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 지식 - 회계.노무 실전 업무 완전 정복!
유양훈.정선아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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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업무지식>은 회계와 노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회계는 숫자를 계산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계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숫자에 대해 처음부터 복잡하다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회계는 경리, 장부기장, 부기를 회계라고 하는데 정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실체의 경제적 활동을 측정 기록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수집 요약해 정보 이용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다. 크게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세무회계로 분류된다고 한다. 장부에 기록하고 마감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결산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이 있다. 장부를 마감한 후 이를 근거로 전기 재무상태표 등을 기준으로 올해의 결산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회계를 바탕으로 세금을 내게 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영업이익만큼 세금이 과도하게 지출되면 결국 이익이 줄어들어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노무'는 법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 노동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종합적인 일련의 계획적인 관리라고, 보통의 인사관리와는 다르다고 한다. 신규를 채용하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런 근로계약 시 필수적으로 적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근로시간이나 휴게, 휴일, 휴가와 임금에 관한 사항들을 근로계약서에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근로 계약서엔 차이가 있어 그 차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직원이 받는 수당의 경우도 종류가 있으며 법정수당과 비법정수당으로 또 나뉘기도 해서 잘 따져야 한다.  

​회계는 업무를 맡거나 세금과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하지만 노무는 근로자로 일을 하게 되면 당연하게 계약을 하고 그 과정에서 근로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회계 노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업무지식>은 회계와 노무 담당자만 알아야 하는 것들이 아니라 노동자라면 누구나 필요한 정보들이 있어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책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특히 노무에 관해서는 계약은 더욱 철저하게 따지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것들을 잘 정리해 두었기에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기도 했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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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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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기 전 일정까지 넉넉하고 여유가 있다면 일본어를 공부하고 가기를 바라는데 긴 문장을 못하더라도 단어라도 알고 있다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여행에 필요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데 파트3에서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 '꼭 한 번은 쓰게 되는 기내 핵심 단어'들을 보게 되는데 비행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 30개가 있다. 기내식이나 기내 반입, 담요, 독서등, 비즈니스석, 수명 안대, 승무원, 음료, 이코노미석, 자리 바꾸기, 전등끄고 켜기, 창가 쪽, 통로 쪽, 헤드폰, 화장실 등의 단어들을 일본어로 익힐 수 있다. 물론 비행기 내에서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지 모르지만 이 정도의 단어만 알고 있어도 비행기 여행이 크게 힘들지 않을 것이다. 비행기 타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승무원에게 말을 해야 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경우는 (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 승무원이 있어 언어에 크게 장애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단어를 알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또 기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내 표지판 일본어도 익힐 수 있다. 기내엔 영어로 쓰여있거나 그림으로 그려진 것들도 많아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래도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일본어 표지판도 읽을 수 있다면 여행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비상구나 화장실, 통로, 창, 사용중, 사용 금지, 비어 있음, 금연, 구명조끼나 산소마스크 등의 일본어를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핵심 문장 30'을 익힐 수 있다. 비행기 기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러 갈 때 할 수 있게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물어보는 문장이 있다. 그렇지만 상대방의 대답을 잘 이해할 수 없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방향을 구체적으로 넣어 물어볼 수 있는 문장도 있다. 그리고 기내에서 마실 것이나 먹을 것을 시킬 수 있는 문장이나 기내 물품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기내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물품에는 볼펜이나 담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출입국 신고서를 사용할 때 승무원에게 볼펜을 빌리는 경우는 흔한 일이고 장시간 비행에서는 담요도 필요하다. 그럴 때 볼펜과 담요가 필요하다고 물어볼 수 있다. 비행기에서 화장실 갈 일도 꼭 생기는데 화장실과 관련된 표현이나 면세품 판매에 관한 문장과 함께 기타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문장도 있다. 가방을 선반에 올리고 싶을 때 입국 신고서 쓰는 법을 잘 모를 때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일본어 문장이 있다. 그런데 일본어 기본기가 없다고 해서 일본어 문장에 대해 크게 걱정할 것 없다. 문장은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고 짧아 얼마든지 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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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는 7단계 핵심 전략
장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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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이나 '최고'라는 단어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것)에게 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어떻게 하면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최고의 존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최고의 존재가 되는 7단계를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단계에 따라 성공의 자리에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스페셜 원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성공의 7단계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전문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층 더 넓은 지역에서 명성과 영향력을 얻길 바란다. 그리고 스페셜 원이 되고 스페셜 원만이 누릴 수 있는 3가지 자유도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와 원하는 사람과 일할 자유,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할 자유가 그 자유이다. 이 자유는 소개만 보아도 누구나 원하는 자유이다. 이런 자유를 얻기 위한 성공의 7단계를 하나씩 알아본다.



