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
이철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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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트럼프 시대의 세계 정세




책을 선택한 이유


모든 언론이 일방적으로 카멀라 해리스 를 지원했지만

민심은 압도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를 선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2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만간 다가올 트럼프 2.0 시대를 전망하기 위해,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를 선택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1장 세계경제 질서, 어떻게 변해가고 있나

2장 무역 패권: 더욱 확산되고 심화되다

3장 통화 패권: 전쟁의 핵심 도구는 '통화’

4장 기술 패권: 세계 패권은 기술이 결정

5장 우주 패권: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는 우주


로 구성되었다.





1장 세계경제 질서, 어떻게 변해가고 있나 에서는


인구는 국력과 직결되는 주요 변수다.


세계 제1위 경제대국은 미국이며, 제2위는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의 경제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다.


각국의 물가수준을 고려한 구매력 평가에 따른 GDP에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한 세계 1위를 차지하지만,

인구를 감안한 중국의 1인당 GDP는 매우 낮다.



미국은 세계 최대교역국 지위를 중국에 넘겨주었고,

중국은 세계 최대 흑자국, 미국은 세계 최대 적자국으로 자리매김한다.


중국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외환보유고를 늘려나가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으로 우뚝 선다.



신자유주의는 양극화와 사회 부조리 현상을 한층 더 심화한다.


국제사회에서는 국가 상호 간 발전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최빈국 특혜관세 제도는 최빈국에 좋은 교역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도국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에 대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해외 군사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은 EU 등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견제하려 한다.



시진핑의 중국몽은 중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팍스시니카 를 추구한다.


중국제조 2025는 제조 강대국 전략이다.


중국 정부는 자국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고,

외국기업에 핵심기술 이전을 압박한다.



일대일로는 중국 주도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내륙과 해상 양대 축을 잇는 경제 벨트 를 의미하며,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새로운 지역 공동협의체로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패권 구상이다.



금융에서도 미국 주도에 대항하면서,

국제위안화 결제시스템 이라는 국제결제망을 발족해

미국 주도의 스위프트 에 대항한다.



팍스 시니카 시대의 도래 가능성을 전망해 본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은 첨단 산업을 육성해

2025년 경제 대국 반열에 진입하고, 2049년 최강국을 실현한다.


3조 달러를 넘어서는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남미,

서구 유럽에도 접근해, 인프라 개발 등을 대가로 거액의 빚을

지게 한 뒤, 갚지 못하면 빼앗고 있다.



미국은 무역전쟁을 필두로 외교, 안보, 군사 분야 등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한다.



중국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정부와 기업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훔치고 있다.


중국은 데이터 활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유리하다.

미국은 반도체 규제로 중국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저지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하며 해상영토 굳히기를 계속한다.


미국은 남중국해가 공해므로 중국의 인공섬을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주변국들의 군비경쟁에도 불을 지핀다.



브릭스 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의 머리글자다.


브릭스 플러스 는 새로운 정회원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6개국을 포함한다.


브릭스 는 종국적으로 회원국들 상호 간 무역에 자체 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자국 우선주의 현상을 세계패권국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트럼프 2기 시대를 열게 되며, 자국 우선주의 경향은

앞으로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간 패권 전쟁에서 한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대선에서 트럼프 가 승리하자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중국의 산업구조와 전략산업 분야도 한국과 비슷해

상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광물 자원을 무기화하므로 한국의 어려움은 가중된다.



미국의 중국 견제 조치는 한국의 수출과 기술개발에 도움이 된다.


우리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소재, 부품, 장비의 자립화를

빠르게 이루어낸 경험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 는 연결과 융합이다.


경제 주체가 장기적 시야를 지니고 시대의 구조적 변화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


기업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외환 거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의 투자자산 운용 프토폴리오 도 특정국 편중에서 벗어나

다원화하는 것이 투자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2장 무역 패권: 더욱 확산되고 심화되다 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은 WTO 체제를 흔든다.


도널드 트럼프 는 미국 내 WTO 영향력을 줄이고

분쟁 발생시 미국 무역법이 우선권을 갖도로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주요 제품 관세를 인상하는 정책을 펼치자,

중국은 WTO 규칙 위반이라고 비난한다.


WTO 체제가 무기력해지자, 자유무역협정이 활발해진다.



세계화는 세계시장을 단일화해 상품과 서비스 의 무역을 자유롭게 한다.


지역경제통합은 몇몇 국가가 협정을 맺어 국가 간에 존재하는

각종 무역장벽을 철폐하고 협정 국가들이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


WTO가 추구하는 세계화와 지역경제 통합은 보완적 목표다.


FTA는 관세 철폐와 전면적 시장 개방이 목표다 보니

개발도상국은 FTA 체결에 소극적이다.



경제동반자협정, EPA는 FTA 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되면서,

자유무역보다는 공정무역이나 상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통상협력으로 패러다임이 옮겨가기 시작한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서 미국이 탈퇴하면서,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 결성된다.



중국 주도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가 출범하면서,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가 결성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는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 FTA로, CPTPP와 IPEF에 대한 대항마 성격을 지닌다.


미국 통상법 슈퍼 301조는 보복 조치의 발동 권한을

대통령에서 통상대표부로 이관함으로써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한다.



환율 조작은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화가치 절하는 수출경쟁력을 키우지만

경쟁국에는 직접적 타격을 가하게 된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 당 7위안 이하로 떨어지는

포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재지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세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은 화웨이 제재, 희토류 수출제한 등

기술과 자원 문제로까지 확대된다.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세 전쟁은 무역협상에서 부분 합의가 성사된다.


반도체, 5G 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 제재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는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다.



2024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중국 규제 공약을 발표한다.


더 강경한 트럼프 승리로 미중 무역전쟁은 한층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 커다란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 이전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디커플링으로 이어질 것이다.




값싼 중국산 공산품이 쏟아지면서, 각국의 제조업 기반이 무너진다.

개도국들의 성장이 정체되고, 다수 국가의 일자리가 줄어든다.


중국의 저가 제품 공세가 글로벌 디플레이션 을 야기한 것이

1차 차이나 쇼크 다.



2차 차이나 쇼크 는 선진국들이 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다.



중국 고부가가치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중국 정부의

대대적 지원시책에 기인하므로, 미국은 관세 폭탄을

투하하기로 한다.



무역분쟁은 하나의 유행처럼 전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자유무역 체제가 붕괴할 경우 세상은 각자도생과 이전투구,

만인 대 만인의 투쟁을 해나가야만 할 것이다.



글로벌 친환경 정책 확산, 첨단산업 구조 변환으로,

자원전쟁이 기존 에너지에서 광물로 전환되는 추세다.


중국이 광물 패권을 경제전쟁의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자원 무기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핵심원자재법은

자원공급의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시책이다.



온쇼어링 은 본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기면 리스크를 제거한다.


니어쇼어링 은 본국과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랜드쇼어링 은 우호국이나 동맹국들과 공급망을 구축한다.



대안적 아시아 공급망, 알타시아는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중국을 감싸고 있는 14개국이다.


디커플링 은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나,

디리스킹 전략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부분을 배제한다.



파나마 운하 운행 제한으로 핵심 품목의 공급 제약과

가격 인상이 전 세계 경제를 강타한다.



중국은 공급망 지배력을 강화하고 무기화함으로써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3장 통화 패권: 전쟁의 핵심 도구는 '통화’ 에서는


루빈 독트린 은 통상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버리고,

금융으로 세계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미국의 정책 전환이다.


중국의 공급이 저물가 속 고성장이라는 골디락스 경제를 즐기고,

미국 달러 는 안정적으로 기축통화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국제사회에서는 기축통화체제의 불안정성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기관 스스로 일상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금융과 실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는데도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축통화는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며,

금과 동격으로 국제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화다.


달러에 대한 높은 수요는 미국 국채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기축통화는 무역적자를 감수해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브레턴우즈 체제 출범으로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지니고

브레턴우즈 체제 붕괴 후에도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페트로 달러 체제는 기축 통화의 신뢰성을 보유하면서,

세계 원유시장을 통제하게 된다



미국의 수요가 줄어들면 유가가 폭락한다.


