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 영문법 - 초보의 심정을 모르는 기존 영문법 책들에 대한 불만 46가지
장지현 지음 / 성안당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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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겹고 지루하고 어렵고 가까이 가기에는 먼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부터 영문법은 줄기차게 공부를 했는데  정말 재미가 없고 틀릴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공부를 했다.

하나라도 틀리면 우울해하고 하나라도 맞으면 기분 좋아하면서 공부를 했던게 영문법이러 던 것 같고 헷갈라기를 많이 했던게 영문법이다.

토익 문법은 중간에 빈 칸에 채우는데 그게 정말 헷갈린다 그 문제를 어떻게 잘 해결을 해야하는지 그게 제일 고민이다.

토익문법책도 보고 학교 다닐 때도 정말 많은 문법책들을 봤지만 아직도 문법을 정복 못했다는게 기적일 따름이다.

불평불만 영문법은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면서 투덜투덜 거렸던 내용들전부 있고 거기에 맞게 궁금한 내용들을 풀어 준다.

저자가 우리 대신 엄청 짜증을 내준다.

 

영어 문장에 속에는 동사가 하나만 있어야 한다

왜 꼭 문장에는 동사가 하나여야 해???

나는 밥을 먹고 우유를 마셨다는 틀린 것인가??

동사가 2개인데 말이다

이때는 단문 두개를 and로 연결해 준 것 뿐이라고 한다.

이 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앞 뒤 다 잘라먹고 문장에는 동사가 하나만 있어야 한다 같은 애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문장에 동사 하나여야 한다는 말은 동사인 단어가 한 개만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장 전체에서 가장 주가 되는 동사는 한 개만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장 체에서 가장 주가 되는 동사는 한 개라는 의미이다.

가장 중요란건 한 개라는 말은 너무 당연래서 무의미하다.

 

to가 너무 많아서 미치겠다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어 문장을 보면 to,,to,,to,,to,,,to,,to,,to,,가 정말 많이 나오긴 하다.



토익 문법에서도 항상 고민인 to부정사의 to와 전치사의 to가 있다.

둘 다 똑같아 보이기 때문에 문장의 내용상  동사의 뜻을 품고 있는 단어가 엄청 많을 수 있다.

그것들이 각자의 뜻에 맞는 모양들로 변서 들어 있을 텐데 그 중 여러가지를 소화할 수 있는게 to부정사이므로 많을 수밖에 없다.

tp부정사의 모양이 to한 칸 띄우고 동사원형 이라서 to부정사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채 문장을 보면 tp라는 단어가 모두 똑같아 보이게 된다.

 

I don't want to go to beach

 

나는/원하지 않는다 /가기를/~에/해변에

--->to go는 go가 변한 to부정사이다. 뒤의 to는 전치사(~에)이다.

 

to부정사는 완전히 이해하고 나면 어느새 하나의 단어로 보이게 된다.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당연히 동사가 모양이 바뀌어서 등장 해야 하는 타이밍인 걸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영문법을 공부하는데는 꼭 입으로 반복을 해서 느끼라고 한다.

느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기는 하다.

 

이 책은 동감이 가는게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내는 짜증을 스스로 내줘서 위로가 되기도 하고 책장을 계속 넘길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소제목도 무슨 구, 무슨절은 왜 그렇게 많아!!!!!!!!

명사구,부사구,형용사구,명사절, 부사절, 형용사절,관계절,,,,,,,,

문법책들에는 이런 말들이 수시로 나온다.

구는 뭐고 절은 뭔가????

별것 아니다.

둘 다 문장의 일부분으로서 두 단어 이상을 묶어서 부르는 것인데, 절은 그 부분만 때도 말이 된다.



절은 주어와 동사가 있는 완전한 문장이고 구는 그 부분만 떼면 말이 종결되지 않는 주어와 동사가 없는 단어 묶음이다.

아무리 짧아도 주어와 동사가 있는 완전한 문장이면 절이다.

음,,,그렇구나,,,

아무리 아무리 길어도 주어와 동사가 없어서 완전한 문장이 안 되면 구이다.

명사구(절),부사구(절) ,형용사구(절)은 그것이 문장 전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따른 구분이므로 공식처럼 외우거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해석해 보면 된다.

I want to know.+He will come.

나는 알기를 원한다. + 그가 올것이다.

 

어떻게 이어야 자연스러울까? '나는 알기를 원한다. 그가 올 건지를'이다. '~인지 아닌지' if를 넣어 붙인다

I want tp know if he will come.

if의 뒷부분인 he will come은 분장 전체로 보면 일부이지만 그 부분만 떼도 '그가 올 것이다'로 완전한 문장이 되니까 절이다.

if he will come이 문장에서 명사의 뜻이기 때문에 이 if절은 명사절이다.

