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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위의 코딩 - 비전공자도 시작할 수 있는 코딩 첫걸음
고코더(이진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5월
평점 :

판교의 한 오피스텔.
탄력근무제라 10시에 출근을 하는데 아침의 출근길은 여유롭기만 하다. 토스트에 써니 사이드업 에그로 간단히 아침을 하고 전동스쿠터를 타고 회사로 향한다. 회사에 향하여 전용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 회사로 들어가 특이상황을 인수 받으며 문제를 파악, 세 줄 가량 고쳐주니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간다. 회사 식당에서 유기농
식단으로 점심을 하고 회사 업무와 관련 없는 부업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4시에는 퇴근, 헬스장으로 향해 운동하는 도중 월급 987만원이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는다. 집에 도착해 하루를 마감하며 와인 한 잔하고 내일 업무 크롬을 실행을 한다.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개발자의 삶을 상상하며 쓴 글이다. 누구나 개발자를
꿈꾸며 이상적인 삶을 그려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폰
등 급진적인 변화의 기술 시대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런 시대속에 소멸하는 직업군도 생겨나고 직업도
자신이 가진 기술력에 따라 삶은 양극화로 갈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대의 소명과 같은 직업에 편승하고
자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개발자’라는 직업을 꿈꿔 본다. 본업 아닌 부업과 같이 은퇴 후를 위해.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내고
가치를 평가 받으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경제적 여유를 갖출 수 있게 말이다.
책은
이런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개발자’의 환상과 오해, 현재, 경쟁력, 갖춰야
할 소양 등 체계적인 과정을 말하고 있다. 개발자가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어떤 도구를 매개로 현실을 구축하는지, 그 과정에 코딩이 어떤 존재 필요인지 말이다. 그래서 책은 다양한
언어로 컴퓨터를 조율하는 만큼 번역기의 과정 ‘컴파일러’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거기서 코딩에 대한 이해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는 경력을 관리를
하며 목표를 성취하고 삶을 즐기는 사람이라 ‘개발자’의 정의라고
말한다.
다음은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이다. 현실적인 교육은 어디서 이루어지고 국비지원과 같이 교육에 도움이 되는
방법과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통한 이해의 툴을 말한다.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까지는 검색의 여하에 찾을 수 있는 정보이나 부트캠프에 대한 시작과 마스터별 필요성에 대한 과정은 가격대 의구심이 많은 교육과정이지만
그 필요성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 다음은 배울 수 있는 인터넷 툴과 개발자에서도 특이성 있는 직군을
설명한다. 평소에 이용하기 쉬운 사이트와 그 활용, 다양한
개발자의 전문분야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개발자로 이끌고 있다. 프론트,
백, 플스텍, 모바일, 웹, 서버 등 다양한 직군의 소개를 통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마지막은 개발자의 현실과 오해 현실의 모습이다. 사람들의 환상에 맞는 직업인지, 현실은 밤샘과 야근, 담배와 술 그리고 고충, 급여와 취직의 여부 다양한 현실에 개발자로써
애환을 말하며 개발자로 몸담기 위한 의지를 묻고 있다. 막연한 환상의 직업이 아닌 남들과 다른 노력과
학습, 반복되는 업무에 당신은 그래도 개발자는 꿈꾸는가 그러면 어떤 의지로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하라
책은 말하고 있다.
쉬운
이해로 보는 ‘개발자’. 하지만 성공의 과정은 상상처럼 쉽고
영원한 직업이 될 것 같지만 그 삶의 무게는 무겁게 다가온다. 만약에 ‘개발자’를 꿈꾼다면 자신의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입문가이드로 확실한
방향성을 지정해 주는 가이드 도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