미국의 셰일오일 개발로 석유 가격이 떨어지자 산유국은 위기를 경험한다.

바이든 정권과 사우디아라비아 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이 중동 파고들기 전략을 추진하며 페트로 위안 의 영향력을 넓힌다.



기축통화 달러화의 위상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달러화 비중은 50% 이하를 맴돌고 있다.



강달러 현상은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의 위상이 줄어드는

탈달러 현상을 고조해놓는다.


급속한 금리인상이 유발한 킹달러 현상, 미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 등은

탈달러 현상을 심화한다.



국제위안화결제시스템, CIPS 출범은 위안화 위상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다.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SWIFT는 적성 국가에 대한 경제제재에 활용되기에

제재를 우회하려는 국가들의 잠재적 대안으로 부상한다.



위안화는 국제통화로서 위상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정부 시스템 과 금융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유로 는 유럽 연합의 화폐다.


유로화는 달러를 완전히 대체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유럽경제는 정체 국면에 빠져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한다.


글로벌 외환보유액 비중으로 봐도 유로는 달러에 한참 못 미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베노믹스 라는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쓴다.


국채 발행량이 증가하며,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크게 준다.


통화 약세는 국력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지속되는 엔저 현상도 꼭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일본의 경제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



금은 달러와 대체 관계를 보이며 통화의 기능을 한다.


브레턴우즈 체제 당시와 비교할 때 세계 금 보유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경제 규모는 10배 이상 커진다.



암호화폐는 보안을 위해 암호를 사용해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 내역을 검증하는 디지털 화폐의 한 종류다.


암호화폐는 세상에 선을 보인 이후 10여년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주요국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도입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중앙은행이 개인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국민경제 활동 전반을

감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기축통화 패권전쟁에서 한국은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의 경제력을 키우고,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며 대처해야 한다.




4장 기술 패권: 세계 패권은 기술이 결정 에서는


세계 패권 경쟁의 승패는 시대를 변화시킬 혁신능력 확보에 달려 있다.


패권국들은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나가고,

자유로운 시장경쟁이 가능한 국제무역 질서도 확립한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 와 플랫폼으로 얽히고,

기존의 시장과 산업구조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국제질서의 재편까지 유도한다.


기술혁신이 미래 경제사회의 게임 체인저 가 될 공산이 커짐에 따라

기술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은 기술굴기 패권국을 선언하고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중국은 기존의 일대일로 전략에서 인터넷 인프라 를 강화하면서

기술 중심으로 확장한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 로 구현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 개발전략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필수적이어서,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엔비디아 는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이르며, 인공지능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이끌 리더로 급부상한다.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 면에서 일부 미국을 능가하자,

미국은 중국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도체 기술을 통제한다.



트럼프 는 동맹국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보다는 자국 기업의

반도체 제조와 기술력을 강화하는 전략에 역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 칩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



5G 이동통신은 우리 생활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져올

미래의 산업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중국이 5G와 관련 장비 시장을 잠식하면 미래산업 패권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이 각종 리스크 에 노출된다.



통신장비 주도권을 두고 오픈랜 이 미국의 승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기술 표준이 될 경우 6G까지 중국산 장비가

글로벌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6G 기술은 지상에서의 통신을 넘어 드론 통신, 위성통신 등과 연계해,

지구상 어디에서든 통신이 되는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이동통신기술 선진국들은 6G 시대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치열한 경쟁과 협력을 해나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다.

정부의 적극적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가격이 싸다.


중국산 배터리 의 약진은 희토류 광물과 리튬 의 안정적 공급,

압도적 가공 능력에 기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석연료 지지와 IRA에 대한 부정적이다.


미국과 유럽 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중국은 임시 반덤핑 조치로 대응조치한다.



중국은 생명공학 기초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는 유전체 정보의 보호와 규제를 일삼는 사이,

중국은 기술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견제며,

미국이 항생제와 비타민 제조 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중단은 미국 의료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5장 우주 패권: 인류의 마지막 투자처는 우주 에서는


중국이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기존 우주 강대국들도

새로운 우주개발 프로젝트 를 내놓으며,

제2의 우주전쟁 국면으로 치닫는다.


중국은 세계 3번째로 독자적 GPS 시스템을 갖춘다.


우주개발을 통한 경제적 이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다.


화성 정착의 꿈이 실현되더라도,

우주개발 시대를 활짝 열려면 화성 너머로 날아가야 한다.


NASA는 구소련이 붕괴한 이후부터는 위상과 역할이

많이 축소되고 있다.


NASA는 민간 우주기업들과 협력과 경쟁을 하는 가운데

우주탐사와 개발 임무를 수행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GPS 서비스를 완성하고,

일대일로 참여국에 필요한 서비스 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에 인류를 머무를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포함된다.



우주산업과 우주기술 발전은 인류의 삶과 생활에 이바지 한다.


우주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며,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한국은 IT, 통신, 반도체 등의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우주개발에 접목해

우주 강국으로 우뚝 서야 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세계경제, 무역, 통화, 기술, 우주 경쟁에 대한

세계 정세 동향을 다룬다.



세계 제1위 경제대국은 미국이며, 제2위는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의 경제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있다.


구매력 평가에 따른 GDP에서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지만,

인구를 감안한 중국의 1인당 GDP는 매우 낮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흑자국, 미국은 세계 최대 적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중국은 대규모 무역 흑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으로 우뚝 선다.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사우스 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고, 해외 군사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은 EU 등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견제하려 한다.



시진핑의 중국몽은 중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 되는 팍스시니카 를 추구한다.


일대일로는 중국 주도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패권 구상이다.


국제위안화 결제시스템 이라는 국제결제망을 발족해

미국 주도의 스위프트 에 대항한다.


중국제조 2025 계획은 첨단 산업을 육성해

2025년 경제 대국 반열에 진입하고, 2049년 최강국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중국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중국 정부와 기업이 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훔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건설해 영해를 주장하며,

중국의 군사력 증강은 주변국들의 군비경쟁에도 불을 지핀다.



자국 우선주의 현상을 세계패권국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함으로써

트럼프 2기 시대를 열게 되며, 자국 우선주의 경향은

앞으로 한층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산업구조와 전략산업 분야는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중국의 광물 자원 무기화로 한국의 어려움은 가중된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은 WTO 체제를 흔든다.


WTO 체제가 무기력해지자, 자유무역협정이 활발해진다.


FTA는 관세 철폐와 전면적 시장 개방이 목표다 보니

개발도상국은 FTA 체결에 소극적이다.


중국 주도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가 출범하면서,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가 결성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는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 FTA로, CPTPP와 IPEF에 대한 대항마 성격을 지닌다.



환율 조작은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 당 7위안 이하로 떨어지는

포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재지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세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은 화웨이 제재, 희토류 수출제한 등

기술과 자원 문제로까지 확대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양국 모두에 커다란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다.

미국의 공급망 이전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디커플링으로 이어질 것이다.



중국은 공급망 지배력을 강화하고 무기화함으로써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광물 패권을 경제전쟁의 지렛대로 활용하면서,

자원 무기화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 운행 제한으로 핵심 품목의 공급 제약과

가격 인상이 전 세계 경제를 강타한다.




기축통화는 국제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며,

금과 동격으로 국제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화다.


달러에 대한 높은 수요는 미국 국채 수요 증대로 이어진다.

기축통화는 무역적자를 감수해야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미국의 셰일오일 개발로 석유 가격이 떨어지자 산유국은 위기를 경험한다.


바이든 정권과 사우디아라비아 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중국이 페트로 위안 의 영향력을 넓힌다.



급속한 금리인상이 유발한 킹달러 현상, 미국 우선주의 정책 노선 등은

탈달러 현상을 심화한다.



국제위안화결제시스템, CIPS 출범은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는 SWIFT

제재를 우회하려는 국가들의 잠재적 대안으로 부상한다.



