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생활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다쿠치 카즈히로 외 지음, 양성건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1월

인공지능의 등장, 이미 예견된 미래, 현실에서 활용되고 있는 변화상입니다. 4차 산업에서 가장 선두에 있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결과물,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 인공지능의 생활화, 이 책은 이 점에 주목하고 있고, 인공지능이 만든 결과물과 인간과의 공존성, 다양한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면에서도 깊이있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취합하여, 사람들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제품들, 이를 어떻게 바라보며, 활용할 것인지, 새로운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단순한 자료수집이나 분류를 넘어서, 감정을 읽거나 사람과의 대화, 몸이 불편하거나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결과물들, 인공지능이 주는 풍요로움은 계속될 것입니다. 또한 신기술의 등장, 신직업의 성장, 기업들도 새로운 혁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다양한 제품에서 차별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전망이나 평가도 많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굉장히 긍정적이며,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 사람들은 이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각 개인들은 이런 변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부의 추구나 목적달성을 위한 방법은 또 무엇인지, 고민하며 그 활용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경우에는 실수나 오차가 생길 수 있고, 완벽하게 모든 것을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이런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있고, 모든 데이터를 수집, 보관, 관리하며 필요에 의해서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도화, 시스템화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존재가 왜 중요하며, 컴퓨터의 활용이나 공학적인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과 분야가 만나며, 더 나은 시너지효과나 공생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결과로 드러나는 현실의 모습과 변화상, 매우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많이 알고, 적게 알고의 문제가 아닌, 활용도가 주목되는 현재의 인공지능,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의 활용도나 개인이 선호하는 취향이나 관심도에 따라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주며, 더 나은 완벽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창업이나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며, 기업만이 인공지능을 누리며 활용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새로운 직업에 있어서 만들어내거나, 선점할 수 있는 요소들도 많습니다. 생활속 곳곳에 숨겨진 인공지능의 활용범위, 활용도를 생각하며,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에서 혹은 실무적으로 굉장한 보탬이 될 것입니다. 

자존감

나라는 이상한 나라 - 꾸준한 행복과 자존감을 찾아가는 심리 여행
송형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항상 자기계발이나 관리를 통해, 요구되는 비슷한 덕목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나에 대한 돌아봄이나 성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지향하는 삶의 지향성이나 목적성, 태도 등 스스로 모든 것을 알 순 없으나, 때로는 주변의 충고나 조언을 통해, 나은 자아를 형성하거나 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급변하는 세상의 모습이나 경쟁으로 인해, 사람들은 너무 개인주의적인 모습, 이기적인 행동으로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도 만연합니다. 

하지만 혼탁할 수록, 나를 알고, 새로운 규칙이나 신념, 가치관 정립을 통해 극복하거나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주문하는 자아에 대한 생각, 하루에도 개인은 수많은 생각을 하고, 선택과 갈등, 상대와의 대화에 있어서도,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회생활을 할 수록, 언행에 조심해야 하며, 눈치보는 현실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나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평가하는 사람은 늘 존재합니다. 이런 사소함? 혹은 무겁게 들려오는 모든 소리에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타인이 어떻게 나를 완벽하게 알고, 평가한다는 것인지,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치부하며, 적절함을 통해 나아가야 합니다. 원래 인간은 매우 개인적이며, 이기적인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공부나 일을 통해 성장하며, 여기에서 배우는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돈문제나 직장에서의 어려움, 가까울 수록, 스스로 잘 안다고 오판하지만, 이는 매우 지나친 확대해석입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집중하며, 열심히 산다면, 타인에 대한 이런 넓은 오지랖을 부릴 시간조차 없습니다. 나에게는 관대하며, 타인에게는 엄격한 사람들, 내로남불을 서슴치 않고 저지르는 사람들, 너무 평가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양한 감정이 있음을 인정하며, 타인에게 피해가 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와 노력을 최대한 쏟아부어야 합니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며, 인생은 매우 덧없거나, 짧음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의 모습입니다.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에 감정소모, 시간낭비를 하지 말고, 최대한 나에게 집중하며 더 나은 목표나 가치를 얻기 위한 몰입과 노력이 중요합니다. 나에 대한 돌아봄과 생각, 때로는 이런 과정을 통해, 실수나 실패를 막고,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나라는 이상한 나라를 통해, 스스로 어떤 사람이며,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답은 근처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산학협력

기업의 미래, 산학협력으로 한계를 돌파하라 -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청년 창업자, 예비 창업자, 재창업자 모두를 위한 대학 사용법
이성준 지음 / 라온북 / 2018년 10월

대학에 대한 인상,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최근에는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취업의 관문, 혹은 취업학교가 되었다는 비아냥, 개나 소나 대학가는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 대학을 이끄는 사람이나 장학재단들의 각종 부정부패와 채용비리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을 폄하해서도 안되며, 대학이 주는 기본적 가치,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요람, 그리고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핵심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기업과 대학에 대한 느낌,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전국에 있는 대학들이 자신들의 생존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 어떤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지,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어떤 인재를 원하며, 산학협력을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이들의 현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면의 발견과 활용을 통해, 퇴색된 대학의 이미지 개선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실무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활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이윤창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게 할 것입니다.

