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의 행복수업
김지수 지음, 나태주 인터뷰이 / 열림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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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깊은 맛이 우러난다. 자세히 보면 더 그렇다. 이 책이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를 흉내 내어 적어보았다.

이 책은 풀꽃 시인 나태주와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특별한 교류를 담은 에세이다.

서울 사람 김지수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찾아가 나태주 선생님을 만나 나눈 대화를 담은 책이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 지친' 서울 사람 지수가

공주의 키 작은 정원사 태주를 만나

일어서는, 봄 한철 보살핌의 기록 (책 띠지 중에서)

그러고 보면 삶의 담백한 무언가를 담기 위해서는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보아야 알 수도 있겠다. 그래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되는 때가 있다.

이 책에서 나는 나태주 시인과 김지수 기자 모두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부분까지도 녹여내어 이 책에 담아냈으니, 대화를 통해 나온 이야기는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내면서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이 책만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기획이다.

저의 전작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죽어가는 스승이 어둠의 사선에서 나눠준 '밤의 전리품'이라면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뜨는 해를 바라보며 매일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아침의 편지'입니다. (8쪽)

단순히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마지막 인터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인상적으로 읽었고, 그랬기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서 읽어보았는데, 읽을수록 캬, 마음을 툭 치는 무언가를 만난다.

에세이 추천 『나태주의 행복수업』에 대해 이야기해보아야겠다.

김지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전선의 인터뷰어. 특히 2015년부터 진행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가 모이는 최적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명성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2,300만을 돌파했다.

나태주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폴꽃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책날개 중에서)

우울하고 힘들 때 격려와 힘을 주는 글이 있다. 김지수 작가는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나태주 선생님의 시를 접하고 되고, 그의 시에서 위로와 격려를 얻었다.

그리하여 직접 선생님을 찾아가게 되고, 그렇게 이들의 특별한 우정이 맺어진다.

이 책을 보면 이들은 삶의 의미, 행복,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옛이야기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시선을 집중하게 해주었고, 따뜻하고 솔직한 모습에 감동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나태주 시인의 시와는 또 다른 맛이 있고, 대화를 통해 우러난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넓고 깊은 듯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에세이 추천 도서 『나태주의 행복수업』으로 김지수 나태주 두 사람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

그냥 단순히 한 번의 인터뷰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며 속 깊은 이야기가 천천히 흘러나왔으니,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이 책이 더욱 값진 듯하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인데, 답을 찾았어요?"

“행복은 몰입의 순간에 있고, 고군분투하는 과정 그 자체에 있다고 하셨잖아요."

태주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뜨거운 국밥을 먹는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맞아요. 배고프기에 밥을 찾고 목마르기에 물을 찾지요. 인생 그 자체는 고통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행복을 찾는 거예요. 예수 시대에는 긍휼이 없었고 석가 시대에는 자비慈悲가 없었고, 공자 시대에는 인이 없었어요. 없기에 찾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잊을까, 계속 얘기해요. 억지로라도 행복해지라고.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사랑이 학습'이라고 한 것처럼 행복도 학습이에요. 노력해서 억지로, 한 번에 안 돼도 또 한 번 억지로, 행복해질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작은 기쁨들로 큰 고통을 메우다 보면 조금씩 살만해지고 평안해지는 것, 그게 우리가 부르는 행복입니다."

(300-301쪽)


『나태주의 행복수업』은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나태주 시인의 대화를 통해 삶의 깊은 맛을 끄집어내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통찰을 건네받을 수 있었다.

지금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고찰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에세이 추천 도서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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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과 행동 사이, 의도된 디자인 - 행동경제학으로 사용자의 사고와 욕구를 자극한다
나카지마 료타로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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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행동경제학과 비즈니스 디자인 실무 가이드이니, 쉽게 행동경제학을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뭐 하라고 하면 하기 싫고, 특히 자신이 계몽 대상이 된다는 것은 더더욱 싫어하게 마련이다.

그러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행동경제학에 대해 일러스트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이 책이 접근성이 뛰어날 것이다.

이 책은 기획 디자인 마케팅에 행동경제학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며, 저자 일러스트 64점이 수록되어 있어서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이 책 『판단과 행동 사이, 의도된 디자인』을 읽어보게 되었다.