유로 는 유럽 연합의 화폐다.

유럽경제는 정체 국면에 빠져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한다.



통화 약세는 국력이 약해졌다는 의미다.


지속되는 엔저 현상도 꼭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일본의 경제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



금은 달러와 대체 관계를 보이며 통화의 기능을 한다.


브레턴우즈 체제 당시와 비교할 때 세계 금 보유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경제 규모는 10배 이상 커진다.



암호화폐는 세상에 선을 보인 이후 10여년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주요국들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도입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세계 패권 경쟁의 승패는 시대를 변화시킬 혁신능력 확보에 달려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 와 플랫폼으로 얽히고,

기존의 시장과 산업구조를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국제질서의 재편까지 유도한다.



기술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은 기술굴기 패권국을 선언하고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


중국은 기존의 일대일로 전략에서 인터넷 인프라 를 강화하면서

기술 중심으로 확장한 디지털 실크로드 전략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핵심 먹거리인 인공지능 개발전략을 두고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필수적이어서,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이 인공지능 기술 면에서 일부 미국을 능가하자,

미국은 중국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반도체 기술을 통제한다.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 칩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숨통을 조일 수 있다.



중국이 5G와 관련 장비 시장을 잠식하면 미래산업 패권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이 각종 리스크 에 노출된다.



통신장비 주도권을 두고 오픈랜 이 미국의 승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기술 표준이 될 경우 6G까지 중국산 장비가

글로벌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다.

정부의 적극적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가격이 싸다.


미국과 유럽 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중국은 임시 반덤핑 조치로 대응조치한다.




중국은 생명공학 기초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는 유전체 정보의 보호와 규제를 일삼는 사이,

중국은 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이 항생제와 비타민 제조 능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중단은 미국 의료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중국이 우주굴기를 내세우며, 기존 우주 강대국들도

새로운 우주개발 프로젝트 를 내놓으며,

제2의 우주전쟁 국면으로 치닫는다.



중국은 세계 3번째로 독자적 GPS 시스템을 갖춘다.


중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GPS 서비스를 완성하고,

일대일로 참여국에 필요한 서비스 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에 인류를 머무를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 포함된다.


우주산업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며,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시대를 연다.


새로운 시대는 전쟁으로 시작되었다.


산업혁명과 석탄 산업은 제1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을 그었고,

석유 산업의 등장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화로 세계를 이끈다.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 우주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글로벌화의 퇴조, 미국과 중국의 전방위적 대립,

열강의 대리전 양상 확대 등은 암울한 미래의 전조일 수 있다.



세계의 패권이 변화하고 있다.

패권의 변화 양상을 이해하고 대처하지 못하면,

한국은 산업화 이전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



글로벌 공급망은 급속히 쇠퇴하고,

달러의 국제적 위상은 위협받고 있으며,


인공지능, 반도체, 통신기술, 우주기술의 선점을 위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은 치열하게 경쟁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무역 패권, 통화 패권, 기술 패권, 우주 패권의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면서 국제 정세는 험악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패권에 다툼이 일어나는 시대는 위기의 시대다.


시대를 바꿀 첨단 기술의 등장도 패권 경쟁에 맞물려,

각국은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 정세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내부 갈등에 휘말려, 성장 역량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귀로,

세계의 변화는 한층 가속화될 것은 분명하다.


국제 정세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한국은 나아갈 길을 판단해야 한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는

현재 세계의 정세가 이루어지게 된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고,

한국이 겪게 될 변화의 방향을 예상해보면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생각하게 한다.



메이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패권전쟁의 미래"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트럼프20시대글로벌패권전쟁의미래 #이철환 #메이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트럼프20 #패권전쟁 #트럼프2기 #미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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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천재들 - 물리학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 생물의 놀라운 생존 기술
빌 프랑수아 지음, 발랑틴 플레시 그림,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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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다에 사는 생물들





책을 선택한 이유



우주 시대에도 바다는 미지의 존재다.


넓고 깊은 바다는 수많은 생물의 보금자리다.

바다 생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바다의 천재들"을 선택한다.






"바다의 천재들"은


1부 헤엄_작은 움직임에서 장거리 여행까지

2부 수중 환경_깊고 넓은 물속을 누비는 존재

3부 경계면_물과 공기 사이의 경계

4부 에너지_모든 것은 변한다!

5부 빛의 존재_햇빛의 비밀

6부 온갖 종류의 색_다양한 패턴과 색조

7부 지각_바다 동물의 다양한 감각

8부 건축가_미래파 건축과 건축 재료

9부 불굴의 생명_물리학 법칙을 거스르는 생명


으로 구성되었다.





1부 헤엄_작은 움직임에서 장거리 여행까지 에서는


대다수 물고기는 작은 알에서 태어난 뒤 평생 동안 자란다.


막 태어난 물고기는 헤엄을 전혀 칠 수 없다.

물의 큰 저항에 압도당하므로 작은 몸 크기에 맞춰

특별한 헤엄 기술을 발달시킨다.


치어는 알에서 깬 지 얼마 안 된 어린 물고기다.


치어는 살아남을 확률이 아주 낮다.


생식 단계에 있는 어른 물고기 한 마리를 잡는 것은

전체 개체군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새끼 물고기가 살아갈 서식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여행은 경이롭다.


치어는 바다의 소용돌이에 이리저리 휩쓸리지만,

적절한 순간에 지느러미를 약간 퍼덕임으로써,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는 수수께끼의 여행을 한다.


치어가 확산하기 좋은 조건 덕분에 전체 바다는

연안 서식지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고 물물교환이

일어나는 거대한 네트워크처럼 연결돼 있다.



다랑어는 아가미를 퍼덕일 능력이 없어,

쉬지 않고 헤엄치지 않으면 익사한다.


젊은 다랑어는 매일 자기 몸무게와 맞먹는 먹이를 집어삼키며,

몸무게는 매년 두 배씩 불어닌다.


원양 어류는 넓은 바다를 질주하는 물고기들로,

평생을 길 위에서 여행을 하면서 보낸다.


다랑어 살은 나무줄기 단면의 나이테처럼 동심원 층들로 이루어져,

꼬리로 연결돼 있다.


청상아리는 다랑어와 아무 관계도 없지만, 수렴 진화 과정을 통해

동일한 형태를 갖게 된다.


풍부한 개체수와 많은 근육량은 식량 자원으로 아주 좋은 조건이다.


대규모 어업 산업이 시작되면서, 대다수 대형 원양 어류의

개체수가 급감하며, 멸종 직전으로 내몰린다.



무리를 지어 살아가면 포식자를 피하기가 더 쉬울 뿐만 아니라,

먹이를 사냥하고 번식을 하기도 쉽고, 지치지 않고 수월하게,

헤엄을 칠 수 있다.



위험이 닥치면 무리 전체가 도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움직이는 거대한 거품 속으로 포식자를 몰아넣음으로써,

포식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포식자도 무리를 지어 일사분란하게 조직적 전투를 벌인다.


무리를 지으며 헤엄을 치는 물고기는 몸 뒤쪽에 물을 끌어당기는

흡인 부분이 생기면서 뒤따르는 물고기들을 끌어당긴다.


선두에 선 물고기는 힘을 더 많이 쓰지만 먹이에 먼저 접근하고,

뒤따르는 물고기는 에너지를 덜 쓰기 때문에 덜 피로하다.


물고기 때의 전체 움직임은 개개 물고기들 간의 상호 작용이

축적된 결과로 나타난다.



물고기 떼의 특이한 속성은 로봇공학자 등에 영감을 준다.






2부 수중 환경_깊고 넓은 물속을 누비는 존재 에서는



향유고래는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먹이를 사냥하며 살아간다.


향유고래는 잠수하기 전에 폐의 공기를 최대한 비우고,

산소를 혈액과 근육에 저장한다.


향유고래는 혈액을 공급할 기관과 공급하지 않을 기관을 선택한다.


극한의 심해 잠수부는 가끔 산소 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에 놓인다.

