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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
KBS 셀럽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 한산이가(이낙준) 감수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6월
평점 :
KBS셀럽병사의 비밀 제작팀 저의『셀럽병사의 비밀』을읽고
셀러브러티 즉 유명인사는 예나 지금이나 모두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하나에서 열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그러할 것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수명 연장으로 100세 시대 돌파가 이뤄지다 보니 질병에 대한 관심과 의학에도 흥미를 갖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KBS가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속의 흥미로운 인물인 클림트, 나폴레옹, 코코 샤넬, 히틀러, 오드리 헵법, 고종황제, 루이14세, 스탈린, 마타하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에 대해서 이들의 죽음과 삶에 대해서 왜,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을까? 밝혀보는 것이다.
얼마나 흥미롭겠는가?
아울러 건강 의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밝혀지지 않은 일생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책이기 때문에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데 내용은 세계사, 과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흥미롭게 짜여져 있다는 점이다.
각종 자료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어 아주 요긴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가장 핵심을 역시 건강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일이다.
아무리 유명한 인물들도 결국 각종 질병 등으로 아쉽게도 생을 마감하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확실한 교훈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유명인으로서 노출된 삶을 살아야 하는 데서 오는 긴장감과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치질, 통풍 등은 셀럽들의 공통적인 병이었다.
그리고 이런 질병들은 비단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흔하게 겪고 있는 난치병이며 만성질환이다.
정말이다.
건강관리는 스스로가 관리하고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셀럽들의 삶과 병사, 역사를 통해 확실하게 자신만의 발전의 기틀을 삼아 도약의 기반을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삼는 좋은 시간이었으면 하면서 읽기를 추천한다.
“그때만 해도 제대로 된 고혈압 치료제가 없었고 의사들조차 고혈압의 심각성을 잘 몰랐다.
정남식 심장내과 전문의는 20세기 중반까지도 많은 의사들이 혈압 상승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고,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작용으로 여겼다고 설명한다.
즉 혈압이 올라가야 주요 장기에 피를 더 많이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혈압을 낮추는 치료가 오히려 위험하다고 여겼다.”(p.282)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