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 역설의 진리, 팔복으로의 초대 예수께 배우다
김건우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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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저의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를 읽고


나이 든 내 눈에 비친 사회 여러 현장에 비추인 모습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안 좋을 때가 많이 나타나지만 속으로만 꾹 참고 말아야만 하고 만다. 

이러한 현상의 모습에서 진정 현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나 자신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예전의 자라고 배워왔고 생활해왔던 관념이나 예절, 사회적인 도덕들이 자꾸 희박해져 가는 모습을 볼 때면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더라도 어떨 때는 한숨이 들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진정한 여덟 가지 빛나는 보석, 진정한 여덟 가지 복에 관해 명쾌하게 알려주시고 있으니 그 얼마나 멋진 공부 시간이었겠는가? 

아울러 이와 더불어 다시 배우는 그리스도의 성품에 대하여 저자의 팔복 강해에서 산상수훈을 투영한 명쾌한 말씀의 진수를 만나게 되었으니 나 자신 복을 단단히 입게 되었으니 참으로 좋다. 

또한 교회의 현재 상황이나 미래의 전망도 녹록지 않기도 하지만 미래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관점에서도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대답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하나님이 뜻하신 복된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진정한 복인 팔복을 배워야 할 때이며, 다시 묵상해야 할 때인 것이다. 

내일 일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저 허락된 하루의 삶과 모든 만남, 그리고 허락되는 모든 기회를 귀히 여기며 성실하게 걸어가는 참 걸음이며 순종이 중요한 것이다. 

가난의 복, 애통의 복, 온유의 복, 주림의 복, 궁휼의 복, 청결의 복, 화평의 복, 박해의 복인 팔복을 재정의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복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하고 응답하고 있다. 

팔복으로 존재해야 하는 이들의 핵가치이자 삶의 황금률인 것이다. 

믿음으로 거듭난 이들에게 주어지는 진정한 복이 필요한 시대. 복음으로 다시 창조된 새로운 성품은 타고난 기질을 넘어서는 것이다. 

영적으로 변화되는 성품이며,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성령의 역사, 그 생명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각각 개개인이 복된 생활을 하면서 가정으로 직장으로, 교회로 사회로 확산이 되어진다면 진정한 모습의 바람직한 사회 모습으로 발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렇듯 예수님이 가르치신 여덟 가지 복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팔복은 전체를 주목하고 함께 이해할 때 그 퍼즐이 완성됩니다.”(p.90)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나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사랑과 자비를 생각하며 나의 말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p.162)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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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 50개 상황으로 떠나는 방구석 어학 연수
제나 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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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강 저의 『시원스쿨 네이티브 어디서나 통하는 리얼 영어회화』 를 읽고

건조하고 틀에 박힌 구리 딱딱한 영어는 저리 멀리 가라인가!

나이 70을 넘어 가니 솔직히 쉽지가 않지만 그래서 감각을 잊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기에 또한 뇌 작동을 부지런히 할 필요가 있기에 이런 과감한 도전도 해야 한다는 용기를 내었다. 

실제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표현들로 꽉 차 있었던 것이다. 

50개의 다양한 상황에 알차게 담은 소통 중심의 Real 생생 영어 표현들이었다! 

지금 당장 쓸 수밖에 없는 일상 표현이 가득이었다! 

일상생활 초 밀착형 주제 50개에 현실 영어 표현이 가득 담겨 있었던 것이다. 

내 머리에는 예전 배웠던 교과서적인 진부한 표현으로만 가득 차 있는 데 말이다.

바로 이런 진부함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이제 내 상황과 생각에 맞는 생생한 살아있는 영어를 구사하며‘진짜’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기존 회화책들은 솔직히 실제로 현지인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라기보다는 외국인으로서 그 나라에서 여행하며 사용하기에 적절한 표현들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실제로 미국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굉장히 빈도가 높은 생활영어 표현들을 배워볼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진짜 네이티브들이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어떨까 싶다.

