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라이즈 포 라이프 1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요한 옮김 / RISE(떠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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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철학은 역시 본받을 점이 많아요. 교훈적인 글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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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
정해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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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5인의 진술 속 

감춰진 진실들

저는 미스터리 소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인들이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정해연 작가님 소설은 <홍학의 자리>, <더블>, <구원의 날> 등 많이 추천 받았었어서..  <용의자들>도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정말 읽기 시작하면서 술술 읽혀나가기 시작했어요. 저도 <엄마가 죽었다>, <중독된 아이>, <어느 날 문득, 내가 달라졌다> 등 여러 권을 읽은 적이 있어서 좀 친숙하게 느껴지는 작가님이예요. 뭔가 표지부터 거무스름~ 그림자스러운 모습이- 미스터리 소설의 느낌을 제대로 풍기고 있어요. 

만18세 A양 고3 여고생 현유정의 죽음ㅠㅠ 목이 졸려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는데~ CCTV가 없는 타운하우스 짓다가 부도나서 출입 금지 된 폐건물에서 살인이 일어나요ㅜㅜ 너무 무서움ㅠㅠ 수사는 난항을 이어가는데.. 범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수록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의심되는 인물들..즉 용의자들을 계속 조사하게 되어요. 처음 유정이와 친한 친구였던 한수연을 시작으로.. 담임교사 민혜옥, 사업 부도때문에 엄마와 위장 이혼한 아빠 현강수, 유정의 남자친구 허승원의 엄마 김근미, 남자친구 허승원 이렇게 다섯 명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각 장마다 이름으로 구성된 용의자들은.. 서로 이야기가 바뀔 때마다 그들 스스로 말하는 기억으로 이어져요. 관련이 있는 듯~ 없는 듯~ 읽을수록 모르겠는 이야기가 이어져요. 사소한 사건들의 연관성과 범인인듯 아닌듯.. 궁금증을 자아내며.. 결론은 또 놀라워요. 역시... 정해연 작가~ 라는 생각을 해보며- 지인들에게 선물할 생각하니 무척 기쁘네요~~~~ ♡ 겉으로 보기에는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고3 여학생의 죽음이 슬프기도, 아프기도, 충격적이기도.. 우리 사회에 이보다 더 잔혹한 사건들이 많지만~ 부디 남탓하지 말고..자신을 돌보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용의자들, #위즈덤하우스, #정해연,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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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 어떤 좋은 일이 생길까? - 함께 동화를 읽으며 알려주는 책 읽기의 중요성!
정재영 지음 / 소담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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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면 어떤 좋은 일이 생길까?♡

책을 읽으면 

아이들이 성장해요

표지부터 웃음이 나오는 귀여운 책이예요^^ 독서를 하면.. 어떤 좋을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논술학원을 다녀서 숙제로 책을 읽기는 하지만~~ 책을 정말 좋아해서 읽는 느낌은 아니거든요ㅠㅠ 이 책을 훈민정음이 읽으면.. 책을 읽으면~ 어떤 좋은 점들이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읽히고 싶더라고요^-^



독서를 하면..어떤 좋은 점이 생기는지~ 1장은- 행복해진다! 2장은- 똑똑해진다! 3장은- 마음이 단단해진다! 4장은- 슬기로워진다! 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화 속의 등장인물들은 어떻게 행복해지는지.. 책을 통해 어떤 능력들을 기를 수 있는지.. 동화를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용기가 무엇인지.. 책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지혜를 얻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성냥팔이 소녀, 헨젤과 그레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피노키오,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동화들의 사례가 나와서..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어요. 행복한 왕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 토끼와 거북이, 빨간 머리 앤 등 계속 이야기들이 나와요. 읽은 책들이라면 반갑고~ 읽지못한 책들이라면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지고~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좋아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책이네요♡♡♡ 훈민정음이 독서를 즐겁게 해서 이런 좋은 점들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독서를하면어떤좋은일이생길까, #소담주니어, #정재영,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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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민주주의사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조한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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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민주주의사♡

만민 평등 동학 농민 운동부터

민주 헌법의 탄생까지

권력에 맞서 세상을 뒤흔든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

제가 역사랑 역사교육을 전공했기 때문에~~ 아이들 역사관련 책에 관심이 많아요. 역사부터 정치 교양까지 한 번에!!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110년 시민들의 이야기예요. 

