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서 믿음으로 세트 - 전6권 - 365일 매일 묵상집
케네스 코플랜드.글로리아 코플랜드 지음, 오소희 옮김 / 사랑의메세지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가정예배를 하루 2번 드리고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선교단체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해도 예배나 교회봉사활동은 성심성의껏 했었다.

선교단체나 교회의 수련회에서 금주나 혼전순결의 결단을 시키면 분위기에 따라서 결단을 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가서 창조과학회와 기독교세계관 공부를 교수님들과 함께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을 극도로 증폭시켜서 하나님에 대해 갈구하게 되었다.

그때 교수님들과 같이 묵상을 하면서 알게 된 큐티책이 지금 교회의 큐티책이다.

지금도 우리교회는 전교인들이 똑같은 큐티책을 보고 있다.

우리교회 큐티책은 초신자들에게 맞고 묵상 내용이 깊지 않아서 전교인들이 본다는 것에는 반대이다.

교인들의 신앙적인 수준이 틀린다는 것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다.

난 영적충격이나 지적충격을 주는 큐티책을 항상 원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그런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같다.

 

나에게 있어 묵상은 하나님과의 데이트시간이자 하나님과 수다를 떠는 시간이다.

난 이 세상을 사는데 있어 하나님없이는 절대로 살수가 없다.

그 분이 이 우주에서 최고의 존재이고 최고의 사랑이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그 분은 나의 연인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 나 자신은 그대로였지만

이 세상이 정말 아름답고 달라보였다.

삶의 모든 것이 감격자체였다.

아마 다이돌핀이 나온 것 같다.

어떤 연예인은 연애를 하니까 흔들리는 잎사귀까지도 사랑스럽고 감사하다고 했다.

내가 그랬다.

하나님때문에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였다.

난 그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승승장구하고 만사형통이고 어떤 문제들도 걱정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하나님을 깊이 만나도 세상의 문제들은 그대로 산적해 있었다.

 



난 하나님께 하나님을 깊이 만났는데도  모든 문제의 답을  알지 못하냐고 물었을 때 하나님은 그래야지 내가 언제나 하나님을 찾는다고 하셨다.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20년을 넘어가도 응답이 없고 작정기도 240일을 해도 응답이 없어서 하나님께 난 또 물었다.

왜 응답을 안해주시는지를,, 빨리 응답해달라고 했을 때 하나님은

내가 쉽게 받은 것은 감당도 못하고  쉽게 버리기 때문에 안 주시는 거라고 하셨다.

난 하나님을 어렵게 만나긴 만났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전부이자 소중한 최고의 사랑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즉각즉각 응답을 해주셨지만 지금은 바로 응답을 해주시지 않는다.

그런 응답들보다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중요한 것일 것이다.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세상 전부를 가진듯하고 다른 것들은 별로 필요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잇는 곳은 천국이 아니라 이 세상이라서

돈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 권력도 필요하고 인간남자와의 사랑도 필요하고 자식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하고 미모도 필요하고 아빠 엄마도 필요하고 이렇게 큐티책도 필요하고 노트도 필요하고 다이어리도 필요하고 예쁜 옷도 필요하고 예쁜 머리끈이나 핀도 필요하고 안경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하고 친구도 필요하고 ,,,,,,,,,,하나님 한분만 필요하면 된다고 했지만 필요한게 정말 많다.

그래도 하나님이 나게겐 최고이다.

하나님때문에 난 숨쉬고 살아가고 비전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

하나님때문에 행복하고 기쁘고 우주 최고의 행복녀가 될 정도로 십자가를 통과한 자존감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때문에 내가 존재가치가 있고 목적있는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가끔 방향을 잃고 방황을 할때도 있긴 하다.

그럴때도 언제나 하나님께 질문을 하고 묵상을 하면서 기다린다.

하나님이 침묵을 할 때도 있지만  거의 다 답을 생생하게 아니면 꿈이나 말씀, 설교 ,신앙서적 ,주변 사람들의 얘기, 가슴깊은데서의 음성, 내 인생의 딱 한 번의 직접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여주셨다.

하나님은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멋진 분이신데 목소리까지 베이스톤으로 좋으시다.

그래서 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분이시다.

그 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무기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정말 강력한 묵상집이었다.

다달이 1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분리되고 작아서 편리하다.

하나님의 무수한 약속을 받았지만 빨리 응답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나에게 이 책은 격려를 해주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믿음으로만 응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내라는 오래참음으로 완성을 해야 한다는얘기가 힘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해줄 수 있는 믿음의 얘기와 단어들이 생겨서 도움이 되었다.

인내라고 하면 그냥 마냥 기다리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전투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다리는 것이라는 애기도 나를 일깨워 주었다.

 



요즘 교회는 하나님이 최고가 아니라 어떤 다른 목적들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인식 못해서  인데 그것을 마음 아파하기보다는 그런 공동체를 떠나고 뒷얘기를 했었다.

기도를 하긴 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성공욕도 강하고 성취욕도 강해서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주변의 힘든 사람들도 돌아 보라고 하신다

난 내가 최고가 되고 싶지만 하나님은  그 분을 최고의 자리로 놓으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가장 우선시되셔야 한다.