그래서 if는 만약 ~라면 으로 부사절을 만드는 역할도 하고 ~인지 아닌지로 명사절을 만드는 역할도 한다.

if가 둘 중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는 해석을 해 보면 된다.

중간에 if를 넣음으로써 뒤에 문장을 하나 더 이어 붙일 수 있다.

하나의 문장은 여러 개의 짧은 문장들이 이어져서 이뤄질 수 있는데, 그 짧은 문장들이 절이고   이것들을 if같은 접속사로 이어 주는 것이다.

언제까지 문장을 짧게 끓어서만 말할 것인가?????

구와 절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어느 부분이 부사절인지 명사절인지 등을 분석하는 노력은 굳이 할 필요 없다.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그에 맞게 해석할 줄 알고 좀 길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 된다.

항상 연습을 하거나 자연스럽게 하면 되는 건가 보다.

 

 

 

 

 

 



관계대명사,지겹도록 외웠거만 써먹은 적이 없다.

관계대명사를 중학교때 처음 접했을 때 두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다.

관계대명사는 대명사인데 관계를 나타내 주는 것 같다.

어쨌든 대명사이다.

대명사란 명사를 대신하는 것이다.

방에 가면 빨간 책이 있어, 그것 좀 가지고 와,라는 문장에서 그것이 대명사이다.

앞에 있는 책이라는 명사를 대신 지칭하는 것이다.

책이라는 구체적인 명사가 앞 쪽에 있어야 뒤에서 대명사를 써도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게 대명사의 기본 개념이고 관계대명사도 대명사이므로 그런 기본 개념은 똑같다.

관계대명사는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엄청 많이 쓰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할려면 느낌이 올 때까지 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라면 말이다.

단어 하나를 문장으로 더 설명하고자 할 때, 즉 문장이 단어를 꾸밀 때 그렇게 할 것이라는 표시로 사용하는 게 관계대명사이다.

단어 하나를 먼자 내뱉고 나서 그게 어떤 것인지를 좀 더 설명하겠다는 거다.

그 후에 대명사를 말해야 그 대명사가 뭘 가리키는지 알 수 있다.

구조적으로 [단어+관계대명사+앞에 나온 단어를 설명하는 문장]의 모양이 된다.

이름이 관계대명사인 이유는 앞의 단어를 대산하기 때문에 일단 대명사이고 앞의 단어와 뒤의 문장의 관계를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말 소설책을 보면서 영어로 번역할 때 관계대명사를 써야 할 구문들이 있다.

 

세 사람이 앉던 의자에 두 사람만 앉으니 춥다 :선행사:의자 ,세 사람이 앉았다--->의자

다음 달에 이사 갈 그 친구가 사실은 남자다 : 선행사: 그  친구, 다음 달에 이사 올 것이다--->그 친구

우리 가족이 흩어진 이유는 빚이었다 :선행사:이유, 우리 가족이 흩어졌다--->이유

 

 

 


네가 살고 있는 동네가 어딘데? :선행사:동네, 네가 살고 있다--->동네

사흘만 빌려 쓸 수 있는 여행 가방 없을까?:선행사:사람들,우리를 안다---->사람들

사진관에서 추천해 준 예식장은 비쌌다:선행사:예식장,사진관에서 추천해 주었다---->예식장

연국의 소품으로 쓰였던 액자를 가져오면 어떡해!!!!!!:선행사:액자, 연극의 소품으로 쓰였다--->액자

 

관계대명사에는 또 한가지 좋은 용도가 있다.

단어 하나를 말해 놓고 바로 이어서 관계대명사를 말하면 듣는 외국인이 좀 기다려 준다.

이 단어에 대해 좀 더 설명할 테니 기다리라는 신호이다.

"내가 어제 빵을 먹었어. 그런데 그 빵"이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은 어떡할까???? 어느 정도 기다려 줄 것 이다.

바로 이어서 그 빵이 어떤 빵인지 좀 더 얘길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에겐 이게 바로 관계대명사의 실질적인 용도이다.

빵이라는 단어 하나를 문장으로 좀 더 설명하고 싶을 때 그 두개 사이에 집어 넣어서 상대방을 좀 기다게 하는 게 관계대명사이다.

그런 관계대명사 that을 쓴다. 대표적으로 that이고, who나  which도 있다.

관계대명사 앞에 있는 단어를 선행사라 부른다.

선행학습이라고 할 때의 그 선행이다.

앞에 나온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앞에????관계대명사보다 앞에,,,전체의 긴 문장 중에서 앞쪽에 위치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관계대명사보다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단어는 당연하게도 명사일 수밖에 없다.

I ate bread that/you bought yesterday.

선생님이 해석하라고 시켰을 때

나는 네가 어제 사 온 빵을 먹었다.

완벽하다!that 뒤의 문장이 that앞의 단어를 꾸며 주고 있다.