지은이 나카지마 료타로

1979년생 홋카이도 출신.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졸업.

의료·금융·보험·유통·제조·모빌리티·통신·여행·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비즈니스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디자인을 테마로 상품·서비스 기획과 개발 연구에 참여했다. 2019년부터 글로벌 디지털 기업 콘센트릭스 카탈리스트(구 타이거 스파이크)에서 디자인 전략 및 비즈니스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지원과 대학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비즈니스 과제를 도해나 그림으로 정리하는 것이 특기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행동경제학이 디자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룹니다. 여기서 디자인이란 단순히 색채와 형태를 구상하는 창조활동으로만 정의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상품·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흥미를 끌고, 행동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구상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2쪽, 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프레임', 2장 '바이어스', 3장 '넛지'로 나뉜다. 프레임 1 '사용자와 비즈니스를 연결한다', 프레임 2 '인지와 행동 특성을 파악한다', 바이어스 1 '타인을 의식한다', 바이어스 2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바이어스 3 '시간이 지나면 인식이 바뀐다', 바이어스 4 '거리를 의식한다', 바이어스 5 '조건에 따라 선택을 바꾼다', 바이어스 6 '틀 안에서 이해한다', 바이어스 7 '감정에 따라 반응한다', 바이어스 8 '결단에 구애받는다', 넛지 1 '넛지 이해하기', 넛지 2 '사용자의 행동으로 연결하기', 넛지 3 '실전 디자인 요령'에 관해 살펴볼 수 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에 국한되지 않고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디자이너, 비즈니스 기획자 그리고 일을 재미있게 해보고 싶은 모든 사람이 행동경제학을 통해 연구적 관점으로 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게 되고, 더욱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3쪽)

이 책은 일러스트와 도표를 이용하여 한눈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전달해주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여 독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 전달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개념이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만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저자 일러스트 64점이 들어있어서, 다음 개념은 어떤 그림이나 도표로 표현할지 기대하면서 펼쳐보게 되었다.

일러스트와 도표를 활용하여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쉽게 와닿도록 해주니,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이라는 큰 틀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특히 일러스트로 바이어스와 넛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놓았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니, 이 책으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겠다.

또한 바이어스, 넛지 등의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일러스트로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으니, 행동경제학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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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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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찾는다면 시가 아키라의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도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이다.

돈에 속아 아프고 작가에 속아 짜릿하다!

_옮긴이 양윤옥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작가 시가 아키라의 장편소설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는 사채 지옥으로 독자를 짜릿하게 끌어들이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아는 사람 이야기를 바로 곁에서 직접 듣는 듯 생생하게 몰입해서 읽어나갔고, 영화를 보는 듯 푹 빠져서 그 상황을 지켜보았다.

평범한 듯한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마지막 장면을 맞닥뜨리고는 혼란스러웠다. '반드시 두 번 읽게 만드는'이라는 수식어를 처음 보았을 때에는 그 말을 별로 믿지 않았는데, 나도 결국 다시 앞으로 와서 또 한 번 읽어나갔다. 나도 어쩔 수 없이 작가에 속고, 제대로 속고, 그렇게 속았다.

미스터리 소설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소담출판사 일본소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지은이 시가 아키라

1963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난 소설가. 1986년 닛폰방송에 입사하며 프로듀서, 라디오 디렉터 등을 거쳐 2018년 상무 이사직을 맡았다. 관리직으로 시간 여유가 생긴 48세부터 상무 이사직과 소설가로 투잡 생활을 하며, 미스터리 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에 『패스워드」라는 작품을 투고한 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2017년 데뷔했다. 소설 소재로서는 드문 분야인 SNS 사기, 가상 화폐 유출 등의 시사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소설에는 속는 사람, 속이는 사람 이야기와 에필로그가 담겨 있다.

싱글맘 다카요에게 배달된 임대료 체납 독촉장, 유일하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불법 개인 사채업자 미나미였는데, 과연 '미나미'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소설에서는 돈에 쫓기는 긴박한 상황과 미나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져 박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소설은 모르고 읽는 첫 독서와 알고 읽는 두 번째 독서 모두 흥미를 자아낸다.

