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의 심리학 - 심리와 논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
정병익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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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을 평가할 때, 제품을 구매할 때,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지 여부, 가성비, 가심비, 트렌드나 충동구매 등 그 분류만 해도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이미지의 극대화도 아닌,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사는 구조에 대한 이해, 기본적인 원리를 거스를 수 없는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게 부각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비즈니스나 마케팅, 개인의 입장에서도 세일즈나 홍보 등을 통해, 이윤을 추구할 수 있고, 더 나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컨설팅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본과 본질적 해석을 바탕으로 심리적 요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각종 광고나 홍보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마케팅과 세일즈, 그리고 영업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관념을 바탕으로, 시대에 맞는 관리법과 노력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거나 전달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 되었고, 새로운 트렌드라고 해서, 거창한 발견이나 무조건 새로운 아이디어 구현만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닙니다.


소비자의 입장, 고객관리적 측면, 대중들에게 먹히는 요소가 무엇인지, 매우 치밀한 전략이 동반되기도 하며, 보여지는 컨설팅의 가치가 왜 중요한지,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싫은 것도 남도 싫고, 내가 좋은 것도 남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치, 이를 거스르지 말고, 어떻게 나의 업이나 마케팅 능력으로 활용할 것인지, 컨설팅에 대한 접근을 통해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글보다는 그림이나 이미지가 효과적이며,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전달력, 이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목표달성이나 성공, 매출상승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협상으로 풀어야 하는 부분에서 심리적 우위를 점하는 방법과 뇌에 대한 언급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사람의 반응을 분석하며, 어떤 가치를 원하는지, 듣고 싶어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나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접근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컨설팅에 대한 내적인 부분, 외적인 부분을 동시에 말하고 있는 만큼, 심리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효율성, 그리고 관리법이 무엇인지,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인과 창업자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커리어 발전이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심리적 요인이라는 말이 매우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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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블로그 마케팅
김재민.박형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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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의 침체, 경제불황적 모습, 고용불안이나 실업대란 등 우리사회를 강타한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람들의 선택, 창업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론 원했던 꿈일 수도 있고, 새로운 부업이나 일종의 재테크적 의미로 활용되는 측면도 강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정보통신,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고, 그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론이나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막막한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지만, 이를 생계나 업으로 승화할 수 있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치 않고, 경쟁도 치열하며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블로그 마케팅을 할 것인지, 특히 개인의 입장에선 관리의 한계나 기업과의 경쟁에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인 접근과 관리법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창업준비자나 마케팅에 입문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해 보이는 책입니다. 블로그 마케팅의 본질과 기본적인 구조를 쉽게 설명하고 있고, 매출에 대한 집착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보다 기본적인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검색엔진과 키워드의 중요성, 모바일이나 SNS와의 연동을 통해, 광고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전략, 처음부터 과욕을 부리지 않고, 단계적인 접근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방식을 따라하는 것만으로,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점이 많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공통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관심분야나 생계 등으로 연동하여 생각하는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람의 가치를 절대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고객관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접해야 하며, 서비스는 기본이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람을 돈으로 보는 순간, 위험을 다가오며, 뜻하지 않은 곳에서 실패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분들도 많고, 무분별한 광고에 지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의 접근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충분히 활용할 만한 가치도 있어 보입니다.


쇼핑몰이나 모바일샵, 스토어팜, 바이럴마케팅 등 방법은 상관없고, 이들이 이루고자 하는 가치는 바로 연결사회에 있습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매출에 대한 이윤추구가 될 것이며,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 거창한 기술이나 이론보다는, 매우 현실적으로 접근하며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한 보탬이 될 것입니다. 예전보다 경쟁은 더 치열하며, 진입장벽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어떤 관점과 행동으로 접근하며,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4차 산업의 시대에도 유효한 가치인 블로그 마케팅, 이 책을 통해 따라하며,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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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더 깊게 십진분류 독서법 - 지식의 스케일이 달라진다!
장대은.임재성 지음 / 청림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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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대한 관심이나 중요성, 누구나 아는 가치입니다. 공부는 시기가 있다는 말, 이를 놓친 사람들의 후회와 푸념, 이를 만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독서를 선택하며, 자신의 삶과 현실의 발전이나, 더 나은 성공을 향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 책을 대할 것이며, 효율적인 독서법을 할 것인지, 그 방법론을 재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막연하게 다독을 하겠다, 꾸준히 정독을 통해, 메모나 기록, 혹은 글쓰기를 해보겠다, 이를 폄하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지식과 정보의 공유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식과 암기가 모든 것을 지배하던 시대가 저물며, 저장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의성, 아이디어 구현을 통해, 부가가치나 업을 영위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독서법도 좋지만, 새로운 체계의 독서법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알고, 느끼며,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하나의 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주목하고 있고, 체계성, 논리성, 집중력과 몰입도, 효율성과 실용성 등 누구나 열광할 만한 키워드를 어떤 방법으로 구현할 것인지, 저자가 나름대로 일리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글을 읽을 것인지, 아니면 보다 과학적으로 시도하며 머리가 기억하는 독서를 할 것인지, 같은 시간, 같은 내용의 책을 읽더라도, 결과는 판이하게 갈립니다. 물론, 처음부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초보자들이나, 독서를 했다는 분들에게도 어려운 접근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고, 더 발전한다는 느낌도 받게 될 것입니다.


