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 - ‘부동산발 대공황’ 시장의 재편과 투자 전략
박감사(박은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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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황기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책을 선택한 이유


코스피 지수가 4천 포인트 를 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률이 1% 대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주식 시장만 활황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연발되면서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환율 상승 추세가 심상치 않다.

시중 유동성도 급증하면서 인플레 우려는 커지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부동산의 미래에 대한 불안도 적지 않지만,

부동산은 리스크 에 안정적인 자산이다.


부동산을 저점 매수하면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을 읽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을 선택한다.





1장 현실을 직면하고 신호를 파악하기 - 제대로 보지 않으면 함정에 빠지기 쉽다 에서는


자산 가격이 오르리라는 버블 은

믿음이 꺼지는 순간 쉽게 터져버린다.


사람들의 심리는 초반 상승기에 소수의 성공담이 등장한다.

중반 확장기에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이어진다.


후반 맹신기 는 근거 없는 확신이 시장을 지배하며,

붕괴의 시작을 앞당긴다.


믿음의 정점에서 붕괴를 앞두고 있는 전환점에 서 있다.



한국 경제의 많은 돈은 유통되지 않고 자산시장에만 고여 있다.


물가와 금리는 오르기만 하고 실질임금은 줄어든다.

소비 위축은 자영업의 위기로 이어진다.


자산이 늘어도 현금화할 수 없고, 소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빈껍데기일 뿐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 매출 감소,

고용 위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가처분소득의 붕괴는 심장 박동이 멎어가는 과정이나 다름없다.



트럼프 의 관세 정책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제조업 부흥을 위한 압박 수단이다.


패권국의 통화는 강력한 경제 및 지정학적인 무기로 작동하며,

비용은 고스란히 외부에 전가된다.


부동산 불패의 믿음은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거래절벽으로 호가만 가득하고 실거래는 사라진다.

경매와 미분양 물량 급증, 인구 감소와 주택 공급 증가,


유동성 축소, 부동산을 리스크 로 보는 심리 등은

한국 부동산 시장 붕괴의 조용한 전조다.


정확한 매수 시점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2장 첫 번째 신호, 사라지는 매수자 - 이제는 지역이 중요하다 에서는


유동성과 저금리 환경 속에서 미래 수요의 선소진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할 유효 수요가 사라진다.


부동산 시장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정확한 타이밍 이 보인다.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인구 감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인구 감소는 한국 사회의 기반 자체가 해체되고 있다는 신호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보유 자산이 부동산 실물자산에 묶여 있으며,

쓸 수 있는 돈은 적은 유동성 빈곤층에 가깝다.


은퇴를 앞둔 채 소득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대출을 더 받을 여력도 없으므로 새로운 매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자산은 있지만 유동성이 없고,

매수할 수 있어도 필요가 없거나 부담만 되는 세대다.



많은 1인가구는 주택 수요자이기보다 주거 취약계층에 가깝다.


1인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확대로 연결되기 어렵다.

매수 여력이 없는 가구의 증가는 시장에 실질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20 30 세대는 내 집 마련을 감행한다.


주택을 매수한 세대는 금리 인상과 자산 가격 하락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고, 영끌을 시도한 세대는 고립된 보유자가 된다.


부동산을 매수하지 못한 세대는 급등한 가격, 높은 이자,

경기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 있다.


영끌 세대는 하우스 푸어 상태에 직면한 상황에서,

다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공급이 늘어도, 금리가 낮아도, 인구가 줄고 기대가 사라진 시장에서는

수요가 따라붙지 않는다.



자산 상승 기대를 기반으로 한 조건부 투자의 허상이 걷히자

수요와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한다.


수요의 구조적 참여는 능력과 조건이 만들어내는데,

매수자가 실종된 상황에서 집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것은 붕괴의 유예 단계일 뿐이다.



3장 두 번째 신호, 멈출 수 없는 공급 - 수요 없는 공급은 위험하다 에서는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다.


시장의 공급은 시간차, 심리의 반전, 시장의 반응 속도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복합적인 현상이다.


시장의 수요 변화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후행성은

시장에 심각한 왜곡을 만들어낸다.


순환 구조는 시장 국면에 따라 극단적인 형태로 드러난다.

대출 부담, 세금 증가, 자산가치 하락의 공포가 한순간에

보유자를 공급자로 돌변시킨다.


공급은 이중적 구조이다.


신축 공급은 통상 정부 정책이나 건설사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기축 공급은 이미 존재하는 주택이 다시 매물로 등장하는 구조다.


공급은 수요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달라지는 상대적 개념이다.


심리가 꺼지고, 유동성이 마르며, 기대수익이 사라진 시장에서

공급은 항상 과잉으로 느껴진다.


시장을 무너뜨리는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시간이 흐르며 공급되는 신축 매물, 가격에 만족하고 매도하는

기축 매물 공급 이후에는 총수요는 줄고 공급은 대폭 늘 것이다.


3기 신도시는 수도권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의도 아래

총 17만3천 호를 공급하는 거대 프로젝트 다.


3기 신도시와 태릉지구의 공급은 되돌릴 수 없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가 고갈되는 상황에서 시장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2기 신도시는 금리 인상과 수요 급감 속에서 입주가 몰리고 있다.

현재 시장을 압박하는 2기 신도시 물량은 수년 동안 시장을 누를 것이다.


송도국제도시와 평택고덕국제신도시는 공급 부담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10년간 수도권 공급 평균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의

공급량이 실제 입주로 전환되고 있다.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공급은 시차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입주 물량의 과잉은 급속한 왜곡과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한국 주택시장은 예고된 공급이 끊임없이 쌓이고,

실제 입주 물량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들어선다.



재건축 사업은 수요보다 훨씬 더 많은 공급이 입주 시점에 쏟아진다.


대구는 대규모 신규 입주가 몰리자, 악성 미분양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에 직면한다.

멸실 수요를 일으키던 시기에는 전세난이 일시적으로 심화하였지만,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자 수요가 공급자로 돌아오면서 시장 전체가 무너진다.


서울과 인근 주요 멸실지구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입주가 예정된다.


멸실 시기에는 전세난을 이끌었던 수요가,

매물과 공실, 급매 형태로 시작을 압박하게 된다.



공급 과잉의 결과는 미분양과 미입주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미분양은 기회가 아니라 공포로 변하고 있다.

수요가 사라진 자리에 공급만 도착하는 시장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실이다.


PF 구조에서는 분양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상환해야 한다.


건설사는 준공까지 가야 돈을 받을 수 있기에

수요가 없더라도 입주를 강행한다.


PF로 공급은 되레 더 빠르게, 더 많이 그리고 절박하게 쏟아지며,

파산이 닿을 때까지 계속되는 공급을 마주한다.



수도권 외곽과 지방 중소도시의 구축 아파트 는 갭투자의 온상이었다.


금리가 오려면서 전세 수요가 줄었고,

투자자들은 보증금 반환 리스크, 이자 부담,

가격 하락 손실이라는 삼중고에 빠지면서,

갭투자 매물의 손절이 본격화되고 있다.



2차 베이비붐 세대는 다주택자 규제로 인한 보유세 부담,

자녀 세대에게 자산 이전, 현금 유동화, 고령화 등으로

주택 매도가 절실해진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구축 아파트 매물도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구조적 수요 부족 시장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지금 팔아야만 하는 사람의 물건이다.



4장 세 번째 신호, 불안한 약한 고리 - 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에 달려 있다 에서는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저금리 정책과 유동성 공급이 결합하면서, 대규모로 유입된 대출이

영끌과 빚투로 이어진다.


유동성 위기는 소비 위축과 자영업 폐업으로 연결되며,

내수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금리 인하가 유동성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금융기관들은 유동성 공급에 극도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며,

결과적으로 유동성 공급의 양극화를 초래한다.


한국의 기업부채와 정부부채 역시 빠른 속도로 누적되며,

3중 압박 구조를 만들고 있다.


한국 경제는 유동성 회수 시대에 진입한다.

먼저 약한 고리부터 무너지는 시간이 왔다.



한국은 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다.

기준금리 인상은 이자 폭탄으로 돌아온다.


전세 시장은 이미 붕괴의 선을 넘는다.

역전세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갭투자 신화도 무너지고 있다.

대출은 연체되고, 보증금을 못 돌려주게 되며,

강제적인 방법의 청산으로 이어진다.




자영업자도 한계에 부딪히고, 카드 연체는 빠르게 증가한다.


가장 약한 고리인 가계가 흔들리며 시작된 붕괴는

금융과 기업에 연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PF는 미래 수익을 담보로 현재 자금을 빌리는 구조다.


PF 구조는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PF 구조에서 건설사는 실질적인 채무자에 가깝다.


PF는 수익보다 리스크 가 앞서는 구조가 되었고,

시공사는 공사를 하다가 부도를 맞는 시대가 된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부채의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고,

금융기관의 건전성 지표는 급격히 악화된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금융기관으로 전이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사태는 부동산 PF 부실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 금융이라는 최후의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만기 연장, SPC와 펀드 활용 등은 위기를 숨기려는 시도다.

실질 부실은 장부 밖으로 옮겨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부동산 PF 부실은 증권사를 정면으로 강타한다.


PF 프로젝트 주간사 역할을 맡은 증권사들은

구조 설계자이자 보증자로 연계돼 있다.


더 큰 문제는 유동성이다.

PF 연체는 증권사 건전성을 잠식하고, 시스템 리스크 로 확산될 수 있다.


PF 부실은 자산시장의 문제에서 금융기관의 위기로 전이되고 있다.


1금웅권에서도 부동산 PF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징후가 뚜렷하다.

시중은행의 가계 및 기업대출 부실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다.


담보 가치의 하락은 대출 회수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은행의 손익 구조 전반을 악화시키며, 담보 기반 신용 공급 시스템

전반이 흔들리는 것이다.


PF 부실은 금융 전반으로 천천히, 그러나 예외 없이 전이되는 구조적 흐름이다.


