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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음반 5장 구입...

누구꺼냐? 기억도 안난다..-_-;;;

쇼지유키야를 등록했어..신간알림으로.. 응 내 알지. 그때 첫 책 읽고 너무 좋아서.. (지금은 아니다만..)

그때 읽었던 책이 뭐였더라? 내용은 기억나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는 매직!!! ㅠㅠㅠㅠ (나이들어 어쩔수 없나.)

도쿄왜건 뭐시기였던가...



그래..내가 추리, 미스터리.. 일본소설, 조선사..액션, 스릴러..좋아좋아.

5위가 만화, 영화인건 아마 아이책을 구입해서 그런듯.. 물론 내 만화책도 간간히 샀던가?? 몰겠네..

근데..도대체 김혜련이 누구냐?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는데..난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작가..

그래서 폭풍검색했더니. 역시 아이책 작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가 좋아하는 퇴마부 작가님이시네. 그 책은 나오면 꼬박꼬박 사기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고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인 걸로.. 아 아쉽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누군지 보고싶었는데..쩝..

내가 문동책 좋아했던가??

랜덤책 좋아했던가? 북도르 아니었던가? 막 이러고..ㅡㅡ;;;

겜툰은 역시 아이책 출판사구먼..



2018년 9월에 나는 뭔 일이 있었던겨..ㅋㅋㅋㅋㅋ 한달에 56만원어치 스샤샥 지른겨? 지금 같으면 꿈도 못 꿀일.

울 동네에서 381등!! 뭐냐? 울 동네 그리 독서률이 높았냐..ㅋㅋㅋㅋ

내가 381등밖에 안되다니...워~~ ㅋㅋㅋㅋㅋㅋㅋ



아..2008년 1월 9월.. <섬>을 샀다. 근데 여즉 안 읽었다.. 실화냐? ㅡㅡ;;;

구매한책이... 음..1866권 밖에 안되다니..그럴리 없다..ㅋㅋㅋㅋ 그럼 지금 있는 울 집 책들은 어디서 다 산거냐고..

헐.. 알라딘에서만 천사백만원을 썼어~!! ㅋㅋㅋㅋㅋㅋ



이봐요.. 이 기세로 100세까지 2700권을 더 구매하고 싶진 않다고요..ㅋㅋㅋㅋㅋ

버리고 싶다고요~!!

100세까지 살 수나 있나..ㅡㅡa



워~~ 암튼.... 알라딘의 이런 기록은 늘 매년 할수록 잼나다.

근데 나 점점 사는거 줄어들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번엔 등수 더 떨어트려봐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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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둘째가 책방에 들어오더니..

"엄마는 왜 이렇게 책을 많이 샀어?"

"다 읽으려고 샀지."

"다 못 읽을거 같은데......"

여기서 나는 오기가 생겼다.

"그럼 엄마 죽기전까지 이 책 다 읽나 못 읽나 내기할까?"

"그래, 나는 다 못 읽다.에 한표"

"두고봐라! .. 신랑! 얘가 나보고 죽을 때 까지 이 책 다 못 읽을 거 같대."

"나도 그리 생각해."

-_-;;;;;

신랑과 60되기전까지 책을 어찌어찌 처리하기로 약속을 하긴 했다. 근데 그건 뭐.. 자가 증식 중인 책이

줄어들 기미가 안 뵈니 포기다만..

죽을때까지...(이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만..ㅋㅋㅋ) 다 못 읽을 거 같다는 거에 둘다 한표.

아놔, 나 갑자기 오기 생김..

신랑도 60되기전에 뭐 좀 줄긴 하겠지만.. 죽기전까진 다 못 읽을 거라고..그래서 거기에 한표한거라고..

에잇~!! 근데 나도 사실 인정이 된다는 사실..

그래도 그래도.. 오기 생김..!!

책읽는데 불꽃을 태우리라~~~~~~!!!!!!!!!!!!!!!!!

근데..

그러고 보니..

내기는 했는데 뭘 내기 했는지는 약속 안했네..

뭐 져도 상관없는 거네.

그치만..

