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몇몇 화가의 이름은 알고 있다. 앙리 마티스, 바실리 칸딘스키, 피에트 몬드리안, 가쓰시카 호쿠사이, 마리 로랑생, 수잔 발라동, 제임스 휘슬러, 호아킨 소로야, 페르디난트 호들러, 토머스 로런스, 에두아르 뷔야르 등 다른 책에서 본 적이 있는 화가들의 이름이다. 많은 화가들이 그림 만큼이나 인생 또한 각양각색으로 살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기도 했다. 그런 화가의 인생 이야기도 재밌다.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평생 라이벌이었던 앙리 마티스는 생전 고향에서 '멍청이, 바보'로 불리기도 했다. 마티스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인정받았지만 고향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실패자였다. 마티스가 죽고 난 뒤 고향엔 마티스 루트가 만들어지고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마을 사람들은 '마티스 하우스'를 만들어 마티스를 자랑스러워했고 작품에서 감동과 사랑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