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장끼남(김진선) 지음 / 즐거운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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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잘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사람에게, 이 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실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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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장끼남(김진선) 지음 / 즐거운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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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장끼남이 '장갑 끼는 남자'라니, 이런 직관적이면서도 유쾌한 닉네임이 또 있을까?

손에 장갑을 끼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알고 보니 이 책도 그 손끝의 기술이 고스란히 담긴 살림의 핵심 비법서였다.

요즘 살림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장끼남의 접근 방식은 남다르다.

일반적인 청소나 정리 노하우에 그치지 않고, 집안일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적게 움직이고, 더 큰 효과를 내는 기술서'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살림을 할 때 막연히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 《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장끼남(김진선)

현재 간호사이자 구리소방서 교문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다. 부업은 '남의 집을 무료로 정리하고 청소를 돕는' 유튜브 '장끼남' (장갑 끼는 남자) 채널 주인이자 살림 강사. (책날개 중에서)

살림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오래 살림을 해 온 분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살림을 영역별로 정리한 '살림 안내서'를 쓰게 되었어요. (5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인트로 '살림', 1부 '살림 1영역 정리', 2부 '살림 2영역 청소, 살림 3영역 분리배출', 3부 '살림 4영역 세탁', 4부 '살림 5영역 장보기, 살림 6영역 요리, 살림 7영역 돈 관리', 5부 '살림 8영역 건강 관리, 살림 9영역 육아'로 나뉜다.



'누군가가 대신 살림을 해 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내가 안 하면 반드시 누군가 그 몫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누군가는 내 가족입니다. (7쪽)

참 멋진 말이다.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모두 나눠서 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살림일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맞벌이가 대세가 된 만큼 '맞살림'이 필요한 시대라며 살림을 아홉 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쉽게 설명해준다.

조목조목 설득력 있게 짚어주어 누구나 쉽게 읽으면서도 살림의 핵심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여자는 물론이고 남자들도 함께 살림을 하기 위해 살림의 기초를 익힐 수 있으니 도움이 된다.

더 이상 살림 때문에 싸우지 않고 살림하기 쉬운 환경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놓치기 쉬운 핵심 개념들이 시각적으로도 명확히 드러나니,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가 뚜렷하다.

특히 단일과목 100점이 아니라 평균 80점을 목표로 삼으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살림에 신경 쓰게 되면 잘 하려고 하다가 지치고 멀어지게 되는데,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아홉 가지 살림 영역에서 평균 80점 정도의 균형 있는 삶, 저는 그것이 행복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58쪽)'라고 말한다. 일리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페이스를 찾는 데에 집중하게 된다.



집안살림에 꼭 필요한 부분을 아홉 가지로 나누어 핵심을 짚어주니 도움이 된다.

정리, 청소, 세탁, 분리배출, 장보기, 요리, 돈 관리, 건강관리, 육아 등 아홉 가지로 나누니 집안일이 훨씬 쉽게 다가온다.

한꺼번에 모든 걸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영역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니 효과적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니 살림에 관심이 생기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평소에는 막연히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만 했던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어떻게 시작할지 그 길이 보일 것이다.

잘 하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관두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나에게 맞게 해나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실천 방안을 찾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나를 살리고 가족을 구하는 쉬운 살림법!

또 하나의 진짜 스펙, 살림력을 키워보세요. (책 뒤표지 중에서)

집안일을 잘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사람에게, 이 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실천 지침서다.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가이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이다.

이 책은 집안일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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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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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 보이는 법칙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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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 - 패턴 뒤에 숨어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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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일에는 보이지 않는 규칙이 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세상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의 삶과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을 꿰뚫어 보는 것, 그 안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생산적 교양이자 실천적 교양일 것이다.

이영직의 『세상 읽기 시크릿, 법칙 101』은 그러한 통찰의 길로 안내한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현상들이 일정한 원리와 패턴에 따라 작동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는 과정처럼,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법칙들을 발견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영직 지음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조사실장을 지냈다.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하인리히 법칙에서부터 깨진 유리창의 법칙까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수많은 법칙들을 정리했다. 사전식으로 법칙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법칙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절한 사건과 이야기를 추가했다. 그래서 이 책이 상식을 뛰어넘어 여러분의 삶에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실천적 교양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5쪽)



책에서 소개하는 101가지 법칙들은 핵심을 짧고 간결하게 전달하여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각각의 법칙은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느 페이지에서든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 법칙들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하인리히 법칙'은 일상에서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마태 효과'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설명하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직시하게 만든다.