자산시장의 거품이 빠지면 담보가치가 무너지고, 연체율이 상승하며,

금융기관의 회계 착시조차 실질 부실을 숨기지 못하는 순간이 도래한다.




5장 네 번째 신호, 정책과 심리의 한계 상황 - 그럼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 에서는


정부 부양의 결과는 단기적 반등이라는 착시와 함께

구조적 체력은 오히려 소진되었고, 다음 위기의 불씨가 된다.


박 정부의 규제 완화, 시장 친화적 조율, 글로벌 유동성 증가로,

부동산 시장은 회복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거품의 씨앗이 뿌려진다.


문재인 정부의 역대급 부동산 규제는 오히려 거품을 키운다.

시장은 갭투자와 투기 수요의 범람으로 과열되기 시작하고,

기준금리 인하로 영끌 매수가 본격화 된다.


윤정부는 시장 안정을 내세워 부양 정책에 나서며,

단기적 심리 회복은 성공했지만, 갈아타기를 자극하면서,

중산층 실수요마저 탈진한다.


허위, 자전거래 등 비정상적인 신고가가 가수요를 만들어내는

관행이 거래 질서 회복을 우선한다.


이 정부는 수요 억제, 공공 중심 공급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한다.


각종 규제 강화, 대출 차단, 지자체 권한을 최소화로,

가격 상승 기대를 끊어내고,

공급 속도와 가시성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를 누그러뜨리려 한다.



부양책의 이면에는 부동산 중심 유동성 구조와,

한계에 도달한 금융 시스템 이 있다.


PF는 공급, 분양, 분양 대금 회수 구조에 의지해왔는데,

거래절벽과 미분양 누적이 PF 구조를 무너뜨린다.



정부 부양책은 정책기관의 부실이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구조조정의 방패가 되어야 할 기관이 오히려 부실을 떠안는 플랫폼 이 된 셈이다.

공공이 민간의 손실을 떠안는 방식은 시간 벌기에 불과하다.


정부의 개입은 공공기관 모두를 위험으로 몰아넣고 있다.

무너지고 있는 것은 정부 시스템 그 자체이다.



자산 가격을 지탱하던 심리마저 무너지고 있다.


가격은 심리적 기준점이자, 모두가 공유하는 기대와 불안의 척도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전체 시장의 자산가치를 부풀리는 착시의 도화선이 된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존재할 수 있다.

거래를 통해 가격을 유지한다면, 문제는 소수가

언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느냐다.


닿을 수 없는 가격은 심리가 떠받치던 마지막 지지선이

무녀졌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징후다.


생숙과 지산은 낮은 진입 장벽과 고수익 홍보로 주목받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시장이 얼어붙자 수요가 끊기고 가격이 붕괴한다.


비주류 상품의 붕괴는 시장 전체의 심리와 유동성,

신뢰를 갉아먹고, 결국 아파트 와 핵심지 시장에도

균열을 확산시키는 도미노 효과로 작용한다.



강남 3구와 용산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정책으로

집값이 급등하고 투기 수요가 급속히 유입되자,

전면 재지정을 단행하면서, 급히 규제를 되돌린다.


강남의 변화는 부동산 거품의 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지는 신호이자,

시장 전체에 경고를 보내는 심리적 방어선의 붕괴다.




6장 다섯 번째 신호,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충격 - 글로벌 변수, 국내 시장을 흔들다 에서는


금리가 낮아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으면 유동성이 풍부해져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버블을 형성하며 유지되기도 한다.


부동산 시장은 자산시장의 한 축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연방준비제도가 주도한다.

긴축적 통화정책은 전 세계 시장에 강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파장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금리 고착화 전망의 핵심 변수는 인플레이션, 성장률 둔화, 정책 불확실성이다.

상당기간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이며,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국은 오랜 시간 동안 고속 성장의 동력으로 부동산을 택한다.


과잉 공급, 미분양, 지방정부 재정의 부채화의

구조적 문제로 성장엔진 이 붕괴의 진원지가 된다.


부동산 침체가 소비 둔화라는 2차 충격을 동반하면서,

실질적인 수출 감소, 산업 경기 위치, 고용 불안정 등으로

한국과 주변국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환율 불안전성은 한국 경제와 자산시장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수다.


달러 강세는 더욱 고착되었고, 신흥국 통화는 연쇄 약세 흐름을 겪는다.

달러 리스크 에 대한 회의론으로 달러인덱스 가 반락세로 전환되며,

일부 자금은 대체자산으로 이동한다.


외국인 자금은 국내 기업의 현금흐름과 PF 유동성 공급선

전체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동한다.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은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해 줄도산하고,

실물경제는 대량 실업과 부동산 붕괴라는 파국으로 이어진다.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와 외자 의존도가 모두 높은 전형적인

대외의존형 구조이다.


대외 변수에 의해 시작된 외부 충격은 부동산 시장 체력과

구조 자체를 시험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고 있다.



외부 변수는 시장의 가격과 심리를 직접 흔드는 실체가 된다.

외부 충격이 한국 내부의 구조적 리스크 와 맞물려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글로벌 충격은 내수 소비, 고용,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현금흐름 확보와 레버리지 축소는 고금리 국면의 생존 전략이다.


실질 수익성을 철저히 따져볼 시점이다.

차입 구조를 점검하고 외화 리스크 에 대한 헤지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


단기적 부양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구조의 전환과

위기 시나리오 에 기반한 명확한 전략이 필요하다.



7장 최고의 매수 타이밍 - 위기 속 기회 읽기, 각자의 상황에서 답을 찾는다 에서는


타이밍 은 감이 아니라 구조에서 온다.


수요, 공급, 부채, 정부 신뢰, 외부 충격의 시그널 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순간이 기회의 문이 열린 시점이다.


손절은 실패가 아니라 회복의 출발점이다.


부동산은 장기전이나, 구조적 전환기에는 재무 구조를 점검하고,

명확한 전략을 갖는다.


앞으로 주거 전략을 결정 짓는 기준은

편의성, 안정성, 감당 가능한 비용, 삶의 질 등

주택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싸게 사는 것 자체가 최고의 수익이다.


집값 하락이 반드시 손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합리적인 지출이자 생활 기반을 구축하는 투자 아닌 소비에 가깝다.


매수 타이밍 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경매, 급매, 분양 등을 이용한다.



부동산은 실물이고, 고가의 자산이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금흐름이다.

투자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세후 실질 수익률이다.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품이지만

월세로 전환시에도 최소한 이자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를 끼고 선매입할 때도 자금 투입 대비 보유 비용이 적고,

향후 자산 처분 또는 대출 활용 등을 통하여

전세보증금 총액을 반환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갭 은 투자 수요의 현금력이다.


갭 차이 금액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가 사려는 부동산의

잠재적 수요자이고, 잠재력 수요자가 시장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고려하여 투자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과거의 전세가율, 갭 차이, 평균 추이, 실제 전세 매물 양 등을

지역별, 단지별로 검토하여 인근의 평균 전세가율을 판단하고,

해당 단지의 상대적 우열을 고려한 개별 분석을 해야 한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부동산 수요, 공급, 경제 상황, 정부 정책, 글로별 변수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수 타이밍 을 다룬다.



자산 가격이 오르리라는 버블 은

믿음이 꺼지는 순간 쉽게 터져버린다.


한국 경제의 많은 돈은 유통되지 않고 자산시장에만 고여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 매출 감소,

고용 위기,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부동산 불패의 믿음은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확한 매수 시점은 소리 없이 다가오고,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부동산 시장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정확한 타이밍 이 보인다.




한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은퇴를 앞둔 채 소득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대출을 더 받을 여력도 없으므로 새로운 매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1인가구의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 확대로 연결되기 어렵다.

매수 여력이 없는 가구의 증가는 시장에 실질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영끌과 패닉바잉 으로 20 30 세대는 내 집 마련을 감행한다.


주택을 매수한 세대는 금리 인상과 자산 가격 하락의 이중 압박에 시달리고,

부동산을 매수하지 못한 세대는 급등한 가격, 높은 이자, 경기 불확실성에 발목 잡혀 있다.


공급이 늘어도, 금리가 낮아도, 인구가 줄고 기대가 사라진 시장에서는

수요가 따라붙지 않는다.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다.


대출 부담, 세금 증가, 자산가치 하락의 공포가 한순간에

보유자를 공급자로 돌변시킨다.


시장을 무너뜨리는 것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수요는 급감하고 있지만, 공급은 시차 없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입주 물량의 과잉은 급속한 왜곡과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


공급 과잉의 결과는 미분양과 미입주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건설사는 수요가 없더라도 입주를 강행한다.

PF로 공급은 되레 더 빠르게, 더 많이 그리고 절박하게 쏟아지며,

파산이 닿을 때까지 계속되는 공급을 마주한다.


제2차 베이비붐 세대가 보유한 구축 아파트 매물도 빠르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


구조적 수요 부족 시장에서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지금 팔아야만 하는 사람의 물건이다.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유동성 위기는 소비 위축과 자영업 폐업으로 연결되며,

내수 기반을 흔들고 있다.


금리 인하가 유동성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 경제는 유동성 회수 시대에 진입한다.

먼저 약한 고리부터 무너지는 시간이 왔다.


역전세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갭투자 신화도 무너지고 있다.


가장 약한 고리인 가계가 흔들리며 시작된 붕괴는

금융과 기업에 연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PF는 수익보다 리스크 가 앞서는 구조가 되었고,

시공사는 공사를 하다가 부도를 맞는 시대가 된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금융기관으로 전이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은 증권사 건전성을 잠식하고, 시스템 리스크 로 확산될 수 있다.

담보 가치의 하락은 은행의 손익 구조 전반을 악화시킨다.



정부 부양의 결과는 단기적 반등이라는 착시와 함께

구조적 체력은 오히려 소진되었고, 다음 위기의 불씨가 된다.


소수의 고가 거래는 전체 시장의 자산가치를 부풀리는 착시의 도화선이 된다.

문제는 소수가 언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느냐다.