좋았던 것은 저자인 제나 강 선생님(제나쌤)은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 가서 현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실전적인 영어를 공부하고, 미국에서 미국 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무려 18년 간 홍콩, 싱가포르, 미국에서 현지인과 다르지 않을 만큼 오래 거주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로펌에서 변호사들을 상대로 영어 강의를 진행하는 미국 출신 영어 강사분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아주 능숙하시다는 점이다.

목차를 보아도 형식적인 회화 영어 회화 책과는 많이 다른 점이 있다.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표현은 지금까지 우리가 대한민국 교과서에서 본 것이나 다른 회화책 내용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내 마음은 영원히 여전히 20대다', '걔가 내 험담을 했어', '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없어져', '우리 뭐 시켜 먹자', '일교차가 크다', '요즘 피부가 너무 거칠어졌다', '상처를 먼저 소독해야지', '요즘 눈이 침침해', '동네에 새로 생긴 프랑스 식당 가보자', '숙취가 장난이 아니야' 등등 과 같은 표현이 수록되어 있다. 

일상적으로 현지인이 미국에서 사용하는 것들인데 나를 포함한 한국 사람들에게 이 표현을 영어로 바꿔보라고 하면 꽤나 고심을 금할 수 없으며 인생의 최대 위기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을 내용의 것들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실제 표현들을 배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진짜 '영어'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색다른 문장을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것인데 결국은 나만의 마음과 자세라 할 수 있다. 

반드시 이 책을 만난 좋은 인연을 계기로 가장 확실하게 Real생생 영어 표현들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즉석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 오직 연습 연습 연습을 통해 만드는 것이다. 

이 멋진 제나 강 강사님을 만나서 좋은 어학 연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란 말인가?

이 기회를 최대한 살린다면 오히려 최신 영어 회화를 익히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업그레이드 인생을 살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영어회화 #생활영어 #기초영어 #영어말하기 #최신회화 #제나 강 강사

#시원스쿨 #네이티브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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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 스콧 피츠제럴드는 ‘이렇게 글을 씁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차영지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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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스콧 피츠제럴드 저의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를 읽고


이 책은 미국의 작가인 피츠제럴드가 남긴 다양한 편지와 에세이,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위대한 개츠비』의 마지막 문장까지 아우르며, 작가로서의 자기 인식과 글쓰기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글쓰기를 향한 열망과 이를 방해하는 온갖 상황이 만들어낸 투쟁의 역사”라고 표현한다. 

실패를 탓하지 않지만, 노력의 부족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그의 장인정신과 자기 엄격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가 전하는 글쓰기 분투로 실질적인 글쓰기 기술부터 창작의 영감, 때로는 좌절감을 동반한 조언까지 오롯이 담겨 있는 것이다. 내면에 피어오른 무언가를 글로 옮기려는 사람이라면, 피츠제럴드의 실질적인 조언이 빛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그는 운명처럼 글쓰기를 시작했고, 생계를 위해 멈추지 않고 써내려갔다. 

하지만 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세상에 남기는 일임을 깨닫는다. 

글을 쓰며 산다는 것, 삶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

피츠제럴드는 문학가의 길이란 결국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는 과정이라 말했다. 

그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을 정제하여 독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자신을 ‘문학적 도둑’이라 칭하며, 어디에서든 배움을 얻었다. 

엉망으로 쓰인 책을 읽고 글쓰기에 용기를 얻었고, 위대한 작가의 글을 곱씹으며 위대한 이유를 파고들어 자신의 작품에 녹여냈다. 

피츠제럴드의 글쓰기는 성실함과 장인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피츠제럴드 작가가 걸어온 길에서, 당신만의 글쓰기 철학을 찾았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저자인 F. 스콧 피츠제럴드는 미국의 소설가로 1896년에 태어나 제 1차 세계대전 후 광란의 20년대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한다.