1부는 1894년 동학 농민 운동부터 1945년 광복까지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은 이야기들.. 2부는 하나의 나라, 좌절된 꿈속에서 꿈틀거리는 정의.. 3부는 1960년~ 1979년까지 군부 독재의 어두운 그림자와 민주화로 가는 길.. 4부는 1979년부터 현재까지 쓰레기 더미에서 민주주의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프롤로그에서는 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국민의 뜻에 따라 대표자를 뽑고, 그 대표자를 통해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통치하는 민주주의 국가!!! 우리 대한민국이지요. 제가 국사나 사회를 가르칠 때~ 제일 어려운 부분이 근현대사였어요. 뭔가 최근의 사건(?) 들인데-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혁명이라고 하는데.. 어떤 이들은 쿠데타라고 하고.. 용어 설정부터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역사를 가르칠 때~ 객관적으로 가르쳐야하는데..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서 더더욱 어려웠던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시험 단골 손님인..동학 농민 운동과 3.1운동의 의의! 그리고 광주 학생 항일 운동~ 사사오입 개헌을 가르칠 때 아이들이 질문이 많았던 기억. 4.19 혁명~ 5.16 군사정변, 12.12 군사 반란.. 5.18 민주화 운동 등~~ 이 책을 읽으며- 근현대사가 쫘악 정리되는 느낌적인 느낌이었어요. 역사를 가르치는 직업을 그만둔지..어언- 15년ㅎㅎ 그래도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 선생님 시절~ 추억들... 그리고 우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 민주주의의 과거를 이해하고.. 새로운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 나가기를 바래요. 이해가 쏙쏙! 우리 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훈민정음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청소년을위한해시태그한국민주주의사, #생각학교, #조한성,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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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돌아온 학교 지금 우리 학교는 4
박현숙 지음, 양소현 그림 / 꿈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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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돌아온 학교♡

아이들이 사라지고

그 후 5년...

학교로 다시 돌아온 아이들!

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박현숙 작가님의 책~ 무척 기대가 되더라고요. 지금 우리 학교는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예요. 구미호 식당 시리즈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기대만발^^ 역시나 재밌더라고요. 아이들이 겪는 여러 문제들을 잘 그려낸 책이예요. 지금 우리 학교는 1은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2는 선생님이 돌아온 학교, 3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4는 아이들이 돌아온 학교예요. 

핫핑크 표지도 귀엽지만- 중간중간 표지와 같은 만화컷이 있어서 더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아이들의 표정이나 행동이 잘 나타나는 부분이었어요.

안돼. 지금 도망치면 사실대로 고백할 기회가 영영 사라질 수도 있어. 다시는 용기를 내지 못할 거야. 그럼 나는 영원히 성우 꿈을 훔친 아이가 되는 거야. -본문 중-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로 시작되어~ 뜬금없이 고백 편지?, 금은 비싸다, 모든 것은 민소영 때문이다, 성우는 어떤 아이일까?, 같은 모둠이 되다, 양심이 자꾸 뒤통수를 친다, 상처, 나는 뻔뻔했다, 남의 꿈을 훔친 아이, 제발 오늘은!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 아이들이 돌아온 학교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학 온 성우는 수업 시간에도 엎드려 있고,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아요. 그러던 중.. 잃어버린 성우의 책갈피를 찾아주려는 서림이를 성우한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소문을 내요 ㅠㅠ 자꾸 말을 만들어내는 민소영이 참~ 얄밉더라고요. 그런 아이가 학창시절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은 자기가 만들어 낸 말들에 나중에는 친구들이 다 떠나버리고 말았던 그 친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진실을 얘기하는 아이의 말을 안믿고ㅜㅜ 자꾸만 꼬여가던~ 오해와 갈등에 답답하기도 하였지만ㅠ 우리네 삶에서는 책보다 더 답답한 일들도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겪는 마음을 정말 디테일하게 잘 풀어내는 것 같아서 박현숙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믿음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좋은 선생님들을 훈민정음이 많이 만나길^^ 요즘 진정한 스승님을 만나서 행복한 훈민정음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아이들이돌아온학교, #꿈터, #박현숙,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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