하나님과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데 힘들때는 그 추억으로 힘든 시간들을 견디고

나에게 행하신 기적들을 떠올리면서 믿음이 약해지지 않게 한다.

사람들과 세상의 얘기들은 나를 좌절시키는 속임수들이 많다.

그럴 때 나를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묵상집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가 착해지고 천사처럼 약해져야 할 것 같은데

믿음에서 믿음으로를 보면 하나님과 연결된 모든 것들이 전투적이고 적극적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쟁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보면 친구를 잘 사겨야 하고 충성해야 하고 절제해야 하고 사랑해야 한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신앙에 있어서도 과감하고 적극적이고 전투적이고 하나님앞에 열정적인 삶을 살라고 한다.

난 인류역사상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고 싶고 복음주의자로 하나님제일주의자로 성령충만주의자로 비전을 이루고 싶고 셸리 샌드버그 같은 여성처럼 상식을 뒤엎고 성공하고 싶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 하나님 바로 옆에 꼭 붙어서 영원히 살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도 듣고 싶다.

십자가를 관통한 높은 자존감으로 겸손하고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아 성화되고 싶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언제나 믿음에서 믿음으로의 묵상집같은 책으로 매일매일을 함께 하면 내가 바라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큐티를 한지 15년동안 교회에서 보는 큐티책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 큐티책,선교단체 큐티책들을 봤지만 가끔은 초신자들을 위한 큐티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는 똑같은 얘기들이 아닌 조금 더 깊은 신앙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것 같다.

날마다 하나님 생각을 할 수 있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책같다.

이런 큐틱책과  다이어리를  한권 준비해서 큐티 내용들에 대한 적용을 써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하나님께 하고 싶은 얘기들이나 감사할 것들이나  작정기도제목이나 하나님께  얘기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적으면 좋은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묵상은 밥을 먹는 것과 들숨과 날숨을 쉬는 것처럼 똑같은 행위이다,,,

믿음에서 믿음으로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깊이 묵상할 수 있는 큐티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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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용사 2020-06-15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은혜받네요..

ys로스쿨러 2020-06-15 14:00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날마다 은헤받는 하루되세요~~~
 
딸들의 경영시대 - 대기업부터 골목식당까지
앤 프란시스 지음, 최선미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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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자는 긴생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말투와 귀여운 몸짓으로 전 아무것도 못해요,,절 보호해 주시겠어요? 라는 눈망울을 가져야 한다는 편견이 많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나 힐러리 클린턴, 줄리아 길라드, 낸시 펠로시,박근혜 같은 여성들은 그 앞에서만 서도 위축되게 만드는 여성들이다.

그녀들은 겉모습만 봐도 압도적인 권위와 카리스마를 풍긴다.

그녀들은 팬트슈트를 즐겨입지만 스카프나 브로치로 화려함을 더한다.

요즘에는 페미니즘이나 여성의 권리를 얘기를 하는 것조차도 뻘쭘한 시대가 되었다.

세상과 남성은 여성의 변화속도를 따라 오지 못한다.

한 쪽에서는 여성이 대통령이 되고 기업의 CEO가 되는데 또 한쪽의 여성들은 자존감이 낮고 남성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사회적인 활동을 저지받는다.

아주 보통의 여자들은 외모에 신경을 쓰고 신데렐라를 꿈꾸지만 신데렐라가 된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세상과 남성은 여성들에게 외모적으로 아름다워지고 수동적으로 행동하기를 암묵적으로 강요받고 족쇄를 채운다.

세상은 여성들이 살아가기에 아직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기존의 여성을 억압하는 사회규범과 문화에서 자유로워지고  남성위주의 상식을 뒤집는 여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딸들의 경영시대는 가족기업을 지금까지는 아들들이 승계를 했는데 이제는 딸들도 승계를 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딸들이 경영을 하는데 있어 가장 도움을 주는 사람은 엄마와 남편이라고 했다.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배우자가 육아와 집안일을 같이 하면 여성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전혀 없다.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려면 결혼 포기해야하고 남성스러워야 한다는 착각을 지금까지는 많이 했다.

 

 

 



유능한 여자들은 많은데 성공한 여자가 적은 이유는 목표지향적인 남성 사회를 이해하지 못하고 관계지향적인 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윗자리에 올라갈려면 카리스마,권위,강한 추진력,도전정신이 여성에게도 있어야 한다.

여성이 직장에서 프로처럼 강하게 밀어 붙이면 차갑다는 얘기를 듣고 감정적으로 하면 약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여성은 강하면 강하다고 뭐라고 하고 약하면 약하다고 뭐라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핑크리더십시대라서 여성의 따뜻함이 먹히는 시대가 되었다.

윗자리에 있는 여성은 부드럽지만 과도하게 남성적으로 보이지 않아야 하고

올바른 방식들을 고수해야 한다.

이게 도대체 뭔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여성지도자들은 치마보다는 슈트차림을 입고 언어나 전달사항을 미사여구없이 사용한다.