이 때 bread를 선행사라 한다. 관계대명사that의 앞에 위치하고 있다.

that이 관계대명사라는 걸 알아차렸으면 그에 맞게 해석해야 한다.

그래서 네가 사온--->빵 이라고 해석했다.

뒤의 문장이 앞의 단어를 꾸미다보니 뒤에서 앞으로 해석했다.

그런데 이건 해석해서 글로 쓸 때의 방식이고 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건 빠른 해석과 말하기이므로 자연스럽게 앞에서 뒤로 가면서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가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을 또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영어는 앞에서 뒤로 해석을 해가야 하는 것이다.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 재미있는 영문법책을 알았더라면 지금같은 영어 수준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제 영어공부를 하는데 재미있는 영어책을 계속 찾아 보면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게 공부를 영어도 언젠가는 정복을 할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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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인 Lean In - 200만이 열광한 TED강연! 페이스북 성공 아이콘의 특별한 조언
셰릴 샌드버그 지음, 안기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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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4일 오전 0시 4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07/04 00:4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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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성공하고 싶은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여성,,,

성공하고 싶은 여성들의 역할모델,,,

미국 차세대 대통령으로 추대 받는 여성,,,

세계 최고의 성공녀,,,

우주 최고의 성공녀,,,

뛰어난 능력과  미모를 가져서 더 시너지효과를 가진 여성,,,

권위의식이 없어서 갓 들어 온 신입 사원의 지적을 받고 힘들면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울기도 하는 여성,,,,

지금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이기도 하고 영향력을 미치는데 미셸 오바마를 제낀 여성,,,,

하버드MBA를 수석으로 졸업한 여자,,,,

 

그녀 앞에 붙는 수식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요즘 나의 이목을 끄는 여성은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이다.

우리 나라에도 여성대통령이 최초로 등장했다.

나의 주변에는 이런  능력녀들이 흔하지 않다.

회계사도 있고 의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외국계회사에서 여러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녀들이 있지만 의식은 양성평등주의자들이 아니다.

우리 엄마도 박사까지 하시고 대학교의 학장이시고 페미니스트이다.

그래서 나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권력을 갖고 성공을 하라고 하셨다

 



지금 미국은 셰릴이 하는 말들은 미국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연신 이슈가 되고 파급효과가 크다.우리 나라에도 왔는데 남편들에게 부인에게 꽃을 선물하지 말고 빨래를 해주라고 했다.

그녀는 회사가 고용인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 본다면 직장인 엄마들의 삶은 훨씬 편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녀가 임신했을 때 회사에 임산부 전용 주자창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그녀처럼 능력이 있는 여성이 얘기를 하니까 회사측은 바로 받아 들여서 임산부전용 주자창을 만들었다.

그녀가 중역들의 회의에 갔을 때 여자 화장실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중역회의에 여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세릴은 높고 영향력 있는 자리에 여자가 많을 수록 여자들의 삶이 편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페이스북 최고 업무 책임자로서  연봉은 330억이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두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커리어를 훌륭하게 병행해 왓다.

그녀는 보통 사람보다 뛰어난 두뇌와 능력과 경력을 가진 여성이다.

그녀의 미모도 한몫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성공한 여성이 될려면 전적으로 도와주는 엄마와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난 남성이 기득권을 가지고 유리천장이 있는  현실을 뛰어 넘고 싶다.

난 여성이 남성보다 못하다는 생각에는 전적으로 반대이다.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은 신의 영역으로 정해지는 것이고 여성은 여성의 사명과 목적이 있는 것이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능력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이 책에서도 우리 나라에 대한 언급이 있다.

박근혜대통령의 등장을 얘기한다.

한 번이라도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국가는 16개 국가인데, 한국이 이제 그 중 한 곳이 된 것이다.

셰릴 샌드버그는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5년 학업을 마치고 맥킨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다 미국 재무부 수석보좌관이 됐다.

두 번째 직장에서 30세를 맞이하고 33세에 구글로 직장을 옮겼다.

셰릴이 잘 나가는 구글에서 나와 지금까지 있는 곳이 페이스북이다.

 

린 인의 뜻은 뛰어 들어라는 것이다.

그녀는 지난 10년간 일하며 여성의 입지는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더욱 나은 세상을 꿈꾸기에 이런 책을 썼다고 한다.

그녀는 여성 지도자가 많아야 여자 아이가 그 여성 지도자를 보고 꿈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며 여성 지도자를 보면 ‘여자도 대통령이 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남성 전업주부가 늘면 남자 아이는 ‘남자도 육아를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세릴은 아이디어공유 집단 테드에서 양육과 업무에 지쳐 나가 떨어질지언정 그만둘 준비를 미리 하지 마라 라고 하면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나에게도 세릴은 멘토이고 부러움의 대상이며 나의 미래였으면 하는 여성이다.