젖산 발효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관들이 잠시동안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향유고래가 대왕오징어를 사냥하는 수심 2천 미터 바닷속은

칠흑같이 캄캄하다.


소리 입술, 음향 렌즈 시스템 으로 음향 정보를 처리해,

주변 환경을 시각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크릴 은 난바다곤쟁이목에 속한 갑각류를 뭉뚱그려 부른다.


식물 플랑크톤 이 급증하는 플랑크톤 대증식 은

모든 동물이 일 년 동안 쓸 에너지를 비축한다.


크릴 은 밤에만 수면으로 올라와 식물 플랑크톤 을 섭취한다.


작은 크릴은 해양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기둥이지만,

기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물속에 녹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광합성을 통해

유기 물질로 바꾸는 식물 플랑크톤 에서 먹이 사슬이 시작된다.


크릴의 배설물, 껍데기에 포함된 탄소는 깊은 바닷속에 머물며,

바닷속 깊은 곳에 탄소를 저장한다.



요각류는 바닷속 깊은 곳에서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수면 근처에서는 질소와 인 같은 영양소를 배출해 식물 플랑크톤의

성장을 도우며 바다의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먹이 사슬이 복잡하다.


생물 다양성이 풍부할 때에는 먹이 그물의 탄력성이 아주 좋지만,

한 단계가 망가지기라도 하면 전체가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


남획이 크릴 까지 확산되면서, 기후까지 위협한다.



삼투 현상은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현상이다.


물은 농도를 균일하게 만들기 위해 염분이 낮은 환경에서,

염분이 높은 환경으로 이동하므로 동물에게 큰 문제가 된다.


바닷물고기는 탈수가 일어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바닷물을 들이마시고, 과량의 소금을 배출해야 한다.


민물고기는 물이 저절로 몸속으로 스며들어 세포가 부풀므로,

오줌을 통해 물을 배출해야 한다.



연어는 세 살 무렵이 되면 강에서 바다로 이동한다.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되돌아 가면서,

끔찍한 삼투 현상에 맞서기 위해 몸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변신이 일어난다.



염분을 배출하려면 물의 삼투압에 맞설 수 있는 힘이 필요하며,

자연적 흐름을 거스르며 물과 이온을 펌프질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복잡한 세포 기구가 작동한다.



생물학에서 삼투 현상은 큰 의미가 있다.


모든 세포가 다양한 이온을 외부와 교환할 수 있는 것은

세포 내 환경과 세포 외 환경 사이의 염분 불균형 때문이다.


삼투 현상은 끊임없이 균형을 회복하려고 시도하면서,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물질의 이동을 야기한다.






3부 경계면_물과 공기 사이의 경계 에서는



수표동물은 파란 하늘과 바닷속을 가르는 얇으면서도

광대한 막 위에 자리를 잡고 살아가는 생물 집단이다.



물 표면의 표면 장력은 물 표면을 북 가죽처럼 팽팽하게 만든다.


수표동물은 물 위에 떠다니거나 물 위를 걸어다니는 동물들의 집단이다.

해저 바닥에서 살아가던 해양 저서동물 중 상당수가 진화한다.



날치는 아주 맛있어서 빠른 포식자들이 달려들면 하늘로 피신한다.


날치는 날개 위로 지나가는 공기의 흐름을 가속시킬 필요가 있다.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 수면에 가까운 높이로 활공한다.


빨강오징어는 두 지느러미를 날개처럼 사용하며,

제트기와 같은 원리로 물줄기를 분사하면서 활공한다.


북방가넷 은 급강하 다이빙으로 날치를 낚아채려한다.



지느러미발도요는 빙글빙글 도는 데르비시 의 춤 같은 동작을 펼친다.


뾰족한 부리로 물을 빨아들이고, 물방울을 껌처럼 씹으며,

부리를 적당히 열어, 요각류가 든 물방울 삼킨다.



해양 플랑크톤 은 수증기 응결을 촉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여,

구름의 생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앨버트로스 에게 평지는 적대적인 환경이다.


거대한 날개는 비행기 날개에 가깝다.

파도의 골과 마루 사이를 지그재그로 비행함으로써, 바람으로 추진력을 얻는다.




4부 에너지_모든 것은 변한다! 에서는



거대한 동물은 뼈의 강도에 비해 몸무게가 너무 무거워 추락에 취약하다.


고래처럼 큰 동물을 먹여 살리려면, 남극해와 북극해에만 존재하는

칼로리가 풍부한 먹이가 필요하다.


극지방의 극한 기후 조건은 생태계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막대한 생물량과 어마어마한 양의 먹이가 생겨난다.


고래는 매일 6톤 이상의 크릴 을 먹어치우며, 탄소를 몸에 저정하고,

엄청난 양의 똥을 배설해 바다를 비옥하게 한다.



마그마가 해저 바닥을 가열시킨 열수 분출공에서 수중 오아시스가 뱔견된다.


세균은 열수 분출공에서 나오는 독성 분자를 길들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먹이 사슬 전체를 먹여 살린다.


열수 분출공 주변에는 다양한 종이 세균과 공생 관계로 살아가면서,

약간의 포도당을 얻는다.



열수 분출공 주변에서 살아가는 생물은 광합성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지구 생태계에서 예외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생명의 조상일 수 있다.


열수 분출공에서 희금속 채취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인간의 탐욕은 생명의 기원을 사라지게 할지 모른다.



전기가 발견되면서, 전기 가오리의 신비한 능력과 같음이 발견된다.


납작한 근육 세포가 진화 과정을 거쳐 전기세포가 되는

살아 있는 전지는 생물과 전기 사이의 관계에 대한 모든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5부 빛의 존재_햇빛의 비밀 에서는


갯가재의 폭력성은 매우 강렬하다.


집게발을 먹잇감을 향해 내뻗는 순간, 물을 끓어 오르게 만드는

공동 현상으로 두 번째 타격을 가한다.



빛은 일종의 파동이며, 전자기장이라는 물리적 양이 이동하는 결과로 생겨난다.


갯가재는 자신의 몸에서 반사돼 나오는 빛을 이용해,

다른 종은 절대로 해독할 수 없는 비밀 언어를 사용한다.



스스로 빛을 내는 생명체는 자연계에서 흔한 현상이다.

많은 물고기는 배에서만 빛을 내 낮에 몸을 잘 숨길 수 있다.



안초비 의 투명 망토 는 거울처럼 주변 세상을 반사하면서,

바다의 파란색에 묻혀 사라지게 한다.



멸치의 눈은 빛의 편광을 직접 감지한다.


플랑크톤 은 색을 띠지 않고 주변 배경과 잘 섞이지만,

멸치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상업적 수산업자들이 사료로 쓰기 위해 멸치를 남획하면서,

앨버트로스와 해양 포유류까지 학살한다.



6부 온갖 종류의 색_다양한 패턴과 색조 에서는


색소세포는 문어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빛의 세기가 상쇄되는 일정 두께를 넘어서면,

두 광선 사이의 지연 시간이 광파의 수명을 넘어서게 된다.


색소세포가 광필터 기능을 하면서, 문어는 훨씬 적은 노력으로

광범위한 색들의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동물이 성장함에 따라 피부에 나타나고 퍼져가는 색들은

무자비한 포식 행위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앨런 튜링 은 자연에서 관찰되는 패턴을 포식자, 피식자 메커니즘 으로 예측한다.


반응 확산 모형은 종의 진화의 새로운 패턴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형태 형성 인자 이론은 많은 생명 현상의 기적을 설명할 수 있다.


나사조개는 외투막의 세포들이 줄이 잘 맞춰진 줄무늬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들을 채택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사조개의 독은 위험하지만,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7부 지각_바다 동물의 다양한 감각 에서는



바다 이구아나 는 두정안을 갖고 있으며 빛을 감지한다.


장수거북은 송과선 덕분에 날짜를 정확하게 알며,

이동하기에 적절한 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원시적인 눈은 전복이나 앵무조개의 구멍이며,

오목거울은 윤형동물, 편형동물, 일부 요각류, 연체동물의 눈에서,

렌즈 는 동물마다 초점을 맺는 방식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두족류는 옵션 이라는 피부 전체에 퍼져 있는 주요 단백질로

빛에 관한 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



민어과 물고기는 번식기에 청각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요란한 소리를 낸다.


