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나 소설
김규나 지음 / 푸른향기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소개글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늘하다! 소름이 돋는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는데 과연 소설 속에서도 그러한지 궁금하였습니다.


사실 '김규나' 작가의 작품을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소개글에서 인상깊은 점이 있었습니다.

온갖 생존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기, 당신과 내가 있다.


오늘도 살아남은 지구인,

당신을 사랑한다.

무심히 내던지는 것 같은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왠지 제 가슴을 여미었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이 읽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11편의 단편이 모여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칼』이 등장을 하는데 과연 이런 상황이 실제로 있을까라는 의구심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문장력은 대단하였습니다.

당신의 삶은 언제나 조율이 잘 되어 있었다. 적어도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 너무 조이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아니 어쩌면 조금 탱탱하게 당겨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삶이란 어차피 느슨할 수는 없는 것이다. 팽팽하게 당겨진 줄만이 소리를 낸다. -  page 18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바이올리니스트였기에 그에 비유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서술하였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바이올린의 줄처럼......

삶이란 팽팽하게 조여진 줄이 하나씩 끊어져 나가는 것을 견디며 살아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 page 27

이 문장이 『칼』이라는 단편소설에서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 외에도 인상깊은 소설이 있었습니다.

『차가운 손』에서는 '라벤더 향'이 이 소설을 이끌어가고 있었습니다.

후각은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데 가장 예민한 감각이라는 거 아세요? - page 189

이 라벤더 향을 따라 이어진 이야기는 나중에 은은한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맴도는 이 말

지금도 내 주위를 맴돌아요. 라벤더 향기 말이에요. - page 186


이 분의 작품을 읽고 난 뒤 한동안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이해를 전달하고자 날카롭고 때론 섬세하게 서술된 이 책.

그래서 각각의 소설 속의 인물들에게는 저마다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칼에 베인 것처럼......

그들의 상처는 별다른 처방도 없이 그저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묻어져 있는 작가가 전해주는 메세지는 읽는 독자들이 가지고 있던 상처에 대한 처방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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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른이 지나도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남미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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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되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이 서른.

아무래도 이십대는 대학생 시절을 보낼 것 같고 서른엔 회사도 다니면서 나만의 공간도 있고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들처럼 살아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서른이 되고 지난 지금의 제 모습은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으로 드마라의 주인공은 그저 주인공일 뿐이라는 환상이 깨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물아홉이 되었을 때, 다가오는 서른이 두려웠습니다.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주위에서는 그만큼 힘들어질꺼라는 충고만 있을 뿐 좋은 점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간직하고 맞이한 서른.

한참을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는 유쾌하게 서른나기를 한다기에 망설임없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녀 역시도 서른은 너무 슬픈 나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른이 되고서야 비로소 이 좋은 나이가 왜 이제야 왔나 싶을 정도로 더 재밌다고 말합니다.

30대에는 진짜 나를 위해, 좀 살아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망은 절대로 접어두지 말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어떤 무언가를, 내 안의 잠재력을 가지고 어느 것 하나라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그녀에게서 정말 위안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여자나이 서른이 되면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언제쯤 결혼할 꺼니?"

결혼에 대한 압박의 시작을 알려주는 나이.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채 떠밀려서 하게되는 소개팅.

과연 그것이 옳은지에 대해 그녀가 말합니다.

취업이든 사랑이든

나서서 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쟁취할 수 있다.

지금, 그대, 일어나야 할 때다. 어서!

면접보다 더 재밌는 내 짝을 찾으러 움직여라.

롸잇나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났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남들은 다 재밌게 사는 거 같아>라는 주제로 저자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주제부터 공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앞서 보여주었던 그녀에게선 그저 유쾌할 것만 같았지만 나름 뼈있는 이야기를 마치 대화해 주는 것처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 중에 와 닿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인생이 복잡하고 정신없고 지루하다면

정리하고 버리는 연습을 할 것.

버리고 치우고 정리하면서,

생각도 공간도 새롭게 변하면서

나도 달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게 인생이니까.

때론 심플한 게 최고의 멋이니까.


그녀에게서 유쾌바이러스를 선물받았습니다.

괜스레 고민만 하며 살았던 저에게 그녀의 이야기는 어느 누구도 해 주지 않았던 조언이었습니다.

나보다 남을 부러워하며 살고 내 꿈은 잊은 채 그저 열심히만 살아야 한다는 것이 결국 인생의 행복을 놓치는 요인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도약이 되지 않나 생각하며 저 역시도 지금부터 유쾌하게 즐기며 살아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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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력 - 같은 시간, 다른 성과! 남다른 시간관리법 꼭 필요한 자기계발 3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정윤아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공감할 주제일 것입니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창출하는 것!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습니다.

"왜 항상 시간이 부족한 걸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쓸까?"

아마 다들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그 비법을 알려주고자 하였습니다.

책의 크기가 우선적으로 작아서 휴대해 읽을 수 있게 하여서 좋았습니다.

또한 도표로 정리해서 보여주어서 이해하기에도 쉬웠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었기에 공감도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는 3가지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1. 시간력을 높이는 생각

2. 시간력을 높이는 기술

3. 시간력을 높이는 습관


이 중에서도 습관이 실천할 방법에 대해 서술되었습니다.

10가지 비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해야 할 일과 스케줄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2. 작업시간을 예상하라.

3.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라.

4.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만들어라.

5. 자신 있는 일에 집중하라.

6.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라.

7. 모든 일에 사전작업을 하라.

8. 잠깐이라도 여유를 가져라.

9. 예비시간을 만들어라.

10. 수첩에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 비법은 결국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기에 따라서 그 결과가 천지차이가 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것.

메모의 습관화가 결국은 시간력을 높여주고 그에 따라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자기계발이 가능해지고 결국엔 인생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작은 습관이 주는 커다란 행복.