십진분류라는 표나 말 자체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그 원리나 구성을 이해하며, 바라본다면 기존의 독서관이 다르게 느껴지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다독과 속독의 가치도 함께 구현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책을 통해, 배우며 발전하는 인간상, 누구나 그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 믿습니다. 진부하게 생각하지 말고, 실제로 자신에게 적용하며, 새로운 독서법을 활용해 본다면, 저자가 말하는 십진분류 독서법이 창의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독서법이 있지만, 아무래도 시대적인 흐름이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보입니다. 독서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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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죽이는 날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의료, 무기의 치명적 진화
고바야시 마사카즈 지음, 한진아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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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20세기 초반을 격동의 시기, 혁명적 근현대사라고 말합니다. 1년이 10년 같았던 시대, 10년은 100년의 간극을 만드는 시대로 말입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20세기 후반의 간극은 점점 줄어들었고, 보편적인 기술이나 혁신은 널리 알려졌으며, 3차 산업의 발전으로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의 새로운 변화는 더욱 진보적인 가치와 기술격차, 정보격차로 나타날 것입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그렇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측, 전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노트북 등의 가치는 이미 보편화 되었고, 인터넷 혁명을 바탕으로 더 빠른, 더 나은 연결사회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자동화, 무인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각계 각층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며, 어떤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부가가치를 만들 것인지, 개인이나 집단, 기업과 국가적 차원을 초월한 하나의 기술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선진국이나 글로벌 기업들은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실제 상용화, 대중화 단계를 앞둔 기술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되는 로봇혁명이나 자율주행차, 드론, 심지어 무기개발과 전쟁에 대비한 인공지능의 활용화, 그리고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이나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등은 발빠르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긍정과 부정의 평가에 매몰되기보단, 필요한 기술이나 혁신적 가치, 실생황에 연동되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발빠르게 대응해야 될 것입니다. 더이상 지체하다간, 더 많은 기회를 놓칠 수 있고,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책의 제목이 다소 과격하게 보일 수 있으나, 인공지능의 엄청난 성장이 주는 또 다른 사회문제나 인간에게 위협되는 요소는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가치가 나올 수록, 경쟁에서 독점적 지위나 정보격차, 기술격차는 심해질 것이며, 이는 경제의 몰락이나 새로운 블록의 형성, 기존 시스템의 소멸과 새로운 제도의 구축 등 다양한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왜 사람들이 4차 산업을 그렇게 신경쓰는지,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며, 이미 혁신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변화입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의료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 새로운 부가가치에 대한 아이디어, 기술에 대한 연구 등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인공지능이 말하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산업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만큼,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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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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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장르가 있습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예전의 기억물입니다. 추억이 녹아있고, 아이들에게는 계속해서 회자되는 작품의 파급력, 어린 시절 봤던 느낌과는 다르게 다가오는 현실, 하지만 동심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장점까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 만화나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그렇습니다. 이 책은 미국문학과 영미소설을 대표하는 디즈니의 작품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역발상의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느끼는 디즈니에 대한 기억, 막연하게 봤던 단계에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병행하며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 바로 디즈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평생의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며, 어른들도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중문화와 예술이 주는 파급력은 놀랍고, 이를 부인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만화나 문학 작품에는 선과 악이 대비되는 모습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무조건 선이 최고의 가치라고 느겼지만, 악에 대한 관심은 맹목적인 비난이나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도 악에 대한 가치평가에 있습니다. 왜 그들은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인지, 다소 철학적인 접근일 수 있으나, 인간에게는 누구나 악한 마음이 존재하며, 이를 겉으로 표현하느냐, 그렇지 않고 선의의 가치만을 추구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오만과 편견, 분노와 증오, 특정 대상에 대한 집착이나, 때로는 맹목적인 사랑과 헌신, 희생을 하는 사람들, 이 작품에서도 공통적으로 등장합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며, 이런 악당적인 캐릭터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현실의 그 무엇을 공감하며, 삶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서 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참한 엔딩이나 행복한 결말이 아닌, 어떤 길을 가더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생각해보는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반적인 줄거리나 구성이 쉬운 편에 속하며, 누구나 읽었던 기억이 되살아나 쉽게 읽힐 것이며, 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삶은 우리의 삶과 비슷함을 알 수 있고, 단순한 만화나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악당을 새롭게 조명한 사악한 여왕, 가볍게 혹은 반대적 관점에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절 기억과는 다른, 묘한 감정의 온도차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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