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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영문법 - 전지적 원어민 시점
주지후 지음 / 드림스쿨 / 2025년 6월
평점 :
'이 서평은 드림스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암기가 아닌 이해로, 문법의 퍼즐을 풀다!
영문법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영문법의 단편적인 규칙만 접한채 영문법을 접하다 보니 영문법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고 어렵게 느껴지는 학습법을 해 왔다면 이번에만나게 된 보이는 영문법 전지적 원어민 시점으로 언어의 역사와 인간의 뇌 작용이라는 맥락 속에서 새롭게 풀어낸 문법으로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네요.

will과 be going to의 탄생
모두 미래 시간에 일어난 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하는 동사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 프랑스 왕가의 영국 지배로 프랑스 노르망디의 공작이었던 윌리엄이 왕위에 오른 언어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윌리엄의 모국어가 프랑스어로 300년 넘게 영국 왕실은 프랑스어를 쓰게 되었는데 동사의 미래형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영어와는 다르게 라틴어계열인 프랑스어는 모두 미래형으로 영어와 프랑스어의 차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미래를 표현하는 방식 세 가지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will 과 be going to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 미래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있어 보기 좋았어요.
현재형 동사에서 미래를 표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도와주네요.
The plane leaves at 10 a.m. 비행기는 10시에 떠난다.
The class begins in 10 minutes. 그 수업은 10분 후에 시작한다.
I will eat pizza this Friday. 나는 이번 금용일에 피자를 먹겠다.
I am going to eat pizza this Friday. 나는 이번 금요일에 피자를 먹을 생각이다.
두 문장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will을 사용한 표현은 화자의 의지를 보여주는 즉흥적인 표현이라는걸 알 수 있고 반면 be going to는 화자가 이미 마음 먹은 행위를 앞으로 할 것이라는 이미 계획된 일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 예문을 통해 비교해 보면서 will과 be going to의 차이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상황별 대화문을 통해서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이라 원어민 시점에서 정확한 표현들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어요. 영문법을 학습하면서 왜 라는 의문을 던져보지 못했는데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왜라는 의문을 이해하면서 영어를 한 단계 향상시켜나갈 수 있어 영문법을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공부해 볼 수 있었어요.
review Test를 통해서 제사된 상황 설명을 보고 문장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보면서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어보며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정답 과 해설을 바로 확인해 보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해설이 잘 나와있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시제부터 관사와 명사, 전치사, 도치의 구조등에 이르기까지 총 14개의 챕터로 구성되었고 각 챕터가 끝나면 review Test를 진행해 보면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 볼 수 있겠어요.
설명가능한 문법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학습효과를 높여줄 수 있어 영문법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보이는 영문법 전지적 원어민 시점과 함께 영어공부하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