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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전염병의 세계사
리언 지음, 피테르 브뤼헐 외 그림, 권호 기획 / Muse(뮤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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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과 인류의 역사
윌리엄 H.맥닐 지음, 허정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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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웹- 세계화의 세계사
윌리엄 맥닐.존 맥닐 지음, 유정희.김우영 옮김 / 이산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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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세계사
윌리엄 맥닐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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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 1 히스토리아 문디 6
윌리엄 맥닐 지음, 김우영 옮김 / 이산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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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시대에나 인간이 이례적으로 매력적이고 강력한 문명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을 경우, 여러 문화 사이의 균형은 그 문명의 중심부가 발산하는 힘에 의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 문명에 인접한 지역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또는 어쩔 수 없이 자기의 고유한 생활방식을 바꾸게 된다... 시대가 변하면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문명의 중심이 다른 곳으로 바뀐다. 따라서 일차적인 변화의 중심지를 확인한 다음 지구상의 다른 민족들이 문화활동의 1차적 중심에서 일어난 혁신을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반응 또는 반발했는지 고찰하면 세계사를 각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다. _ <세계의 역사 1>, 서문 中 


 많은 세계사 책이 있지만, 윌리엄 맥닐(William H. McNeill)의 <세계의 역사>만의 관점 또는 특징이라면 '문명 간의 관계성'이라 할 수 있다.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가 인류의 역사를 자연과 관계에서 '도전-응전'으로 해석한다면, 맥닐은 인류 문명 안에서 주고 받는 영향력과 그 파급 효과로 세계사를 바라본다. 토인비에 비해 역사의 초점이 조금 더 문명으로 옮겨간 듯한 느낌을 주는 <세계의 역사 1>에서 시기를 다르게 꽃피운 문명들이 흥망성쇠를 달리하며, 중심지를 옮겨가고, 문명 내부에서 정치, 사회, 문화가 주고 받는 영향을 통해 써내려가는 역사를 빚어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이처럼 맥닐의 관점은 역사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문명 내부의 '위치에너지'가 아닌, 문명 상호 간의 '운동에너지'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탁월하고, 맥닐의 세계사가 주는 독서의 이유라 생각한다. 반면, 이 책이 갖는 한계점도 분명한데, 그것은 이 책 역시 서구중심주의라는 위치에너지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이 관점은, (1) 전체적으로 서구중심적인 서술과 (2) 농경문화를 문명으로, 유목문화를 야만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인해, (3) 결국 '유럽 중심의 역사'라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다. 본문에서, 맥닐은 유목민을 문명의 '외부자' 혹은 '야만'으로 규정하지만, 동시에 그들이야말로 유라시아 대륙의 문명들을 연결하고 기술(전차, 기마술 등)을 전파한 '운동에너지의 핵심 전달자'였음을 함께 말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모순점은 이 책의 한계로 고스란히 남는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문명 내부의 '위치에너지'가 아닌, 문명 상호 간의 '운동에너지'에서 찾는다는 저자의 탁월한 관점은 진정한 세계사를 찾는데 발걸음 중 하나라 여겨진다...

청동제 무기 및 무구와 말을 장만하고 쇠와 가죽을 다루는 숙련된 기술 및 여타 직인의 기량을 동원하여 제대로 된 전차를 만드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었다. 따라서 전차의 수는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전차의 시대는 귀족주의적인 시대이며, 군사줜과 겨제적/정치적 통제력이 극소수 엘리트의 손아귀에 들어 있었다 - P110

철제 도구와 무기는 빈부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전쟁과 사회를 대중화했다. 또한 농촌의 농민과 도시의 직인을 호혜적인 교환관계로 묶어줌으로써 사상 최초로 문명이 진정한 지역적 특색을 지니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알파벳은 보통사라도 초보적인 식자(識字)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줌으로써 지식을 대중화했다. - P129

기원전 500년부터 서기 1500년까지의 역사는 무엇보다도 문명세계의 생활양식이 이웃 야만족의 문화를 압도하고, 늘 성공적으로 팽창한 것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갱신되어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또한 서아시아, 인도, 유럽, 중국이라는 4대 문명의 중심지 사이에 대략적인 균형이 이루어진 과정이기도 하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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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 케임브리지 세계사 13
제리 벤틀리.산자이 수브라마니암.메리 위스너-행크스 엮음, 류충기 옮김 / 소와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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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해상 및 육로 무역을 통해 은(銀)이 중국 시장으로 향한 것은 당연히 이익 때문이었다. 은을 실은 선박과 육로 교통의 화물에는 아메리카의 식물과 종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단순히 은 시장에서의 이익만 기대했을 뿐이지만, 이를 계기로 이후 5세기에 걸쳐 지속될 복합 순환 구조의 상호작용이 시작되었다. 환경, 전염병, 식물, 인구, 문화의 힘은, 그리고 이들이 경제에 미친 여파는 16세기 이래 21세기 초엽까지 이어진 세계적 진화를 만들어갔다. _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 p398