돈 때문에 몰아치는 현실의 이야기에 관해 그 흐름을 타며 코너에 몰리듯 읽어나간 것이 첫 번째 독서라면, 두 번째는 좀 더 깊이, 자세히, 처음에 놓친 부분에 대해서도 붙잡으며 세세히 읽어나가게 된다.

나의 시야가 어디에 머무는지 살펴보며 읽어나가는 맛이 있으니, 두 번 읽을 각오를 하고 읽어나가도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가 더 흥미로웠다.

그러니 두 번 읽게 만드는 소설이라는 설명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

반드시 두 번 읽게 만드는 신작 미스터리 장편소설 (책날개 중에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시가 아키라의 미스터리 장편소설이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와 함께 섬세한 심리묘사와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해주니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읽어나가게 해준다.

짜릿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메시지, 영화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니, 일본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몰입감과 의외의 반전을 선사해주는 이 소설도 읽는 맛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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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보다 책 - 위인이 된 36명의 책벌레들
김현태 지음, 허재호 그림 / 국일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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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습관을 제대로 들일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초등학생 때다. 그러니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그 시기에 어떤 책을 읽고 습관을 달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특히 4학년 추천 도서로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세상을 빛낸 위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책을 가까이하며 열심히 읽고 배웠다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총알이 날아다녀 목숨이 위험한 전쟁터에서도 책을 읽었고, 헬렌 켈러는 앞이 보이지 않지만 점자책으로 읽었다는 사실.

컴퓨터의 황제인 빌 게이츠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동네 도서관이라고 말했다고 하며, 세계적인 부자가 된 워렌 버핏 또한 책과 늘 함께 했으니, 이 정도면 책을 읽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충분히 될 것이다.

책은 마치 신비한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열쇠와 같아요. 이 열쇠를 돌리면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우주 밖의 세계, 슈퍼히어로, 공룡의 시대 등 상상 그 이상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드넓은 지식의 바다에서 다양한 법칙과 이론도 발견할 수 있어요. 이처럼 책은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를 경험시켜주는 일종의 여행 티켓이자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발견하게 하는 모험의 시작점이에요. (4쪽)

4학년 추천 도서 『폰보다 책』 초등필독서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야겠다.




지은이 김현태

김현태 선생님은 광고회사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어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가고 있지요.

그린이 허재호

허재호 선생님은 학습 만화를 그리고 웹툰을 연재하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책으로 성장하는 하루', 2장 '꿈을 이루는 독서의 기적', 3장 '매일 매일 즐거운 독서 습관', 4장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5장 '책으로 든든해지는 마음 비타민'으로 나뉜다.

4학년 추천 도서 『폰보다 책』 초등필독서는 세상을 빛낸 책벌레들의 28가지 성공 비법을 담고 있다.

4학년 추천 도서 『폰보다 책』 초등필독서에는 시대불문 동서양의 위인들에게 책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흥미롭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단지 위인들의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스로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해주어서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충분히 하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책 속에 스스로 작성을 하며 읽어나갈 수 있도록 질문과 공간을 제공해주니, 이 책을 기반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독서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겠다.

또한 4학년 추천 도서 『폰보다 책』 초등필독서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이 곳곳에 있어서 더욱 시선을 끈다.

일러스트의 정교한 그림까지 더해지니 새로운 인식에 눈뜨게 해준다.

또한 '책벌레들을 위한 지식 도서관'을 통해 간결하게 설명을 해주니 옛 인물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위인들을 자신의 멘토를 삼을 수 있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4학년 추천 도서 『폰보다 책』 초등필독서를 읽고 꿈을 이루는 책의 힘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 습관을 꾸준히 기를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렇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좋은 습관을 기르고 매일매일 습관적으로 책을 읽는다면 앞으로의 인생에서 더 큰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폰보다 책』을 초등필독서 4학년 추천 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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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구글아트앤컬처 / 픽스아트 / 스노우 / 캡컷 / 달리3 / 이비스페인트 / 포터리 / 스케치북 / 네이버웹툰AI페인터 / 프리픽피카소AI 크리에이터 시리즈 8
주혜정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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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트앤컬처, 픽스아트, 스노우, 캡컷, 달리3, 이비스페인트, 포터리, 스케치북, 네이버웹툰AI페인터, 프리픽피카소AI 등 AI 챗GPT 디지털 아트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 반갑겠다. 디지털 아트에 손쉽게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도 AI에게 그림 그리기를 잘 시키고 싶다. 단순한 취미보다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은 필수인데 사진 찍기는 번거롭고 AI에게 제대로 그림을 그리게 하고 싶었다. 역시 프롬프트가 관건이고, 그 필요성에 의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인공지능 책이다.

