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지압법 -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건강법
후쿠쓰지 도시키 지음, 김나정 옮김 / 길벗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겨울이다. 추워지면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 쉽게 발생한다.

별 다른 도구없이 편리하게 몸을 편하게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다.

외출하기도 겁나고,

감염 우려 때문에 병원에 가기는 너무나 겁 난다.



어깨 걸림이나 요통 등은

병원에 가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의

저자 후쿠쓰지 도시키는


침구치료에 카이로프랙틱과 정체요법을 접목시켜

"일본의 명의 50"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을

선택하였다.


혈자리 요법


혈자리 요법은 2천년 이상 오래된 동양의 지혜이다.


혈자리는 반응점이라고도 하는데,

눌렀을 때 통증이나 짜릿함이 느껴진다면,

혈자리와 관련된 부위가 약해져 있다는 신호다.



지압은 도구( 침, 뜸 등)도 필요없고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효과를 느끼기 쉽다.



책의 구성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은


응급처치에 효과적인 혈자리, 만성질환에 효과적인 혈자리,

정신건강에 효과적인 혈자리, 현대질병에 효과적인 혈자리,

여성질환에 효과적인 혈자리,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로 구성되어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아스카 침구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5와

베스트5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에서는

일러스트로 증상별 혈자리 찾는법, 누르는법을

요점만 간결하면서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지압법을 전혀 접해보지 않았거나,

혈자리를 모르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다.



단순히 혈자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주의할 사항, 효과적 지압요령, 같이 누르면 좋은 혈자리,

혈자리 이름의 유래 등을 알려준다.




책을 읽은 소감



지압은 별다른 도구 없이 혈자리를 자극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전에 읽어봤던 지압법 책자는


전문용어가 너무 많고, 설명이 불분명하거나,

페이지만 많아서 이해가 잘 안되었다.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은

쉬운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쉽게 혈자리를 찾을 수 있다.



지압법의 핵심적 내용 위주로 짧은 문장으로 작성되어

증상별 지압법을 찾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글자 수는 적어도 혈자리를 찾는 요령, 누르는 법, 효과 등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만성피로, 불면,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 돈, 체력은 부족해지고 있다.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은

코로나 시대에 시간적, 경제적 부담없이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도서출판 길벗과 몽실서평단에서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을

증정해 주셨다.


지압과 혈자리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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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해도 괜찮아 - 심리학자 딸과 경도인지장애 엄마의 유쾌한 동거, 2022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장유경 지음 / 딜레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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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잘 쓰지 않게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다.


트로트 백세인생이 노래하는 100세 시대가


다가왔기 때문이 아닐까?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라는 불청객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책을 선택한 이유



치매의 근본적 치료방법은 개발되지 않았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치매를 예방하거나,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한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고령화 사회는 이미 시작되었으나,


노인 치매에 대한 관심은 너무나 부족하다.



저자도 인지발달전문가이며 심리학 박사지만, 


치매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깜박깜박해도 괜찮아"는 친정엄마가 경도인지장애를


겪게되면서부터,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엄마와 10여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관찰한 기록이다.



병은 겪어본 사람이 누구보다 제일 잘 안다.



"깜박깜박해도 괜찮아"는 엄마의 초기 치매를 잘 관리해서


증상 악화를 막아낸, 노인케어의 소중한 경험이 들어있어


선택하였다.






경도인지장애



어버이 날이었다.


엄마는 저자로부터 받지도 않은 선물을 찾고 있었다.


이상함을 느꼈다.



검사를 완강하게 거부하는 엄마를


검사비가 공짜라고 간신히 설득해서 인지검사를 받았다.



첫번째 인지검사 결과는 나쁘지 않았으나


엄마의 증상은 점점 악화되었다. 경도인지장애였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지지만


치매는 아니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이다.



매년 10-15%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하고,


80%는 6년안에 치매증상을 보인다.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진단하여 치매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슬기로운 뇌자극 생활




병원에서는 엄마에게 30분 이상의 산책, 샐러드 식단,


공부를 권했다.



운동은 경도인지장애를 개선하는 주요 요인이다.



저자는 엄마와 체조, 산책, 계단오르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하였다.



지중해 식사법을 응용해서 엄마의 식사를 준비했다.