가족사업을 승계하는데 있어 멍청한 남성들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실력을 키우기 위한 일과 사랑을 나누라는 얘기가 있다.

뉴욕패션계의 대모인 다이앤 본 퍼스탠버그는 미디어재벌 배리 딜러와 재혼했지만 남편의 부와 명예는 별개라는 식으로 그녀는 항상 자유롭고 독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런 여성들도 정말 멋있는 것 같다.

딸들의 경영시대에도 경영승계를 받고 싶은 딸은 부모의 생각에 치우치거나 맞추려고 하지말고 자신만의 생각을 할 줄 알고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커리우먼의 롤모델의 교과서인  버버리 CEO 안젤라 아렌츠는 경제지의 파워우먼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그녀는 버버리를 영국적으로 부활시켰으며 25년 동안 일을 하면서 단하루도 쉬지 않았다.

그녀에게 직장은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인생의 연장이었다.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그녀도 세 아이의 엄마이다.

난 이렇게 성공한 여성들을 보면 나의 미래의 모습도 그녀들처럼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나의 주변에는 아직도 신데렐라를 꿈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딸들이 경영승계를 하면 이제는 남자들이 남데렐라를 꿈꿀지도 모른다.

세상은 이제 여성도 대통령이 되고 사회나 기업을 리더로 받아 들이기로 변화되고 있는데 드라마에는 여전히 신데렐라가 너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 신데렐라는 똑똑함이나 성실함으로 무장하고 재벌가로 진출한다.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그 재벌이 드라마에는 정말 많다.

물론 가끔 재벌들이 있기는 하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는 독립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무의식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보살핌을 바라고 자신의 일생을 변화시켜줄 사람의 출현만을 기다리는 심적 의존 상태이다.

독립적으로 살지 못하면 불행한 인생은 보장되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성공해야 하고 내가 최고가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답답한 일이다.

신데렐라는 아름답고 연약한 여성을 상징한다.

우리 나라도 어느때엔가는 여성들에게 세상을 전부가지고 성공을 하라고 사회적으로 외쳤지만 다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만 없는 왕자님인 부자남편을 만나라는 식으로 변화되었다.

박근혜대통령이 등장하고 부터 다시 여성들이 사회에서 핑크시대를 구축하라고 변하고 있다.

핑크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신데렐라가 된 그 이후는 재벌가에 들어가서도 인정받기가 녹록치 않다.

재벌가의 쟁쟁한 사람들 사이에서 출신성분을 평가 받고 무시를 당한다.

재벌가에서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제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귄위와 성공을 쟁취해야 할 때라서 딸들의 경영시대는

시대에 부응하는 책이다.

나도 내가 성공한 커리우먼의 로망의 대상이 정말정말 되고 싶다.

아름답고 성공한 여성은 보통 여성들이 가지지 못한 무언가를 발산한다.

과거에 여성교육부 장관과 여성 환경부 장관을 직접 만났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고 그녀들은 화려한 화장이나 패션을 입지 않았는데도 빛이 났다.

치열하게 살아 온 삶의 열정일 것이다.

여성 CEO는 착한척하면 무시당하고 강한척하면 악녀라고 이래도저래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지침서가 딸들의 경영시대에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여성들이 기업이나 정치계의 리더로 나설 것이다.

거기에 맞는 여성적 리더십이 나와야 할 때이다.

여성적 리더십은 치어리더 같이 격려를 하는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

여성적 리더십은 어르고 달래고 조화를 잘 이루는 리더십이다.

남성적 리더십이 독단적이고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리더십이라면 그 반대인 것이다.

핑크리더십은 권위는 쓰레기통에나 버리라고 했다.

직원들이 여성리더에게 지적을 해도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그 지적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소통이 이루어지고 인간적인 면모도 공유할수록 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따뜻한 리더십은 직원에게 핵심을 다그치기보다는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나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진짜 이긴 것이다.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톱이된 여성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따뜻한 리더십은 철의 여인이지만 아랫 사람에게는 강압적이지 않다.

그녀들은 다른 사람들을 지휘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녀들은 아랫 사람들도 존중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만 할뿐이고 치어 리더처럼 기운을 북돋워 주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혼자만 잘할려고 힘들어하지 말고 솔직하게 애기를 하고 도움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여성이 리더가 되었을 때는 남자들이 그것을 받아 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음모나 승진을 조작해서 그 자리에 올랐다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내기도 한다.

권력을 가진 여성들을 남성들은 인정하기를 싫어 한다.

명령을 하달하고 기업이나 정부가 돌아가게 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여성이 아니라 리더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당당해야 한다.

직원들중에는 상대하기 힘들거나 수준이 낮고 유치한 사람들도 많다.

말끝마다 여자가 어떻고 하고 야한 얘기를 한다거나 여자가 어떻게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까라는 의구심의 눈초리를 계속 보낸다.

그럴때는 절대로 상대하지 말고 무시해 버려야 한다.


리더가 된 여성들은 남성처럼 행동하거나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여성이 리더가 된 것은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했기 때문일 것이고 여성스러운 리더라고 해도 그 여성은 아무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권력자이다.

