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동공항에서 16시간을 보냈는데
짐을 다시 찾고 다시 출국하는 식으로 하는거였다
표를 또 받아서 출국장으로 들어갔음
근데 어떤분들은 동방항공은 그냥 짐이 자동으로 연결된다고 그래서
나도 착각했지만 짐을 찾는게 더 편할수도(?) 있음
짐을 도중에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함
동방항공 기내에서 영화를 봤는데
한편은 우리나라 어떤 분에 대한 다큐멘터리였다
그리고 그냥 중국영화몇편을 보다가 잤다

개트윅 공항에서 드디어 내려 짐을 찾으러 갔는데 정말 늦게 나왔다
짐찾기전까지는 불안하긴 했음
짐을 찾고 개트윅에서 빅토리아 역으로 가는 표를 사려고 했는데
24파운드였다
그때는 이게 정말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비싼것이 아니었음

개트윅 공항역인데
우리나라랑 별로 다를건 없었다

개트윅 공항에서 빅토리아역으로 갈때 찍은 사진인데 정말 풍경이 멋있었다

빅토리아역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사진이다
솔직히 소매치기를 정말 주의했는데 다행히 소매치기를 안만남
아무래도 대대적으로 소매치기들에게 주의를 하고 있는것 같았다

나는 이번 여행기간 내내 빅토리아 역을 이용했다
여기가 제일 안전한것 같음
솔직히 핌리코역이라고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서 그곳을 많이 이용할것 같았다
그런데 pimlico역 가보니까 역사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그쪽에 간식파는 청년에게 물어보니까 청년이 오후5시 이후에는 문이 잠긴다고 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이해가 갔다
왜냐면 영국에도 청소년범죄가 문제가 되는것 같음
호텔은 빅토리아 역주변에 호텔지역에 있는 한 호텔로 하였고 여기서내내 머물렀음
그런데 진짜 화재나면 무서울거 같다
집이 워낙 다닥다닥하게 붙어있었음

하얀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ㅋㅋ
그냥 호텔상업지구인것 같았는데
의외로 프랑스어 스페인어 다양하게 들렸음
여기가 내 숙소인데 여기서 6박7일동안 있었음
편하긴 했지만 워낙~영국물가가 비싸서 일부러 방치한 시설도 있었음
가격이 저렴한걸 생각하면 그정도는 참아야했다
그런데 커피서비스도 있엇지만 물서비스가 없었음 (물은 생수라서 비싸서 그런것 같음)
근데 이상한것이 저 문틈 사이로 나방들은 가끔 들어왔지만
다른 동물들은 안들어왔음
다행이긴 했다

핌리코역 주변인데 역은 이미 문을 닫아서 못들어감
나도 무서워서 그냥 안들어감
그냥 템즈강을 영접하기로 하고 걸어갔다

템즈강을 처음 봤을때 너무 감격했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격이랄까?

템즈강 너머에 커피샵도 많고 그러던데 그냥 패스하고 (그러길 잘했음...첫날부터 돈쓰면 안됬다)
렘베스 다리라는 곳을 거쳐서 주택단지(?)로 들어섰다
그런데 아무래도 여기가 부촌이긴 했다
건물들이 너무 멋있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음
(누가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음)
그런데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가도가도 비슷한 건물만 나왔음
결국 휴대폰을 꺼내서 구글지도의 힘을 빌렸다


여기는 유명한 테이튼 현대미술관인데 주택가 내에 있었다
가보고 싶었는데 문이 닫아있었음

드디어 주택가를 빠져나와 내가 머무르는 호텔지구로 가는중~
런던은 저녁도 아름답긴 하지만
범죄율이 전혀 낮은 느낌은 아니라서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