그녀는 회사의 허락을 받고 출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출산을 계획을 공유한다면 회사가 그에 맞게 업무 스케줄을 조정하고 한적한 직으로 자리를 옮겨 주겠다는 얘기이다.

능력있는 여성들이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녀의 애기는 회사측의 여성 고용인을 좀 더 쉽게 통제하고자 내미는 지략의 카드가 아니라 그 길을 스스로 그 길을 헤쳐온 선배와 엄마로서의 조언이다.

그녀는 직업여성이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출산 같은 이슈를 회사가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아주 성공한 여성에게 해당되는 얘기이다.

 

셰릴처럼 여성이 보스가 되면 핑크리더십을 발휘한다.

핑크리더십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부치거나 권위적으로 하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섬세하고 부하직원의 의견도 잘 듣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입사한지 2달된 신입사원이 세릴 샌드버그에게 틀렸다고 지적한 경우처럼 말이다.

남자상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세릴 샌드버그는 그 직원의 얘기를 듣고 화내지 않고 들어줬다.

여성은 자신을 드러내야 한다.

연봉협상자리에서도 자기 자랑,개인적인 성과의 도모,자신이 후한 임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스타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여성은 자기만의 규칙을 고수하면서 기존의 성향대로 더 많은 것을 요구하거나 자기 이익을 꾀하려 들지 않는다면 결코 남성과 동등한 수준의 임금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일부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남자처럼 구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내가 아는 언니는 자기가 언니집의 아들이다라고 하는데

왜 아들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딸이면서 딸의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말이다.

여성이면서 자신이 남성역할이라고 하면 여성의 정체성은 어디로 가느냐는 말이다.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세상에 주장을 해야 한다.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도 전과 다름없이 여자처럼 행동하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새로운 규칙을 발견해야 한다.

남성과 다른 방식으로 정당한 보수를 요구하고 인정을 받는 방법말이다.

임시고용,클라우드 소싱,성과중심주의라는 트렌드를 여성들은 활용을 해야 한다.

앞으로 인재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세릴도 일은 남자보다 많이 하면서 남자보다 돈은 적게 받을려고 하는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남자보다 많이 받는다. 

그녀가 책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주 성공한 여성이고 특혜를 받는 영향력 있는 여성이라서 그녀의 얘기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이상적인 회사나 커리어를 가진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녀처럼 되어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가 정말 똑똑하고 잘난 여성이지만 그래도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는 있다.

그녀의 삶에 대한 성공과 열정이 가정교육에서 나왔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나의 엄마도 그런 여성에 들어 간다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는 여성이 같은 집에 살아서 나도 세릴 같은 여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녀는 공부도 잘하고 직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결혼도 잘했지만 한 번의 이혼을 겪는다.




그녀도 일을 하면서 육아의 어려움을 잘 알고 힘들어 하면서 두 번째 결혼을 한 지금의 남편과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남편을 동료와 평등의 관계를 이루어 갔다.

셰릴처럼 리더가 된 여성들은 남성처럼 행동하거나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

여성이 리더가 된 것은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했기 때문일 것이고 여성스러운 리더라고 해도 그 여성은 아무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권력자이다.

리더가 되면 성적코드는 버리고 호감스타일이 되어야 한다.

윗 자리에 오르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와 아부도 했을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완벽해질 수는 없다.

 아주 가끔 인간적인 면모도 허락해야 한다.

여성리더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남성들은 남성이 우월하다는 태도를 보인다면 무시하고 자신의 실력과 커리어에 집중하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자리에 반드시 올라야 한다.

그런 얘기들을 셰릴은 이 책에서 끓임없이 하고 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뛰어 들어라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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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가 읽는 행복한 경제학 - 돈에게 휘둘리지 않고 당차게 내 인생을 꾸리기
이득재 지음, 홍연식 그림 / 들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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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7세가 읽는 경제학이라고 햇지만 27세 ,37세, 47세, 57세,67세 ,77세 ,87세 ,97세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의 꿈이 이 세상의 지식을 전부 아는 것, 읽는 책마다 전부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푸는 문제마다 전부 다 맞는 것,,,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새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 같다.

경제 뉴스나 경제 신문에서 나오는 경제학적인 용어들이 나올 때  그동안은  저게 무슨 개념이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내가 이 책을 읽는 목적은 그냥 경제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8월의 법학적성시험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이다.

이런 책을 읽고 나서 언어이해의 문제를 풀면 어디선가 본 것 같아서 제시문을 읽을 때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제파트의 문제를 읽으면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존 케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을 부정한다.

애덤 스미스가 보이지 않는 손을 긍정했던 것과는 반대이다.