리더가 되면 성적코드는 버리고 호감스타일이 되어야 한다.

윗 자리에 오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와 아부도 했을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완벽해질 수는 없다.

 아주 가끔 인간적인 면모도 허락해야 한다.

여성리더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남성들은 남성이 우월하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무시하고 자신의 실력과 커리어에 집중하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자리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

요즘  존경하는 여성은 발레리 트리에르 바일레이다 .

기존의 상식을 깨는 정말 멋있는 여성이다.

이렇게 멋진 선배 여성들이 이런 책을 읽고 많이 나와야 한다.

저널리스트인 안나 캐바나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는 워킹 맘이고 퍼스트레이디이다.

그녀는 워킹 맘과 퍼스크레이디를 병행한다.

일반적인 퍼스트 레이디들은 일을 그만 두는데 그녀는 일을 그만 두지도 않고 국가의 지원도 받지도 않는다.

대통령관저인 엘리제궁을 거부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머물고 퇴사 대신에 정치부에서 문화부 기자로 옮겼다.

이래적이고  일반적인 것을 깨는 여성들이 정말 멋있는것 같다.

가족기업을 승계 받기를 원하는 여성들도 상식을 깨는 행보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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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1
케이 스티어만 지음, 장희재 옮김, 권복규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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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스쿨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안락사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법조인이 된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상상하고 책을 읽고 접목시키면서 봤다.

이 책은 윤리적인 면과 법률적인 면,문화적인 면,의료적인 면에 대해 전부 통틀어서 설명을 해준다.

또 다른 좋은 점은 용어 설명과 실제 안락사 사례를 들어 주고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도 김할머니사건을 통해 언론과 토론프로에서 대대적으로 다룬적이 있다.

이런 애매하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견은 항상 팽팽하게 대립을 이룬다.

북극에서 사는 이누이트족의 아리크라는 사람은 홍역에 걸려서 죽음을 결심하게 되었다.

같은 종족의 세 청년에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고 세 청년은 총을 구해왔고

아리크는 자신에게 총을 4방을 쐈다.

세 청년은 카톨릭 사제에게 아리크의 죽음의 경위를 전부 말했고 캐나다에서 이런 사건의 재판은 처음 열렸다.

세 청년은 자살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지만 세 청년은 집행유예를 받고

자신의 종족에게 돌아갔다.

내가 이 때의 판사였다면 똑같이 판결을 내렸을 것 같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자살은 무조건 반대이다.

하지만 이 세상은 많은 생각들과 사상들이 존재하는 다원주의이다.

다원주의 세상에서는 많은 의견과 생각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생각들의 옳바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오리건주의 헬렌이라는 85세의 여성은 유방암에 걸렸고 남편과 사별을 했다.

유방암 절제술을 받았지만 그 뒤에 암이 재발했다.

헬렌은 암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치료를 거부했다.

헬렌은 오리건 주의 존엄사 법에 따라 의사 조력 자살을 요청을 했다.

그녀는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녀는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녀는 두 의사에게 안락사를 의논했다.

두 사람 모두 그녀의 상황을 공감하기는 했지만 안락사를 도울 수 없다고 했다.

존엄사 법에 반대하고 의사가 조력 자살에 동참 할 수 없다고 하고 헬렌에게 완화치료를 제시했다.

헬렌과 가족들은 다른 의사를 찾아 가서 안락사를 도와 주겠다는 확답을 들었다.

그녀는 법적인 준비와 죽음을 준비해 나갔다.

헬렌을 보면서 나의 입장이 어떤지를 생각해 보니까 안락사에 반대를 하고 있었다.

나는 적극적인 안락사는 반대이지만 소극적인 안락사는 생각해 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난 종교적인 입장이 강하기 때문에 죽음과 삶에 대한 영역은 하나님의 영역이라서 인간이 터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세상에서 그런 얘기를 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나처럼 기독교인의 입장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종교적인 입장뿐만 아니라 한 사회의 윤리적이고 관습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생각도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다.

 

 

 

 



2008년 호주 시드니에서도 그레이엄의 동거녀인 셜리와 그녀의 친구인 카렌이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그레이엄은 200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고 2005년 셜리는 그레이엄을 대신해서 조력 자살을 요청하기 위해 스위스 안락사 지원 전문병원인 디그니타스에 연락을 했다.

그레이엄의 두 딸도 마지못해 셜리의 의견에 동의를 했다.

디그니타스와 두 딸은 그레이엄의 상태를 문제 삼아  조력 자살을 철회했다.

셜리는 그레이엄에게 독약을 줘서 죽음을 도왔다.

법원은 셜리와 카렌이 그레이엄을 왜 죽였는지 조사를 했다.

그녀들은 안락사를 찬성하는 단체의 회원이었던 것이다.

판사는 셜리를 우발적 살인 혐의로 카렌은 살인 방조죄로 유죄를 판결했다.

내가 보는 입장은 그녀들은 살인자가 맞는 것 같다.

