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 - IoT 로봇 디디를 구출하라! 와이즈만 첨단과학 1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임춘성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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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의 시대를 미리 대응하고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가치는 없습니다. 성인이 되기 전, 미리 4차 산업을 접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하며 배울 수 있다면, 직업선택이나 진로탐색, 나의 미래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사물 인터넷을 통해 바라본 세상변화와 미래에 대한 연구, 변화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학습만화의 형태로 자라나는 10대들이나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이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등장, 당연시 되는 인공지능 시대, 모든 사회가 초연결 사회를 구축하며, 사물 인터넷을 바탕으로 융합, 복합, 연결의 가치를 구현하는 시대,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요소, 위험요소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며 창의력 증진이나 사고력 개발에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국가의 개념이 무색해졌고, 글로벌 기업이나 새로운 SNS 사회, 모든 인종과 지역의 경계가 사라지며, 등장하는 새로운 위기와 기회적 요소는 무엇인지, 사물 인터넷 자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과학의 발전상, 신기술에만 매몰되는 것도 아니며, 우리의 일상에서 혹은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어떤 편리함을 원해서, 이런 가치에 더욱 연구하며,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또한 개인의 관점에서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의 연관성, 업으로 승화할 수 있는 기술의 매력이나 보완해야 할 가치나 단점은 무엇인지, 사람들이 주목한 분야부터 여전히 미지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영역이나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사회가 구현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하지만 이런 기술의 위험성, 악용되거나 남용될 사례는 없는지, 일정한 눈높이 소개와 맞춤형 설명을 통해, 가장 기초적인 지식과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사물 인터넷이 무엇이며, 여전히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4차 산업의 시대를 가장 쉽게 소개하며, 배울 수 있는 핵심가치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라고 절대 쉬운 것도 아니며, 보는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나 결과로 다가오는 책, 와이즈만 사물 인터넷을 통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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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히키코모리, 얼떨결에 10년 - 만렙 집돌이의 방구석 탈출기
김재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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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래된 히키코모리, 한 때 우리는 왜 저렇게 살 지? 굳이 저렇게까지 하며 청승을 떨 필요가 있을까? 하며 비아냥도 했고, 우리의 일이 될 거라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닮아있는 우리나라, 일본이 거쳤던 과정을 거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부정의 의미로 개선해야 하는지, 선택적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이 책은 히키코모리에 대한 언급과 분석을 통해, 전혀 다른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경고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는 사람들, 타인과의 대인관계를 포기하며, 나 혼자의 가치를 추구하며 만족하는 사람들, 아무래도 경제적 여건의 미비, 현실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사람에 대한 회의적인 감정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 과정입니다. 차라리 많은 것을 포기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 나의 가치를 우선에 두며 살겠다는 사람들, 그렇다고 자존감이 낮은 것도 아니며, 더 많은 만족감, 현실적인 비움을 통해, 스스로를 깨달아 가는 사람들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익은 또 다른 누군가의 절대적인 손해나 희생이라는 세상의 이치, 자본주의가 만든 또 다른 괴물로 볼 수도 있고, 사람들이 갈수록 삭막해지고 있고, 경쟁에 지쳐, 상당 부분을 포기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단순하게 언급하며 알리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런 사회변화를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한 꺼번에 덮칠 수 있고, 이는 우리 모두의 관심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면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역행하는 사람들은 존재하며, 현재의 만족을 통해, 크게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을 외면할 것인지,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며, 목소리를 들어주고, 취약한 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 어쩌면 심각한 사회변화와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나도 해당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무조건 아닐 거라고 부정할 수 만은 없습니다. 한국사회의 또 다른 고민거리로 부각되는 히키코모리, 혼자서 많은 것을 결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책을 통해 본질적 접근과 이해를 통해, 보다 넓은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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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유혹 - 인문학으로 쪼개보는 4차산업혁명과 문화융합
박광무.이상복 지음 / 한마당서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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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의 시대, 모든 분야의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미래를 대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문가들의 예측과 평가는 엇갈리고 있고, 어떤 가치에 주목하라는 주문,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는 조언, 어떤 것을 선택하며 집중해야 하는지, 매우 어려운 미래대응이자 준비과정입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산업변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상황을 직시해야 합니다. 