제철나물과 과일을 많이 먹고,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영양소만 따지면 먹는 즐거움을 잊게된다.


가끔 배달음식도 이용한다.



병원에서 권한 외국어 공부나 한자 공부 등을 하였으나


힘들거나 지루하여 오래동안 계속하기 어려웠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활동 등을 경험하도록 했다.







비로소 보이는 것들



경도인지장애는 멀리서 보면 정상인 것 처럼 보이지만


같이 사는 돌봄가족은 매우 힘들다.



주변에서는 돌봄가족에 대해 성급하게 지레짐작하고


속단하면 안된다.



돌봄가족은 정기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주변에서는 돌봄가족의 사정을 들어보아야 한다.








책을 읽은 소감



생로병사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 발생 확률은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아직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을 하거나 진행을 막아야 한다.




"깜박깜박해도 괜찮아"는 경도인지장애 발생 부터


병의 진행을 막기위해 10여년 동안의 노력이 담겨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돌봄가정, 치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깜박깜박해도 괜찮아"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한솔수북에서 "깜박깜박해도 괜찮아"를 증정해주셨다.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에 대하여 증상과 그 대처방법에 대한


좋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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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 - <달빛천사>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이용신 지음 / 푸른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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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주인공 루나 역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성우 이용신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레전드 성우가 된


그녀가 자신의 삶을 에세이로 펴냈다.







책을 선택한 이유




크라우딩 펀딩에서 성우의 문화콘텐츠로 26억원이 넘는


금액이 모집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OST를 성우 이용신이 취입


했다는 것이다.



크라우딩 펀딩은 모집금액이 1억을 넘기지 못하는 일이


태반이다.



달빛천사와 성우 이용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크라우딩 펀딩의 인기에 힘입었는지


케이블TV에서 달빛천사를 재방영하였다.



생이 1년 남은 시한부 소녀가


저승사자의 도움을 받아


첫사랑 오빠를 찾기위해 아이돌 가수가 되는 이야기였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작품에 깔려 있었다.



이용신을 비롯한 성우들의 빼어난 연기가 작품에


어우려져, 흠뻑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달빛천사가 추억의 애니메이션이 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성우로 데뷔하자 마자 달빛천사 주인공 루나 역으로


정상급 성우가 된 이용신



달빛언사 주인공 루나처럼 인기 성우가 된


이용신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펴낸 첫 에세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선택하였다.





목소리



백조가 물위를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백조가 뜨기위해


쉼없이 물갈퀴로 헤엄친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



성우 이용신은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로


데뷔하였을까?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에서 밝힌 그녀의 삶은


장미빛 인생은 아니었다.



천부적인 재능이 없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을 조금 웃도는 수준의 실력이었다.



강변가요제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하였으나


가수로 데뷔하기는 부족했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시도해보기로 했다.



일기를 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탐구했다.


자신의 장점은 목소리 임을 깨달았다.







도전



목소리탤런트선발대회, CM송가수, 위문열차MC,


홈쇼핑게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였다.



홈쇼핑 호스트 시험에 떨어진 후 방황한 적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오만하거나 절망하지 않는다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투니버스 공채시험에 도전하기로 했다.


불합격에 대한 불안, 준비부족이 고민이었다.






달빛천사




투니버스 입사 후 2년차가 시작될 무렵


운명의 작품 "달빛천사"를 만나게 된다.



신참 성우가 대작 애니메이션의 주연을


맡는다는 것은 파격적이었다.



음악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예쁜 목소리로 열심히 노래를 준비했는데,



담당 PD에게 캐릭터 분석이 안되었다고 혼났다고 한다.


주인공은 목이 아픈 시한부 소녀인데, 작품과 무관하게


밝고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그녀와 담당 PD는 "작품이 안되면 죽자"는 절박함으로


작품에 임했다.



그 결과, 달빛천사는 레전드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책을 읽은 소감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는 달빛천사로 스타덤에 오른


성우 이용신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다.



자신의 어린시절, 자신의 재능을 찾기 까지의 과정,


달빛천사 캐스팅 등 성우생활의 에피소드 등은 흥미롭다.



2019년 부터 한국예술원 성우학과 교수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들기'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에서도 성우 지망생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어드바이저를 제공한다.