그레이엄이 알츠하이머라면 차라리 어떤 시설에 보내지 왜 죽였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회복불가능한 병을 앓는다는 것은 정말 괴로운 일일 것이다.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의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감당하기 힘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를 법률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

병의 회복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정확히 되고  병원비를 감당하기 힘들고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본인은 포기한다는 사전의료의향서를 썼다면,,,,,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처럼 죽을 병에 걸렸지만 삶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노력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니 왜 논쟁이 생기는지를 알 것 같다.

판단하거나 결정하기가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이 맞는 것 같다.

1989년 토니 블렌드는 축구장에서 사고를 당해서 뇌의 산소가 끓겨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수개월 동안 의식이 회복되기를 가족들은 바랐지만 토니는 뇌를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고 전혀 제기능을 하지 않았다.

토니는 식물인간 상태로 분류가 되어 인공적으로 영양을 공급받고 전문적인 간호를 받으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토니가 회복될 가능성이 없어 보여서 가족들은 의사에게 상담을 했다.

토니의 가족들은 토니에게 공급됐던 물과 영양공급을 중지하기로 했다.

의사는 살인죄로 기소될 수 있기 때문에 법원에 이 사건을 내려 달라고 판결을 내려 달라고 했다.

토니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기때문에 토니의 보호자를 대변인으로 세웠다.

법원은 토니의 치료를 중단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정부의 항소를 받아 들였고 두 의사들은 토니가 회복불가능이라고 했다.

최고 법원은 원판결을 유지했다.

토니는 의사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한 10일후에 사망을 했다.

토니는 영국법률 사상 최초로 죽음을 허용한 사례가 되었다.

이런 경우에는 법원의 판결이 맞는 것 같다.

가망성이 전혀 없는데 회복되기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 같다.

 



제인은 척추성 근위축이라는 선천성 닌치병을 앓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휠체어와 호흡 보조 기구,컴퓨터의 도움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제인은 심각한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실려 갔다.

제인을 치료하던 의사가 호흡 부전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기를 통한 소생술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다.

제인은 심폐소생술 거부는 바로 죽음을 의미하므로 인공호흡기를 원한다고 했다.

제인 캠벨은 생명권의 소중함을 의사들이 모른다고 했고 그녀는 영국 상원의 무소속 의원이 되어서 안락사 합법화를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인공적인 기계의 사용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뒤집는 사건인 것 같다.

법률을 공부한다는 것은 정말 천재적인 두뇌를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판단하기가 어려운 문제들이 넘 많은 것 같다.

사람의 생사가 달린 문제는 더더욱 그렇다.

 


영국의 다이엔 페티라는 여성이 운동 신경 질환 진단을 받았다.

치료 불가능한 퇴행성 질환으로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질병이다.

다이엔은 모든 것을 가족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이엔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삶을 끝내고 싶었다.

남편에게 삶을 끝내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법원에 남편이 그녀의 자살을 돕더라도 기소되지 않도록 면책권을 달라고 했다.

영국법원은 조력 자살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했다.

다이엔은 유럽인권재판소에 청원을 넣었다.

다이엔은 극심한 고통을 겪었지만 유럽인권재판소도 다이엔의 항소를 기각했다.

다이엔의  상황은 영국에서 커다란 동정론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도 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엔의 의견에 찬성했지만 장애인 단체들은 절대로 반대를 했다.

다이엔 페티는 요양소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녀의 경우에도  극심한 고통을 겪으니까 삶을 바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을 것이다.

난 위경련만 일어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기는 했지만 삶은 끝까지 내 자신이 어쩔 수 없을때까지는 살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실제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주니까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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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처럼 질문하라 - 합리적인 답을 이끌어내는 통섭의 인문학
크리스토퍼 디카를로 지음, 김정희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법학적성시험에 추리논증이 있는데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은 논리게임 추리게임이고

그 다음이 논증 같다.

논증은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게 헷갈리고 정말 애매하다.

이 책은 어려운 논증을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다른 논증책을 보면서 이해가 안 됐던 것들이 이 책을 보고 이해가 된 것들이 많다.

논증은 각 인지영역별로 설명된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그것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논증은 공부를 할 때 제시문을 철저히 분석을 해야 한다.

논증을 공부를 할 때는 논리학도 같이 병행을 해야 하는데 이 책에는 논리학도 조금씩 쉽게 설명이 되어져 나온다.

논증을 공부를 할 때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깊이 공부를 해야 한다.

논증을 공부할 때 정답과 일치하는 순간이 많아질 수록 나의 실력이 점점 늘어 가는 것이다.

내가 보는 추리논증 시험은 논증 분석능력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그런 부분들을 해결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추리논증 시험의 논증 부분이 점점 늘어 가는 추세라서  논증에 대한 책들이 정말 필요했었는데

내가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었다.

그 동안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이해가 가능했다.

논증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논증의 재구성, 암묵적 가정 찾기, 비판,반론, 강화,약화등 다각도로 논증을 분석하는 훈련을 하고 선택지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책을 읽었다.


