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모임에 갈려고 했는데 비도 많이 오고 코로나때문에 멀리가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예술에 전당에 갔어요

예술의 전당이 집에서 가깝거든요


예술에 전당에 가니깐 '로트렉 전시회'가 아직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로트렉 전시회에 들어갔어요

표는 파란색

코로나19환자 이날 100명 이상 나왔는데 사람들이 많았음

사실 오늘 270명인가 나왔는데 오늘은 더 많았음 (오늘은 그냥 산책겸 갔음)


로트렉의 옆모습

ㅋㅋㅋㅋㅋ


역시나 잘꾸몄습니다

프랑스 국민화가 전시회라서 그런지 예술의 전당에서 정말 공을 많이 들였더라구요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려고 한듯한 느낌


그가 10대초반에 연필로 그린 그림

이 그림으로 어떻게 대화가가 될지 예상이나 했을까??


누군가의 옆모습

역시 그가 10대초반에 그린 그림


인물의 행동을 잘 집어내었네요

아무튼 잘그리긴 합니다


유명한 그림 원본

미술교과서에 나온 그 그림

내 핸드폰으로 담았슴니다

(왠지 모르게 거만한 녀자)


배우들 스케치


삽화같은 느낌만 드는데 어떻게 그가 대화가인지 모르겠음

(약간 버릇없는 녀자)


나도 그릴거 같은 그림이었음

(진짜루 버릇없는 녀자)


전시회 마지막방에 꼭 나오는 다큐멘터리

아주 짧은 다큐멘터리였어요


못생긴데다 장애가 있었지만 술을 즐기고 낭만을 즐기던 분이였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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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e C megadose요법이란 비타민C를 하루 1000mg이상 먹는 걸 말함

(시중 비타민 영양제를 따로 챙겨먹는 분들은 대부분 메가도스한다고 보면 된다)

나는 그냥 레모나산을 2포씩 먹고 있음

요즘 날씨도 덥고 또 에어콘바람 쐬면 감기도 걸리고 해서 먹었는데 지금까지는 아주 좋음

감기기운이 확실히 빨리 없어지는 느낌

비타민C메가도스 후기 남기신분들 보면 심정이 마냥 편하지는 않아보인다

(비타민C 메가도스하고 있는데도 얼굴표정이 굉장히 어두워보이는 분도 있음)

왜냐면 어떤 특정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많이 먹으면 항산화효과는 일단 강해질지는 모르지만

역시 세포내 노폐물이 남겨질 가능성이 있다는게 있음

아무튼 언제까지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레모나가 맛있고 그래서 그냥 계속 먹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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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션이 병원에 새로 들어온 로션

 

다른분들 블로그보니깐 진료비내역외에 몇개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DB손해보험은 이것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면 되었다

(어플로 하니까 정말 편리했음)

아무튼 어플에 접수를 하고

전화를 해서 담당자가 빨리 배정되도록 한다

 

 33400원이나 들어왔다

 

앞으로 로션은 이렇게 사야지

^^

 

다른분들 블로그보니 나보다 더 많이 산 분도 있었음

우리나라가 이렇게 피부까지 고려하는 나라였다니

새삼 신기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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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족제비와 말을 알아듣는 로봇 - 튜링 테스트, 인공 신경망에서 논리 학습까지 - 대화형 AI 만들기
카와조에 아이 지음, 하나마츠 아유미 그림, 윤재 옮김, 차익종 감수 / 니케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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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후쿠오카에 있는 무지서점에 갔을때 서점이 너무 정갈하고 예뻤던것을 기억한다

서점에 있는 책들의 일러스트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신박한 감성이 녹아 있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언어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데 동물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저자 카와조에 아이는 언어학자여서 그런지 이 책의 주제는 거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배워나가는 가' 이다

언어학이면 노암 촘스키가 떠오른다

젊은시절 (1950년대로 기억함) '언어의 통사구조'라는 저작을 발표한 노엄 촘스키

그가 주장했을것으로 기억하는 '인간의 언어능력은 -생득적-이다....즉, DNA에 다 있다'

 그 주장의 근거중 하나는 -어린아이가 태어난 지역의 언어를 곧바로 습득하게 되는데 다른 나라로 가면

또 그나라의 언어를 금방 배우는 속도가 어른보다 빠르다- 라는 것이다

아무튼 각나라의 언어 구조는 각각 다르다...예로 들어 영어와 독일어는 어순이 상당히 다르다...

하지만 단지 어순의 차이만 있을뿐이다....물론 프랑스어..한국어를 받아들이는 인간의 뇌의 지역(area)는 다르겠지만 어떤 언어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그언어의 어순을 해석하는 area가 점차 활성화되어 전에 쓰던 언어 area보다 더 뇌 세포가 많아 지게 된다(라고 한다)

혹자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한다.....

천지창조설의 일부분이냐?? 언어가 인간과 함께 성장하고 다듬어지는 것이지 뭔소리야!!

하고 화를 내겠지만.....

여러가지 근거가 있으니 나도 이렇게 믿을수밖에......



그런데 로봇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게 만든다면 어떻게 그걸 가능하게 만들까?

이 책에는 그 방법이 나와있다



수학적인 알고리즘과 여러가지 논리적 절차를 거치고 엄청나게 많은 사례를 주입한 인공지능로봇의 

언어실력은 인간의 대화도 가끔 이해하는것은 물론...유머도 이해하고 웃기도 한다

가끔 시니컬한 블랙유머도 하다가 인간이 웃으면 뭥미~하고 빤히 바라보기도 한다

물론 수학적인 알고리즘 등등의 기계적인 방법으로 만든 로봇의 brain은 인간의 언어의 근본적인 면을 알수가 없다 (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인간은 제2의 인간..아니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를 만들기 위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그것은 인간이 꿈꿔온 판타지였고....가까운 미래에 당연히 일어나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수학적 알고리즘으로만 만든 로봇의 두뇌가 인간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뇌를 닮아가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몇가지 희망적인 단서가 발견되었다

인간의 한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우는 로봇을 보았는데  (유튜브 1분과학이나 다른 관련채널에 많음)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과연 흉내내는것인지...정말 이해(?)하는 건지 알길이 없다 ㅎㅎ

(인간을 멸망시키겠다는 로봇도 있었지만 그 로봇이 블랙유머라는 뉘앙스를 학습해서 그렇다고 함)



이 책은 정말 우연히 산책인데 우연히 인공지능에 대해 검색하다가 책제목에 이끌려서 산 책이었다

별로 대단치 않은 내용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좋은 내용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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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저렇게 불어났음

오늘 아침에 홍대갔다오면서 찍은 사진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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