잇따른 작품의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부인 젤다의 병으로 절망에 빠진 피츠제럴드는 회복 불가능한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지만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마지막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으며 1940년 더 라스트 타이쿤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가 글쓰기를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즉, 피츠제럴드라는 한 작가의 외로운 고백이자, 동시에 ‘쓰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되묻는 통찰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책을 좋아하면서 많은 책을 대하고 있지만 이렇게 한 작가의 진실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대로 밝히는 모습을 대하는 경우도 드문 경우여서 마음의 울림으로 확실하게 다가왔다. 

말 그대로 피츠제럴드작가가 직접 남기는 여러 문장들은 단순히 ‘쓴 글’이 아니라, 그의 처절한 삶 그 자체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몇 구절을 아래에 살펴보자.

“작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게 아니야. 

그저 자신이 본 것을 더 많이 기록할 수 있을 뿐이지.”

-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The Beautiful and Damned)--- p.20

“예술에서 ‘안전제일’이라는 말은 없다.” 

- 인 히스 온 타임(In His Own Time)--- p.46

“내 인생은 글쓰기를 향한 열망과 이를 방해하는 온갖 상황이 만들어낸 투쟁의 역사다.”

- 어느 작가의 오후(Afternoon of an Author)--- p.83~85

“삶에 대한 날카롭고 명확한 태도 없이, 어찌 소설가로서의 책임을 떠맡을 수 있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 인 히스 온 타임(In His Own Time)--- p.156

“훌륭한 글쓰기는 깊은 물속에서, 오래 숨을 참으며 헤엄치는 일과 같다.”

- 무너져 내리다(The Crack-up)--- p.304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단 #신간소개 #글쓰기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글쓰기 #피츠제럴드 글쓰기의 분투 #나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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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을 기획하라 - 지역을 살리는 기적같은 변화의 시작
노동형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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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형 저의 『로컬을 기획하라』 를 읽고

와아! 큰 일이다. 

60년 다 되어 찾은 초등학교 동창회가 열려서 찾은 옛 초등학교를 방문하고서 놀란 것은 전체 학급 수가 한 학년 한 학급씩 전체 6학급이고 전체 학생 수가 45명에 불과하였다. 

올해 1학년 신입생 수는 6명으로 겨우 충원시켰다고 하였다. 

5명이 안 되면 학급이 형성이 안 되면서 학교가 없어지는 수순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와같이 각 지방 인구 소멸은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각 지방 인구 소멸로 빈집이 늘고 상권이 무너지는 위기 속에서 지역의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로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로컬은 서울과 대비되는 지방이라는‘지역’의 표현과는 달리 확장적 의미가 있다. 

즉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라는 일상적, 능동적, 적극적인 활동을 담아내는 영역이라 볼 수 있다.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방 재생을 위한 로컬 콘텐츠의 기획을 다루고 있다. 

로컬 콘텐츠는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지역상품 및 특산물과는 다른 개념으로서, 표현 그대로 로컬에서 생산되는‘콘텐츠’를 말한다. 

특히, ‘콘텐츠’라는 용어를 강조하는 이유는 고유의 속성을 기본으로 새롭고 매력적으로 기획되어 가치 있는 소비의 대상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기존 방식은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에 디자인 요소를 넣어 상품화하는 것들이 대다수였다면, 로컬 콘텐츠는 여기에 이야기와 가치를 더한 소비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되는 국정목표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내세우고 있다. 

수도권 쏠림으로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노력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각 지자체들 역시 지역 재생 및 활력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모든 지역에서의 문화 향유권과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며, 문화를 통한 지역 자립과 발전을 추구하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이 책을 읽어야 할 주요 독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 로컬 비즈니스 창업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영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이들에 대해 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가치 창업가’라는 명칭을 부여하면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으로 인정하고 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형태의 로컬 비즈니스 창업이 스타트업 비즈니스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이유는 경제적, 물질적 안정을 중요시 하는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개인의 자유, 자기표현, 삶의 질 따위의 비물질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흐름에서 기인한다. 