'깨진 유리창 법칙'은 사소해 보이는 문제를 방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경고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일깨운다.

각 법칙은 흥미로운 사례와 설명을 통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자연과학, 경제,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아우르며, 각 분야에서의 통찰을 연결해 준다.

이를 통해 세상에 숨어 있는 패턴과 원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법칙들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실천적 교양으로 자리하게 된다.

자연과학, 경제,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법칙들의 원리를 설명하면서도, 그 이면에 숨겨진 메시지를 잊지 않는다.

저자인 이영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그의 서술은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며 호기심을 자극하여 101가지 법칙을 자연스레 습득하도록 풀어낸다.

복잡해 보이는 개념도 그의 설명을 통해 일상과 연결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들을 알고 나면, 우리는 더 나은 선택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생산적이고 실천적인 교양의 본질을 탐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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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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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참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왜 이렇게 뻥 뚫린 것 같은 허무함이 느껴질까, 이 느낌 뭐지?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라는 책 표지의 한 마디 말에 쿵, 마음이 내려앉을지도 모른다.

이 문장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린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분명 매일 최선을 다했는데, 허무함에 지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고민하게 된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바로 지금, 『김미경의 딥마인드』를 읽으며 마음의 엔진을 딥마인드로 갈아 끼우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김미경

30년간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마인드 멘토.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을 펼쳐들고 '그래, 이거야' 하는 느낌이 왔다.

공감과 의지를 불러오는 김미경 특유의 직관적인 통찰이 페이지마다 생생하게 담겨 있다.

마치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목소리를 대신 꺼내 말해주는 듯한 위로와 격려가 느껴진다.

힘들 때 힘내라는 말은 위로도 힘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가 위로 대신 '나는 이런 적 있었어'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공감하게 될 때가 있다. 그 이야기를 듣다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의 진짜 소리에 귀 기울이기도 한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김미경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더해져, 읽는 내내 '이건 나를 위한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더 이상 같은 방식으로 달리지 않겠다는 결심이 서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다짐이 마음 깊숙이 자리 잡는다.

김미경의 신작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내가 왜 이렇게 지쳤을까?'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잇마인드(It-mind)"와 "딥마인드(Deep-mind)"라는 두 가지 마음의 엔진 개념을 제시한다.

잇마인드는 외부의 시선과 비교 속에서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힘이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유용하지만, 문제는 잇마인드의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지면 자신을 돌볼 여유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딥마인드는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고유의 직관과 통찰로 움직이는 힘이다.

저자는 이 딥마인드를 깨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방법은 '감사, 칭찬, 반성'의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의 소음 속에 갇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직접 딥마인드 글쓰기를 실천하며, 자신이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체감했다고 고백한다.

김미경의 고민과 성찰을 함께 따라가며 나 자신의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데 성공했음에도 허무함이 밀려왔던 경험,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작게 느꼈던 순간들이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러한 공감대는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딥마인드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엔진으로 작동한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방향이 과연 맞는 걸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잇마인드는 외부의 시선과 성과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끊임없이 달리게 만든다.

반면 딥마인드는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기준의 차이가 인생의 만족감에 큰 차이를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현실을 직시하기도 하고 나를 다독이기도 하며, 분발하자고 파이팅 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 김미경 특유의 진정성 있는 문장과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통찰 덕분이다.

그저 듣기 좋은 말로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내 안의 숨겨진 감정을 마주하게 만든다.

동시에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주니, 감정의 동요로 끝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누군가 옆에서 어깨를 툭툭 건드리며 "괜찮아, 해낼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따뜻한 동행을 느끼게 한다.

딥마인드의 개념은 심리적 위안에 그치지 않는다.

이 엔진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도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다.

저자는 강사로서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종종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예전에는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하자'며 잇마인드의 속도를 높였지만, 그럴수록 피로는 더욱 깊어졌다.

그러나 딥마인드의 개념을 접하고 나서는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지금 이 순간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이 핵심이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나 자신과의 대화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 그럼에도 여전히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노력이 아니라 '엔진 교체'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엔진을 갈아 끼운다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외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중심으로 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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