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자비의 시간 1~2 세트 - 전2권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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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 '존 그리샴'의 이름이라면 당연하게 읽어봐야 하는 신간이다. 네임 밸류라는 단어는 '존 그리샴'같은 작가에게 붙여야 한다. 존 작가의 이름은 액션 스릴러 장르의 대명사라고 해도 될 것이다. 작가의 작품들은 이미 베스트셀러의 타이틀을 가지지만 영화나 TV영화로도 제작되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 많다. <자비의 시간>은 작가 '존 그리샴'의 '제이크 브리건스' 변호사 시리즈로 <타임 투 킬>, <속죄 나무>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마지막 3부작이기도 하다. 불의한 세상에 맞서는 정의로운 변호사 제이크 브리건스는 특히 인종차별과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다. <타임 투 킬> 역시 마약에 취한 두 명의 백인들이 열 살 흑인 소녀를 강간하는 사건으로 백인 우월주의가 강한 미시시피에서 온갖 협박과 테러에 시달리면서도 제이크는 법의 정의를 실현한다. <속죄 나무> 역시 백인 유족과 흑인 가정부의 대결구도를 그리고 있고 제이크는 다시 한번 미시시피 주를 흔드는 대규모 소송을 벌인다. 인종차별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는 변호사 제이크 브리건스 시리즈는 숨 막히는 심리 묘사와 흡입력 높은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백인이 다수 살고 있는 미시시피주의 포드 카운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경찰관을 살해한 사건으로 그것도 백인 경찰관을 살해한 것은 엄청난 큰 사건이다. 죽은 경찰은 스튜어트 코퍼로 불명예제대를 하고 미시시피로 돌아와 약 7년간 경찰 생활을 했다. 그런 코퍼가 자신의 집 거실에서 동거녀인 조시 갬블의 아들인 드루 갬블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즉사했다. 코퍼의 부모도 포드 카운티에 살고 있는 토박이들로 백인 경찰을 흑인 소년, 그것도 떠돌이와 같은 갬블 가족을 데리고 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건으로 보였지만 코퍼는 술주정뱅이에 도박과 여자를 좋아했고 근무하면서도 몇 번 문제가 생길 정도였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도 쿠퍼의 실상을 알지만 조금씩 덮어주며 잘못을 숨겼다. 게다가 코퍼는 술을 마시면 동거녀인 조시에게 폭력을 사용했고 한 달 전엔 가정폭력으로 신고도 했지만 접수되지 않았다. 그날도 코퍼는 술에 취해 조시를 때렸고 급기야 조시가 정신을 잃은 것을 아들 드루와 딸 키이라가 보고 엄마가 죽은 줄 알았다. 드루는 총을 들고 코퍼의 머리를 쏴버린다. 경찰이 오자 키이라는 오빠가 총을 쐈다고 한다. 오마르 누스 판사는 이 사건을 제이크 브리건스에게 1급 살인사건 변호를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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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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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있던 세탁의 노하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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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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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빨래나 세탁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일상이고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세탁은 중요하다. 가끔 색깔이나 옷감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세탁을 하는 연예인들의 영상을 보기도 한다. 그러면 꼭 망가지는 옷을 보게 된다. 제대로 된 세탁법을 통해 좋아하는 옷은 오래도록 입고 싶다. <때를 아는 세탁>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책들 중에서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다. 제대로 된 세탁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어떤 세제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하다. 세제가 한 종류라고 생각하겠지만 중성세제, 약알칼리성 세제, 섬유유연제, 표백제, 얼룩 제거제 등 다양한 세제들이 있고 필수템이다. 세탁 도구나 세탁 세제만 세탁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계절별 세탁법도 따로 있다. 흰색의 옷은 시간이 지나면서 누렇게 되거나 이염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땐 애벌빨래를 하고 세제를 너무 많이 넣지 않아야 한다. 계절마다 입는 옷의 부피가 다른데 세탁법 또한 다르고 패딩이나 니트, 기모와 같은 겨울옷, 티셔츠나 데님과 같은 일상복 등의 세탁법도 따로 알려준다.

세탁법이라고 해서 옷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세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세탁법을 알려준다. 모자나 가방,발, 스카프, 넥타이, 가죽지갑까지 소품의 세탁법까지 알려준다. 가방의 세탁법을 보면 소재에 따라 그 방법 또한 다르다. 나일론 가방, 캔버스 가방, 버킷 백, 백팩 등 다르게 세탁할 수 있다. 옷이 항상 깨끗할 수 없고 오염은 항상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오염은 빨리 지울수록 복구 사능성이 높아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지울 수 없다. 오염이 생겼을 때는 물티슈나 뜨거운 물로 지우는 것은 금지다. 최대한 빨리 지우려고 해야 한다. 얼룩 제거 후에도 옅은 얼룩이 남아 다른 방법이 필요하기도 한데 얼룩 제거제도 2~3가지 갖춰 두고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가지 이상의 다른 세제를 쓸 때는 꼭 먼저 사용한 세제를 충분히 헹궈 줘야 한다. 이렇게 제대로 된 세탁법을 알고 세탁을 한다면 오염이나 이염 등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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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사키 다케시 외 83명 지음, 윤철규 옮김 / 이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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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은 스테디셀러처럼 시간을 초월해 계속해서 읽히는 책들이다. 고전을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왜 고전을 읽는지 알지 못했지만 고전을 한두 권씩 읽다 보니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고전이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의 고전만 있을 줄 알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고전을 안 읽어보고 가진 선입견일뿐, 고전도 아주 재밌고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고전들도 많다는 것이다. 고전은 읽어야 고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에는 무거운 고전들을 짧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정치, 경제, 법 사상, 철학과 사상, 역사와 종교 등 분야별로 고전을 분류해 시대 순서로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 새롭게 해석되고 설명된 책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기초를 닦았다고 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는 욕망으로 떠받쳐지는 인위를 통해 야심과 탐욕이 소용돌이치는 현실을 극복하려고 했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근본적 힘을 군주가 아닌 신하나 시민 쪽으로 승인하면 그것은 바로 근대사회계약설로 이어지게 된다.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의 위기적 현상을 가져온 원인을 추적하며 그것을 운명에게 찾는 일종의 체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직접 공무원으로 일했던 마키아벨리의 경험에서 나오는 정치를 적고 있다.

우리나라 정치도 그렇지만 미국의 정치도 만만치 않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는 근대 민주주의 사회로의 이행을 필연적 현상으로 보고 이러한 사회의 부정적 영향인 개인주의나 정치적 무관심 등에 대해 알아본다.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주의를 유지시키는 일반적 요인으로 지리적 이점과 법제적 요인, 풍습을 꼽았다. 민주주의와 권력의 집중은 결코 모순되지 않으며 서로 상통하는 것이다. 개인은 그 속에서 자신의 안녕을 국가에 요구하며 생활을 국가에 의존함으로써 인간은 점점 더 왜소해지게 된다. 민주화된 사회에 대한 토크빌의 태도는 더 복잡하고 귀족 사회는 소수를 위한 부와 지식, 예절과 습관을 만들어 냈다. 토크빌이 인정하고자 했던 것은 전제 아래의 평등이 아닌 자유에 대해 평등하고 구속이 없는 민주 사회뿐이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의 고전들을 잘 정리해 두고 있다. 사실 정치와 경제, 법 사상 등의 분야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쉽게 접근해서 읽을 수 있는 고전들은 아니다. 하지만 고전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쉽게 풀이하고 해석하고 있어 고전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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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닭가슴살 요리 - 다이어터를 위한 고단백 저지방 레시피
이양지 지음 / 리스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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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을 이용한 맛있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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