케인스는 화폐와 외환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친 후에 영국 경제가 실업과 경제 침체를 겪는 것을 본 케인스는 고용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케인스는 소비중심의 경제를 강조하고 자유방임적인 정책보다는 국가의 개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케인스가 등장하기전에는 자유방임주의가 많았던 시기였기때문에 케인스의 생각은 혁명이었다.

유럽의 대공황이 닥쳤을 때 공장의 생산량은 떨어졌고 불황과 실업이 극심해지고 무역도 침체되었다.

대공황의 원인은 소비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생산에 따른 결과였다.

수요가 없는데도 계속 이루어진 공급이 공황의 원인이었다.

케인스는 유효수요를 주장했다.

유효수요는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수요, 물품을 살 수 있는 돈이 충분한 수요이다.

유효수요이론은 내수를 키워서 경기를 활성화시킬려는 정책이다.

케인스는 정부에 총수요를 안정화시키는 재정정책과 화폐정책을 했고 가계와 회사에 대출을 해줘서 돈을 풀라고 했다.

케인스의 말에 따르면 아무도 소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유효수요가 부족해지고 수요가 부족해지면 공급도 줄어 든다.

공급이 줄어 들면 생산을 위한 노동력마저 즐어 든다.

필요 노동력이 줄기때문에 고용이 줄고 실업이 발생한다.

 


리카도가 말한 수요가 공급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과잉공급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케인스는 비판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공급이 무작정 수요를 창출할 수 없다.

케인스는 공급은 수요에 의해서 한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공공투자나 기타 정책을 통해 유효수요를 높여 실업을 해소해야 한다.

완전 고용은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이론을 펼쳤다.

 

언어이해의 케인스에 대한 제시문은 케인스가 살던 시대에는 자유 무역이 특권과 독점에 맞서는 진취적 정신을 북돋우며 세계 평화에도 기여 한다고 믿었다.

케인스는 국가들 사이의 경제적 연계를 극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재와 금융은 가능한한 국산품이 바람직하다.

19세기에는 경제적 국제주의의 경제적 이익이 다른 종류의 불이익을 압도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대규모의 이민과 저축과 기술이 신대륙으로 넘어 가서 이다.

국가들 사이에 산업화의 수준과 기술습득의 기회가 현저하게 달랐던 때는 국제 분업의 고도화가 적지 않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었다.

국제 분업이 이익을 가져 온다면 국제적 특화가 필요하다.

자족적 국민 경제는 그 자체가 이상이 아니라 다른 이상들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건이다.

경제적 문제에서는 중앙 통제보다는 사적인 판단과 사업을 존중해야 한다.

경제적 국제주의가 가져다 줄 물질적 번영은 새로운 이상사회의 못 미친다.

사적 수익성의 논리로 보자면 국경을 뛰어넘어 가장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곳에 자신의 저축이 투자될 수 있도록 금융의 국제적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다.

미래의 이상적인 사회를 향한 다른 곳의 경제적 변화로부터 가능한 간섭을 받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익성이라는 기준에 복종하지 말고 그 기준을 바꿔야 할 주체는 기업이 아니라 국가이다.

버려야할 것은 재무장관을 주식회사의 최고 경영자처럼 보는 통념이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정부가 경제에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요이다.

행복한 경제학을 읽어서 케인스의 사조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언어이해 제시문을 읽을 때 도움이 되었다.

 

슘페터는 기업가의 혁신을 가리키는 창조적 파괴라는 말을 써서 유명하다.

창조적 파괴란 더 큰 가치를 위해 낡고 오래된 것을 버리고 경쟁력있는 새것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슘페터는 한 기업이 계속 활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가가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 새로운 재화를 도입하고 새로운 생산 방법을 도입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원자재 공급원을 개발하고 새로운 산업 구조를 민들어야 한다고 했다.

슘페터의 말처럼 혁식만 강조한다고 기업이 영원히 번영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기업중에 가장 혁신적이라고 했던 엔론사는 부채가 없다고 회계장부를 조작해 파산했다.

엔론 사는 남미대륙에 걸쳐 엄청난 송유관을 건설한 회사인데 혁신을 이윤 창출에만 맞추려던 탐욕탓에 파산을 한 것이다.

 

슘페터의 경제이론은 경제 발전이란 인구증가, 자연계의 변동, 전쟁 등 경제 외부로부터 온 충격의 산물이 아니다.

 

 

경제적 범주의 태내에서 생긴 동인으로 인해 주도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변혁하여 나가는 것이다.

경제는 동물적 유기체의 혈액 순환과 같이 매년 같은 경로를 반복해서 돌고 있는 순환적 흐름의 관점에서 파악된다.

혈액순환은 작은 변화만 일으키지만 경제는 작은 변화와 함께 기존의 순화적 흐름의 경로를 비연속적으로 변경한다.

이러한 혁명적 변화를 경제 발전이라고 부른다.

