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김현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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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의 독서 경험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독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독서 경험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있다. <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은 자녀를 위해서 무엇이든 해주고 싶고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을 도와주고 싶어 쓴 책이다. 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함께 책을 읽으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동해 연습을 할 수 있다.



책 읽기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자녀 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의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서관에는 다양한 주제와 깊이의 책들이 많다. 아이들이 혼자서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도록 내버려두면 책도 편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와 깊이를 갖춘 책들을 고르게 읽을 수 있도록 부모님이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손 안에서 검색만 하면 모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은 이제 많은 정보를 손쉽게 찾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각각의 정보들이 가진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각도로 파악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는 능력이 약해질 위험이 있다. 이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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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도감 - 구름 감상자를 위한 길잡이
사라 잼벨로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이진희 옮김 / 런치박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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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하얀 구름들의 비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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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도감 - 구름 감상자를 위한 길잡이
사라 잼벨로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이진희 옮김 / 런치박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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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에 대해 너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자세히 보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 하늘의 구름 역시 그런 자연 중에 하나다. 평소에 우리는 하늘의 구름을 보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비행기를 타면 하늘과 구름만 보인다. 비행기 창 밖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구름이기 때문이다. 구름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물방울들로 이루어진다. 고도에 따라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물방울들은 물이나 얼음으로 변한다. 지구를 둘러싼 공기에는 수증기가 있고 이슬점 온도에 이르면 물방울 무리로 변한다. 이런 자연적인 현상은 과학책에서 이미 배웠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작은 구름을 수증기라고 부르는데 사실 수증기는 구름과 달리 우리 눈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하늘의 구름도 모양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구름을 구별하고 각각의 이름을 붙였다. 권적운, 권층운, 권운, 적란운, 고층운, 고적운, 난층운, 적운, 층적운, 층운 등이다. 구름의 이름은 높이와 모양에 따라 10가지 속으로 나뉘고 다시 세세한 모양에 따라 15가지 종으로 나뉜다. 구름을 속과 종 외에 다양한 변종으로 분유한다. 변종은 별개의 구분 방식으로 구름을 투명도와 구성 입자의 배열 모양에 따라 구분하는데 하나의 구름이 여러 변종의 특징을 지니기도 한다. 요즘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구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구름 도감>은 구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 구름 모양과 함께 좀처럼 듣기 힘든 구름의 이름까지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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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
권혜경 지음 / 오늘산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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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종사자의 테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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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
권혜경 지음 / 오늘산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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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팬데믹으로 해외 여행이 불가능했을 땐 여행이 너무 가고 싶었다. 아직 안 가본 곳도 많아 어디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팬데믹이 풀리고 다시 해외 여행이 자유롭게 되었다. 앞으로 해외 여행을 가면 여행에 어떤 테마를 가지고 떠나고 싶다. 요즘은 해외 여행을 자주 할 수 있기에 테마 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딤섬 먹으러 홍콩을 가고 가우디를 보러 스페인을 가듯 테마 여행이 이젠 로망이 되었다.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는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당연하게 여행사에서 일을 한 한 여행업 종사자의 여행기다. 오랜 기간 여행사를 운영했고 여행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직업을 이용해 남편과 맥주 여행을 떠난다. 남편의 휴가 일수에 따라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해 그곳의 대표 맥주를 마시는 것이 맥주 여행을 계획이었다. 은혼식에 떠나는 맥주 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는 일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워 여행가는 여행자들이 많다. 요즘은 당일치기나 무박 2일로 짧은 기간 여행을 할 수도 있다. 일본은 온천이나 음식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2012년에 갑자기 남편과 함께 일본 도시락 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여행을 가자는 제안에 마다할 이유가 없어 일본 도시락 여행을 간다. 일본의 도시락 여행, 즉 에키벤은 역과 도시락의 합성어로 일본의 전국 기차역에서 그 고장 특산물로 만든 특색 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판다. 그 도시락을 먹는 재미로 기차를 타기도 한다. 물론 도시락을 먹는 여행이지만 기차는 어딘가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게 음식도 먹고 내린 곳에서 온천도 즐기며 료칸에도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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