 생산, 소비, 교환. 일찍이 페르낭 브로델(Fernand Braudel)은 이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정의하고 이를 주제로 대작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집필했다면, 케임브리지 세계사 13권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은 15세기~19세기의 세계를 이들 3요소로 연결시킨다. 15세기 이전 재정위기가 닥치기 이전 중국은 세계에 화폐(은)와 선진기술을 통해 만든 상품의 공급자였다. 마치 1950년대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처럼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 오랜 기간 자리매김했던 절대강자의 쇠퇴는 도전자들에게는 또다른 기회가 되었다.  


 1400년에는 중국이 기술적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1800년에 이르러 영국은 최초의 산업혁명을 거치며 세계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건설하는 중이었다... 포메란츠(Pomeranz)에 따르면 18세기 후기까지도 생활수준이나 석탄 이용의 측면에서 영국이 중국의 도시 지역보다 더 우위에 있지 않았다. 그보다는 아메리카의 플랜테이션 농장, 그곳의 노예노동, 값싼 원자재, 본국의 제조 상품을 소비할 식민지 시장 등이 영국이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_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 p332


  달러가 부족하면 달러를 찍어내면 통화공급이 가능한 오늘의 미국과는 달리 15세기 기축통화 은의 공급자였던 중국(明, 淸)이 수입국으로 변화한 사건은 세계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중국과의 은 거래를 통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에스파냐의 의도는 중남미 아메리카에서 대규모 은광과 플랜테이션 농업을 야기시켰고, 이를 위해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강제로 이주해야 했다. 대항해 시대의 후발 주자였던 영국과 네덜란드는 에스파냐를 따라잡기 위해 상업과 군사력을 결합시켜 19세기 제국주의 시대로 가는 첫 출발을 여는 역사가 본문에서 펼쳐진다.


 1700년경 VOC(네덜란드 동인도회사)와 EIC(영국 동인도회사) 두 기업이 누린 성공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덴마크의 역사학자 닐스 스틴스고르(Niels Steensgaard)는 "안전 비용의 국제화"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즉, 두 회사는 모두 경쟁사를 제압하기 위해 해군력을 배치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상품의 시장 판매 비용에 성공적으로 포함시켰다. _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 p445


 이처럼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에서는 생산, 소비, 교환으로 연결된 세계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다른 한편으로, 이 책은 상품과 자본의 이동을 넘어선 '사상과 문화의 교류'가 어떻게 각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는지도 보여준다. 대표적인 것이 조선의 유교 문화 수용이다.


 조선에서는 정교한 중국식 가족제도를 받아들였는데, 이는 송나라 시기 신유학 운동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제도였다. 중국 문헌들이 꾸준히 참조되었으며, 한국 전통의 잔재는 개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엄격한 친족 시스템과 엄밀한 중앙집권 귀족 국가 체제가 공존하게 되었다. 이러한 체제는 1900년까지 그대로 이어졌고, 오늘날까지도 한국의 정치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_ <세계화의 시대 3 : 이민과 세계무역>, p123


 이는 당시의 교류가 단순히 물질의 교환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한 사회의 정치와 사회 구조에 500년 이상 영향을 미칠 정도로 강력한 '사상의 교류'였음을 보여준다. 마치 오늘날의 K-POP처럼. 독자들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오늘날의 글로벌 공급망 갈등이나 기축통화를 둘러싼 패권 경쟁이, 사실은 16세기 은(銀) 무역과 동인도 회사의 무력 충돌에서 나타난 멜로디의 또 다른 변주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을 하나의 이유를 든다면, 이 점을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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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에서 왕으로 - 국가, 그리고 야만의 탄생 - 카이에 소바주 2
나카자와 신이치 지음, 김옥희 옮김 / 동아시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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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의 제2권에서는 '국가'의 탄생을 화제로 삼을 생각이다. 당시 우리 현생인류의 '마음'에서는 모든 사고가 이원성 binary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것은 '대칭성'을 실현하도록 세심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거기에는 아직 '국가'는 없었다. 국가 출현의 계기가 된 것은 대칭성을 파괴하고자 하는 인간의 의식에서 일어난 이런 변화였다. _ <곰에서 왕으로> 머리말 中


 카이에 소바주 시리즈의 2권 <곰에서 왕으로>는 '국가'의 탄생과 이로 인해 발생한 대칭성의 문화가 비대칭성의 문명 세계로 변이되었음을 다룬다. 저자는 본문에서 '곰'으로 상징되는 신(神)과 인간과의 연결이 대칭성의 문화였다면, 신적인 권능을 인간 세계로 가져와 영속화시킨 것이 국가 출현 이후 문명의 특징으로 이들을 대조한다. 저자는 본문 전반에 걸쳐 대칭성의 문화와 비대칭성의 문명-야만 문제를 신화(神話)를 통해 서술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주제는 '문화 : 문명 = 대칭성 : 비대칭성'이라는 식으로 정리할 수 있을 듯싶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더해 '균형'의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 