강남의 변화는 부동산 거품의 마지막 지지선이 무너지는 신호이자,

시장 전체에 경고를 보내는 심리적 방어선의 붕괴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적 통화정책의 파장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이며,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



중국은 과잉 공급, 미분양, 지방정부 재정의 부채화의

구조적 문제로 성장엔진 이 붕괴한다.


환율 불안전성은 한국 경제와 자산시장에 즉각 영향을 미치는 외부 변수다.


외국인 자금은 국내 기업의 현금흐름과 PF 유동성 공급선

전체를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동한다.


대외 변수에 의해 시작된 외부 충격은 부동산 시장 체력과

구조 자체를 시험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고 있다.


현금흐름 확보와 레버리지 축소는 고금리 국면의 생존 전략이다.


싸게 사는 것 자체가 최고의 수익이다.


매수 타이밍 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에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경매, 급매, 분양 등을 이용한다.



부동산은 실물이고, 고가의 자산이다.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현금흐름이다.

투자자가 반드시 따져봐야 하는 것은 세후 실질 수익률이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를 끼고 선매입할 때도 전세보증금 총액을 반환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갭 은 투자 수요의 현금력이다.


갭 차이 금액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이 내가 사려는 부동산의

잠재적 수요자이고, 잠재력 수요자가 시장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고려하여 투자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부동산은 필수재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오랜 경험은

부동산 불패 신화로 이어진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한국 사회가 경제적 활력을 잃어가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인구 구조도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변화하면서,

부동산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부동산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


한국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지 못하면,

부동산 투자에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매수자, 공급, 유동성 위험,

부양책의 한계, 글로벌 변수의 영향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유주택자, 무주택자의 매수 관점, 투자 부동산 선택 기준,

최적의 매매 타이밍 을 찾는 방법을 통해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도 성공적인 투자 기회는 존재한다.


부동산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최적의 투자 대상을 선택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은

부동산 시장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자신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면서, 부동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체인지업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부동산 최저점을 읽는 핵심 수업"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부동산최저점을읽는핵심수업 #체인지업북스 #박감사 #박은정 #서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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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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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러스트 로 쉽게 이해하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사태는 한국 사회를 근본부터 변화시킨다.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모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이 빠르게 대중으로 파고 든다.


디지털화가 전방위적으로 심화되면서 일 하는 방식, 사회의 문화,

생활 습관 등 많은 것이 코로나 이전과는 송두리째 변화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예전처럼 전단지를 돌리며 마케팅 하던 시대는 지났다.

영세 자영업자들도 SNS 마케팅이 필수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을 선택한다.






1장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 에서는


DX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방법을 바꾸거나

기업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바꾸는 것이다.


전사 수준에서 DX를 추진할 수 있다면 경쟁 우위성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된다.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맞춰, 직원의 리스킬링(재학습)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시장을 분류하여 최적의 대상자에게 가치 전달하는 STP 프레임워크,

고객이 인지에서 구매까지의 프로세스 인 마케팅 퍼널,

사용자의 데이터 에 기반한 데이터 주도 마케팅,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를 만드는 브랜딩,

예상되는 고객의 구체적 인물상을 그리는 페르소나,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트리플 미디어,


고객이 제품을 구매해 사용 및 지속하기까지의 커스터머 저니,

고객과 기업의 접점이 되는 채널,

마케팅 활동을 정리하는 프레임워크 4P와 4C,


고객의 쇼핑 방법을 패턴화하는 구매 행동 모델,

고객이 느끼는 가치 CX(고객 경험),

콘텐츠를 사용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 마케팅,


마케팅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 지표 관리,

목표와 중간 지표를 수치로 관리하는 KGI와 KPI,

(마케팅에 대한) 투자 대비 이익 ROAS와 ROI,


미디어나 IT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 플랫포머,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광고 디지털 광고,

광고 프레임을 미디어 기업으로부터 구입하는 미디어 바잉,


TV, 신문 등을 활용한 광고 방법 매스 광고,

광고, 마케팅 지원 기술 애드 테크놀로지와 마케팅 테크놀로지,

소매점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리테일 미디어,


검색 시스템 검색 엔진, 상위 검색 결과 표시 기술 SEO,

기업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는 CRM,

기업과 고객 사이의 양질의 관계 인게이지먼트,


대량의 데이터 빅데이터, 데이터 를 활용하는 데이터 주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를 지키는 개인정보보호,

미국과 EU의 개인정보보호법 CCPA와 GDPR,


다량 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과 결정을 내리는 머신러닝과 AI,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OMO,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신규 유입 고객을 찾아내는 리드 제너레이션,

잠재 고객과의 관계성을 높이는 리드 너처링과 리드 퀄리피케이션,

잠재 고객 관리 도구 MA,


기존 고객 관리 도구 SFA,

시스템 개발 기업 시스템 인티그레이터와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

서비스로서 ◦◦을 제공하는 ◦◦애즈 어 서비스(XaaS),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 를 직접 관리하는 웹 3.0,

디지털 자산의 소유를 증명하는 기술 블록체인,

콘텐츠 와 묶어 있는 보증서 데이터 NFT,


마케팅, IT 부문을 총괄하는 책임자 CMO, CDO, CIO,

DX를 추진하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와 비즈니스 아키텍트,

데이터를 분석, 해석하는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를 알아본다.





2장 타깃에게 도달하는 광고와 SEO 용어 에서는


검색 엔진으로 정보를 찾을 때 표시되는 광고 검색 광고,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제품이 팔렸을 때 리워드를 받는 광고 제휴 마케팅,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기사와 연동한 광고 콘텐츠 연동형 광고,

동영상을 활용한 광고 동영상 광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SNS 광고,


피드와 피드 사이에 표시되는 광고 인 피드 광고,

사용 이력을 활용해 특정 광고를 제시하는 광고 리타깃팅,

광고 표시 횟수 조정으로 효율을 높이는 프리퀀시 컨트롤,


광고 송출과 광고 영역을 판매하는 DSP와 SSP,

제3자 송출 서버를 활용해 광고를 일괄 관리하는 3PAS,

광고 자동 입찰 방식 RTB,


미디어사가 제공할 수 있는 광고 영역 인벤토리,

광고가 표시된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 임프레션,

사용자가 열람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임프레션 뷰어빌리티,


부정한 광고 클릭 및 표시하는 광고 사기,

광고 부정을 검증하는 구조 광고 검증,

광고 영역을 송출하고 관리하는 애드 네트워크와 애드 익스체인지,


디지털 광고를 운용하는 대행 서비스 트레이딩 데스크,

자사 안에서 디지털 광고를 운용하는 자체 운용,

플랫포머 관리하의 데이터 통합과 분석 데이터 클린 룸,


독자 네트워크에서 폐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 월드 가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TV 커넥티드 TV,

다양한 소셜 정보를 편집, 송출하는 미디어 큐레이션 미디어,


검색 엔진에 입력된 단어나 구문 검색 쿼리,

자연스러운 순위에 따라 표시된 검색 결과 오가닉 검색,

웹사이트를 검색 엔진에 최적화하는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 인덱스,

전환율을 최적화하는 방법 CRO,

폼 입력이나 송신율을 향상하는 방법 EFO,


(고객이나 제품 구입 등의) 획득에 소요된 비용 CPA,

클릭 수를 광고 표시 횟수로 나눈 비율 CTR,

전체 대비 구입, 신청 등의 비율 CVR,


광고 1,000번 표시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M,

클릭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C,

애플리케이션 설치 단가를 나타내는 지표 CPI,


특정 기간 중 TV 광고에 대한 시청률 합계 GRP,

인터넷 광고의 사용자 도달률 리치,

목표 달성 단계를 측정하는 OKR,


여러 해에 걸친 평균 성장률 CAGR,

1인당 평균 수익액을 나타내는 지표 ARPU,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고객 비율 가입 해지율(이탈률) 등을 설명한다.





3장 정보 송출을 돕는 자사 소유 미디어·SNS 관련 용어 에서는


LP는 광고 캠페인 에서 사용되는 웹페이지며,

사용자를 특정 행동으로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PO는 LP의 개선과 최적화 프로세스 로 전환율 향상이나

광고 효과 최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의 구성안 와이어프레임,

웹사이트에서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빵 부스러기 리스트,

웹사이트 전체의 메인 메뉴 글로벌 내비게이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CMS,

웹사이트 구조를 기술하는 마크업 언어 HTML,

웹사이트의 시각적 스타일을 꾸미는 언어 CSS,


웹사이트의 동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스크립트 언어 JavaScript(JS),

서버 사이드에서 동작하는 스크립트 언어 PHP,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정보를 기록하기 사용하는 쿠키,

|

온라인상의 사용자 식별 방법 Unified ID 2.0,

폼 전송 후 표시되는 완료 페이지 전환 페이지,

웹사이트의 페이지 구성도 디렉터리 맵,


AI 등을 활용한 자동 응답 대화 시스템 챗봇,

무작위로 두 버전을 비교 검증하는 A/B 테스트,

페이지 내부 사용자의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히트맵,


개인정보 활용 본인 동의 옵트인과 옵트아웃,

웹사이트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사용자가 조작하는 화면 UI, 사용자 경험 UX,


전문가에 의한 사용자 경험 평가 휴리스틱 평가,

웹사이트 인터네상 주소 도메인,

웹사이트 UX 평가 지표 코어 웹 바이탈,


웹사이트 페이지 가 조회된 횟수 PV 수,

특정 기간 동안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 수 UU 수,

사이트 접근 시작부터 종료까지의 일련의 통신 세션,


웹사이트 내부 사용자 행동 측정 지표 ◦◦율(사이트 내 측정 지표),

월간, 주간, 일간 활동 사용자 수 MAU, WAU, DAU,

웹서버에 대한 접근 기록 접근 로그,


온라인 사용자의 활동이나 행동을 기록하고 추적하는 트래킹,

웹사이트 안의 태그 설치 및 관리하는 태그 관리,

사용자 주도 콘텐츠 생성 UGC,


SNS상의 기업 또는 개인 계정 운용 SNS 계정 운용,

콘텐츠를 슬라이드 쇼 형태로 표시하는 UI 캐러셀,

시간순으로 나열된 정보 리스트 나 표시 영역 타임라인,


피드 에서 게시한 정보와 관련된 계정을 연결하는 태그 지정,

#로 특정 주제를 나타내는 키워드 해시태그,

입소문 형태로 급속히 확산되는 미디어 바이럴 미디어,


SNS에서의 트렌드 및 반응 분석 소셜 리스닝,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도 소셜 그래프,


SNS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하고 짧은 시간 안에 사라지는 스토리,

기업이나 개인의 평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리스크 평판 리스크 등을 알아본다.