 

논증은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으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이 책으로 능동적이고 비판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논증은 비판적인 자세로 분석하는 것이 나의 실력을 향상하도록 도와 준다.

옛날의 인재는 지식의 축척 정도를 측정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요즘의 인재는 지식을 처리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제반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논증은 그런면에서 미래의 인재를 선발하는데 측정의 대상이 된다.

이해,분석,추리, 비판,창의의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는 논증은 논증에 대한 분석과 재구성, 논증에 대한 비판 및 반론의 구성,논증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나에게 이 책은 내가 보는 실제 시험에 도움이 되고 학습의 결과가 추상적인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아서 좋았다.

논증을 공부하는데 문제의 방식에 충분한 이해가 없이 문제 풀이만 한다면 기초가 약해서 논증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지만 이 책은 그런 기초 사상의 단계를 밟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비판적 사고력을 차츰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제 해결 능력이 정말 중요한 것을 절실히 느낀다.

이 세상은 문제에 문제가 거듭외더 생긴다.

논증력을 키우는데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기술공학의 각 학문 분야들에서 생산되고 논의되는 논변들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면들을 전부 도와 준다.

행동 내지 행동 방침이나 의도를 결론으로 갖는 일상적인 실천적 논변,도덕적 문제에 관련된 논변,정책 결정이나 의사 결정과 논변,법적인 판단과 관련된 논변들을 얘기해 준다.


 

논증의 주장과 제세된 근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논증이 기반하고 있는 원리나 가정을 파악해야 한다.

논증에서 생략된 전제 찾기와 논증의 구조를 분석하거나 논증 유형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쟁의 쟁점을 파악하거나 공통의 가정 내지 전제를 파악해야 한다.

주어진 논증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고 비판이나 반론에 대하여 논증을 수정 보완하거나 재구성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갈등이나 역설의 논리적 기반을 파악하거나 그 해소 방안을 찾아야 한다.

논증이 범하고 있는 오류를 파악하고 귀납논증에서 결론의 정당성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사례나 조건을 파악해야 한다.

논증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평가의 원리나 가정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쉽고 재미있는 예화로 얘기를 해준다.

추리논증이라는 시험은 다양한 학문 영역과 인지 할동 유형을 내용과 형식으로 하여 구성된 시험이다.

법학을 수학하는데 필요한 사고 능력 특히 논증과 비판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서 이런 책들이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것이다.

논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만 그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가 가능하다.

분석 및 재구성이라는 인지 활동이 논증 영역 전체의 기초가 된다.

 



분석 및 재구성은 주어진 글이나 의견에 대해 논증을 가려 내어 주장과 근거를 파악하고 함축된 정보나 생략된 전제를 찾아 보충하는 일련의 사고 결과가 아니라 사고과정이다.'

이 분야를 공부를 할 때는 주어진 글들의 논증을 논증 분석 방법에 따라 정확히 차근차근 분석해야 한다.

논증은  추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이 들의 관계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주어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미지의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의 과정을 추리라고 한다면 논증은 그렇게 얻어낸 결론을 적절한 이유나 증거를 통해 정당화하는 사고의 결과물이다.

논증이란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남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증거를 제시한다.

주장하려는 판단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되는 이유나 증거는 전제이고  이  전제를 통해 옳은 것을 입증할려는 판단을 견론이라고 한다.

논증이 되려면 반드시 전제와 결론이 집처럼 튼튼하게 구성이 되어야 한다.

논증이 되기 위해서는 전제와 결론을 구조물로 함께 갖고 논증에서 전제와 결론은 정당화와 공평성을 갖추고 맥락속에서 일관성을 또한 갖추어야 한다.



논증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주어진 글이 논증을 포함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구별해 내야 한다.

주장만 나열하거나 단순히 사실을 서술한 글이나 개념이나 현상에 대해서만 설명한 글은 합리적인 논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심리적인 것에 호소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자신의 맥락,편향성,공정성에 기준을 갖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논의를 성공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장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모든 전제들을 끌어 와야 한다.

하지만 모든 전제를 끌어 올 필요는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전제들은 생략해도 상관없다.

사회나 문화적 집단에서 보편적으로 그냥 옳다고 받아 들여 지는 전제는 구지 쓸 필요가 없다.

논의를 효과적으로 얘기를 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생략하기도 한다.

나의 논증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때도 생략하기도 한다.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생략하는 전제를 암묵적 가정,숨은 전제라고 한다.

암묵적 가정은 논증에 제시된 가정들이 논증 뒤에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그 근거들을 뒷받침하는 전제 논증의 결론을 정당화하기 위해 제시된 근거나 제시되지 않은 전제들이 덧붙여 져야 하는 것이다.

논의에서 논증을 찾고 주장과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 논증에서 맨 처음 해야 할 과제이다.

암묵적 가정을 찾아 논증을 뒷받침하는 가정을 찾는 것이 그 다음의 과정이다.

숨겨진 전제를 찾아 논증을 완벽하게 구성해야 하는 것이다.

 

 


논증을 분석하는데에는 그림을 사용하면 훨씬 쉽다.

도식화를 하는 것이다.