프로성우들을 위한 목소리 플랫폼, 크라우딩펀드,


유튜버, 단독 콘서트, 정규앨범 발매 등 새롭고


끊임없는 도전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성우 이용신에 관심을 가진 사람 들 외에도, 성우지망생이나,


자산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푸른숲에서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증정해주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의 외면만 보고,


성공하기 까지의 치열한 노력을 보지 않는다.



달빛천사의 루나가 풀문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끊임없는 삶에 대한 사랑과 자기변신의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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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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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딜레마가 있다. 고슴도치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서로 가까이 붙어있고 싶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의 


가시에 찔려 상처를 입는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가까이 있으면 불편한 인간관계야 말로


고슴도치의 딜레마가 아닐까?







책을 선택한 이유



저자 우즈홍은 베테랑 심리상담가이며 심리칼럼리스트다.


중국인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쳐서 금서(禁書)로 지정된


거영국(巨 婴 国)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은 나르시시즘과 외로움을 다룬다.



나르시시즘과 외로움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은 자신감, 오만함, 의심병, 망상의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나르시시즘은 자아도취형 인간이라는 부정적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애의 손상을 견딜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이들은 자기애를 지키기 위해


은덕을 저버리거나 배신하기도 한다.




옳고 그름에 얽매여 있으면 사실 자체를 존중하지 못하게 된다.


옳고 그름에 집착하는 내면에는 자기 부정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있다.


내면의 나르시시즘을 인식하고 마음속 두려움을 덜어내야 한다.







외로움



인생은 나르시시즘에서 출발한다.


이후에는 나르시시즘을 깨는 과정이 필요하다.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나르시시즘을 깨지 않으면,


외로움에 갇히고 사회로 향하는 문도 닫힌다.




'네가 존재하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관계의 본질이다.


사람은 관계의 동물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 간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고 감정적 연계가


부족하여 관계 맺음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주변 사람과 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신뢰를 경험해야 한다.


매우 길고 어렵지만 아름다운 경험임은 분명하다.





외로운 사람은 관계 네트워크에서 이탈해 고립된다.


사랑할 대상을 찾는 것이 가장 빨리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도 마음을


쏟고 자신의 에너지를 베풀 수 있는 존재면 가능하다.






극도의 완벽주의는 외로운 나와 연결되어 있다.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면, 우리는 완벽할 필요할 필요도 없고


완벽할 수도 없다.





감정에 상처를 받은 사람은 끈질기게 상대의 사과에 집착한다.


사람을 지치고 피곤하게 만들어 관계의 파괴를 가져온다.


자신의 연약함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것처럼 상대방의 연약함도


배려해 주어야 한다. 그 것이 관계의 시스템에 윤활유가 된다.




쉽게 사과하고, 쉽게 자책하고, 쉽게 미안해하는 것은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쓰인다.


상대방이 불만을 표출하는 공감을 봉쇄하여


진실되고 충만한 관계를 이루는데 방해가 된다.





서둘러 사과하는 것보다 문제와 원인을 살펴보고


서로의 불만이 해소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은 소감





나르시시즘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랑, 관계, 일상, 외로움 등 인생 전반에


나르시시즘은 영향을 미친다.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은


인간의 본성인 나르시시즘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과


나르시시즘의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다룬다.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난관을 만나


좌절하고 방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바른길을 찾으려는


노력이, 올바른 삶의 자세가 아닐까?





내 안의 나르시시즘이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고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려고 고민하고 있다면,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드리드출판에서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을 증정해 주셨다.


나르시시즘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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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 - 아이의 평생 성적을 만드는 초등 공부 습관
김성효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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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대에서 스마트폰이 대세가 된지 몇 년 밖에 안되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이 늘면서 메타버스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세상이 빨리 변화하면서, 배워야 할 것은 너무 많다.

평생 학습 능력이 없으면 시대에 뒤쳐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은 인생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대.

어릴 때 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책을 선택한 이유

 

초등학생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흥미가 많다.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면, 교과서를 어려워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저자는 17년간 초등학교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글을 쓰고 있는 엄마이다.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지내는 20분이, 학원에서 2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20분으로 아이의 공부습관을 키울 수 있을지 궁금했다.

"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를 선택하게 되었다.