4장 깊은 연계가 필요한 크리에이티브·판촉·영업 용어 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는 프로젝트 의 목적이나 요건,

타깃 오디언스, 브랜드 메시지, 제작 가이드라인 등을 정리한

크리에이티브 제작물 작성 지시 문서다.


크리에이티브 브리프 는 클라이언트 와 크리에이티브 팀 간의

공통된 이해를 확립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한다.


콘텐츠 상단에 표시되는 미리보기 이미지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한 제작물 작성 지시 문서 썸네일,

가장 눈에 띄는 이미지 나 디자인 표현 키 비주얼,

최종 디자인, 레이아웃 을 보여주는 디자인 컴프,


실제 기능이나 디자인을 반영한 초기 단계 모델 프로토타입,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AR(증강현실),

완전 가상 공간을 재현하는 기술 VR(가상현실),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레이아웃 변경하는 반응형 디자인,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 용이성 접근성,

웹사이트를 열었을 때 처음 보이는 영역 퍼스트 뷰,


모바일 디바이스 콘텐츠 최적화를 우선하는 웹디자인 모바일 퍼스트,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거래 트랜잭션,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몰 양쪽에서 구매하는 비율 교차 사용률,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 D2C,

온라인에서 조사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소비 행위 웹루밍,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한 구매 경험 유니파이드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전용 물류 거점으로 운영되는 매장 다크 스토어,

전자상거래 운영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온라인 쇼핑몰 지원 도구,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은 우수 고객 충성 고객,


한 명의 고객이 평생 동안 기업에 가져다주는 가치 LTV,

시나리오에 따라 자동 발송되는 여러 개의 이메일 스텝 메일,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지표 NPS,


핵심 고객을 집중 공략하는 마케팅 방식 ABM,

고객의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인바운드 마케팅,

수주 확률을 높이는 예산, 결정권, 필요성, 도입 시기의 BANT,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 디맨드 제너레이션,

고객 접근 방식의 차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접점이 없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하는 콜드 콜,


향후 수주 가능성이 있는 잠재 고객 신규 프로스펙트,

잠재 고객 수집, 분류, 육성, 관리 방법 리드 매니지먼트,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화이트 페이퍼,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의 행동 촉진 CTA,

잠재 고객의 품질과 상태 MQL과 SQL,

사용자 행동에 맞춘 콘텐츠 설계 시나리오 설계,


잠재 고객의 유망한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 스코어링,

고객과의 관계를 정착시키고 유지하는 리텐션,

미팅부터 수주까지의 영업 프로세스 를 관리하는 파이프라인 관리,


이미 구입한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하여,

상품, 서비스 를 제안하는 크로스 셀,

상위 버전 또는 가격이 높은 버전 을 제안하는 업 셀,


잠재 고객에 대한 비대면 영업 활동 인사이드 세일즈,

고객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해 성공 경험으로 연결하는 커스터머 석세스,


사용자가 사용법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세스 온보딩,

영업 효율화를 위한 프로세스 와 자원 제공 세일즈 이네이블먼트 를 이야기 한다.




5장 정책과 사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분석·개발 용어 에서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 는 기업이 직접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 다.

서드 파티 데이터 는 외부 데이터 다.

제로 파티 데이터 는 고객이 먼저 나서서 기업과 공유하는 데이터 다.


실제 사건이나 측정 결과에 기반해 수집된 실제 데이터,

문제와 정답을 정보로 추가한 학습 데이터,

데이터 수집에서 저장, 가공, 분석, 시각화까지의 흐름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객 수명 가치를 분석하는 방법 LTV 분석,

고객의 구매 경향을 분석하는 방법 RFM 분석,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특정하는 분석 방법 파레토 분석,


서로 비슷한 것을 모아 그룹화하는 분석 방법 클러스터 분석,

성과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하는 방법 기여도 분석,

트리 구조를 활용해 분석하는 방법 결정 트리 분석,


여러 설명 변수로부터 목적 변수를 예측하는 다중 회귀 분석,

공통된 속성을 가진 고객 집단 분석 방법 코호트 분석,

마케팅 정책 효과 측정 분석 방법 MMM,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방법 컨조인트 분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서나 계산 방법 알고리즘,

과거의 데이터로부터 미래의 이벤트를 예측 모델,


입력 데이터로부터 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AI가 인류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술적 특이점,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한 머신러닝 방법 딥러닝,


데이터 결함을 수정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클렌징,

DBMS에서 사용되는 표준화된 언어 SQL,

인터프리터형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 Python,


머신러닝 모델의 설계와 구축 자동화 AutoML,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SaaS,

인터넷을 경유해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여 보유 및 관리하는 온프레미스,

부서 단위로 분산된 정보가 고립된 데이터 사일로화,

사용자 측면에서 보이는 기능과 보이지 않는 기능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기업 핵심 업무 관련 통합 시스템 ERP,

로봇으로 반복적 작업을 자동화 하는 RPA,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운용을 위탁하는 서비스 SES,

외부 사업자가 API 등을 활용해 개발한 서드 파티 도구,

애플리케이션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API,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도구 BI 도구,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CDP,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 DMP,


데이터를 연계, 변환, 정형화하기 위한 도구 ETL,

대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장소 데이터 레이크,

통합 분석용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특정 분야용 소규모 데이터 스토어 데이터 마트(DM),

테이블 형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RDB,

유연한 애자일 개발과 순서대로 진행하는 폭포수 개발,


해외 및 근원격지에 업무 위탁하는 오프쇼어와 니어쇼어,

서버나 네트워크 기기를 보관하는 전용 시설 데이터 센터,

인터넷 통신을 위한 프로토콜(통신 순서) TCP/IP에 대해 설명한다.




6장 활동 중인 디지털 마케터가 알아야 하는 경영·경제 용어 에서는


5 포스 분석은 비즈니스 경쟁 환경을 평가하는 프레임워크 다.


경쟁 기업의 영향력, 신규 참여의 위협, 대체품의 위협, 구매자의 협상력,

공급자의 협상력을 평가 및 분석한다.


정치, 경제, 사회, 기술 요소로 비즈니스, 시장 환경을 분석하는 PEST 분석,

신제품 확산 과정에서 소비자의 역할을 설명하는 혁신 확산 이론.

사업을 비용 관점에서 분석하는 사업 경제성,


사용자가 증가하면 서비스 편의성과 효용성이 증가하는 네트워크 외부성,

생산 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수확 체증의 법칙,

제품과 서비스 제공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밸류 프로포지션,


전략이나 계획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프레임 또는 모델 프레임워크,

현상과 이상의 명확화 As is와 To be,

제품 또는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와 일치하는 상태 PMF,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기반한 경제 시스템 암호 경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전자화폐 가상화폐,

변조 없이 확실하게 실행되는 프로그램 스마트 컨트랙트,


분산형으로 금융 거래 수행하는 DeFi(분산형 금융),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디지털 데이터 토큰,

웹 3.0 생태계를 성립시키는 레이어 구조 기술적 계층,


인터넷상에 구축된 3차원의 가상 공간 메타버스,

중앙 관리자가 없는 분산형 자립 조직 DAO,

은행 기능과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BaaS,



개인간 사물이나 위치 등을 거래하는 서비스 공유 경제,

금융과 기술의 융합 핀테크,


록체인 위세서 동작하는 Dapps(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전자 결제 서비스 ◦◦Pay를 설명한다.




7장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 에서는


필립 코틀러 는 현대 마케팅 의 기초를 닦는다.

마케팅 정의를 확장하고, 단순한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의 필요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체적인 가치 창조와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크로스 더 캐즘 이론의 창시자, 제프리 무어,

전략적 경영의 아버지 이고르 안소프,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창시자 돈 숄츠,


브랜드(모던 브랜딩) 이론의 창시자 데이비드 아커,

다이렉트 마케팅 창시자 레스터 원더먼,

근시안적 마케팅 제창자 시어도어 레빗,


파괴적 혁신 이론을 확립한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혁신 확산 이론의 창시자 에버렛 M. 로저스,

밸류 체인과 5 포스를 창시한 마이클 포터,


무어의 법칙을 제창한, 인텔 공통 창립자 고든 무어,

PC의 원형을 만든 개인용 컴퓨터의 아버지 앨런 케이,

하이퍼텍스트 고안자 테드 넬슨,


TCP/IP 프로토콜을 고안한 빈턴 서프,

월드 와이드 웹을 고안한 팀 버너스리,

Mosaic 브라우저를 개발한 마크 앤드리슨,


X(구 Twitter)와 Square를 창업한 잭 도시,

비트코인을 고안했다고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 를 소개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기본 용어,

광고와 SEO 용어, 자사 소유 미디어·SNS 관련 용어

크리에이티브·판촉·영업 용어, 분석·개발 용어,

경영·경제 용어,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중요 인물을 다룬다.



디지털 마케팅 은 새로운 분야다.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용어에 대한 정의를 사전식으로 정리하여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용어의 특징과 주요 개념을 일러스트 로 제공하여, 직관적으로

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와 관련된 이야기 에서는 용어와 관련된 다른 용어를 소개하므로,

용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의 사용 예 에서는 현업에서 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므로,

마케팅 실무에서 디지털 전문가와 대등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컬럼 에서는 마케팅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소개하므로,

마케팅 커리어 를 발전시키고, 성공적 마케터 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중요한 인물에 대해 키워드로 정리하므로,

마케팅 시사 상식을 높이고, 자신에게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은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며,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므로,

디지털 마케팅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정보문화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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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각 - 고기국수부터 오메기떡까지,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공생의 맛
정민경.이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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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으로 본 제주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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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각 - 고기국수부터 오메기떡까지,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공생의 맛
정민경.이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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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 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주 음식으로 보는 제주 사람들의 삶







책을 선택한 이유



제주는 삼다도, 삼무도라고 한다.