논증 구조도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이 잘 나와 있다.

논증에 대해 비판한다는 것은 그 논증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잡아 주는 것이다.

논증이 정당화의 조건이 충분하다면 그 논증은 완벽한 것이다.

완벽하지 못하다면 논증의 정당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정당화의 조건은 주어진 조건이나 감추어진 조건들이 참이어야 한다.

결론이 참이라는 것을 주장하고자 제시한 전제 중의 일부가 참이거나 감추어진 조건이 참이 아니라면 그것의 논증은 참이 되기 어렵다.

전제로부터 결론이 되는 과정이 옳아야 한다.

그 과정이 참이 아니면 그 논증도 참이 아니다.

반론은 상대방의 주장과 반대가 되는 주장을 펼치는 것이다.

반론은 전제나 결론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논점을 잘 분석하고 공격점을 발견해 내야 한다.

오류란 잘못된 추론과정에서 생기는 잘못,외형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맞는 것 같아서 논리적으로 틀리는 것이 맞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오류는 형식적인 오류와 비형적인 오류가 있다.

그 오류에는 언어적으로 틀린 것과 심리적으로 틀린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내가 정말 어렵게 느껴왔던 논증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사고의 업그레이를 가져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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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유대인 - 하버드를 지배한 유쾌한 공부법
힐 마골린 지음, 권춘오 옮김 / 일상이상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유유대인들은 가장 머리가 좋은 민족,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민족,

아이비리그에 가장 많이 입학한 민족이다.

그 이유들이 이 책을 보면 전부 나온다.

우리나라는 강남학원문화가 발달되어  공부를 전투적으로 한다면

유대인들은 질문위주의 공부를 한다.

100명의 유대인이 있다면 100개의 의견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유명하거나 인류의 역사에 이바지를 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유대인이다.

아인쉬타인, 뉴튼, 로스차일즈,스티븐 스필버그,골드만 삭스,노옴 촘스키,바브라 스트라이샌드,우디 앨런,마이크 주크버드등등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공부를 하지만 유대인을 뛰어 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혼자 공부를 하고 성공하거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공부를 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의 민족들을 위해 공동체적으로 공부를 한다.

그들의 역사는 시련의 역사이다.

그들은 여호와라는 유일신을 믿는데 그 여호와를 만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아무리 무식해도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은 항상 공부를 하는 민족들이고 두 명씩 짝을 이루어서 한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토론을 하는 민족이다.

일반적인 도서관들은 조용하고 혼자 책을 보는 분위기이지만 유대인의 도서관은 정말 시끄럽다.

그들은 토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토론을 하는 것에  취약하다.

토론을 하다가 싸움으로 치닫을 때가 많다.

토론은 많은 의견을 받아 들이고 가장 좋은 의견으로 수렴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버드로스쿨의 수업도 소크라테스의 문답식으로 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릴리 마골린의 아버지인 힐 마골린이 공부에 대해 쓴 책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와는 달리 그들의 민족성에 기인한 공부를 얘기해주고 있다.

힐 마골린은 미국에 사는 변호사인데 릴리 마골린을 한국에서 입양을 했다.

릴리는 어릴 때부터 유대인의 교육을 받아  커왔다.

미국도 부자집의 여성들은 어릴 때는 아버지의 부의 혜택을 받고

커서는 남편의 부의 혜택을 받을려고 한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여성들도 군대를 가고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는 양성평등의 교육을 받고 자란다.

그래서그런지 릴리 마골린도 어릴 때부터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자라도록

교육을 받았고 그런 가정교육환경이 릴리 마골린을 하버드로 입학하게 했다.

릴리는 공부하는 인간이라는 공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부문화와 환경,마인드를  소개하는 하버드생들중 한 명이 되어  그 프로를 이끌어 가고 한국에도 왔다.

공부하는 인간에서 나오는 릴리 마골린은 자신감이 넘치고 상냥하고 공부는 잘하지만 인격도 잘 형성된 사람처럼 보였다.

 

 

 



미국드라마에서도 하버드는 최고이고 미국전역에서 공부 꽤나 한다는 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이다.

우리 나라에서만 난리를 치는 대학이 아니었다.

내가 아는 언니가 하버드 경제학과를 나온 사람과 결혼을 했는데

골드만 삭스의 사장이었는데 연봉이 몇 십억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보통 사람들은 상상할 수가 없는 연봉이다.

골드만 삭스도 유대인이고 월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곳이다.

우리 나라는 부모라고 하면 위압적이라서 자신의 의견을 필력할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아는 언니 아빠는 도지사인데 권위적이고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골프채로 맞는 다고 했다.

그 언니의 아빠는 능력면에서는 정말 존경스럽지만 가정교육적인 면에서는 무섭다.

내가 아는 오빠도 아버지가 대학교수인데 오빠가 일류대를 나오고 사법고시가 빨리 붙지를 않으니까 거의 학대 수준으로 괴롭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인지 오빠는 심장병에 위암 말기까지 걸렸다.

또 내가 아는 여의도 갑부집 언니는 엄마가 학벌만 올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밥을 사주거나 하지말라고 교육을 시켰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항상 최고가 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 같다.