이기고 말테다 빠샤!!!!!!!!!!!!!!!!!!!!!!!!!!!

나를 무쉬했쉐~!!! 짜증났쉐!!!!

(그러기엔 책이 너무 많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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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나름 내 책 읽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처럼 정신없이 막 사재끼지도 않고.. (그러나, 늘 장바구니는 그득그득이고...)

책정리라는 걸 하면서 어마어마한 책탑속에서...아....하는 반성으로..집에 있는 책들 없애는 걸 목표로..

열심히 읽어보려고(?) 노력중이다.

하지만, 늘 나의 책읽기는 그리 빠른 속도가 아니므로..(사는 속도는 빛의 속도급이려나..사는 것만큼 읽는것도 좀 따라가 주면 좋으련만..)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책탑이 허물어 질까 심히 두렵기만 하다.

그리고 아예 안사는 것도 아니라서......-_-;;;;; 다시 또 비워진 곳이 채워지는 상황이라니..

어쨌거나.. 신간사서 구간 만든 나는..

요즘 내 책읽기를 하고 리뷰를 올리는데..

늘 리뷰 올리고 보면, 품절, 절판, 구판절판... 이라는 문구가 뜬다..

아하하하하하하하...-_-;;;;;;

내가 이제는 사기 힘든 책들을 보유한 사람이로구나.

딱히.. 그런걸 원하는 게 아닌다..ㅡㅡ;;

책들의 유행(?)이 엄청 빨라진건가..

아니면... 내가 너무 늦게 읽은건가..

하긴...

어제 읽은책은 내가 결혼하던 해에 나온 책이긴 하더라만...

암튼.. 요즘은 그러고있다..

내 책읽기는 품절, 구판절판, 절판..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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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3-2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간을 구간으로 만들어
읽지 않아 버리는 시츄...

그리고 기껏 비우고서는
어라 이 공간이 비었으니
까 또 사서 채워야지...

제 이야기를 하시는 줄 -
랄라 그나저나 JG 발라드
의 책이나 하나 사러 가야
겠습니다 중고서점으로 출동
각.

빨강앙마 2023-03-31 08:55   좋아요 0 | URL
크..다들 우리는 비슷한가봐요..
근데 레삭매냐님은 워낙 많이 읽으시니..
패턴은 다른걸로요..ㅠㅠ

저는 사는것만 빠르고 읽는건 느리고
그래서 늘 정체는 심한 편입니다.
요즘은 그래서 사는걸 좀 줄이고 있는데..될라나요..ㅠㅠ

저는 이제 고만 살랍니다..ㅋㅋ
 

 

물론, 서재라고 해봤자 그곳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끄적일 수 있는 완벽한(?) 서재는 아니었지만, 나 혼자만의 책장을 네다섯칸은 꽉꽉 채우고도 책을 마음대로 쌓아 놓아 볼 수 있었고, 자가증식 하는 책의 잠식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준은 되더라....

그래서 나는 내 꿈을 나름 이룬 줄만 알았다.


결혼전 단칸방에 살며 작은 책장하나에 꽂다꽂다 더이상 꽂을 곳이 없어서 옷장위에 슬쩌기 쌓아보다가 후에는 엄마에게 들킬께 겁나 이불속에 숨겨놔야만 했던 내 책들.  그래서, 그때는 무던히도 내 서재라는 걸 갖고 싶었다.

그리고, 신혼초 아이가 없으니 방 세칸중 하나는 책으로 덮고, 하나는 창고비스무리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았더랬다. 

그때는 신랑도 책방에 가서 책냄새만 맡아도 행복해 하는 나를 참 이상한 인간보듯이 했었지만, 지금은 유난히도 좋아하는 책벌레 인간을 이해하는 지경인지라 책 때문에 큰 집으로 이사가야할 곤혹스런(!) 사태도 기꺼이 이해해 주더라.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더라.

책때문에 큰 집이 필요해 이사하고 보니, 책주인인 내가 미안하고... 저 책들이 애물단지가 되더라.

자가증식은 여전히 멈추질 않았고, 얼싸꾸나 책방이로구나, 서재로구나, 라는 생각에 점점 더 그 증식이 더 하더라.