바람, 여자, 돌이 많고,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는 뜻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주가 척박하고 살기 힘든 땅임을 말한다.


식문화는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다.

음식으로 제주를 알아보기 위해 "제주미각"을 선택한다.





"제주미각"은 생선류, 고기류, 탕류, 면류,

간식류, 음료·주류 등 제주 향토 음식을 다룬다.




제주에서는 제사상 생선으로 옥돔만 올린다.


제주 음식의 본질은 열악한 자연 조건에 맞서 발휘된

놀라울 만한 적응력과 지혜에 있는지 모른다.


제주는 간장보다 된장을 중요하게 여겨, 간장을 많이 빼지 않는다.



제주의 멜은 보통의 멸치가 아니라 꽃멸치다.


제주에서 멸치라고 할 때는 보통의 멸치를 가리키고,

멜이라고 할 때는 꽃멜을 가리킨다.


제주 어촌은 정교한 어망 조직으로 그물로 꽃멜을 잡았고,

멜 후리기의 고된 노동을 이겨내기 위해 노동요를 부른다


멜젓은 짭짤하면서도 구수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멜젓의 풍미에서 제주의 자연과 삶의 여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돔베고기는 갓 삶아진 돼지고기를 돔베(도마)위에 올려

즉석에서 썰어 먹는 제주의 전통 음식이다.


별다른 양념 없이 삶아 낸 고기와 소금으로만 깊은 맛을 내는 것은

제주의 자연과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도 닮아 있다.


돼지는 제주 고유의 무속 의례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말고기는 한국 어디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므로 일단 특별하다.


말고기는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매우 부드러운데

혀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는 듯한 것이 부드럽다가도

씹으면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 있어 대반전의 맛이다.


말고기를 육회와 육사시미 형태로 즐기는 방식은

근대 일본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제주 흑우는 임금님 진상품이었다.


제주에서는 소를 풀어놓고 키웠다.

흑우를 전문적으로 기르던 모동장 주변 돌담은

말과 소가 주변 농경지를 함부로 침입하자

농가 주민들이 함께 밭담을 쌓은 것이다.



제법 덩치가 있는 장끼라고 해도 삼계탕에 들어가는

작은 닭 크기 정도에 불과하다.


작은 꿩 한 마리로 식구들이 맛을 보는 방법은 삶는 것이다.


몽골인들의 활동 무대였던 중산간은 조선의 국영 목장으로 변모한다.


몽골인들의 쇠솥과 일본인들의 살랑살랑 방식 은

꿩샤부샤부로 이어진다.



옛 제주에서 혼례는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였다.


살코기를 발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고, 나머지를 큰 솥에서 삶아

우려낸 돗 국물은 여러 날 동안 잔치 음식의 기본이 된다.


도감은 돼지를 잡고 삶아낸 후 살코기와 순대, 내장을

적절히 배분하는 역할을 맡은 이들이다.


제주의 결혼식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면 결혼식에

가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잔치의 성패가 도감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국은 제주 잔치 음식을 대표한다.


먹을 것이 귀했던 제주에서 돼지고기를 푹 고아 만든 국물은

무엇보다 귀한 음식이었고, 몸국은 제주의 잔치 문화 그 자체다.



제주식 육개장은 고사리 육개장이라고 한다.


제주에서 고사리는 조상신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중요한 상징성을 갖는다.

제주에서 고사리는 자손의 번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제주 인심은 성게 미역국에서 난다.


한국에서 성게를 고급 식재료로 취급하면서 먹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 일본에 성게를 수출하면서부터다.


일제 강점기에 해녀들은 타지역으로 원정 물질에 나서기도 하며,

척박한 제주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제주 사람들이 즐기던 국수는 칼국과 조베기다.

제주 사람들이 집에서 고기국수를 끓여먹는 일은 거의 없다.


일제 시대 잔치에 쓸 모자반이 없어 모자반을 대신해

건면을 돼지 육수에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고기국수의 역사는 시작된다.



바다에서 나는 고둥 종류를 제주에서는 보말이라고 부른다.


음력 2월이 되면 보말 속이 비는 것은 제주의 먹거리를 관장하는

영등할망이 까먹었기 때문이다.


제주에서는 음력 2월이 되면 영등하르방을 위한 제사를 지낸다.


제주 사람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서민의 양식인 보말이

칼국수와 만나 제주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는다.



빙떡은 메밀과 제주 우영팟의 터줏대감 무의 컬래버로 탄생한 음식이다.


제주에서 빙떡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다.

외부에서 들여온 메밀을 잘 키워내고 외부의 문화도 유연히 수용하고

활용한 결과, 빙떡이라는 요리가 탄생한 것은 분명하다.



오메기떡은 흐린조라 칭하는 차조를 사용한다.


오메기는 떡의 모양을 의미하는 제주 사투리로,

지역에 따라 도넛처럼 가운데 구멍이 뚫리게 만들기도 한다.


설맞이에 달떡과 함께 오메기떡도 만들어 먹는다.



지름떡은 별모양을 닮아 별떡이라는 별칭도 얻는다.

귀한 찹쌀가루로 만든 지름떡은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제주 제사상에서는 떡을 통해 우주를 상징한다.


제주의 제사떡은 탐라시대부터 이어져온 천체와 관련된

제주인들의 우주관을 보여주는 소중한 별 문화다.



제주에 매료된 육지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면서,

제주의 대표 식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하는 음식이 등장한다.


제주 특산물 구좌 당근을 듬뿍 넣어 만든 당근케이크 는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얻는다.


수천 년 동안 여러 대륙과 문화를 거치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당근은 제주 청년들의 손길과 만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제주에서는 미숫가루를 개역이라고 부른다.


보리개역은 야외 일터에서 먹던 든든한 점심이자

여름을 맞이하는 귀한 간식이다.


보리개역은 제주의 소비자와 관광객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탐라순력도 귤림풍악의 북쪽 감귤밭은 제주성 안에 있던 북과원이다.

하단에는 감귤 품종별 개수도 세세하게 기록되어

감귤이 얼마나 귀한 과일이었는지 알 수 있다.



제주의 바람은 거세고 제주의 흙은 척박하다.


제주 사람들은 소와 말을 몰아 밭은 밟아 토양을 다지고,

소와 말의 배설물을 더하는 팔양이라는 농사법을 개발한다.



바령팟에서 재배되는 산듸 는 제주 지역에서 자생하던 야생 곡물이다.


산듸를 재배하게 되면서 제주에서도 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산듸 부스러기로 만든 ᄉᆞ레기로 만든 ᄉᆞ레기죽은

제주 사람들의 조냥 정신을 잘 나타낸다.



대나무를 얇게 엮어 작은 바구니와 뚜껑을 만들어 사용한

차롱은 오늘날의 간이 냉장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차롱을 사용해도 밥이 쉬는 경우 쉰밥을 활용하여 쉰다리를 만든다.

생쉰다리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 몇 잔만 마셔도 취기가 올라온다.



제주의 어머니들은 낮에는 밭일과 물질을 하고,

저녁이 되면 고소리술을 내려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고소리에서 떨어지는 술을 밤새 지켜보다가 잠자리에 들면

어머니의 몸에서는 술냄새와 땀냄새가 한데 어우러져 묻어나

제주에서는 모향주라고도 부른다.


몽골군 주둔지 제주에 증류주 제조장이 지어지고,

몽골인이 떠나면서 남긴 제조장을 중심으로 소주가 만들어진다.


고소리술을 만들어내는 고소리는 노랑굴에서 대부분 구워 나온다.


제주 옹기는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불을 때는 과정에

타고 날린 재가 옹기에 앉아 녹아서 부분적으로 유리질을 형성한다.


술을 만드는 기구로 이름이 붙여진 제주 술은 고소리술이 유일하다.



제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의 매력에 반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옮겼지만

다시 제주를 떠난 사람들이 많다.


멋진 풍광과 달리 제주의 날씨는 거칠고, 땅은 척박하기에

제주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고달프다.


제주 토박이들에게 제주 전통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감해 하는 경우가 많다.


제주 사람들이 전통 음식을 자신있게 소개하지 못하는 것은

식문화가 발달되지 못해서일 것이다.


제주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유의 식문화를 발전시킨다.


제주의 음식에는 제주의 역사, 제주 사람들의 고단한 삶,

제주가 변한 변화가 담겨 있다.



제주는 말과 풍습이 한반도와 매우 다르다.


제주어는 한국어와 다르며, 전통적 풍습도 매우 다르다.

제주 사람들은 한반도를 육지라 부른다.



육지 사람들이 제주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제주 고유의 음식을 이해하는 것은 제주를 이해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제주미각"에서는 제주 고유의 음식을 소개한다.


전통적 제주 음식에서 현대의 제주 음식까지 다양한 제주 음식을 통해

제주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이해하고, 제주와 가까워지게 된다.



제주의 음식에는 제주의 역사, 제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주 사람들은 자신들의 척박한 환경을 지혜롭게 헤쳐가면서,

삶을 개척해 나간다.


제주의 전통 음식에는 제주 고유의 문화, 세계관이 있다.

제주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유용한 척도가 된다.


제주 음식들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외래 문물이 제주에 들어와

융화되면서 제주 고유의 음식으로 발전된 모습은

제주 사람들의 지혜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주 음식이 제주의 전통 음식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재미있다.


"제주미각"에서 소개한 제주 고유의 음식을 맛보면서,

제주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주미각"은 제주의 음식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사람들의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문학동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제주미각"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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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 이론 -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수학
신조 레이코.다나카 코코로 지음, 권기태 옮김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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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이 밝혀낸 매듭과 고리의 비밀






책을 선택한 이유


매듭은 실이나 끈을 묶고 연결하는 방법이다.


