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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책이란 말씀이야!
정미 지음, 김송이 그림 / 책과나무 / 2025년 2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나도 책이란 말씀이야♡
한 아이가 만들다 만 책 속의 캐릭터 "책이야"는 비닐로 코팅된 종이 인형이예요. 학교에서 창의활동으로 책 만들기를 하는데~ 책이야를 책 표지에 붙여 준 아이가 만들기 책을 고물상 앞에 떨어뜨린 거예요. 그렇게 책이야는 분실물 보관함에 버려졌다가 고물상 창고에 갇히게 되었어요ㅠㅠ 책이야는 완성된 책이 너무나도 부러웠어요. 자신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책이 되고 싶었어요. 책이야가 가장 하고 싶은 말!! "나도 책이란 말씀이야!" 이것이 바로 책 제목이예요.
이제 진짜 책이 되기 위해 상상의 책방으로.. 떠날 결심을 해요. 우선 고물상을 어렵사리 탈출하고~ 도로 위에서 만들다 만 책에 관심을 갖는 꼬맹이와 만나게 되어요. 어서 책이 될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요^^ 꼬맹이 민지는 책이야와 대화도 하게 되어요. 민지에게 책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상상의 친구는 필요없다고.. 혼자 책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해요. 상상의 책방으로 가는 길~ PC방 입구에는 양쪽에 스핑크스가 앉아있어요. 스핑크스가 잠들었을 때 지나가려고 했지만~ 딱 걸려서...스핑크스가 계속 게임의 세계로 끌어들이려고 해요. 굳은 의지로 도망쳐 상상의 책방에 도착한 책이야!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책이야의 의지를 배우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스핑크스와 잔인해 마왕의 잔인한 음모에도 불구하고, 피노키오와 책이야 등 책 캐릭터들은 영원한 영웅이자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요.
실망하지 마.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잖아. 또 책은 한 명의 진정한 독자만 있어도 빛난다고 하잖아.-본문 중-
요즘 아이들이 게임만 좋아하고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 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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