그리고 어느순간. 

꽉찬 책과 서재에 질린 나는 그 책들을 서서히 박스에 담고 있더라.

이제 거의 다 담아가고, 그 방들을 이젠 아이들에게 내 주려고 한다.  물론, 아이들 방을 쓸 수 있는 다른 공간은 있다.  하지만, 이제 염치없이 차지하고, 자가증식 하는 이 냄새좋은 녀석들을 쌓아놓기만 하는게 부끄럽더라.

그리고 어느순간.

가진다는 것에 대한, 소장한다는 것에 대한, 책에 대한 미안함이 들더라.

어차피 읽혀져야 제 값어치를 하는 이 아이들을 더 이상 내 욕심만으로 끌어안고 있다는 게 바보스럽고 무의미 하더라.


쓸데없이 늘어나는 살림이 싫더니, 이제는 그게 책에도 영향이 미치더라.

그래도 책 욕심을 줄 일 수 없어 지르고 질러댔지만, 그리고 어쩌면 그 병은 여전히 고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혹은 누구는 배부른 소리라고 욕할지도 모르지만 정작 큰 서재에 내 책을 꽉 한번 채우고 났더니 이제는 한칸 작은 책장이 그립더라.

그래서, 이제는 그런 작은 책장을 꿈꾸며 읽기를 하련다.

인간이란 참 간사하더라.  그래도, 나는 책 쌓는 서재는 가져봤으니 그것으로 책에 대한 꿈 반은 이루지 않았으려나.

이젠 그만 한칸 책장이, 엄마몰래 숨기던 내 이불속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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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9-02-2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이 갓 -

저도 당장 집에 가서 안보는 책들부터
정리해야지 싶습니다.

책이 많은데 욕심을 덜어내지 못하니...

타인의 일 같지 않아 걱정이네요.

빨강앙마 2019-02-27 09:06   좋아요 1 | URL
레삭매냐의 책 욕심이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죠..
근데 참..그 비워낸다는게 잘 안되는거 같아요.
특히나 언젠간 볼거라며 쌓고 사고...^^;;
우리들은 어쩔수 없는 종족(?) 인가 봅니다.^^

꽃핑키 2019-03-0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책탑위에 누워 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도 책이 너무 많아서 숨이 턱 막힐때가 많은데요 ㅋㅋ 앙마님 댁은 더 어마어마 하군요!! ㅋㅋ ㅋㅋ 비워야지 비워야지 하면서도 또 책 사고 있는 제가 부끄러울때가 많아서 ㅋㅋㅋ 앙마님 마음 넘~나 이해가 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ㅋㅋ 남의 책탑 구경은 늘 재미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강앙마 2019-03-04 13:44   좋아요 0 | URL
저 책탑에 누우시면 등이 배겨 아프실껍니다..ㅋㅋㅋㅋㅋ
그냥.. 많아도 너무 많아서...ㅠ.ㅠ;; 가족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래서 싸악~
박스로 고고고~~ ㅋㅋ
 

 

 

헐..오늘 알라딘 서재 들어와 보고 깜놀했네..

나도 모르게 마이리뷰 TOP100...

이런건 다른 사람들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나도 이런게 붙는구나..

 

서재 시작하고 그냥 꾸준히 읽은책 리뷰 썼더니.. 이런 일이..ㅋㅋ

그냥 별거 아닌데도 기쁨..^^

혼자 막 자축중.. 룰루랄라..

 

뭔가 받는거 없지만 괜히 뿌듯한 기분..^^

앞으로도 더 가열차게 리뷰를..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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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녀 2019-02-1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언니 대단하세요! 탑100이라니. 저는 언제쯤 100을 달 수 있을까요?
언니를 보며 열심히 리뷰를 써야겠어요.^^

빨강앙마 2019-02-18 10:02   좋아요 0 | URL
뒷북양이 훨 많치.. 책 읽은걸로 치면..^^ 알라딘 입성한지 얼마 안돼서 그럴껄.. 난 뭐.. 오래돼서..^^;;; 대애충 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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