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 마케터의 성공 노트 -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버티고 이기는 공식
문수정 지음 / 포르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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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을 마케터라고 한다. <맨몸 마케터의 성공 노트>는 그런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어느 분야의 일이든 그 일이 가지는 특수한 것이나 애로사항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이야기들은 종사자들이 더 많이 알고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케터를 꿈꾸고 있다면 <맨몸 마케터의 성공 노트>를 읽으며 자신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떻게 마케터로 일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마케터로 오래 일하려면 때마다 피보팅이 필요하다. 마케터의 일터에 빌런이 없는 청정 지역은 없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보팅, 문제가 생기면 탓 가리기는 빨리 버리고 대안으로 전환하는 피보팅, 실패하면 빨리 털고 방향을 바꾸는 피보팅 등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어떤 실패의 순간이라도 다시 성공으로 엮어 낼 힘을 준다. 회사에서 함께 일을 하다 보면 매사에 부정적이면서 회사의 미랴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마음을 바꾸고 일에 전념하면 일이 재밌기도 하다. 일이 힘들지 않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열정적으로 탐구하며 몰입하는 단계가 오기도 한다.



마케터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마케터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마케팅을 만들기 위해 관점을 가져야 한다. 진리는 모든 변화 속에서 달라지지 않고 이제 기업 간의 경쟁은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의 의미 경쟁이 되면서 객관적인 품질을 넘어 고객이 어떻게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고객에게 내주고 고객 입장에서 사고하는 행동 습관은 단순히 마케팅을 잘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게 될 뿐만 아니라 역지사지의 태도가 몸에 배어 자신도 모르게 이타적인 사람이 된다. 삶의 중심이 철저히 타인의 입장까지 사유하는 단체로 나아가면 마케터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이 더욱 느껴질 것이다. 마케터의 자질과 필요한 역량 등을 한마디로 정리하지 못하더라도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일의 대단한 의미를 찾지 못했더라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선한 의도가 있다면 마케터로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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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의 미래 3년 - 2027년 반도체 골든 타임, 무엇을 준비하고 실현할 것인가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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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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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의 미래 3년 - 2027년 반도체 골든 타임, 무엇을 준비하고 실현할 것인가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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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격한 산업 발전을 일으켰던 K-반도체는 예전보다 못한 초격차 기술력과 기술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높아져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그 기술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K-반도체는 현재 시계 제로의 시간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국 이익에 몰두하고 있는 미국은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모두 장악하려고 시도하면서 생산 우위에 있는 수많은 아시아 반도체 회사 생산기지를 자국 내에 짓도록 강요하고 있다. <한국 반도체의 미래 3년>은 K-반도체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현장에 주목한다. 1990년대 초부터 삼성은 메모리 반도체 세계 1등을 지켜왔지만 이제는 메모리 반도체 1등마저 흔들리는 위기에 빠졌다. 그 성공의 시대는 지금 많은 사람들의 피땀 눈물이었다. 반도체 산업체계부터 조정해서 대기업만 나가면 월급이 줄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외국으로 나가 기술 유출의 혐의자가 돼버리는 안타까운 일을 없애야 한다.