이 책의 저자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일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질 좋은 결과물을 내느냐가 관건이다.

'시간의 질'에 주목하고, 결과물을 내놓기 쉬운 시간에 일을 한다. - page 14


시간이라는 것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쓰느냐에 따라 24시간이라는 고정됨 속에서 더 많은 활용이 일어날 것이라는 겁니다.

무조건적으로 빠르게만 외치는 것 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한다면 일에 대한 목표 달성이 쉬울 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 달성도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서 권한 도서 중에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아침 1시간 노트』에 대해서도 한 번 읽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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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병 환자들
브라이언 딜런 지음, 이문희 옮김 / 작가정신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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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은 정신병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이 바로 연예인들의 자살소식입니다.

그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정신병'이 문제였습니다.

심리적으로 우울함을 느껴서 고통받다가 결국엔 최후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래서 더욱 안타깝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현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정신과 육체 사이에서 고통스러움이 있었던 이들.

마르셀 프루스트에서 앤디 워홀까지 9인이 이야기가 이 책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심기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심기증 환자의 경우 과도한 망상과 자기애를 비난하면서 자기도 그러한 성향을 가졌다고 인정하지 않는, 합리적 경계 혹은 조심과 병적 집착 혹은 두려움 사이의 경계가 명확한 듯 행동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오랫동안 심기증이라고 불리다가 최근에는 '건강염려증'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때론 심기증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증'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9인의 이야기 중 『제인에어』의 작가로 유명한 샬롯 브론테의 이야기에 흥미가 갔습니다.

워낙 좋아하던 작가였기에 그녀에 대해 더욱 관심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자기 몸에 병이 있다고 생각한 신경병 환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녀의 증상은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 있어서 우리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빌레트』작품 속 주인공 루시를 보면 그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몇 주를 거의 혼자 지냈습니다. 몸이 아팠어요. 더는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병이 제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샬럿 브론테는 항상 "과도한 메스꺼움"으로 마무리되는 "맹렬하고 격렬한" 두통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주치의 루도크 박사는 '간 무기력증'이라 하여 약을 처방해 주었지만 그 약에는 수은이 함유되어 부작용으로 끊임없는 건강염려, 심기증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미래자아를 만들어낼, 자신만을 위한 완벽한 고독을 찾으려면 이제 병에 걸리는 수밖에 없다. - page 105


그 외에도 유명한 앤디 워홀의 경우도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린 딸기코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앤디 워홀은 건강과 미학이 불가분의 관계를 맺었던 심기증 환자로 몸의 판타지를 당당히 마주했닷 몸의 진실도 당당히 마주했던, 하지만 개인적 삶에서는 자신의 육체적 쇠락과 친밀했던 이들의 질병(과 죽음)이라는 현실을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하던 예술가였다고 합니다.

그의 두려움은 오늘날 우리의 두려움이고 그 두려움을 표현하고 달래기 위해 앤디 워홀은 예술 작품을 완성하기 시작합니다.

그의 작품은 '이중성'을 나타내는데 아마도 그의 심기증으로 인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나온 이들이 겪은 심기증.

그 병은 아마도 마음의 병으로 이로 인해 육체적 고통이 따르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고통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위대한 결과물을 창조하였기에 그들에게서 우리는 존경심이 생기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현대인들은 누구나 이 병을 마음 속 한 구석에 존재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들처럼 극복해 간다면 우리 역시도 위대한 결과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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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 -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이야기
한미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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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자라서 그런지 '화장품'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화장품의 여러 브랜드를 알고 있지만 이번에 우리나라의 브랜드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서성환씨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기에 한 번 읽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아모레'라는 이름의 탄생은 참으로 우연히 만들어졌습니다.

1959년에 만들어진 이탈리아 영화 <형사>에 삽입된 노래 <시노메 모로>의 첫 구절.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미오......"

이 뜻은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이여......"

부르기도 좋고 뜻도 어울린다고 해서 이 말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말이 지닌, 인간을 영원히 젋게 만드는 사랑의 메시지, 속삭이듯 부드러운 어감 또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화장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그는 이 단어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는 타고난 사업가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시장 개척을 위해 기존의 방문판매 이미지를 변화시키는가 하면 상표 이미지의 세련됨, 광고 하나로도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임했기에 지금의 이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주변에 '오야마 씨'와 같은 안목이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한국의 화장품이 세계화가 가능했습니다.

오야마 씨에 대해 살펴보면,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사람 아래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는 후쿠자와 유기치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 도와드리자. 시작이 마지막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저렇게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 page 328

오야마 씨의 장원에 대한 인간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일본 판매가 시작되었고 우리나라 인삼의 효능을 알리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이야기.

남의 마음을, 사람을 얻는 일이 어찌 소득이 아닐까, 그보다 큰 성공이 달리 있으랴. - page 330


사업의 성공은 미래를 보는 선구안, 시장 개척을 멈추지 않은 열정과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아무래도 사람을 얻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인간됨에 의해, 성품에 의해 다른 이에게 인간적 믿음을 선사한 모습을 보며 진정한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그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의 파업이 태평양 역사상 최대의 위기이자 전환점이었습니다. 그게 모든 걸 바꿨으니까요. 그 상태로는 공멸 이외에 다른 길이 없었지요. 그래서 회장님과 저는 "만약 우리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무엇을 할것인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고민했습니다. 그때 회장님은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화장품 외길이야말로 당신의 꿈이고 삶 자체여서, 화장품 없는 자신의 인생은 아무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길이 보였고, 할 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음은 고요해졌고 결심은 단단해졌습니다. - page 479 

지금의 나에게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나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무엇을 할것인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그처럼 지금의 일을 하겠다고 말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의 진정한 꿈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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