또한 자본주의와 글로벌 기업, 문화융합과 연결사회 등의 키워드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의 가치관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없고, 다양성의 인정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조화시키거나, 융합적으로 생각,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즉,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나만의 업이나 생계로의 연결, 이를 위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는 무엇인지, 또한 제도적 수준이나 미래를 향한 계획, 비전은 어느 단계에 있는지, 현실을 매우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혁명적 변화, 저자는 거창한 소개나 의미전달, 부연설명이 아닌, 현실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지향해야 하는 가치나 산업분야, 지양하거나 사라질 수 있는 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언급,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산업변화, 구조변화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가치에 몰리고 있으며, 아직까지 덜 주목받지만, 미래에 분명한 혁신으로 통할 분야는 어디인지, 보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질서를 역행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대중적으로 이해하는 자본주의의 발전상, 이를 통해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부적, 외부적 변수나 조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든 분야에 대한 소소한 언급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경제적 분석을 중요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갈등이 가져올 변화는 무엇이며, 누구의 말을 믿고 도전해야 하는지, 쉬운 가치판단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며, 가까운 미래부터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라지는 기존 세대와 새롭게 등장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추구와 방식은 어떻게 다르며, 이런 자연스러운 변화에 대응할 개인의 방법은 무엇인지, 선택은 자유롭지만, 결과는 받아들여야 하는 더욱 냉혹한 사회, 이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이 책은 유의미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혁명의 유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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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바로 세상을 배웠다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사용 설명서
황해수 지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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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문제, 생계에 대한 고민, 꿈을 접고 사회로 나가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청춘들은 꿈이나 전공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오늘도 알바를 하며 살아갑니다. 또한 노후에 대한 불안함이나 준비를 위해, 합당한 금액을 포기하며, 불합리한 대우를 견디며 알바를 하는 장년층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구조적, 제도적 한계, 더이상 탓하며 시간낭비하기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시간은 미친듯이 흘러갑니다. 그렇다면 현실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는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알바 행위를 돈벌이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으로 승화한 저자의 소개입니다. 같은 시간, 다른 노동강도, 급여 또한 비일정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찾고, 세상을 향한 나만의 접근론과 방법론, 또한 나에 주목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것에 매진해야 하는지, 현실적이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현실의 부당함과 냉정함, 반면 일련의 시간과 과정을 거치면서, 배울 수 있는 노동과 돈의 가치, 그 이상의 의미적 메시지까지, 책이 주는 남다른 접근법이 인상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발전할 수 없고, 세상이 모든 것을 대변하거나, 제도가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닙니다. 이왕하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며, 일정한 노동경험을 통해, 일이 손에 익거나, 매너리즘에 빠진다 싶으면,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가치구현이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처세나 행동력, 다양한 사람들과 현실적인 급여를 통해 받아들이는 경제활동의 중요성, 결국에는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하느냐에 따라서 결과와 미래는 달라집니다.


철학적인 접근도 아니며, 본질을 중요시하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되, 나만의 관리와 희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최악의 환경이나 조건이라도, 배울 점은 있고, 당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만나는 사람, 대하는 사람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나만의 인생설계나 가치구현을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시간 떼우기나 허비가 아닌, 알바를 통해 세상을 배웠다는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잠재력은 있고, 미래에 대한 단정과 확신은 교만한 행동입니다. 긍정의 힘을 통해, 현실과의 부딪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나만의 경험과 인생관리, 이 책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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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다 - 당신이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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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행동 못지않게, 글쓰기나 책읽기의 위력은 엄청납니다.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주제나 분야에 대한 연구, 지식에 대한 갈망과 이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사람들, 누구나 잠재력은 갖고 있고, 어떻게 현실로 끌어내느냐, 부로 승화할 수 있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책쓰기에 주목하라는 저자의 주문, 독서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전혀 다른 매력과 새로운 관리법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왜 책쓰기를 해야 하는지, 비즈니스로 승화하며, 알릴 수 있는 가치와 메시지, 따라오는 부의 축적이나 성공관은 어떤 것인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소한 일상이나 기록, 내가 하는 일, 관심있는 분야나 주제, 좋아하는 장르, 어떤 것을 선택해도 관계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의 정착화를 통해, 기록하거나 메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을 살더라도, 주위를 관찰하며, 나만의 감정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힘, 이를 통해 기록과 메모를 취합하며, 하나의 책쓰기로 승화하는 힘, 단순한 정보와 지식에 대한 언급이나 전달이 아닌, 나만의 감성이나 논리가 더해지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구현이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 읽는 단계를 넘어서, 책쓰기, 글쓰기를 통해, 나라는 자아를 알릴 수 있고, 나와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 전혀 다른 입장의 사람들과도 소통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 자체를 다르게 할 수 있고, 시대정신이나 트렌드, 흐름이나 패턴을 읽는 안목 또한 키워줄 것입니다. 거창한 부의 성공이나 법칙도 좋지만, 책쓰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생의 의미가 매우 많고, 이를 나만의 업이나 결과로 이을 수 있다면, 누구나 선망하는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비즈니스 책쓰기, 여전히 생소하게 느껴지며,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시도조차 안하며, 요행이나 타인의 성공을 부러워만 한다면, 발전할 수 없고, 누구나 정체되기 마련입니다. 나만의 브랜딩화, 나의 가치를 알리며, 더 많은 성공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루고 싶다면, 저자가 말하는 책쓰기의 패턴이나 중요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서와 독후감의 가치를 넘어선, 책쓰기의 단계, 일정한 과정을 거치면서 가다듬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외침, 새로운 비즈니즈 책쓰기와 자기발전론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에 대한 인식을 바꿔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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