소비를 통한 질 높은 삶, 문화적 체험, 정체성, 사회정의 추구, 친환경 상품과 유기농 먹거리의 대중화, 공유경제의 일상화, 골목 상권이 부상하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작금의 한국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와 같은 흐름이 점점 강해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거나 이들이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영역이 의·식·주 전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하고 선도하면서 새롭게 창출될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내용 중 하나는 지역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로컬 콘텐츠 개발에 대한 부분이다. 

이는 지역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일률적 처방보다는 지역 스스로 자구책을 찾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관한 인식의 전환을 도모한다.

이에 이 책에서는 각 지역의 성공적인 콘텐츠 개발 사례와 함께 지역의 문화, 자연, 사람, 이야기, 활동, 명소 등의 소재 발굴뿐 아니라 예술, 문화, 공연, 디자인 등의 흥미롭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소재의 기획을 위한 전략과 스토리텔링 기획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다루고 있어 너무나 유익하였다. 

지방의 인구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로컬 비즈니스 창업가를 위한 콘텐츠 개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에 대한 해법을 고민하는 지자체 관련 공무원, 로컬 크리에이터, 이벤트 기획자, 로컬 비즈니스 창업을 도모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 가이드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로컬 기획을 위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매력을 발굴해 브랜드화 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기획, 네트워크 구축, 현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실무적인 기획 프로세스를 사례들과 함께 다루고 있어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역을 살리는 기적 같은 변화의 시작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행복함을 맛볼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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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 신종호 교수의 자녀교육 특강
    신종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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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호 저의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 를 읽고

    책을 좋아하고, 항상 책을 가까이 해오면서도 습관적으로 길들여진 독서습관으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해력 문제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의 책읽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은 것을 반성해본다.

    늦게나마 현대사회의 급격하게 변화되는 사회현상에 따른 심각한 여러 문제에 따른 대책으로 독서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면서 이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동참해야 할 필요성에서 이 책과의 만남은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한국 최고의 문해력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자녀교육 특강이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문해력은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생존 키트라 할 수 있을 만큼 아이에게 필요한 가장 큰 힘이라 할 수 있다. 

    현대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AI(인공지능)는 정보를 제시할 뿐 사실을 분별하고 결정을 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 반면, 정보를 잘 파악하고 다룰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오히려 기술의 편리함에 의지해 AI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거나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요즘 들어 더욱더 중요시되고 있는‘문해력’문제인 것이다. 

    저자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문해력 문제의 해법이‘책 속’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책 한 권을 펼치려면 수많은 스마트폰, 영상, 게임 등의 방해물의 유혹을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다. 

    재밌는 영상 콘텐츠와 게임 대신 아이들이 ‘언어와 텍스트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절실하다.

    저자인 신종호 교수는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의 제목 “읽는 아이가 미래를 지배한다”를 직접 지었다. 

    저자는 책 읽는 아이가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문해력은 생존 키트와 다름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해력이 무엇이고, 왜 문해력이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이며, 어떻게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두뇌에서 깊이 있는 사고를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전전두엽’이 책의 형태로 된 텍스트를 읽을 때 가장 크게 활성화되어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뇌가 책을 읽을 때 가장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주의집중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바로 ‘책’인 것이다.

    독서가 인간의 전전두엽을 발달시킴으로써 책을 통해 인간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레벨업’할 수 있다는 사실,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정확히 아는 것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는 정답이고 해법이다. 

    책속에는 우리 아이들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진단과 해법이 제시되어 있다. 

    자연스럽게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나 분야의 책을 읽도록 해주기,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들어주기, 틀려도 괜찮다는 안전감을 느끼게 해주기, 한 분야의 독서에 몰입해도 막지 않기(독서는 음식과 달리 편식해도 괜찮다!) 등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 방법을 따라 아이가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책과 독서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우리 뇌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문해력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도구인 ‘한 권의 책 속’으로 성큼 한 걸음 들어가 보도록 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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