아웃도어 활동에서 매듭을 잘 활용하면

단순한 끈도 훌륭한 도구로 변신한다.


야외 작업을 하거나 비상 상황에서도 매듭 을 이용하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 할 수 있다.


단순해 보이는 매듭은 수학적 원리가 담겨 있다.

매듭 의 수학을 알아보기 위해 '매듭 이론"을 선택한다.






1장 매듭 에서는


매듭, knot는 매듭이나 매듭을 묶다를 의미하는 용어다.


실용적인 매듭뿐만 아니라 장식적인 매듭도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많은 매듭을 발견할 수 있다.


고정 매듭으로는 풀려 있지만 옭 매듭으로 생각하면

묶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묶여 있다는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


매듭의 다이어그램 은 매듭을 평면상에 도식화한다.


수학은 제대로 약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제 누가 하더라도 단순화하여 그릴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 둘 필요가 있다.





2장 매듭 이론으로, 무엇을? 에서는


매듭은 하나의 끈을 묶고 끈의 양 끝을 연결하여 닫은 것을 의미한다.


묶이지 않은 고리를 수학에서는 매듭으로 간주한다.

끈을 묶지 않고 양 끝을 그대로 연결한 것은 자명 매듭이라고 부른다.


끈의 양 끝이 연결된 형태가 고리가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일은 어렵다.


고리에 포합된 매듭 하나하나를 고리의 성분이라고 하며,

고리의 성분이 n개일 때 n성분 고리라고 한다.


성분끼리 교점이 없는 것도 고리이다.

모든 성분이 서로 교점이 없고, 모든 성분이 자명 매듭으로 되어 있는 것을

자명 고리라고 한다.


슬립 매듭, 이중 8자 매듭은 끈을 묶었을 뿐 끈이 닫혀 있지 않기 때문에

수학에서 말하는 매듭이 아니다.



실뜨기처럼 고리를 움직여 나가면서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진 고리는

같은 고리라고 약속한다.


두 고리가 동일하다는 것은 한쪽을 3차원 공간 내에서 연속적으로

변형시켜 또 다른 쪽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두 도형이 합동인 때에는 = 기호를 사용하고,

두 개의 고리가 공간 내에서 같은 모양이 될 수 있다는 것은

~기호를 사용하여 나타낸다.


두 고리가 다르다는 겉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불변량을 사용한다.

두 고리가 같다는 것을 나타내는 경우도 방법은 마찬가지이다.



고리 목록은 끈이 가장 적게 겹치는 형태를 고려하여

고리를 단순한 것부터 나열한다.





3장 고리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에서는


끈으로 매듭을 만들어서 조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고리의 다이어그램 은 고리를 노트 등에 그린 것이다.


고리의 투영도란 조건을 만족하도록 그려진 고리의 그림자다.

다중점이란 끈의 그림자가 겹치는 부분을 말하며,

n중점은 n개의 끈 그림자가 겹치는 점이다.


고리 투영도의 교점에 상하 정보를 제공한 것을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라고 부른다.


다이어그램 의 교점은 다이어그램 에서 투영도의 교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주어진 고리의 다이어그램 을 생각할 때는 가능한 한 교점이 적은

다이어그램 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무의미한 교점은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교점이다.

기약 다이어그램 은 무의미한 교점을 갖지 않는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다.



다이어그램 이 교점 부분에서 끊어지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다이어그램 은 그려져 있는 평면을 몇개의 부분으로 분할한다.



여러 부분으로 나뉜 다이어그램 의 각각의 부분은

다이어그램 의 호라고 부른다.


다이어그램 의 면은 평면을 몇 개의 부분으로 분할한다.

원형 부분도 호의 일종으로 간주하여 원주 성분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다이어그램 이 원주 성분을 가지지 않는다면 교점의 수와 호의 수는 일치한다.


하나 이상 교점을 가진 매듭 다이어그램 의 면의 수는

다이어그램 의 교점의 수 +2가 된다.


공간 내에서 연속적으로 변형되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고리는 다른 고리이지만,

고리가 다른 것을 나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4장 다양한 고리 에서는


옭 매듭, 구슬 매듭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듭이다.

마디 매듭은 로프에 연속적으로 마디를 만드는 매듭이다.


8자 매듭은 옭 매듭보다 더 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매듭이며,

강도가 높고 풀기도 쉬워 활용도가 높다.


부둣가 매듭은 8자 매듭보다 더 큰 고리를 만들 수 있는 매듭이다.

날개 매듭, 전복 매듭은 풀기 어려우며, 양쪽 끝을 잡아당기면 더욱 단단히 묶인다.


맞매듭(스퀘어 매듭)은 단단히 조이면 풀기 어려운 매듭이다.

외과의사 매듭은 본매듭보다 강도가 높은 매듭을 얻을 수 있으며,

수술 시 결철에 사용된다.


세로 매듭(그래니 매듭)은 맞매듭을 묶을 때 끈의 위아래를 반드로 한다.

솔로몬의 매듭은 수학적으로는 2성분 고리로 분류된다.


보로메오 고리는 세 개의 고리가 서로 얽힌 형태의 고리다.



트위스트 매듭은 두 개의 끈을 한 번 꼬은 것을 하나의 단위로 하여

두 개의 끈이 꼬인 형태를 말한다.


끈 등으로 트위스트 매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 끝을 서로 엇갈리게 걸 때

끈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하는 조작이 필요하다.


브루니안 고리는 임의의 1성분을 제거하면 자명 고리가 되는 비자명 고리다.

밀러 고리와 고무줄 연결 방법을 응용하여 브루니안 고리의 계열을 구성해 본다.



분리 가능한 고리는 각 성분이 서로 얽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변형을 통해 포함된 고리끼리 서로 얽히지 않는 두 그룹으로 분리할 수 있다.



분리 평면은 공간 내의 평면이 고리를 여러 개의 고리로 나누게 할 수 있다.

두 성분을 나누는 평면에 평행한 평행면을 얻을 수 있으면 분리 가능한 고리임을 알 수 있다.


거울에 비친 고리를 실제 공간 내에 있는 고리로 간주한 것을

원래 고리의 거울상이라고 부른다.


고리의 거울상 다이어그램 은 고리 다이어그램 을 발전시켜 얻을 수 있다.

다이어그램 이 복잡해질수록 좌우 반전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번거로워진다.


고리 다이어그램 의 교점 위아래를 모두 바꿔서 얻어진 다이어그램이

나타내는 고리는 고리의 거울상 다이어그램 이 된다.



매듭이 양손형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거울상과 같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만들고 싶은 마디의 개수만큼 꼬임을 만들어 한 번에 묶는 방법은

하나씩 마디 매듭을 만드는 것보다 효율적인 제작 방법이다.


합성 매듭은 두개의 매듭을 서로 연결하여 얻은 매듭이다.

합성 매듭은 고유하게 정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응 가능한 구성법, 두 매듭의 다이어그램 을 모두 구할 수 있는

투영도 구성법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 개의 매듭으로부터 합성 매듭을 얻는 작업을 매듭의 합성이라고 하고,

합성의 반대 작업을 분해라고 한다.


합성 매듭을 두 개의 비자명 매듭으로 나누는 구면을 분해 구면이라고 한다.



프라임 매듭은 매듭과 정확히 두 점이 교차하는 구면을 생각했을 때,

구면의 안쪽 부분의 끝점을 구면에서 연결하여 얻은 매듭과,


구면의 바깥쪽 부분의 끝점을 구면에서 연결하여 얻은 매듭 중

어느 한쪽이 자명 매듭이 되는 매듭을 말한다.



5장 그래프와 매듭 에서는


평면 그래프 는 평면 위에 몇 개의 점을 그리고 점들 사이를 연결하는

선을 끝점 이외에는 교차하지 않도록 그려서 얻을 수 있는 도형이다.


그래프 를 구성하는 점을 정점이라고 하고, 양 끝점을 포함한 선을 변이라 한다.


정점에서 나오는 변의 개수를 차수라고 하나다.

정점의 차수는 정점을 끝점으로 하는 변의 수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프 의 면은 평면을 여러 영역으로 분할한 영역 하나하나다.

끝없이 퍼져나가는 무한면은 단 하나 뿐이다.



오일러 공식은 그래프 의 정점, 변, 면의 개수에 관한 항등식이다.


연결 그래프 는 그래프상의 어느 정점에서 시작해도

변을 따라 원하는 정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그래프 이다.


연결 그래프 가 아닌 그래프 를 비연결 그래프 라고 한다.



연결 그래프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모든 정점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정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변의 열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연결 그래프 는 연결 그래프 가 아닌 그래프 다.


비연결 그래프 를 구성하는 각각의 연결 그래프 를 연결 성분이라고 하고,

연결 성분의 개수를 연결 성분수라고 한다.


연결 그래프 에 대해서는 오일러 공식이 성립한다.


오일러 공식을 비연결 그래프 로 확장하면 비연결 그래프 는

등식을 만족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교점이 없는 성분을 가진 고리 다이어그램 에 대해서는

성분에 차수 2의 정점 하나를 추가하여 그래프로 간주함으로써,

고리 다이어그램 과 그래프 사이에 일대일로 대응시킬 수 있다.




6장 그려진 고리를 변형하자Ⅰ 에서는


같다라는 단어는 모호하므로, 무엇을 기준으로 같다는 것을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


합동인 두 도형은 한 도형을 움직여 다른 도형에 꼭 맞게 겹칠 수 있다.

수학적으로는 평행 이동, 회전 이동, 거울상 이동에 의해 겹쳐진다.


공간 내에서의 합동 변형은 고리의 위치를 바꾸는 조작에 대응하고,

닮음 변형은 고리의 위치를 바꾸거나 크기를 바꾸는 조작에 대응한다.



평면의 동위 변형은 도형을 평면이라는 형상을 유지한 채로

두 도형을 늘리거나 줄여서 변형하면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도형의 동위 변형은 도형의 변형을 크게 변화시킨다.


도형의 합동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변형이다.