물고기의 귀는 머리뼈 안에 작은 돌의 형태로 들어 있다.


쏠배감펭은 현과 같은 원리를 사용해 소리를 내며,

바닷가재는 두 껍데기 부분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를 낸다.



옆줄은 물고기의 청각계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어 의 로렌치니 기관은 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상어는 전기장을 감지함으로써 주변 동물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상어는 다양한 감각이 상반된 신호를 보내면

강직증, 긴장성 정지라 부르는 트랜스 상테에 빠진다.




8부 건축가_미래파 건축과 건축 재료 에서는



비단무늬고둥은 다른 조개껍데기를 수집하는 동물이다.

때때로 살아 있는 산호 조각을 수집한다.


소라게는 말미잘을 껍데기에 들러붙게 한다.


장식가 게의 컬렉션은 주변 환경에 섞여 눈에 잘 띄지 않게 한다.

기묘한 이동 정원은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굴러간다.



유리해면은 살아 있는 복잡한 광섬유 네트워크 다.


해면은 수명이 가장 긴 생물로 알려져 있다.

문명보다 오래된 뿌리 부분의 층에는 빙하기 등 모든 기후 사건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고착 생활을 하는 동물 종들의 장점은 많은 종과 협력해

공생 관계를 맺는 능력에 있다.


동물의 숲을 이루는 동물들은 바위에 고착된 채 살아가면서,

다른 생물이 들러붙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한다.



피낭동물의 친척 관계는 유생을 보면 명확해진다.


피낭동물은 해초강, 탈리아강, 유형강의 세 범주로 나눌 수 있다.


탈리아강의 생식 방법은 효율적이며, 조건이 맞는 바다 표면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번식한다.



살파강, 해초강, 유형강 동물의 몸을 이루는 물질이 셀룰로스 라는 것은,


생명의 나무에서 가까운 관계에 따라 생물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돼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9부 불굴의 생명_물리학 법칙을 거스르는 생명 에서는


연충이라고 부르는 동물들은 모양 말고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


연충의 신체 형태는 모든 환경에서 쉽게 이동하기에 이상적이며,

연충은 도처에 존재한다.


편형동물 중 플라나리아는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줄기세포 신성세포에서 편형동물의 재생 능력이 나온다.


바닷가재의 세포들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텔로미어 마모는 생물의 수명을 제약하는 주요 물리적 한계다.

텔로머레이스 효소는 손상된 텔로미어 를 복수하는 능력이 있다.


탑히드라속 해파리 는 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젊음을 되찾는 방법도 알고 있다.


차가운 바다에서는 오래 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다.



실러캔스 는 공룡 멸종을 초래한 위기가 닥쳤을 때,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활 방식에 적응하며 진화한다.


칠성장어는 캄브리아기 초기에 나타난 물고기의 직계 후손이다.


투구게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말에 나타나 멸종 위기에 처한다.


앵무조개는 암모나이트 가 바다의 지배자처럼 군림하던 시대로 순간이동한다.



"바다의 천재들"은 어류의 움직임, 수중 생태계,

바다속과 수면을 살아가는 동물, 에너지의 순환,

바다 생물의 빛과 색, 감각기관, 공생, 수명 등을 다룬다.



대다수 물고기는 작은 알에서 태어난 뒤 평생 동안 자란다.


치어는 어린 물고기로 살아남을 확률이 낮지만,

생식 단계에 있는 어른 물고기 한 마리를 잡는 것은

전체 개체군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다랑어는 아가미를 퍼덕일 능력이 없어,

쉬지 않고 헤엄치지 않으면 익사한다.


원양 어류는 넓은 바다를 질주하는 물고기들로,

평생을 길 위에서 여행을 하면서 보낸다.


대규모 어업 산업이 시작되면서, 대다수 대형 원양 어류의

개체수가 급감하며, 멸종 직전으로 내몰린다.



무리를 지어 살아가면 포식자를 피하기가 더 쉬울 뿐만 아니라,

먹이를 사냥하고 번식을 하기도 쉽고, 지치지 않고 수월하게,

헤엄을 칠 수 있다.


포식자도 무리를 지어 일사분란하게 조직적 전투를 벌인다.


물고기 때의 전체 움직임은 개개 물고기들 간의 상호 작용이

축적된 결과로 나타난다.



향유고래는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먹이를 사냥하며 살아간다.


향유고래는 잠수하기 전에 폐의 공기를 최대한 비우고,

산소를 혈액과 근육에 저장한다.



향유고래는 칠흑같이 캄캄한 수심 2천 미터 바닷속에서,

소리 입술, 음향 렌즈 시스템 으로 음향 정보를 처리해,

주변 환경을 시각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크릴 은 난바다곤쟁이목에 속한 갑각류를 뭉뚱그려 부른다.


식물 플랑크톤 이 급증하는 플랑크톤 대증식 은

모든 동물이 일 년 동안 쓸 에너지를 비축한다.


크릴 은 식물 플랑크톤 을 섭취하며 먹이 사슬이 시작된다.


작은 크릴은 해양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기둥이지만,

기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요각류는 바닷속 깊은 곳에서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수면 근처에서는 질소와 인 같은 영양소를 배출해 식물 플랑크톤의

성장을 도우며 바다의 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투 현상은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 현상이다.


바닷물고기는 탈수가 일어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바닷물을 들이마시고, 과량의 소금을 배출해야 한다.


민물고기는 물이 저절로 몸속으로 스며들어 세포가 부풀므로,

오줌을 통해 물을 배출해야 한다.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되돌아 가면서,

끔찍한 삼투 현상에 맞서기 위해 몸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변신이 일어난다.


삼투 현상은 끊임없이 균형을 회복하려고 시도하면서,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물질의 이동을 야기한다.




물 표면의 표면 장력은 물 표면을 북 가죽처럼 팽팽하게 만든다.


수표동물은 물 위에 떠다니거나 물 위를 걸어다니는 동물들의 집단이다.

해저 바닥에서 살아가던 해양 저서동물 중 상당수가 진화한다.



날치는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 수면에 가까운 높이로 활공한다.

북방가넷 은 급강하 다이빙으로 날치를 낚아채려한다.


지느러미발도요는 빙글빙글 도는 데르비시 의 춤 같은 동작을 펼친다.


뾰족한 부리로 물을 빨아들이고, 물방울을 껌처럼 씹으며,

부리를 적당히 열어, 요각류가 든 물방울 삼킨다.


앨버트로스 의 거대한 날개는 비행기 날개에 가깝다.

파도의 골과 마루 사이를 지그재그로 비행함으로써, 바람으로 추진력을 얻는다.




극지방의 극한 기후 조건은 생태계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막대한 생물량과 어마어마한 양의 먹이가 생겨난다.


고래는 매일 6톤 이상의 크릴 을 먹어치우며, 탄소를 몸에 저정하고,

엄청난 양의 똥을 배설해 바다를 비옥하게 한다.



마그마가 해저 바닥을 가열시킨 열수 분출공에서 수중 오아시스가 뱔견된다.


열수 분출공 주변에는 다양한 종이 세균과 공생 관계로 살아가면서,

약간의 포도당을 얻는다.


열수 분출공 주변에서 살아가는 생물은 광합성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지구 생태계에서 예외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생명의 조상일 수 있다.



전기 가오리의 납작한 근육 세포가 진화 과정을 거쳐 전기세포가 되는

살아 있는 전지는 생물과 전기 사이의 관계에 대한 모든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갯가재의 집게발이 먹잇감을 향해 내뻗는 순간, 물을 끓어 오르게 만드는

공동 현상으로 두 번째 타격을 가한다.


갯가재는 자신의 몸에서 반사돼 나오는 빛을 이용해,

다른 종은 절대로 해독할 수 없는 비밀 언어를 사용한다.



