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마녀 영덜트 시리즈 2
거트루드 크라운필드 지음, 온(On) 그림, 조현희 옮김 / 희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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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나라와 불의 나라의 재밌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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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마녀 영덜트 시리즈 2
거트루드 크라운필드 지음, 온(On) 그림, 조현희 옮김 / 희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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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둠과 불만이 존재하는 세계에 그림자 나라에 마녀가 살고 있다. 먼 옛날 그림자의 나라와 불의 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림자 나라는 빛 한 점 없는 음침한 땅이었다. 그림자 나라의 유일한 빛은 바로 그림자 마녀로 빛나는 미모를 가졌고 사랑스러운 생명체였다. 마법의 동굴에서만 살고 있는 그림자 마녀는 어느 날 홀로 그림자 정원을 배회하다 불의 나라에 살고 있던 빛의 왕자를 만난 것이다. 빛의 왕자는 하얀 불꽃 공주를 사랑했고 구출하기 위해 그림자 나라로 유인하려고 했지만 하얀 불꽃 공주를 진실로 사랑하는 것 같아 왕자를 도와주기로 했다. 그림자 마녀가 살고 있는 나라에 빛의 왕자같은 요정이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빛의 왕자를 만난 후 그림자 마녀는 그림자 나라를 전화 같은 눈으로 볼 수 없었다. 어둡고 음침한 그림자 나라에 전혀 흥미가 없어지고 생각이 많아졌다. 그림자 마녀에겐 오빠가 있었고 그림자 마녀의 이런 행동을 눈치챈 오빠가 그림자 마녀를 자신이 있는 어둠의 동굴로 불러들인다. 오빠가 병에 걸려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어쩌면 어둠의 동굴에 갇혀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렁이는 그림자에게 당부를 지시한다.

오빠를 만나러 간 그림자 마녀는 그만 어둠의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오빠가 자신을 배반한 값이라며 가두어버린 것이다. 오빠를 만나러 오기 전에 일렁이는 그림자에게 자신의 말을 남겨두고 와서 마녀는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일렁이는 그림자는 주인의 말을 잊지 않고 주인을 찾아 나선다. 주인의 오빠인 마법사에게 주인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마법사는 오히려 화를 내며 그림자 마녀는 어둠의 동굴 가장 깊은 곳에 갇혀 있다고 말한다. 일렁이는 그림자는 마법사에게 쫓겨나 찾아간 곳은 국경 지대의 요정으로 빛의 왕자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다. 그림자 마녀는 어둠의 동굴을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림자 마녀>는 판타지 소설로 상반된 두 나라에 살고 있는 그림자와 빛, 요정들의 이야기가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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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PHP 종합 연구소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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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엇보다 우선 사람이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진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인재관, 인생관, 사업관까지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따르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악한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이 타고난 운명대로 온전히 살 수 있다. 사람의 행복은 자신의 운명대로 사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도 자신이다. 평생 평사원으로 사는 것으로 충분하다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면 올라가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알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욕망에만 사로 잡힌다면 혼란에 빠지고 만다. 사람은 욕망의 노예이고 그 욕망을 적당히 만족하게 해 주면서 욕망에 빠져드는 것을 적당히 경계하면서 안전한 선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모두가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 역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의 세상은 그 어떤 연극보다 생생한 무대로 우리는 그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진짜 배우며 주인공으로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연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기 미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 될지를 지금부터 미리 계획하고 치밀하게 계산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해 나가야 한다. 물질에 지배당하지 않고 물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질이라는 것을 초월해서 물질을 이용하는 것, 자신을 위해 물질을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물질에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 또 큰 뜻을 품는다는 것 자체는 매우 중요하고 훌륭한 일이다. 하지만 큰 뜻을 품었다고 해서 먼 곳만 바라보고 지금 당장의 현실을 되돌아보지 않는 일도 많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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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동물 열전 - 최애, 극혐, 짠내를 오가는 한국 야생의 생존 고수들
곽재식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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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 못했던 K 야생동물들의 이야기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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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동물 열전 - 최애, 극혐, 짠내를 오가는 한국 야생의 생존 고수들
곽재식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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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던 동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동물들도 있다. 시골 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고라니는 한국 전역에 널리 퍼져 있는 사슴과 동물이다. 한국에서 고라니는 흔한 동물이다. 노루나 사슴은 사람들이 상당히 친숙하게 여기는 동물이었다. 한국에 고라니가 많아진 까닭은 아마도 고라니를 잡아먹는 호랑이나 표범 같은 천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고라니는 성격이 급해 잡기 어려운 동물이라고 평가 받는다. 여름철에는 부드러운 풀과 나뭇잎을 먹고 겨울철에 먹을 것이 떨어지면 장미와 나무의 작은 가지도 씹어 먹는다. 더 나아가 고구려와 백제 역사에서 고라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주몽이 잡은 사슴이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홍수를 일으키길 기도했다고 한다. 고라니 수가 폭발적으로 불어나면 고라니는 농작물을 뜯어 먹는 피해가 커진다. 고라니 수가 많다고 하지만 막상 고라니를 연구하려고 하면 의외로 기본 자료가 부족하고 살아 있는 고라니를 접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쥐라고 하면 부정적 의미로 통하기도 한다. 중국 청나라 시대엔 박쥐 모양을 건물이나 천에 장식으로 넣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박쥐를 뜻하는 한자의 발음이 복을 뜻하는 발음과 같기 때문에 장수를 의미하는 수라는 글자 옆에 박쥐를 그려 넣으면 수복, 장수와 복을 기원한다는 뜻이 된다. 혜경궁이 탔던 가마에도 박쥐 모양으로 뒤덮인 독특한 장식이 꾸며져 있었다. 박쥐는 알을 낳는 조류가 아니라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류다. 천년기념물센터에서 붉은박쥐 연구를 위해 발간한 자료에서 붉은박쥐는 암컷과 수컷을 구분할 때 발달한 겆을 눈으로 확인해 암컷임을 판단한다고 한다. 박쥐는 오래 사는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특징은 바이러스에 대한 강한 면역력이다. <팔도 동물 열전>에서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한국의 야생 동물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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