 

 

 

20분 학습의 7가지 핵심원칙

 

부모보다 아이를 더 오래 지켜본 사람도 없고, 잘 아는 사람도 없다.

 

성공적으로 아이를 키워낸 부모들의 공통점은 긴 시간이 아니라 20분만이라도

부모가 직접 아이의 멘토가 되어 집중적으로 가르친 것이다.

 

 

 

첫째,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 강하게 밀어준다

 

 

아버지는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아이를 매일 새벽 조기축구에 데려갔다.

꾸준히 새벽마다 공을 차더니, 어느새 반에서 가장 축구를 종아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재미를 느끼게 할만한 활동을 찾아서 경험하게 하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 갈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은 잘하도록 더 열심히 키워준다.

잘 못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더 시간과 공을 들여서 천천히 끌어올려준다.

 

 

 

둘째, 밥상머리 교육을 한다

 

 

3세 아이가 책에서 배우는 단어는 140개 인데 , 가족 식사에서 배우는 단어는

1,000개 이다.

 

밥상머리 교육은 가성비 최고의 교육이다.

 

 

 

셋째, 너그러움을 가르친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데로 나도 타인을 대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남의 실수를 포용력 있게 받아주는 태도를 키워주어야 한다.

 

 

 

넷째, 감사를 가르친다

 

 

감사는 습관이다. 삶과 현실에서 기쁨과 감사를 품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삶의 덕목이다.

감사를 하면 성적도 올라간다. 특히 상위권 아이들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

 

 

 

다섯째,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기다려준다

 

 

아이가 어릴 때 부모는 아이의 매니저가 되서 보살피고 챙겨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되면, 코치나 조력가로 물러나야 한다.

링에 올라가 싸우는 건 어디까지나 선수의 몫이다.

 

 

 

여섯째, 믿을 만한 이에게 조언을 구한다

 

 

힘들 때는 믿을만한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라.

저자는 상담과 조언을 하는 입장이나, 힘들 땐 믿고 의지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멘토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일곱째, 잔소리 대신 ‘너를 믿어’라고 말한다

 

 

부모의 믿음은 자녀를 감동시킨다.

'엄마는 너를 믿어'는 정말 강력한 주문이다.

 

 

 

 

20분 완성 학습활동

 

 

 

문해력이 높아지는 20분 독서법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1분에 1,000자 이상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것도 모두 다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누면 부모는 아이의 독해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아이는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에

익숙해진다. 부모의 생각과 논리를 흡수하게 된다.

 

 

 

문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20분 국어 공부

 

 

초등학교 교과서는 핵심 개념을 짧은 문장과 삽화로 설명한다.

낯선 어휘와 문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독해력이 교과공부의 바탕이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가 신문이나 잡지 기사를 20분 동안 읽도록 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자

 

 

 

듣고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기는 20분 영어 공부

 

 

6세 이전의 조기 영어 교육은 효과가 적다.

영어는 소통의 도구이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이야기 하면 된다.

영어의 재미를 심어주고 말하기에 도전하도록 도와준다.

 

 

매일 실력이 오르는 20분 수학 공부

 

초등 수학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자료와 가능성, 규칙성의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암산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공부는 컴퓨터게임과 같다.한 단원 한단원을 성실하게 공부해지 않으면

다음 레벨을 깰 수 없다.

 

 

 

종합적 사고를 배우는 20분 사회 공부

 

 

사회 현상과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평소에 조금씩 공부하고 꾸준히 토론하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을 키워주어야 한다.

 

역사공부는 시간 흐름에 따른 굵직한 변화를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마인드맵은 굵은 뼈대를 잡고 세부적인 지식을 얹어 가는데 유용하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20분 과학 공부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과학이다. 호기심을 채워주면 과학이 재미있어진다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개념어는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한다.

실생활과 과학현상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

 

 

 

책을 읽은 소감

 

 

초등학생이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고작 10분 정도라고 한다.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20분을 넘지 않는다.

 

초등학생 평균 집중시간 10~15분을 살짝 넘어서는 20분 학습법은

아이의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면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 아이가 20분 동안 꾸준히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면,

공부에 성취감을 느끼고 평생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는 부모가 아이에게 바른

공부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각 교과목별로 구체적 20분 완성 학습활동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상황에 맞게 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중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싶다면

"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산북스에서"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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