안초비 의 투명 망토 는 거울처럼 주변 세상을 반사하면서,

바다의 파란색에 묻혀 사라지게 한다.



빛의 세기가 상쇄되는 일정 두께를 넘어서면,

두 광선 사이의 지연 시간이 광파의 수명을 넘어서게 된다.


색소세포가 광필터 기능을 하면서, 문어는 훨씬 적은 노력으로

광범위한 색들의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앨런 튜링 은 자연에서 관찰되는 패턴을 포식자, 피식자 메커니즘 으로 예측한다.


나사조개는 외투막의 세포들이 줄이 잘 맞춰진 줄무늬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들을 채택하는 것처럼 보인다.




원시적인 눈은 전복이나 앵무조개의 구멍이며,

오목거울은 윤형동물, 편형동물, 일부 요각류, 연체동물의 눈에서,

렌즈 는 동물마다 초점을 맺는 방식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두족류는 옵션 이라는 피부 전체에 퍼져 있는 주요 단백질로

빛에 관한 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



옆줄은 물고기의 청각계가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어 의 로렌치니 기관은 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상어는 전기장을 감지함으로써 주변 동물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비단무늬고둥은 다른 조개껍데기를 수집하는 동물이다.

때때로 살아 있는 산호 조각을 수집한다.



유리해면은 살아 있는 복잡한 광섬유 네트워크 다.


해면은 수명이 가장 긴 생물로 알려져 있다.

문명보다 오래된 뿌리 부분의 층에는 빙하기 등 모든 기후 사건의 흔적이 남아 있다.




피낭동물은 해초강, 탈리아강, 유형강의 세 범주로 나눌 수 있다.


탈리아강의 생식 방법은 효율적이며, 조건이 맞는 바다 표면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번식한다.




연충이라고 부르는 동물들은 모양 말고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


연충의 신체 형태는 모든 환경에서 쉽게 이동하기에 이상적이며,

연충은 도처에 존재한다.



바닷가재의 세포들은 절대로 늙지 않는다.


텔로미어 마모는 생물의 수명을 제약하는 주요 물리적 한계다.

텔로머레이스 효소는 손상된 텔로미어 를 복수하는 능력이 있다.


실러캔스 는 공룡 멸종을 초래한 위기가 닥쳤을 때,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생활 방식에 적응하며 진화한다.



바다는 미지의 존재다.


바다에 대해 이해하면 바다를 더욱 잘 이해하고

바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바다의 천재들"은 바다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바다 생물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부터 거대한 향유고래까지

바닷속 열수 분출공 생태계부터 대양을 건너는 앨버트로스까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의 특징과 삶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바다 생물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



"바다의 천재들"은 바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바다 생물들의 경이로운 삶을 이해하게 된다.



해나무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바다의 천재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바다의천재들 #해나무 #서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빌프랑수아 #이충호

#바다생물 #해양생물 #생물물리학 #진화생물학 #바다동물 #바다 #해양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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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 다툼과 이별하고 소중한 관계를 지키는 부부 대화의 모든 것
한승민 지음 / SISO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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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중한 관계를 회복하는 부부 치료의 기술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 관계는 갈등의 연속이다.

부부 관계의 갈등은 해결하기 어렵다.


부부 갈등의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선택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1장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2장 부부, 어떻게 말해야 할까

3장 깨진 그릇, 어떻게 회복할까

4장 행복한 부부 사이를 만드는 8가지 습관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 에서는


애착 욕구는 소중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본능적 욕구다.

부부 사이에 애착 욕구가 좌절되면 부부 갈등이 생긴다.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의논할 상대가 배우자다.

힘든 감정을 수시로 표출하다면 갈등을 유발하는

환경이 될 수 있다.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


좋은 애착 관계가 형성되면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다.

대화가 없고, 유대관계가 없다면 부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애착은 본능이기 때문에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본능은 생존에 필수적이므로 가까운 사람과 가장 많이 다투는 것이다.


부부 관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정서의 회복이다.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집의 재충전 기능과 휴식 기능이 사라지면 방전된 상태가 된다.


사랑의 감정은 지속되지 않는다.


사랑의 유효 기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고,

익숙해지면서 함부로 대하는 경향성이 있다.


부부 싸움을 두 사람 사이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문화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한다.



배우자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과 자만이다.


남성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정서적인 면이 많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돕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알면 꽤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



사람은 소중하면 목숨을 걸고 싸운다.


가장 심하게 다툰 사람들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갈등이 생기면 생존 본능을 자극해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는 예민해진다.


여유가 사라진 상황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다툼이 늘어난다.

자녀가 생기면 훨씬 더 예민해지고, 자녀가 둘이 되면

더욱 예민해진다.



많은 남편들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게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위축자다.

많은 아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추적자다.


추적자들은 위축자들이 문제를 풀기 위해 애 쓰지 않는다고 오해하나,

위축자들은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자신의 행동이 배우자의 행동을 강화한다.


추적자는 위축자를 먼저 인정해주고,

위축자가 추적자가 될 필요가 없게 행동한다면,

조금 더 너그럽게 소통할 수 있다.



추적자, 위축자 커플은 갈등 해결이 수월하지만,

위축자, 위축자 커플로 바뀌게 되면 관계가 더 나빠진다.



부부 싸움을 목격한 아이는 세계가 무너지는 것과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지 않으려면 부모로서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어른이 되어서 더 괜찮은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보다 의미 있는 일도 없다.




2장 부부, 어떻게 말해야 할까 에서는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 나눈다.


경청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면서 듣는다.


경청하려면 반드시 상대방이 있어야 한다.

길고 지루한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인내심을 점점 잃어간다.



감정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부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존재다.

공감은 상대방의 감정까지 깊게 이해하며 진정한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상호작용이다.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아야 진짜 대화다.



말로 인해 생겨나는 악순환은 반드시 선순환으로 바꾸는

연습을 매 순간 해야 한다.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아주 깊게 이해한다는 의미다.


소통은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잘 듣기에 가깝고,

잘 듣는 것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비난이 아니라 요청을 해보면, 배우자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배우자와 서로 자존감을 올려주는 대화를 하려면

자신의 자존감이 회복되어 있어야 한다.



결혼 생할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상처를 입힌

배우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진정한 사과는 직접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할 때만

진정으로 상대에게 전달된다.


충분한 사과를 결정하는 사람은 사과를 받는 사람이다.



따뜻한 요청, 진심 어린 요청을 받으면 기꺼이 해주고 싶다.


원하는 게 있고, 받고 싶은 게 있을 때,

상대에게 따뜻하게 부탁하고 내 진심을 밝히면서 이야기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배우자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하지 못한다.


사소하고 일상적이지만 구체적으로 집어서,

고맙다고 말하면 부부 갈등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3장 깨진 그릇, 어떻게 회복할까 에서는


사이가 좋은 부부는 성격 차이를 다툼의 이유라기보다는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큰 장점으로 느끼면서 살아간다.



부부 갈등의 회복은 먼저 변화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성격의 차이 때문에 다투는 게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덜 하기 때문에

성격의 차이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다.



투명 인간 대하듯 단절된 상태로 지내는 부부의 정서는

이혼 상태와 비슷하다.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각자의 원가족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부부들이 많다.


원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부부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결혼한 사람의 가족은 같이 살고 있는 배우자, 아이들이다.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다.

시어머니는 결혼한 아들을 놓아줄 수도 있어야 한다.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이유는 건강한 노년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 믿고 착각하는 것 안에서 많은 갈등이 생겨난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 경청, 이해하는 노력을 충분히 해본다.



외도 갈등은 배우자의 용서 없이는 진정한 재결합이 불가능하다.


외도 부부의 회복을 위한 치료 과정을 설명한다.

부부 치료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힘들어하는 배우자를 계속 보듬고,

보듬어줄 필요성을 알게 한다.


외도나 거짓말처럼 신뢰를 깨뜨리는 상처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혼자서 추스르기가 너무 힘들다.


부부관계의 매개체이자 연결고리는 말밖에 없다.

