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ㅜ ㅜ

언니네 동네는 괜찮나요? M 군이랑 두 딸들 학교는요?
전 12월 막둥이 방학때 부터 아주아주 힘들어요. 챙겨 먹이고 게임 못하게 (덜하게) 씨름하고요. 엉엉엉

2020-03-18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3-18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 장바구니의 책들 ... 지를거다...

이미 the Mad woman in the Attic 은 교*에서 구매함.
윗층에나 다락방에나 미친 여자가 있고,
서점의 미친 여자는 난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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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선을 창설한 사람은 아드리앵 프루스트, 마르셀의 아버지.
‘콜레라 시대의 사랑’의 우르비노 박사가 그의 제자로 나온다고. 그는 열심히 씻고, 비누가 없다고 부인을 타박까지 한다. 코로나 시대에는 마스크 문제가 더해지겠군. 

https://www.google.co.kr/search?q=adrien+proust&ie=UTF-8&oe=UTF-8&hl=ko-kr&client=saf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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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주연 영화가 둘 나온다는데 다 ‘아내‘가 들어간 소설이 원작이다. 둘 다 사람을 죽이는 부인 이야기.

https://youtu.be/_8IV6YuSeOQ

https://www.slashfilm.com/my-lovely-wife/

예전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에서도 살인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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