합동 변형에서 평행이동, 회전 변형은 실현할 수 있지만,

거울상이라는 조작은 실현할 수 없다.



완전히 겹치지는 않더라도 같은 것을 그린 것이므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서로 이동하는 다이어그램 도

같은 다이어그램 이라는 약속에 따라,

같은 다이어그램 을 가진 고리가 같은 고리라는 것이 성립한다.



고리의 다이어그램은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변형이 가능하다.


변형은 교점 부분이 실제로 끊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직선에 끼인 부분을 길게 늘리는 방식의 동위 변형이다.


상하 정보와 관계없이 늘리는 동위 변형을 한 후,

원래 다이어그램 의 상하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교점에

상하 정보를 부여하는 것은 번거롭다.



동위 변형은 전체를 늘리거나 줄이는 변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동위는 두 도형의 한쪽을 동위 변형으로 변형하여,

다른 한쪽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선분은 동위 변형으로 축소할 수는 있지만 한 점으로 뭉쳐질 수는 없다.


도형의 동위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크게 변화시킨다.

도형의 합동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변형이다.



약속은 매듭 이론을 연구하는 데 있어 사용하기 쉬운 것이어야 의미가 있다.


완전히 겹칠 수 있는 다이어그램 이나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서로 이동하는 다이어그램 도 같은 다이어그램 이라고 약속한다.



다이어그램 의 상하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교점에 상하 정보를

부여하는 것은 번거롭다.


교점, 변, 면의 개수, 다이어그램 이 나타내는 고리는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한 고리 다이어그램 의 불변량이라고 할 수 있다.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서로 이동하지 않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경계가 n개의 변으로 이루어진 면을 n변형이라 부른다.

알고 싶은 것에 따라 변하지 않는 양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다이어그램 모두 교점을 줄여 같은 다이어그램 으로 변형하는 것이

두 다이어그램 이 같은 고리를 나타냄을 더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다.



고리가 주어지면 다양한 다이어그램 을 얻을 수 있다.


자명 다이어그램 은 교점이 없는 다이어그램이다.

교정이 있는 다이어그램 은 비자명 다이어그램이다.



교대 다이어그램 은 교점의 위아래를 번갈아 가며 지나가는 다이어그램 이다.


교대 매듭은 교대 다이어그램 을 가진 매듭이다.

교점에 상하 정보를 잘 제공하면 교대 다이어그램 을 얻을 수 있다.




7장 고리의 표를 만들자 에서는


고리의 복잡도는 다이어그램 을 사용하여 정의된다.


매듭의 복잡도를 비교하려면 가능한 한 교점이 적은

다이어그램 을 생각해야만 의미가 있다.


최소 교점수를 실현하는 다이어그램 의 교점수를

고리의 최소 교점수라고 부른다.


최소 교점수를 실현하는 다이어그램 은 교점수가 가장 적은

고리를 나타내는 다이어그램 이다.


최소 교점수가 무엇인지 이해하더라도 최소 교점수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주어진 고리가 교점의 수가 n인 다이어그램 을 가진다면,

고리의 최소 교점수는 n 이하임을 알 수 있다.




자명 매듭의 최소 교점수는 0이다.


어느 끝점도 자기 자신 이외의 다른 끝점과 연결되지 않으면

매듭의 다이어그램 이 될 수 없다.


교점이 1개인 다이어그램 은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뿐이다.

최소 교점수가 1과 2인 매듭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잎 매듭의 최소 교점수는 3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교점의 수가 n개인 기약 교대 다이어그램 을 가진 매듭의

최소 교점수는 n이다.



매듭 다이어그램 이 기약 다이어그램 인지 아닌지는

다이어그램 을 보면 판단할 수 있다.


기약이 아닌 다이어그램 은 다이어그램 이 나타내는 매듭을

바꾸지 않고 기약 다이어그램 으로 변형할 수 있다.


기약이 아닌 다이어그램 이 교대 다이어그램 이었다면,

기약 다이어그램 이 되도록 교점을 줄여도 교대 다이어그램 의 특성을 유지한다.




8장 그려진 고리를 변형하자Ⅱ 에서는


고리 의 다이어그램 을 평면 도형으로 파악하여 변형해 나간다.


공간 내의 고리를 변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리의 다이어그램 을 변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그램 이 아닌 것이 나타나면 곤란하므로,

고리의 변형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검은색 화살표로 연결된 두 다이어그램 은

같은 매듭을 나타내는 것이 보장된다.



동위 변형으로 이동하지 않는 다이어그램 을 관계짓기 위해서는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이라고 불리는 세 가지 변형이 있으면 충분하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은 동그라미로 둘러싸인 고리 다이어그램 일부를

다른 한쪽으로 대체하는 조작이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고리의 다이어그램 변형과 공간 내 고리의 변형을 혼동하기 쉽다.


같은 고리를 나타내는 다이어그램끼리 서로 관련지을 때,

평면의 동위 변형과 라이데아미스터 변형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 라이데마이스터 정리 이다.



다이어그램 은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자명 매듭을 나타낸다.


다이어그램 을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열을 통해 자명 매듭 다이어그램 으로 변형한다

교점의 수가 단조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0이 되는 변형 열은 존재하지 않는다.




9장 고리의 지문 에서는


불변량이란 변하지 않는 양을 말한다.


수학에서의 불변량이란 수학적 대상에 대해 어떤 양이나 성질을 대응시킨 것을 말한다.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는 동일한 양이나 성질이 대응해야 한다.


불변량을 이용하면 그룹으로 나누는 것이 가능해진다.


불변량을 조합하여 보다 세밀하게 분류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나,

불변량을 조합해도 분류가 세밀하게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좁은 의미의 강한 불변량, 좁은 의미의 약한 불변량,

넓은 의미의 강한 불변량, 넓은 의미의 약한 불변량이 있다.



불변량을 다루는 수학적 대상에 대해 생각할 때는

언제 같은 것으로 간주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똑같다고 간주하는 기준을 바꾸면 불변량이었던 것이

불변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리의 불변량은 변형으로도 변하지 않는 고리에 관한 값이다.

연결 성분수가 다른 다이어그램 이라고 해서 다른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없다.


고리 다이어그램 의 연결 성분수는 고리의 불변량이 아니다.


연결 성분수란 다이어그램 을 그래프 로 간주했을 때의 연결 성분수를 말한다.

연결 성분수가 다른 다이어그램 이라고 해서 다른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없다.


고리의 불변량은 고리의 다이어그램 에 관한 값이

평면의 동위 변형으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10장 그 고리, 정말로 얽혀 있어? 에서는


간이 고리수는 2성분 고리에 0또는 1을 대응시키는 불변량이다.


간이 고리수는 2성분 고리의 다이어그램 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

호프 고리의 어떤 다이어그램 으로부터 간이 고리수를 구해도 값은 항상 1이다.


간이 고리수 등의 불변량을 구할 때는 다이어그램 을 잘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교점이 존재하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


자명 2성분 고리와 화이테헤드 고리가 다른지의 여부는

간이 고리수로는 알 수 없다.


자명 다이어그램 은 각 성분을 2색으로 구분하여 칠해도

셀 수 있는 교점이 없기 때문에 간이 고리수는 0이다.


자명 2성분 고리와 호프 고리가 다르며, 호프 고리와 화이트헤드 고리가 다르다.

자명 2성분 고리와 화이트헤드 고리가 다른지의 여부는 간이 고리수로는 알 수 없다.




11장 매듭이 정말로 묶여 있을까? 에서는


다이어그램 의 각 호를 3색 중 하나로 채색한다.


각 교점 주변 세 개의 호에서,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하기,

서로 다른 세 가지 색으로 칠하기 중 하나를 만족할 때,

다이어그램 은 채색 조건을 만족한다.



고리의 3채색 가능성은 채색된 다이어그램 이 채색 조건을 만족하고,

다이어그램의 호가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해여 있지 않아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서 3색으로 칠할 수 없을 때를 말한다.



고리가 3채색 가능하다는 것은 고리가 3채색 가능한 다이어그램 을

가지고 있을 때를 말한다.


3채색 가능성은 고리를 3차색 가능한 고리와 불가능한 고리의

두 그룹으로 나뉘는 불변량으로 볼 수 있다.


구분하여 칠하는 방법을 찾을 때, 닥치는 대로 칠하며 조사하다 보면

빠뜨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호프 고리, 8자 매듭, 자명 매듭, 호프 고리, 화이트헤드 고리는 3채색 불가능한 고리이다.


세잎 매듭, 자명 2성분 고리는 3채색 가능한 고리이다.



12장 불변성의 증명 에서는


간이 고리수의 불변량 증명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라이데마이스터 정리이다.


평면의 동위 변형과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을 이용하여

고리의 다이어그램 을 변행해도 간이 고리수의 값이 변하지 않는다.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각 교점의 상하 정보는 변하지 않는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Ⅰ은 어느 한쪽의 성분에 교점을 새로 만들거나

삭제하는 조작이므로 교점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Ⅱ에 한가지 색으로만 칠해진 호만 있다면

계산할 필요가 없는 교점이므로 간이 고리수를 바꾸지 않는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Ⅲ을 수행하면 간이 고리수가 2성분 고리의 불변량임을 알 수 있다.



3채색 가능성이 고리의 불변량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한 다이어그램이 3채색 가능이라면 다른 다이어그램도 3채색 가능이라고 말하면 된다.


3채색 가능의 조건을 만족하도록 칠해져 있는 다이어 그램에 대해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Ⅰ을 수행하여 얻은 다이어그램도 3채색 가능하다.


3채색 가능의 조건을 만족하도록 칠해져 있는 다이어 그램에 대해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Ⅱ를 수행하여 얻은 다이어그램도 3채색 가능하다.


3채색 가능의 조건을 만족하도록 칠해져 있는 다이어 그램에 대해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Ⅲ을 수행하여 얻은 다이어그램도 3채색 가능하다.


3채색 가능성은 고리의 불변량임을 알 수 있다.




13장 고리를 풀자 에서는


교차 교환은 매듭의 다이어그램 교점의 위아래를 바꾸는 조작이다.