 '문화'는 본래 '자연'과의 대칭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대칭성의 균형을 상실한 '문명'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동시에 '문명'과 '야만'의 차이도 의식하게 된 셈입니다. _ <곰에서 왕으로>, p17


 문화는 자연과의 대칭 속에서 불균형을 해결하며 '자연스러운 균형'을 찾아갔다. 곰과 인간이 더불어 살며 육체와 정신의 세계를 함께 살아가던 신화의 세계가 바로 그것이다. 


 곰의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 육체는 인간 세계에 선물로 두고 가고, 그 영혼은 동물의 정령이 모여 있는 '마을'로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인간의 역할입니다. 여기에는 아무래도 불균형이 존재하게 됩니다. _ <곰에서 왕으로>, p110


 이에 반해 '국가' 탄생 이후의 문명 사회는 '강제된 균형'을 추구한다. 모든 것을 체제 내로 끌어들여 외부(자연)와 단절시키고, 이를 '야만'으로 이름 지어 멀리한다. 오직 내부의 역량만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지점. 저자가 지적하듯,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적 분리도 바로 이 지점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것은 대칭성과 비대칭성이면서 동시에 균형과 불균형의 문제이기도 할 것이다.


 인간사회의 내부로 들어온 권력을 체현하는 자, 그것은 바로 왕으로 불리는 존재입니다. 왕은 본래 '자연'의 것이었던 힘의 원천을 인간인 자신의 수중으로 끌어들여, 사회가 존재하는 한 계속 군림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대칭성을 수호하는 사회에는 국가는 없습니다. _ <곰에서 왕으로>, p212


 <곰에서 왕으로>는 국가 탄생을 기점으로, 문화가 문명이라는 '선'과 야만이라는 '악'으로 분화되었음을 신화를 통해 알기 쉽게 정리한다. 국가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현대 독자들이 낯설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글의 마지막은 한 가지 물음으로 갈무리한다.


 비행기라는 현대 문명의 도움으로 현대인들은 고대인들보다 분명 높은 곳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과연 국경이라는 장벽이 세워진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대인들보다 더 멀리까지 자유롭게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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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일부는 실적을 쌓아 고액을 손에 쥐며 적극적인 ‘가해자‘가 되기를 택한다. 그러나 납치·감금으로 ‘피해자‘가 되었는데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이들도 있다. 현지에서 폭력 피해를 입은 동시에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 범죄에 가담하며 이미 수사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 P13

국제앰네스티는 캄보디아 사기 범죄에 대해 이렇게평가한다. "이것은 그저 사기를 당한 불쌍한 사람들의 사례가 아니라 인신매매·강제노동·고문이 결합된 조직범죄다."  - P13

빌리 그레이엄이 미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김장환 목사도 한국 보수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성장했다. ‘미국‘과 ‘보수 기독교라는 배경을 통해 한국정치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역대 대통령들과 가깝게 지냈다. - P15

두 변호사 이야기를 종합하면, 당초
‘검경이 협력하라‘는 취지의 의도는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 검찰이 직접사건을 지휘하던 때에는 유죄 입증에필요한 증거를 경찰에 자세히 설명하고요구했다면, 지금은 아니다. 검찰은 경찰의 송치나 영장 신청 후에 보완수사 요구만 할 수 있다 보니 경찰이 알아서 해오길 기다리는 식이다. - P21

이번 대법원 판결이 혼인 재산분할시에도 합법적으로 형성한 재산의 결과물만 보호한다는 점을 적시한 유의미한판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재산 형성의 ‘밑천‘이되는 자금의 성격을 판별하는 과정에서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 P25

10월 말 현재 확실한 사실은 이스라엘 극우·종교 세력의 야망이 일단 좌절되었다는 점이다. 지난 9월29일, 트럼프는백악관으로 네타냐후를 불렀다. 그는 트럼프 앞에서 카타르 총리에게 전화해 도하 공습을 사과했다. 또한 트럼프가 제안한 평화안 20개항을 수락해야 했다. 트럼프는 가자 휴전의 공을 독식했다. ‘열심히 싸운‘ 네타냐후에게 남은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치욕뿐이었다. - P47

오늘날 우리는 신으로서 예수의 이미지에 익숙하다. 그러나 초기 그리스도교 시기에는 예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두고 다양한 입장들이 경쟁하고 있었다. 그처럼 경쟁하는 입장들 간의 긴장을 극명하게 보여주는것이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주교 알렉산더와 장로 아리우스 사이에서 벌어졌던 이른바 ‘아리우스 논쟁‘이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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