그동안 그냥 생각나는 대로 프롬프트를 쓰면 마음에 들지 않는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나또한 창의력이 모자라서 구체적인 지시를 하기 버거웠다. 그래서 이 책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인공지능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 시리즈 중 한 권이며, 표지 그림부터 달리3로 연출한 그림이다. 진주 귀걸이 소녀가 요즘 시대를 살아간다면 아마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셀카를 찍고 릴스도 만들며 인싸가 되어있을 것이다.

창의력만 있다면 이런 패러디 그림쯤은 얼마든지 요청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 작품들의 현대적인 해석과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휘하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누구든 예술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인공지능 책을 보며 요즘 시대에 맞게 다양하게 패러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책 속에 보면 모나리자가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장면을 패러디하거나,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 소녀가 미소 짓고 셀카를 찍는 모습, 고흐의 자화상 그림을 VR 헤드셋을 쓰고 게임 컨트롤러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리는 등 AI(달리3)를 통해 만든 다양한 패러디 작품이 있다.

패러디 작품을 만든 프롬프트를 볼 수 있으니, 이런 식으로 비슷하게 또 다른 작품들을 양산해낼 수 있겠다.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펴서 무궁무진한 작품 세계를 펼칠 수 있으니 이 책과 함께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무한대로 즐길 수 있겠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사항 역시 AI가 만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인데, 저작권에 대한 부분도 잘 정리해주어서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인공지능 책의 초반에 보면 체계적으로 다가온다.

저작권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으로 점검해보아도 좋겠다. 특히 저작권 소멸된 명작의 경우는 누구나 사용하여 창의력을 발휘하여 작품을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알아두어도 꽤나 긍정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의 도움을 직접 받으며 살펴보기를 권하지만, 이 부분의 긍정적인 부분은 알리고 싶어서 발췌한다.



그림 출처: 노이에 갤러리, 미국 뉴욕

[그림 1-6] 구스타브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I,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

예로 [그림 1]의 왼쪽은 (주)이티랩에서 진행한 'AI 아트 교육과정' 중 교육생이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바우어의 초상》을 자신만의 창의력으로 직접 패턴과 컬러링으로 오마주한 작품으로 [그림1-8]은 인공지능으로 배경을 더해 완성한 것이다. 이런 경우 오마주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창작 영역은 저작물로 인정이 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하는 인간 지능의 창작 능력이 새로운 예술 장르로 발전한다는 점에서 꽤 긍정적으로 보인다. 참고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바우어의 초상》 그림은 클림트가 1907년 그린 그림으로 사망 이후 70년의 저작권 보호 기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되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17쪽, AI 아트와 저작권)

이 책에는 나와 닮은 명화를 찾아보며, 셀카로 자화상을 만들어내는 등 예술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전통 예술과 디지털 아트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우리 전통문양과 단청 디자인, 채색 산수화를 AI로 디자인하는 과정은 AI를 활용하여 예술 활동을 하는 시각을 넓혀준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안목을 키울 수 있겠다.

또한 서양 화가들의 예술 화풍을 감상과 함께 생성형 AI 아트로 직접 예술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렇게 다양한 방법을 살펴본 후 디지털 아트로 굿즈를 만들고 굿즈샵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NFT와 AI 아트, 저작권, 아트 셀피, 명화 패러디, 디지털로 전통 문양 디자인하기, 생성형 AI 아트로 예술가 되기, 디지털 아트로 굿즈 만들기까지 이 책 『AI 챗GPT 디지털 예술가 되기』 인공지능 책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AI 디지털 아트에 특화된 책이니,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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