AI로 인한 자동화가 인류의 삶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불어닥치고 있고 반도체 생산의 자동화가 가장 더딜 것이다. 자동화 모듈을 확장해서 국내에서 해외로 인건비 절감과 접근성을 위해 사업장을 이전한다. 생산은 언제나 가능해 보이지만 반도체 산업에서 그 논리는 무너진다.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의 성공은 어떠한 방식으로 할지를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무조건의 장악도 무조건의 협력도 고민해야 하지만 기술자를 존중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AI와 반도체의 시대 2027년까지 한국 반도체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는 골든 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등장은 산업 전반은 물론 인간의 일자리까지 위협할 것 같은 두려움과 동시에 인간의 삶을 한층 더 안락하게 만들 기대를 갖고 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 타임이 향후 3년이라는 전제하에 경영, 기술, 산업 생태계의 관점에서 이 3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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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 혁명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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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 역사상 수많은 일자리가 있었고, 그 일자리들 중 역사에만 남아 있는 일자리들이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일자리 역시 변화를 맞게 되고 아예 사라지는 일자리도 생기고, 전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하기도 한다. 인공지능 AI가 발전하고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전엔 있었지만 이젠 사라지게 되는 일자리들이 생겨났다. 당장은 사라지지 않지만 점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일자리들이 있다. 이젠 식당이나 음식점,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고 대신에 종업원은 전보다 수가 줄고 심지어 로봇이 식당 서빙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 인력은 점점 줄 것이고 1인 식당도 많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있고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의 상상을 넘어선다면 유쾌하지 않은 미래가 초래될지도 모른다. 인공지능 기술이 오용되거나 남용되면 인류는 종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의 근거는 단순하다. 진행 추이를 보면 인공지능 로봇이 조만간 인간을 추월하는 특이점을 넘어 새로운 인간류로 변모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관점은 신인류와 인간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가느냐이다. 미래를 살아야 하는 인간들에게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전문가들은 신인류가 등장하면서 미래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일자리,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 새로 생기는 일자리로 재편될 것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미래 변화의 핵심 축이 되었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결과물을 생성해 인간에 근접한 창의적인 지능으로 엄청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AI의 등장 이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우려는 계속 제기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빅테크에서만 30만여 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AI의 역습은 시작된 것이다. AI가 특히 고학력 사무직 일자리, 화이트칼라를 위협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전문가가 예견한다. AI 시대에 사라질 일자리는 한두 개가 아니므로 일일이 거론하기 어렵다. 인공지능으로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는 사실상 사라지는 일자리와 연계된다. 이들 직업은 인간의 독창성과 직관, 감정지능 등을 요구하거나 손을 사용하는 일이나 육체노동 같은 인간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고 얼굴을 보며 진행해야 하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업무들은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수행할 수 없으므로 강력한 AI가 등장해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한국은 사라지는 일자리가 외국과 다르다고 한다. 의료는 기본적으로 인간 등 생명체를 다루는데 문제 해결 능력과 상호작용능력이 필요하다. 또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달하면 이를 개발하고 관리 감독할 로봇 관리자, 로봇 기술자의 수요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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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
이가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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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멘텀'이라는 단어는 주식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사전적인 의미로는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 얼마나 더 상승할 것인지,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때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주식시장에서는 호재의 다른 표현으로 긍정적인 뉴스로 사용된다. <한국형 모멘텀 투자 실전 매매법>에서는 모멘텀 투자를 적극 추천하고 있고 단순히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 보유하는 소극적인 투자가 아닌 새로운 정보가 등장하면 적극적으로 해석해 공격적인 투자를 실행하는 모멘텀 투자가 국내 시장에 가장 적합한 투자법이다. 모멘텀 투자는 가치투자 대비 상당히 공격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공부와 숙지가 필요하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누군가의 추천이나 권유로 시작하는 모멘텀 투자는 위험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모멘텀 투자가 많은 수익을 준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장에서 관심이 쏠린다고 해서 매수하면 안 된다. 주식은 역사의 반복이고 완전히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주가는 유사한 형태로 움직이다. 최근의 모멘텀 투자 실제 사례들을 통해 잘 학습하고 기억해두어야 한다. 과거의 매매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메모해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반드시 투자일기 또는 매매일지를 작성하길 권한다. 그날 시장의 상활과 주도주를 그리고 전체적인 수급이 어떤 식으로 순환했는지, 이벤트가 발생했으면 발생한 이후 어떤 식으로 움직였는지를 기록해야 한다. 주식은 역사의 반복이고 과거 역사에서 이루어졌던 현상들이 반복해서 이루어지며 그 역사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잘 기억해야만 미래에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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