아까 책에서 이 부분이 나왔다.

경제 발전은 순환 경로의 변경이며 새로운 균형으로의 이동이기 때문에 기존의 균형 상태를 완전히 바꾸고 대체한다.

순환 경로의 비연속적인 변화와 균형 이동은 산업 생활과 상업의 영역에서 나타난다.

이는 최종 생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망의 영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소비자의 기호에 자생적이고 비연속적인 변화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것은 사업가의 점진적 적응 이외에 순환 경로의 비연속적 변화를 낳지는 않는다.

소비자의 욕망은 독립 변수일수도 있고 경제 순환의 근본적인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제 시스템에서의 혁신은 새로운 욕망이 먼저 소비자 측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난 후에 생산 기구가 그 압력을 받아 전환하는 식으로는 일어 나지 않는다.

오히려 경제 발전의 주도자는 생산자이다.

생산을 한다는 것은 사물과 힘이라는 생산요소를  결합하는 것이다.

다른 상품을 만들거나 동일한 상품을 다른 방식으로 생산한다는 것은 이들 생산 요소를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는 것이다.

이를 신결합이라고 한다.

신결합은 비연속적으로 나타나고 경제 발전을 특징짓는 현상도 이때 나타난다.

 

 


신결합의 수행자는 신결합에 의해 배척되는 구결합에서 상품의 생산 과정과 상업 과정을 통제하고 있던 사람들과 동일인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신결합을 구현하는 기업과 생산 공장 등은 일거에 낡은 것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그것과 함께 나타난다.

왜냐하면 낡은 것은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새로운 대약진을 수행할 힘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결합의 수행이 원칙적으로 지금까지 결코 이용되지 않았던 생산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신결합에 필요한 생산 요소는 구결합에 따른 필요를 충족할 수 없다.

따라서 신결합에 필요한 생산 요소는 구결합에서 전용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경기 변동의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낡은 경영을 도태시킨다.

19세기 후반의 세계 경제를 변화시킨 것은 저축과 이용 가능란 노동량의 증가 그 자체가 아니라 생산 요소의 전용이었던 것이다.

 

난 행복한 경제학에서 슘페터를 읽었기 때문에 창조적 파괴라는 단어를 머리에 넣어 놓아서 이런 지문을 읽는데 어려운 얘기들이 많이 나와 있어도 그 단어가 떠올라서 문제를 푸는데 쉽게 느껴졌다.

 

내가 이 책을 읽은 목적은 내가 보는 시험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였다.

경제 지문이 어려운 편이라서 경제 개념의 정리가 필요한데 이 책은 그 동안 잘 모르고 궁금하고 헷갈렸던 경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이 정말 잘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경제 정의, 정리 이론들은 쉽게 잘 나와 있어서 경제지문을 풀고 경제 신문을 보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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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 - 암 경험자를 위한 100세 건강법은 따로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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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후 건강관리 가이드 reading

2013/06/20 00:59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19236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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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의과대학에 입학할 때 꿈꾸던 것 중 하나가 암을 치료하는 것이었다.당시만 해도 '암을 치료한다.'는 말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저자의 가슴 설레는 꿈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암은 지금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다.

폐암이나 췌장암, 난소암 등은 조기 발견을 해도 치료가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암을 완치하고, 암을 겪기 전보다도 더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선 의학의 발달로 항암치료의 효과가 좋아졌기 때문이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노력과 방법들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내용들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암의 재발과, 2차 암예방, 암 경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 관리, 이를 위해 암 경험자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식사, 운동,절주 등의 생활습관 , 그리고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쉽게 정리했다.

환자들이 잘 따라하지 않는 치료 방법들에 대해서 왜 꼭 해야 하는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집필진이 가장 고민하고 노력한 부분 중 하나는 명확한 근거 없이 효과가 있다고 잘못 알려진 내용들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것이다.

많은 암 경험자들이 돈과 노력을 근거 없는 방법에 투자하느라 정작 제대로 된 '암 치료 후 건강관리법'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투자해 건강관리를 하고, 의료진을 믿고 근거없는 건강 비법에 흔들리지 않도록 불안감을 극복해야 한다.

그렇게만 한다면 누구나 암 치료 후에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기만의 건강 비법을 과신하다 큰병을 키운 환자들이다.

특히 무사히 암 치료를 마친 후 잘못된 건강관리로 재발이나 새로운 암을 키운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건강관리를 안 해서 그렇게 됐다면 어느 정도 감수하겠지만, 암에 좋다고 소문난 비법을 열심히 따라하고 실천한 결과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의료진들은 짧은 진료 시간내에 충분한 설명을 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있다.

의료진은 환자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듣고 충분히 설명을 하려해도 기다리는 환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기 때문에 여의치가 않다.