기업의 미래가 산학협력에 달렸다고 보는 책의 소개, 맞습니다. 힘들 수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관성있게 나아가는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기업과 대학의 연계,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교육적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기업도 사회적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키우며,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도 크게 배운다는 학문적 취지와 취업성공률을 높이며, 자신의 이름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산학협력이 필요한 이유, 이는 모든 주체들에게 각자만의 필요성, 그리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부보조금이나 지원금에 대한 민감성도 부각되지만, 4차 산업의 시대에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나 관련 인재양성,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개인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몰랐던 재능을 발견할 수 있고, 산학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회와 경제가 불안한 요즘, 이럴 수록 기본에 충실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하며, 함께 공생, 발전하려는 태도, 산학협력의 취지도 그렇고, 반드시 건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기업과 대학의 미래, 창업과 취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 다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딩

코딩 플레이그라운드 -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하면서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 곳
마리나 유머시 버스 지음, 곽소아 외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11월

시대가 급변하며, 다양한 놀이문화, 교육변화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이라면, 가장 민감하며 중요한 부분입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성인들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아이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놀이문화가 될 수 있고, 컴퓨터 활용이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리 조기 교육적인 목적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컴퓨터 활용도가 높으면, 자신만의 강점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른 습득과 적용, 자신만의 흥미를 통해, 기계를 훨씬 더 친근하게 대하며 다루게 됩니다. 물론 코딩교육 자체가 주는 의미나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보다는 아이가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며 활용하게 한다면, 코딩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코딩활용,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의 커리큘럼을 통해, 부모들이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많은 아이의 두뇌계발, 창의력 증진, 다양한 생각, 사고력 증진 등 교육적인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거의 모든 기계를 통해 놀거나 교육, 공부로 이어지는 아이들의 심리, 어쩌면 너무 재미있어서 중독될 수도 있으나,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보입니다. 새로운 언어의 활용,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이며, 코딩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많아질 수 있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또래들과 어울리는 하나의 문화가 되며,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놀이 외에도 교육자료로의 활용도를 중시하고 있고, 무료사이트 소개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부분, 부모의 입장에서도 난해하게 느껴지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는 분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물론 코딩이 아이에게만 유익한 것도 아니며, 성인의 입장에서도 새롭게 다가오며,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딩을 통해 느껴보는 새로운 트렌드나 앞으로 성장할 가치가 있는 분야는 또 무엇인지, 포괄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독서

독서가 필요한 순간 -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생산적 책 읽기
황민규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10월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고, 정보와 지식은 공유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많이 안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며, 적절하게 흐름에 편승하거나, 활용하는 능력이 더 중요시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불변의 가치로 인정받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학습법, 혹은 자기계발법, 바로 독서입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들, 겉으로 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나, 대화를 하거나 접해보면, 상대에게 느끼는 내공의 깊이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독서를 많이 하라는 의미도 아니며, 필요한 분야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한 나만의 자기계발법, 독서가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문자를 읽고, 생각한다는 것, 변화의 시작이며, 나에 대한 자존감이나 관리적 측면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중독처럼 책을 읽는 사람들, 책을 보지 않으면 허전함을 느끼는 사람들, 이미 자신만의 주관, 신념,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분들입니다. 이 책도 독서에 대한 의미와 독서를 통해 어떤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지,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의미전달과 생각의 변화나 세상을 보는 안목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정독하는 사람, 다독하는 사람, 속독하는 사람, 그 유형과 종류는 관계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독서라는 행위를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공부와는 또 다른 개념이며, 공부가 각종 커리어 관리나 자격증 취득, 승진이나 이직, 진급 등 사회적인 평가를 위한 수단이라면, 독서는 온전한 자기관리이자, 내면의 성숙과 성장, 생각의 폭을 키우기 위한 자기계발법입니다. 알지만 행동으로 안되는 분들, 습관화가 중요하며, 가벼운 책이나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급변하며, 더 나은 가치, 빠름과 편함이 주를 이루는 사회, 사람들의 경쟁이 치열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선점이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되더라도, 최고의 간접경험은 독서가 될 것이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오는 지침, 위로의 순간에도 마음관리를 할 수 있고, 독서는 예나 지금이나 최선의 방법이나 최고의 가치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독서가 필요한 순간, 그렇다면 당장 행하는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시대에 맞는 독서법, 혹은 자기계발과 관리를 위한 독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