관계를 잇는 것은 결국 말과 행동이다.



갈등 상황 속에 허우적대고 있을 때 회복 방향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신뢰는 평생에 걸쳐서 쌓아나가는 것이다.

힘들게 다시 만들어 낸 관계는 두 사람의 관계를

훨씬 건강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부부 사이에 벌어진 문제를 인정하지 않거나,

폭력이 진행중이거나, 치료해야 할 심리적 문제가 있거나,

진행 중인 문제가 있다면 부부 치료를 할 수 없다.




4장 행복한 부부 사이를 만드는 8가지 습관 에서는


내가 먼저 변화하려 노력한다.


상대방이 안 바뀌니까 내가 안 바뀐다는 말은

내가 바뀌면 상대방이 바뀔 거라는 말과 같다.


부부 치료는 부부 사이를 회복하는 좋은 치료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가정 내 문제가 있다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치료를 통해 도움받는 것이 좋다.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 만한 뭔가를 깨닫는다면

진료실에서의 부부 치료는 깨달음의 공간이다.


애착을 회복하려면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고,

많이 듣고, 많이 이해하고, 많이 이야기 하고,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충분한 시간이 쌓여야 한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앟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자기 주장하기의 포인트 다.


짧고 간결하게 내 기분을 전달하고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자기 주장의 형식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의 감정과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거절은 정중하고 간략하게 한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나를 존중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부부의 교육 역할은 화목하고 다정한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다투는 부부는 순서가 바뀐 것이다.

부부는 온데간데없고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들만 남지 않기를 바란다.



1차 감정은 특정 상황에 대한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다.

2차 감정은 1차 감정 뒤의 가공된 감정이다.


감정 표현의 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다툼이 줄어들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일상 생활의 가장 큰 스트레스 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민감하고 상처를 쉽게 받는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내가 결심한 것을 실천하면서, 내가 목표한 것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은 괜찮은 비교다.


남에게 향하는 시선을 거두어 나와 우리 가정으로

관점을 옯기는 것이 비교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부부는 동반자다.


즐거운 것을 나누고, 추억을 만들며, 서로를 응원해주는

믿음직한 내 편을 만들어가는 삶의 과정이다.



결혼은 선택이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린 선택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원인, 소통을 위한 대화,

갈등의 해결 방법, 부부 행복을 위한 습관을 다룬다.



갈등이 없는 부부는 없다.

부부 사이에 애착 욕구가 좌절되면 부부 갈등이 생긴다.


사랑의 감정은 지속되지 않는다.


사랑의 유효 기간이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지고,

익숙해지면서 함부로 대하는 경향성이 있다.



배우자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과 자만이다.


남성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정서적인 면이 많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고, 돕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알면 꽤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는 예민해진다.

여유가 사라진 상황의 관계에서는 당연히 다툼이 늘어난다.



많은 남편들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게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위축자다.

많은 아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추적자다.


자신의 행동이 배우자의 행동을 강화한다.


추적자는 위축자를 먼저 인정해주고,

위축자가 추적자가 될 필요가 없게 행동한다면,

조금 더 너그럽게 소통할 수 있다.



진지하게 경청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 나눈다.


경청은 말하지 않은 것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상대방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면서 듣는다.



소통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대화는 상호작용이다.

상대방과 말을 주고받아야 진짜 대화다.



소통은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잘 듣기에 가깝고,

잘 듣는 것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진정한 사과는 직접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표현할 때만

진정으로 상대에게 전달된다.


원하는 게 있고, 받고 싶은 게 있을 때,

따뜻하게 부탁하고, 진심을 밝히면서 이야기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부부 갈등의 회복은 먼저 변화를 시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게 핵심이다.


투명 인간 대하듯 단절된 상태로 지내는 부부의 정서는

이혼 상태와 비슷하다.



원가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중간에서 조율하면서,

부부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이다.

시어머니는 결혼한 아들을 놓아줄 수도 있어야 한다.



외도 갈등은 배우자의 용서 없이는 진정한 재결합이 불가능하다.


외도나 거짓말처럼 신뢰를 깨뜨리는 상처는 피해를 받은 사람이

혼자서 추스르기가 너무 힘들다.



갈등 상황 속에 허우적대고 있을 때 회복 방향을 잡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신뢰는 평생에 걸쳐서 쌓아나가는 것이다.

힘들게 다시 만들어 낸 관계는 두 사람의 관계를

훨씬 건강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먼저 변화하려 노력한다.


상대방이 안 바뀌니까 내가 안 바뀐다는 말은

내가 바뀌면 상대방이 바뀔 거라는 말과 같다.


부부 치료는 부부 사이를 회복하는 좋은 치료다.


부부가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가정 내 문제가 있다면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치료를 통해 도움받는 것이 좋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앟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것이

자기 주장하기의 포인트 다.



거절은 정중하고 간략하게 한다.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1차 감정은 특정 상황에 대한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감정 반응이다.

2차 감정은 1차 감정 뒤의 가공된 감정이다.


감정 표현의 방식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다툼이 줄어들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남에게 향하는 시선을 거두어 나와 우리 가정으로

관점을 옯기는 것이 비교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결혼은 선택이다.


신중하게 결정하고 내린 선택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부부는 수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갈등의 양상은 다양하지만 대화로 풀어야 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갈등의

유형을 살펴보고,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다양한 갈등 문제를

사례를 통해 이해하면서, 관계를 회복 할 수 있도록 한다.


부부는 가족의 근간이다.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가족을 만든다.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는

부부 치료의 원리를 이해하고, 부부 관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효과적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SISO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우리는 왜 서로에게 상처받을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우리는왜서로에게상처받을까 #한승민 #SISO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부부갈등 #부부치료 #부부대화 #가족치료 #부부관계 #심리치료 #정신건강의학

#외도 #고부갈등 #황혼이혼 #결혼 #이혼 #성격차이 #추적자 #위축자 #소통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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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알바 갓비 지음,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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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페미니즘의 자본주의 파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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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알바 갓비 지음,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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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증정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페미니즘 의 자본주의 붕괴 전략






책을 선택한 이유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핵가족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족이 수행하던 돌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 는 가정에서 시장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가정내 돌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친밀한 착취"를 선택한다.





"친밀한 착취"는 사회적 재생산, 감정 재생산,

재생산 노동, 감정의 젠더화, 가사노동임금 운동,

평등의 패러다임, 재생산 투쟁에 대해 다룬다.






사회적 재생산은 노동 인구를 유지하고 교체하며,

사람들의 안녕을 보장하는 일이다.


감정 재생산은 감정이 사회적 재생산 노동의 핵심이라는 말이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은 사랑해서 무상으로 하는 일을

노동이라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의 임무는 재생산 노동을 가시화 한다.



돌봄의 사유화는 젠더분업을 영속화한다.

감정노동은 상품화되었다.


여성성과 결부된 노동을 수동적으로 보고 여성성을

수용성과 관련짓는 것은 역설적이다.



감정 재생산은 가치를 생산하라는 자본주의의 명령들에

심각한 제약을 받는다.


감정 재생산의 급진 정치는 감정 재생산을 성립시키는

이성애화된 핵가족 폐지를 요구한다.



성관계와 사랑의 감정 표현같이 친밀한 활동도 노동이다.

출산도 노동이다.


자본주의 재생산 구조에 맞선 페미니즘 운동의 목적은

노동이라고 하는 활동을 비노동이나 반노동으로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개별 주체의 자율성이라는 개념이, 우리가 유용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급격하게 전복된다.


노동은 생산적인 동시에 억압적이다.

노동의 거부는 쾌락에 기초한 퀴어 재생산 가능성이 있다.





부르주아 사회는 감정이 중시되는 문화를 형성한다.


사랑과 노동의 이데올로기 에 대한 자기 투자뿐만 아니라

고통, 트라우마, 실망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기도 한다.



감정은 주체를 구성하는 일부고, 사회적 존재로서 주체를 성립시키는 근간이다.