매듭 다이어그램은 한 번의 교차 교환으로는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이 될 수 없다.


어떤 매듭의 다이어그램도 몇 개 교점의 위아래를 바꾸면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을 만들 수 있다.


주어진 매듭의 다이어그램 을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 으로 만들기 위해

교차 교환을 실시하는 교점의 최소 개수로부터 매듭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다.


매듭 풀림수는 교차 교환으로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 이 되기 위해 필요한

교점의 최소 개수 중 가장 작은 값으로 매듭의 불변량이 된다.



교점의 상하 정보를 부여한 투영도는 자명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 된다.


매듭 풀림수의 개념은 고리로도 확장할 수 있다.



교차 교환이 다이어그램 이 나타내는 고리를 변경시켜도 불변량의 값은

변경시키지 않을 수 있다.


간이 고리수를 구하기 위해 계산하는 것은 다른 성분으로 구성된 교점만이므로,

같은 성분상의 교점의 위아래를 어떻게 바꿔도 간이 고리수의 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간이 고리수는 고리의 불변량이므로, 공간 내에서 고리를 변형한 후

다이어그램을 구해도 같은 값이 된다.





'매듭 이론"은 매듭과 고리에 숨겨진 수학 원리를 다룬다.


매듭, knot는 매듭이나 매듭을 묶다를 의미하는 용어다.


묶여 있다는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통일된 기준이 필요하다.


언제 누가 하더라도 단순화하여 그릴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해 둘 필요가 있다.



매듭은 하나의 끈을 묶고 끈의 양 끝을 연결하여 닫은 것을 의미한다.


묶이지 않은 고리를 수학에서는 매듭으로 간주한다.

고리에 포합된 매듭 하나하나를 고리의 성분이라고 하며,

고리의 성분이 n개일 때 n성분 고리라고 한다.


두 고리가 동일하다는 것은 한쪽을 3차원 공간 내에서 연속적으로

변형시켜 또 다른 쪽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고리의 투영도란 조건을 만족하도록 그려진 고리의 그림자다.


고리 투영도의 교점에 상하 정보를 제공한 것을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라고 부른다.


무의미한 교점은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교점이다.

기약 다이어그램 은 무의미한 교점을 갖지 않는 고리의 다이어그램 이다.


공간 내에서 연속적으로 변형되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고리는 다른 고리이지만,

고리가 다른 것을 나타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분리 가능한 고리는 각 성분이 서로 얽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변형을 통해 포함된 고리끼리 서로 얽히지 않는 두 그룹으로 분리할 수 있다.


분리 평면은 공간 내의 평면이 고리를 여러 개의 고리로 나누게 할 수 있다.

두 성분을 나누는 평면에 평행한 평행면을 얻을 수 있으면 분리 가능한 고리임을 알 수 있다.


거울에 비친 고리를 실제 공간 내에 있는 고리로 간주한 것을

원래 고리의 거울상이라고 부른다.


고리 다이어그램 의 교점 위아래를 모두 바꿔서 얻어진 다이어그램이

나타내는 고리는 고리의 거울상 다이어그램 이 된다.


매듭이 양손형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거울상과 같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평면 그래프 는 평면 위에 몇 개의 점을 그리고 점들 사이를 연결하는

선을 끝점 이외에는 교차하지 않도록 그려서 얻을 수 있는 도형이다.


그래프 를 구성하는 점을 정점이라고 하고, 양 끝점을 포함한 선을 변이라 한다.


정점에서 나오는 변의 개수를 차수라고 한다.

정점의 차수는 정점을 끝점으로 하는 변의 수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프 의 면은 평면을 여러 영역으로 분할한 영역 하나하나다.

끝없이 퍼져나가는 무한면은 단 하나 뿐이다.



연결 그래프 는 그래프상의 어느 정점에서 시작해도

변을 따라 원하는 정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그래프 이다.


비연결 그래프 는 연결 그래프 가 아닌 그래프 다.


연결 그래프 에 대해서는 오일러 공식이 성립한다.



같다라는 단어는 모호하므로, 무엇을 기준으로 같다는 것을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


합동인 두 도형은 한 도형을 움직여 다른 도형에 꼭 맞게 겹칠 수 있다.


평면의 동위 변형은 도형을 평면이라는 형상을 유지한 채로

두 도형을 늘리거나 줄여서 변형하면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도형의 합동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변형이다.


고리의 다이어그램은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변형이 가능하다.


동위는 두 도형의 한쪽을 동위 변형으로 변형하여,

다른 한쪽과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선분은 동위 변형으로 축소할 수는 있지만 한 점으로 뭉쳐질 수는 없다.


도형의 동위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크게 변화시킨다.

도형의 합동 변형은 도형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변형이다.



약속은 매듭 이론을 연구하는 데 있어 사용하기 쉬운 것이어야 의미가 있다.


완전히 겹칠 수 있는 다이어그램 이나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서로 이동하는 다이어그램 도 같은 다이어그램 이라고 약속한다.



동위 변형은 전체를 늘리거나 줄이는 변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평면의 일부를 줄이거나 늘리는 변형도 동위 변형이다.


평면의 동위 변형에 의해 서로 이동하지 않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고리의 복잡도는 다이어그램 을 사용하여 정의된다.


매듭의 복잡도를 비교하려면 가능한 한 교점이 적은

다이어그램 을 생각해야만 의미가 있다.


최소 교점수를 실현하는 다이어그램 의 교점수를

고리의 최소 교점수라고 부른다.


주어진 고리가 교점의 수가 n인 다이어그램 을 가진다면,

고리의 최소 고점수는 n 이하임을 알 수 있다.



매듭 다이어그램 이 기약 다이어그램 인지 아닌지는

다이어그램 을 보면 판단할 수 있다.


기약이 아닌 다이어그램 이 교대 다이어그램 이었다면,

기약 다이어그램 이 되도록 교점을 줄여도 교대 다이어그램 의 특성을 유지한다.




공간 내의 고리를 변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리의 다이어그램 을 변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위 변형으로 이동하지 않는 다이어그램 을 관계짓기 위해서는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이라고 불리는 세 가지 변형이 있으면 충분하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은 동그라미로 둘러싸인 고리 다이어그램 일부를

다른 한쪽으로 대체하는 조작이다.



불변량이란 변하지 않는 양을 말한다.


불변량을 다루는 수학적 대상에 대해 생각할 때는

언제 같은 것으로 간주할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똑같다고 간주하는 기준을 바꾸면 불변량이었던 것이

불변량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리 다이어그램 의 연결 성분수는 고리의 불변량이 아니다.


고리의 불변량은 고리의 다이어그램 에 관한 값이

평면의 동위 변형으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간이 고리수 등의 불변량을 구할 때는 다이어그램 을 잘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교점이 존재하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



고리의 3채색 가능성은 채색된 다이어그램 이 채색 조건을 만족하고,

다이어그램의 호가 모두 같은 색으로 칠해여 있지 않아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서 3색으로 칠할 수 없을 때를 말한다.


3채색 가능성은 고리를 3차색 가능한 고리와 불가능한 고리의

두 그룹으로 나뉘는 불변량으로 볼 수 있다.



간이 고리수의 불변량 증명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라이데마이스터 정리이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Ⅰ은 어느 한쪽의 성분에 교점을 새로 만들거나

삭제하는 조작이므로 교점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Ⅱ에 한가지 색으로만 칠해진 호만 있다면

계산할 필요가 없는 교점이므로 간이 고리수를 바꾸지 않는다.


라이데마이스터 변형Ⅲ을 수행하면 간이 고리수가 2성분 고리의 불변량임을 알 수 있다.




교차 교환은 매듭의 다이어그램 교점의 위아래를 바꾸는 조작이다.


매듭 다이어그램은 한 번의 교차 교환으로는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이 될 수 없다.


어떤 매듭의 다이어그램도 몇 개 교점의 위아래를 바꾸면

자명 매듭의 다이어그램을 만들 수 있다.


간이 고리수를 구하기 위해 계산하는 것은 다른 성분으로 구성된 교점만이므로,

같은 성분상의 교점의 위아래를 어떻게 바꿔도 간이 고리수의 값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간이 고리수는 고리의 불변량이므로, 공간 내에서 고리를 변형한 후

다이어그램을 구해도 같은 값이 된다.



매듭은 일상 생활에 많이 사용한다.


단순한 매듭에도 수학적 원리가 담겨 있다.

'매듭 이론"에서는 매듭에 담겨진 수학적 원리를 탐구한다.


매듭에 담긴 수학적 원리를 그림을 통해 살펴보면서,

복잡한 수학 이론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명 매듭, 슬립 매듭, 옭 매듭, 구슬 매듭, 마디 매듭, 8자 매듭,

부둣가 매듭, 맞매듭(스퀘어 매듭), 세로 매듭(그래니 매듭),

트위스트 매듭, 프라임 매듭, 보로메오 고리, 브루니안 고리

등 다양한 매듭을 소개한다.


고리의 분리 가능성 판단, 거울상의 다이어그램,

오일러 공식을 이용한 연결 증명,

동위 변형을 이용한 고리의 동일성 증명,


매듭의 최소 교점수, 고리와 다이어그램 의 불변량,

간이 고리수, 고리의 3채색 가능성, 간이 고리수의 불변성 증명

등 매듭과 고리에 대한 다양한 수학 이론을 학습하면서,


단순한 매듭에 담겨진 수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수학을 다양한 매듭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게 된다.



매듭은 복잡한 구조의 메커니즘 을 구현할 수 있다.


매듭의 기하학적 특성을 이용한 패턴 과 디자인을 만들고,

새로운 물질과 구조를 개발할 수 있다.


매듭의 원리는 수학적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


'매듭 이론"은 매듭과 고리를 그림을 통해 분석하면서,

다양한 수학 이론과 연결하면서 수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 증명한다.


수학이 매듭에 적용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수학적 사고를 가지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


'매듭 이론"은 매듭과 수학의 관계를 학습하면서,

복잡한 수학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성안당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매듭 이론"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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