각각의 챕터에는 7단계를 하나씩 소개라고 있는데 세련된 스토리에 지갑이 열린다, 뻔한 자기소개는 당장 버려라, 보이는 것도 중요! 이미지 메이킹에 주목하라, SNS 팔로워의 힘, 나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다. 배워서 남 줘야 돈이 들어온다. 소수에 집중하면 힘을 갖는다라는 7가지다. 이 7단계가 모두 중요하고 궁금하기도 하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 2가지만 살펴보자. 챕터3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요즘은 보여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시대이다. 급기야 겉으로 보여지는 외모가 브랜드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 어휘 등도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패션 또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카리스마를 가지는 것도 좋다. 그리고 챕터6에서는 배워서 남 줘야 돈이 된다고 한다. 이는 예전과는 달리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독점하지 않고 타인과 공유해야 할 공동의 가치고 생각한다.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는 5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는 읽기, 듣기, 보기, 경험하기, 마스터하기이다. '읽기'는 자신의 노하우나 경험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블로그나 칼럼 등의 형태로 무료로 제공한다. '듣기'는 팟캐스트나 MP3 녹음 파일의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다. '보기'는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경험하기'는 외부 강연, 일일 특강, 워크숍, 캠프 등 대중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마지막 '마스터하기'는 노하우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노하우를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또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내고 도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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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공주
허은미 지음, 서현 그림 / 만만한책방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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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공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화책이다. 부모가 먼저 읽고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아이도 함께 읽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너무너무 공주>를 처음 읽었을 때 '세 가지 소원'이라는 유럽의 동화가 생각난다. 우연히 세 가지 소원을 가지게 된 부부가 자신들의 욕심으로 결국엔 소원으로 소시지를 먹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가 <너무너무 공주>인데 물론 세 가지 소원이 나온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옛날 옛날 어느 나라에 한 임금님에게 공주가 태어났다. 그런데 임금님은 나이가 들어 낳은 딸을 너무 사랑했고 그만큼 딸을 걱정했다. 임금님이 너무 사랑하는 공주는 예쁘지는 않지만 못생기지도 않았고 착하지도 않지만 못되지도 않았고, 똑똑하지는 않지만 멍청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놀고 싶을 떄 놀고, 웃고 싶을 때 웃고, 좋은 건 좋다 하고 싫은 건 싫다 했다. 그런데 어느날 임금님은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 사랑스러운 딸이 누구를 닮았을까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때마침 까막까치들이 공주가 너무 평범하다고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그날부터 임금님은 잠도 자지 못하고 한숨만 쉬게 된다. 그러다 연못의 잉어가 수염 세 가닥을 주며 소원을 빌라고 한다. 대신 소원 하나씩 이루어질 때마다 임금님은 쭈글쭈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잉어의 수염을 받은 임금님은 소원을 빌기 시작한다. 첫 번째 소원은 공주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가 되길 빌었다. 공주는 바로 다음날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가 되었지만 사람들이 공주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면 할수록 공주는 점점 웃음을 잃어갔다. 이걸 본 임금님은 다시 두 번째 소원을 빌게 되는데 이번엔 공주가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공주가 되었으면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공주는 착해졌지만 대신에 다른 사람들에게 싫다는 말을 못하고 점점 생기를 잃어가게 된다. 그래서 임금님은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을 빌게 되는데....그 뒤 공주는 어떻게 되었을까? 임금님은 세 번째 소원으로 무엇을 빌었을까? 이 <너무너무 공주>의 이야기는 궁금증도 많이 생기고 만약 내가 공주라면 어떤 공주가 될 수 있을지, 어떤 공주가 되었을면 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가 어떤 아이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다보면 그 마음을 잠시 잊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부모말도 잘 듣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이렇게 하나씩 바람을 담다보면 아이에게 욕심이 생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다시한번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너무너무 공주>를 통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기보다 아이답게 자랄 수 있게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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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고품격 심리학!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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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가끔 읽게 되는데 보통의 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흥미롭고 재밌게 느껴진다. 그리고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과 같이 심리학이나 사회 문제에 관한 것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용어들의 설명을 보면 더욱 심리학에 관심이 생기도 주위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현상들이라 꼭 읽어보고 싶기도 하다. 많은 현상들과 심리학 용어들 중에서 몇 가지 인상깊은 것들을 꼽아보면 그 첫 번째는 '익명과 루시퍼 효과'이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기계문명이 발달하면서 편해지고 편리해지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뒤의 부작용도 분명 존재한다. 그 중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양날의 칼과 같은 '익명성'이라는 것이다. 익명이라는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타인에게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해치기까지 하는 것인데 인터넷 악플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익명성의 악플에 시달리고 극단적인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익명이라는 상태에서의 행위는 무의식적인 욕망과 폭력성을 동반하고 그 적정선이 없다는 것이다. 심리학 용어 중에 '루시퍼 효과'가 있는데 이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존재였지만 동시에 추악한 모습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선한 모습의 인간에게도 반드시 악한 모습이 어딘가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단지 자신의 환경에 따라 그 악과 선 중에 하나만 많이 나타날 뿐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인간의 '루시퍼'와 같은 상황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평소엔 조용하고 유순한 사람이 어떤 상황이 닥치자 살인자가 되기도 하는 그런 것이 인간의 한 모습인 것이다.




두 번째는 '끼리끼리 심리'인데 사람들은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을 가장 반긴다는 심리이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유사점이나 공통점이 유대관계를 만들어주고 이어주는 연결 고리인 셈이다. 타인과 나의 공통점을 확인하면 상대방과 더 쉽게 친해진다.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취미 등을 선택하면 자신과 일치하는 항목이 많은 회원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니 것이다.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고 비슷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편 가르기'가 있다. 공동의 적이라는 공통점이 생기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자신과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강등하고 상대방을 증오하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편을 나누게 된다. 이외에도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에서는 더 많은 심리학 용어와 현상들을 재밌는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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