감정은 정체성과 주체성에 대한 감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 재생산은 편안한 사람들이 더 많이 욕구를 충족하는

사회 위계의 재생산이기도 하다.


친밀한 관계란 개인화되고 고유한 욕구에 응하는 관계를 뜻하며,

잠재적으로 무한히 많은 일이 뒤따른다.


가족은 대안적 유형의 돌봄 관계 형성을 더 어렵게 하는 식으로

돌봄을 독점한다.


감정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관념은 감정의 사유화에 기초한다.


돌봄노동자의 휴식 욕구와 다른 사람의 욕구 충돌이

급진 정치의 불안한 토대로 만든다.



자신과 타인의 부정적 감정을 관리하는 역량이

서비스 경제에서 노동자계급이 하는 업무의 핵심이 되고 있다.


돌봄노동은 돌봄노동자와 돌봄을 받는 사람의 정서 유대가

착취적이기 쉽다.


정서 욕구의 충족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회와 결부되고,

자본주의는 시장을 통해서만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요구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가족이 자본주의 논리의 필수적인 부문이 라는 시각은,

자본주의의 논리에 저항하기 시작하는 데 꼭 필요하다.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재생산 노동에 의존한다.


가족 내 재생산 노동은 일관된 돌봄 형태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며,

정서 유대는 다양한 재생산 노동을 확실히 연결하는 핵심이다.


재생산은 현 상태가 보존되는 현장이면서,

세계를 다시 만드는 가능성의 공간이다.


패미니스트 가 재생산을 노동으로서 가시화 하는 이유는

재생산 노동과 자본 자체를 모두 전복하기 위한 것이다.


재생산 위기는 돌봄의 위기,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생산 노동은 미화되고, 비가시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가격이 매겨지며, 평가절하된다.


재생산 노동이 계속 사적 영역의 개인 책임으로 격하되며,

다른 사람의 재생산을 책임지는 이들에게는 가장 규범적인

선택이 아니라면 실질적 지원이 거의 없다.


사적 영역은 이성애를 규범으로 하는 무상 성관계를 위한 공간이다.


퀴어 섹스 는 자본주의적 재생산의 경계 안에서 재생산을

거부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임신중지권 투쟁은 자본주의를 위한 재생산 명령에 도전하는 방법이다.


페미니스트 투쟁은 자본주의 재생산에 맞선다.

재생산 노동의 비가시성과 평가절하에 기초한 착취를 끝내는 것이다.




다정한 느낌이야말로 부루주아 가족의 핵심 기능이다.


다정함은 여성이 가사 노동과 감정노동을 통해 만들도록

강요받는 부루주아 가족의 가치다.


젠더는 착취적 관게며, 여성이 남성에게 착취당한다.

이성애 제도는 자본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 이롭다.


자본이 잉여 가치를 끌어내려고 성 착취를 만들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성성은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될 능력이 부족한 것처럼 보인다.


돌봄의 생산은 여성화된 지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확장된다.

모성은 돌봄노동에 종사하지 않는 여성 노동자에까지 첨부된다.


다른 사람의 정서 욕구에 맞춘 자연스러운 다정함을 만드는 것이

규범적 여성성을 표현하는 여성화된 기술의 핵심이다.


여성화된 몸은 젠더화된 노동의 생산품에 속한다.


감정노동을 통해 여성화된 감정노동자는

주변 사람의 지위를 높여, 여성의 종속적 지위를 강화한다.



젠더 는 친밀한 가족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산된다.


감정 노동은 더 일반적인 젠더화된 착취와 억압을

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억압을 사랑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재생산 영역의 유연성은 가족과 시장과 국가의 욕구에 맞는 방식으로

결합해 다른 사람의 변화하는 욕구에 맞출 수 있는 역량으로 이루어진다.


젠더화된 착취는 자본주의 노동시장에 통합된다.



일탈적 감정은 감정 재생산을 거부하는 데 핵심적이다.


페미니스트 의 집단적 분노 표출은 여성화된 감정 노동을

거부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집단적 분노를 위해 개인화된 분노의 감정은 버려야 한다.


가사노동임금 운동은 기존 사회질서를 더 깊이 잠식하고,

생산양식을 완전히 혁신하는 불가피한 수단이다.



모든 노동이 매춘이고 모두 매춘부다.

성매매 노동자는 성 노동에 맞선 투쟁의 최전선이다.


여성 동성애는 사랑의 노동에 대한 거부로서,

이성애는 영성이 남성에게 성적, 감정적 봉사하는 도덕이다.


여성 동성애는 이성애 노동 윤리의 제약을 거스르며,

자체적인 형태의 감정 재생산이 따른다.


가사노동임금은 여성화된 노동과 여성화된 노동이 수반하는

노동관계의 폐지다.




페미니즘 은 성평등 운동이다.


복지국가 페미니즘 은 폭력과 착취라는 그 자체의 논리로부터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류 페미니즘 에서 평등의 패러다임 은 생산 영역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재생산 영역에서 국가 서비스 가

크게 줄어들면서 악화된 여성들의 이중 부담으로 바뀐다.



평등 정치는 젠더 개념 자체의 위계적 구조를 다룰 수 없다.


위계적이고 착취적이며, 배타적인 사회관계에 의존하는

평등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가족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족의 폐지는 사유재산 페지의 필수 부분이다.

가족의 사유화를 없애려면 감정의 사유화도 폐기해야 한다.



젠더 폐지는 이성애, 성 정체성의 폐지 없이는 불가능하다.


게이, 레즈비언 정체성은 이성애 가족으로부터 배제이며,

젠더 를 긍정적으로 폐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좌파가 되기 위해서는 감정의 사유화와 돌봄 결핍 해소를 위해

공산주의로 본래 가족에 맞선다.




아동 돌봄과 노인 돌봄은 이성애적 시간성과 계보의 논리와 잘 맞으므로,


퀴어 및 공산주의자의 재생산 정치는 세대 통합을 위해

다양한 연령 집단에 따라 분리된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재생산 투쟁은 다양한 장소에서 벌여져야 하고,

주변 생활의 구조에 기초하며, 사회성이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에 관한 관념은 노동과 가정생활을

조직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주류 LGBT 운동이 사랑의 정치로 가는 것은

퀴어 의 삶에 있는 특수성을 쉽게 지워버린다.


급진 정치는 감정 재생산과 사회생활에 대한 강조를 포함해야 한다.

사회성 형태들이 사회를 바꾸는 과정에 탈바꿈하리라 상정해야 한다.



2024 미국 대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났다.

전국 투표수면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을 압도한다.


트럼프 의 승리의 원인은 바이든 정권의 대내외 정책 실패뿐아니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염증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남성이 여성 복싱대회에 출전하여,

일방적으로 여성 선수를 폭행하고 우승한 것은

사람들을 경악케 하면서, PC주의에 등을 돌리게 한다.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이 창궐하며, 남녀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는다.

남녀가 서로을 증오하고, 미워하도록 하면서,

결혼과 출산율은 재앙적인 수준이다.



페미니즘 은 공산주의 운동의 일환이다.


자본주의의 약한 고리를 흔들어 자본주의를 망치려 한다.


"친밀한 착취"는 페미니즘 이 사회적 재생산과 돌봄 영역을

파괴하면서,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려는 전략이 소개된다.


다정하고 친밀한 가정을 파괴하고, 여성성을 붕괴시키면서,

자본주의 사회가 존속하지 못하도록 파괴한다.


매춘, 여성 동성애, 가사노동임금 등은

자본주의를 파괴하기 위한 수단이다.


한국은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 에 시달리면서,

전통적 사회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붕괴시키기 위한 트로이 목마인

페미니즘 은 전통적 가족을 파괴하고, 돌봄의 영역을 붕괴시키려 한다.


페미니즘 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하지 않으며

한국 사회는 붕괴되는 위기에 봉착할 것이 틀림없다.



"친밀한 착취"는 공산주의 자본주의 파괴 전략이

페미니즘 의 형태로 한국 사회에 어떻게 실행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게 한다.



니케북스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친밀한 착취"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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