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0대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옆볼이 약간 꺼져서 옆볼 필러를 받고싶다고 하셨다
나는 필러도 받으시고 마리오넷 필러까지 받으시라고 추천했다
입가주름이 너무 자글자글 하셔서 필러로 좀 채우면 나아질까 해서
그래서 하긴했는데
펑쳐할때 부터 블리딩이 펑펑 나오는데 
나는 그저 뭐라 둘러댈뿐이었다
아무튼 윤곽교정을 하긴했는데
뭔가 부족한것같다

아주머니는 거울을 가져오라고 하셔서 
시술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그냥 눈을 감으셨다

총평가>>
왼쪽뺨이 더 커보이고
오른쪽 틴들현상인지 아닌지 모를 음영이 있다

그리고 솔직히 뇌피셜이긴한데
내가 마리오넷필러를 추천했는데
약간 얼굴이 길어보여서 그걸 조금 마음에 안들어할수도 있을거 같단생각이 든다.....
그분은 얼굴을 둥글게 보이려고 옆볼필러를 하려구 했을수도 있는데 말이야.....

실력을 좀 향상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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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씨, 도파민 과잉입니다 - 안철우 교수의 미술관 옆 호르몬 진료실
안철우 지음 / 김영사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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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보이는 인물들의 표정을 통한 건강상태 진단을 하며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에요
그동안 많이 읽어서 뻔히 아는 내용도 있지만 이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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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끝나갈때쯤 손님이 오셨는데 처음엔 립필러만 하신다고 했다가
 거의 풀페이스 필러로 바꾸셨다
70대 할머니였는데 
내가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갈거같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그대로 하신다고 하셨다
팔자 턱 턱주변 입술 필러하신다고 하셨다
입술을 1번필러로 하려구했는데 1번이 없었다 ㅠㅠ
좀더 딱딱한 2번으로 모두 하기로 했다
(솔직히 좀더 부드러운 560 이브아르 필러가 있었는데 비싸서)
근데 이게 후회가 될 줄이야
입술이 원래 약간 한쪽이 얇긴했는데 필러하고나서 비대칭이 된것같음
좀 더 지나봐야 알것같다
아무튼 이것땜에 답답했다
입술필러가 쉽게 보여도 은근히 어렵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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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회에서 사은품을 못받은 이유는

150여개 부스에서 140여개 도장을 받았지만

필수부스 하나 도장을 안받았고 설문조사를 늦게해서이다 ;;

(약간 ㅉ팔렸다)

그래도 이건 받았네

와인.....ㅋㅋ

집에서 마셔보니 너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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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필러를 하게되었다

60대 여자분이셨는데

왼쪽만 팔자가 심하다고 하셔가지고 1cc로 팔자를 하기로함

그분이 예전에 교정기를 쓰다가 왼쪽만 약간 팔자가 깊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부분을 이번에 좀 부드럽게 해볼까 생각중이라고 하심

나는 준비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할까 고심했다

우선 나는 니들교정을 하기로 했는데

니들은 역시나 무섭다

혈관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니들.....

동맥안으로 쏙 들어가기 적당하게 생긴 그 뾰족함....

어쨋든 니들로 하는데

니들은 역시 매끄럽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입가주름도 교정해달라고 하길래 남은 걸루 해드렸는데

역시나 마음에 안들었다

나중에 항생제등 처방전을 데스크로 가지고 갈때

시술받으신 분이 모자를 푹눌러쓰고 안색이 안좋은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내가 왜 나를 여기서 시술받게하지? 내가 나를 미워하는거 같아 흑흑'

이렇게 자문하고 있는듯한 태도였다

내가 너무 혼자서 놀라서......

처방전만 데스크에 두고 돌아옴

다음엔 잘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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