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소설가 1907년 황해도 송화 출생, 1944년 사망 일제강점기 하층민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대표적인 여성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 <부자>, <채전>, <지하촌>, <축구전>, <원고료 이백 원> 등의 단편소설과 《어머니와 딸》, 《소금》, 《인간 문제》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계용묵 소설가,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근무 출판사 <수선사> 창립 본명은 하태용(河泰鏞) 1904년 평북 선천 출생, 1961년 사망 작품세계에 적극적이지 못한 방관자적인 자세가 그의 문학적 특징이자 한계라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대표작인 <백치 아다다>를 비롯해 <청춘도>, <신기루>, <유앵기>, <별을 헨다> 등의 단편소설과 한 권의 수필집 《상아탑(象牙塔)》이 있다.
김남천 소설가, 문학비평가 본명은 효식(孝植) 1911년 평남 성천 출생, 1953년 북한에서 숙청 일본 유학 시절인 1929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 동경지회에 가입하였고, 1931년 제1차 카프 검거 때 기소되어 2년간 투옥되기도 했으며, 1947년 월북하여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서기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공장신문>, <소년행>, <남매>, <처를 때리고> 등의 단편소설과 《대하》, 《사랑의 수족관》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김유정 소설가 1908년 서울 출생, 1937년 폐결핵으로 요절 주요 작품으로는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해 <노다지>, <봄봄>,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노자영 시인, 수필가 호는 춘성(春城) 1898년 황해도 장연 출생, 1940년 폐병으로 사망 1919년 8월 《매일신보》에 <월하의 몽>, 11월 <파몽>, <낙목>의 시가 연이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처녀의 화환》, 《내 혼이 불탈 때》, 《백공작》 등의 시집과 《청춘의 광야》, 《사랑의 불꽃 : 연애서간집》, 《나의 화환-문예미문서간집》 등의 문집, 그리고 《무한애의 금상》 등의 소설집 등이 있다.
노천명 한국의 대표 여류시인 1912년 황해도 장연군 출생, 1957년 재생불능성 뇌빈혈로 사망 본명은 노기선이나 어릴 때 홍역을 앓아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천명(天命)‘으로 개명하였다. 진명보통학교,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이화여자전문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화여자전문학교 재학 시절인 1932년 《신동아》에 <밤의 찬미>, <단상> 등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친일 시를 쓰는 등 그녀의 문학 인생에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짧은 생애 동안 다수의 시를 남겼으며, 특히 대표 작품인 <사슴>은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애송되고 있다.
방정환 아동문학가 호는 소파(小波) 1899년 서울 출생, 1931년 신장염으로 사망 1922년 5월 1일 ‘어린이날’을 제정하였고, 1923년 3월 한국 최초 순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으며, 1928년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는 등 어린이를 위해 평생을 바쳤다. 주요 작품으로는 <귀먹은 집오리>, <동생을 찾아서>, <까치옷>, <만년 사쓰>, <양초 도깨비>, <사랑의 선물> 등이 있다.
심훈 영화인, 소설가, 독립운동가 본명은 심대섭 호는 해풍(海風) 1901년 서울 출생,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 대표작으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꼽는다. 그 밖에 <독백>, <그날이 오면> 등의 시와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의 장편소설, 그리고 <황공의 최후>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이병각 시인, 기자 1910년 경북 영양 출생, 1941년 결핵으로 사망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가 해체된 1935년 무렵부터 타계할 때까지 6년 동안 다수의 시, 수필, 소설, 평론 등을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는 <연모>, <소녀> 등의 시가 있다.
채만식 기자, 소설가, 극작가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북 옥구군 출생,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 역사적,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쓴 사실주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미스터 방> 등의 단편소설과 《탁류》, 《태평천하》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그는 광복 이후에 자전적 소설인 <민족의 죄인>을 발표하여 자신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반성하였으며,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채만식을 일제시대 친일 행위자로 결정하였다.
최서해 소설가 본명은 학송(鶴松) 호는 서해(曙海) 1901년 함북 성진 출생, 1932년에 32세의 나이에 요절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처녀작인 <토혈>, 데뷔작인 <고국>을 비롯해 주요 작품으로는 <탈출기>, <박돌의 죽음>, <홍염> 등의 단편소설과 유일한 장편 소설인 《호외 시대》가 있으며, 어릴 적부터 가난했던 삶은 그의 문학에 근간을 이룬다.
허민 시인, 소설가 본명은 허종(許宗) 1914년 경상남도 사천 출생, 1943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 1936년 12월 《매일신보》 공모에 단편소설 <구룡산(九龍山)>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율화촌(栗花村)>, <해수도(海水圖)>, <봄과 님이>, <아픈 다리> 등의 시가 있으며, <사장(射場)>, <어산금(魚山琴)>, <석이(石茸)>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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