우리집은 아빠께서 천사 같으셔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지만 그러다보니

사람들에게 뒷통수를 많이 맞고 재산도 빼앗긴다.

난 아빠가 다른 사람들의 흉을 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빠를 이용할려고 하는 것을 많이 봤다.

아빠는 대학교의 부총장이지만 우리집은 가난하다.

아빠는 돈에 대해 정확하다 못해 손해를 많이 본다.

난 정확하고 정직한 것은 좋지만 그렇게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그런지 난 사람을 믿을 수가 없다.

어떤 목적으로 나에게 어떤 유익을 끌어 낼려고 접근하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나오는 얘기들이 실제로 일어 나는 것도 많이 보기 때문이다.

미국드라마도 서로서로가 음모에 음모를 더해서 괴롭히는 것을 많이 본다.

그 근저에는 질투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의 교육은 질투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고 살라는 교육같다.

아주 어린 아이들도 정말 질투를 많이 하는 것을 봤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자립심을 갖고 산다면 이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살 수 있을 것이다.

 

 


릴리 마골린은 학창시절에 하버드에 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 얘기에 기가 죽지 않고 더 노력을 해서 하버드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비리그에 학격을 했다.

릴리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었다.

한국인이 입양이 되어서 문제아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릴리는 유대인의 교육울 받으면서 올바르다 못해 훌륭한 여성으로 성장을 했다.

릴리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구글에 취직을 했다.

릴리는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래서 학교 선택에 있어서도 그런 열망들이 큰 학생들이 많은 곳으로 선택을 했다.

유대인들은 고난이 많은 민족인데 그 고난 가운데서도 유머를 중요시한다.

릴리가 간 하버드는 귄위적이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맞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하버드대학 도서관에 붙어 있는 명문 30훈이 가슴에 와닿는다.

 
 
01.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Sleep now, you will be dreaming,
Study now, you will be achieving your dream.

02.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Today that you wasted is the tomorrow that a dying
... person wished to live.

03.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When you think you are slow, you are faster than ever.

04.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Don't postpone today's work to tomorrow.

05. 공부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이다.
The pain of study is only for a moment,
but the pain of not having studied is forever.

06. 공부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한 것이다.
In study, it's not the lack of time, but lack of effort.

07.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몰라도 성공은 성적순이다.
Happiness is not proportional to the academic achievement,
but success is.

08.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부도 아닌
공부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다면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Study is not everything in life, but if you are unable to
conquer study that's only a part of life, what can you
be able to achieve in life?

09.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즐겨라.
You might as well enjoy the pain that you can not avoid.

10. 남보다 더 일찍 더 부지런히 노력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다.
To taste success, you shall be earlier and more diligent.

11.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
Success doesn't come to anyone, but it comes to
he self-controlled and the hard-working.

12. 시간은 멈추지 않고 간다.
The time never stops.

13. 지금 흘린 침은 내일 흘릴 눈물이 된다.
Saliva you drooled today will be tears falling tomorrow.

14. 개같이 공부해서 정승같이 놀자.
Study like a dog and play like a premier.

15. 최고를 추구하라. 최대한 노력하라.
그리고 최초에는 최고를 위한 최대의 노력을 위해 기도하라.
Pursue the top. The maximum endeavor.
And to the beginning for the effort of the maximum
for a top intend.

16.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이다.
A person who invest in tomorrow, is the person
who is faithful to today.

17. 학벌이 돈이다.
The academic clique is money itself.

18.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Today never returns again tomorrow.

19. 지금 이 순간에도 적들의 책장은 넘어가고 있다.
At this moment, your enemies books keep flipping.

20.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No pains No gains.

21.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Dream is just in front of you. Why not stretch your arm.

22. 눈이 감긴다면, 미래를 향한 눈도 감긴다.
If you close your eyes to the present,
the eyes for the future close as well.

23. 졸지 말고 자라.
Sleep instead of dozing.

24. 성적은 투자한 시간의 절대량에 비례한다.
Academic achievement is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absolute amount of time invested.

25. 가장 위대한 일은 남들이 자고 있을 때 이뤄진다.
Most great achievements happen while others are sleeping.

26. 지금 헛되이 보내는 이 시간이 시험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얼마나 절실하게 느껴지겠는가.
Just before the examination, how desperate would you
feel the time you are wasting now.

2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Impossibility is the excuse made by the untried.

28. 노력의 대가는 이유 없이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The payoff of efforts never disappear without redemption.
If you don't walk today, you have to run tomorrow.

29.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
One more hour of study, you will have a better husband.

30.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To lose your health is to lose all of yourself.
 
공부하는 유대인들의 특징은 공동체로 똘똘뭉치고 질문과 토론을 동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고 자립심을 키우는 양성평등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 점이 릴리를 비롯한 성공하고 유명하고 인류에 기여를 하는 유대인들을 길러 내는 것이다.
우리 나라도 공부만 잘하는 인재가 아니라 인격이 훌륭한 미래의 인재를 길러 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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