암 경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챙긴다는 것은 병원과 의료진이 노력을 해도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 암은 생존하는 질병을 넘어서 '경험'하고, 이후 더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질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중앙 암등록본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암 통계를 처음 집계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암을 진단받고 2011년 1월 1일까지 생존한 암유병자는 총 960,654명에 이른다.

2013년 현재는 이보다 더 늘어나 암으로 치료받았거나 완치된 암 경험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으리라 추정된다.

한국인 52명 중1명, 암이 잘 발생하는 65세 이상에서는 14명 중 1명이 암 경험자라는 뜻이다.

암은 특별한 누군가가 걸리는 질병이 아니라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이야기다.

A씨는 2년 전 대장암 3기 치료를 마친 후 특별한 재발이나 전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1년에 두 번 정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 받는 왜래진료는 담당의사와 고작 3분 면담이 전부였다.

A씨는 그러던 중 대장암으로 치료 받았다는 B씨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B씨 역시 예전에 대장암 치료를 받고 2년 정도 병원에 다녔는데 병원에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어서 더 이상 병원에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다.

A씨는 B씨를 따라하다가  피곤하고 기침도 자주 나오면서 변보는 것도 시원찮아서 담당 의사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의사에게 날 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다.

A씨는 이미 폐와 간에 전이가 된 상태라는 안타까운 얘기를 들었다.

 암경험자가 기본적인 사항을 임의로 판단하고 건너뛰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다.

일차적인 치료가 끝난 후 완치 판정을 받기 전에는 암 전문의의 진료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암은 진단을 받고 수술, 항암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일차적인 치료를 종료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재발할 수 있다.

담당 전문의의 외래는 반드시 규칙적으로 방문해야 한다.

한 번 암에 걸리면 또 다른 암에 걸리기 쉽다.

원발암 관리와는 별도로 기본적인 암 초기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좋다. 원발암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만성질환이 생기기 쉽다.

유방암 치료후에는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골다공증, 위암수술 후에는 빈혈, 골다공증, 전립선암의 호르몬치료 후에는 근감소증, 골다공증 등을 주의해야 한다.

암치료후에는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면 암 치료 후에도 생존율이 증가한다.

암 치료 후에는 인플루엔자, 폐렴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

암 경험자는 물론 함께 사는 가족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외에도 유익하다고 알려져있는 다양한 식물성 화학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 암협에서는 하루에 5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어떤 5섯가지를 먹을 것인가 고민 된다면 각기 다른 색깔의 채소,  식사 때 오이, 당근, 샐러리, 등의 채소를 곁들이고, 식사후에 과일 1개를 먹으면 좋다.

나도 5년 동안 아프면서 정말 힘들었다.

물론 암은 아니었지만 합병증이 9가지가 생기고 병원을 20군데를 다니면서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짧은 얘기라도 의사지침을 들으면서 지금은 거의 나았다.

어머니는 나의 몸에 좋다는 음식을 인터넷과 책을 모두 찾아서 알아 보고 해주셨다.

병원치료와 음식과 생활을 관리하니까 의사가 힘들다고 부정적으로 말을 해도 건강을 되찾았다.

건강을 잃으면 이 세상에서 전부를 다 잃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책을 읽으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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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통암기 학습법 -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
시원스쿨 교육컨텐츠 연구소 지음, 한상현 옮김 / 시원스쿨닷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컴퓨터 배경화면은 토익990점 캡쳐사진이고 핸드폰 배경화면도 2pm의 택연이 토익만점 받은 사진이고 나의 책상정면에도 토익만점 캡쳐 사진과이 붙어 있다.

토익박살 ,닥치고 영어공부하기, 영어능통, 빡세 몰입공부라고 포스트잍에 써서 붙여 놓았다.

영어에 대한 간절함은 이제 하늘을 찌른다.

토익시험을 6월, 7월 ,8월 사이에 만점을 필히 받아야 한다.

정말 포기할 상황이 될때까지가 아니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토익만점과 영어능통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말것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에 대해서 들었다.

슐리만은 15개국어에 능통했다.

과연 인간으로서 그게 가능할까

난 7개국어까지 하는 사람을 보기는 했다.

그 사람에게 비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절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책을 통해서 해결을 받아야 한다.

슐리만은 어학학습법의 천재로 유명하다.

슐리만의 학습법은 텍스트를 통째로 암기하는 거였다.

텍스트를 암기함으로써 읽기,말하기,듣기,쓰기를 모두 완성할 수 있다.

슐리만은 14세부터 사환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공부해서 15개국어를 완성했다.

그는 언어공부에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전념했는데 그 때의 절박한 상황에서 외국어공부에 대한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

대단히 많이 음독하기, 결코 번역하지 않는  것,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기, 항상 흥미있는 대상에 대해 작문하기, 작문한 것을 암기하기

슐리만은 영국교회를 다니면서 설교를 듣고 그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했다.

슐리만은 심부름을 할 때는 반드시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를 했다,,,,


슐리만은 골드 스미스의 [웨이크 필드의 목사]와 스콧의 [아이반호]를 전부 암기했다.

슐리만은 이렇게 해서 6개월만에 영어를 통달하고 다음의 6개월만에 '텔레마크의 모험'과 '폴과 비르지니'를 암송해서 프랑스어를 마스터했다.
이 방법에 의해 기억력이 강해지자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에 능통해지는데 6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슐리만은 어릴때부터 '언젠가는 그리스어를 배울 수 있는 행복을 저에게 주시옵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것은 34세에 실현되었다.
그는 그리스어로 된 '폴과 바르지니'를 암기함으로서 현대 그리스어를 6개월 만에 유창하게 했다.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한지 3개월만에 '호메로스'를 읽게 되었다.
그는 학교의 외국어공부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어 문법의 기초적 지식은 단지 실천에 의해서만,
 즉 고전산문을 주의깊게 읽는 것. 그중에서 범례를 암기함으로써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귀중한 시간의 한순간도 문법의 규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쓰지 않았다.'

그는 어떤 문법 규칙이 문법책에 쓰여져 있는지 않은지는 알지 못해도 그 모든 규칙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그리스어 문장에서 실수를 발견했다고 말한다면,
나는 언제라도 그 표현방법이 정확하다는 증거를 내가 사용한 표현의 출처를 그에게 암송해 보임으로써 제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슐리만의 경우에서 보듯 텍스트를 많이 읽고 암기하는 것만으로 영어공부는 충분하다.
스피킹 통암기 학습법이 바로 슐리만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스피킬 통암기는 책이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암기할 수 있다.
 고전인 탈무드전문이  얇은 휴대용으로 따로 있어서 좋다.
책의 구성은 문법적인 팁을 주고 통암기해야 할 문장과 해석이 되어 있다.
그동안 잘 몰랐던 발음들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았다.

그 다음에는 한글로 나와서 영어로 바꿔서 말을 해보라고 한다.
그래서 영작도 같이 할 수 있는  책이다.
mp3도 따라 읽을 수 있도록 간격이 있어서 잘 때 따라 읽으면서 잠이 든다.
mp3를 듣고 있으면 누군가가 나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 같다.
탈무드는 고전이라서 내용도 교훈적이고 감동적인 얘기들이  많다.
이 탈무드를 전부 외우고 있으면 영어예배나 부모님의 학교사람들과도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저자는 많이 외우고 있어야지 바로 말로 튀어 날올 수 있다고 했다.
탈무드전문을 외우고 있으면 왠지 있어 보이고 사람이 달라 보일 것 같다.
거기다가 영어로 말문까지 트이면 영어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어에서도 듣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문법 실력이 없어서도 아니다.

단어와 단어가 이어지면서 하나의 소리 덩어리로 이루어지는 영어특유의 표현을 한꺼번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전적인 발음은 사라지고 전혀 새로운 하나의 덩어리 발음으로 재구성된 발음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 한 번 뻥긋하지 않고 눈으로만 따라가는 듣기 공부방법은 버려야 한다.

문장을 여러 개의 ‘단어’의 조합이 아닌 ‘의미의 덩어리’로 그 덩어리를 ‘소리의 덩어리’로 받아들여 원어민과 같은 느낌으로 소리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소위 ‘귀가 뚫리는 느낌’을 경험하게 되고 들으면서 이해하는 ‘listening comprehension’이 가능해진다.

난 요즘 토익 공부를 하고 있는데 토익에 나오는 빈출 표현을 중심으로 문장을 의미단위로 구조분석하고, 그 의미단위를 다시 단어가 아닌 소리의 단위로 학습해야 한다.

문장의 구조를 분석,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공부법으로 듣기 고득점을 원한다면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을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즉, 귀가 제대로 열려야만 한다.



스피킹통암기는 문장마다 발음을 한글로 정확하게 달아 줘서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발음들도 알게 돼서 새로운 영어세계를 보게 된것 같다.
영어문장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율적인 요령은 바로 발음과 리듬, 그리고 인토네이션을 적용해 읽는 것이다.
영어 텍스트를 읽으면서 마치 우리말을 읽듯이 아무런 리듬없이 중얼중얼 읽는것은 시간낭비이다.
적당한 길이에서 끊어 읽고 중요 부분에 강세를 두어 마치 노래를 부르듯 리듬있게 읽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그 문장과 리듬이 함께 익숙해질때 비로소 내 입에서 자연스러운 영어가 흘러나온다.
 이 책의 mp3를 여러 번 듣고 소리내서  따라 읽으면 정확한 발음이나 인토네이션을 구사할 수 있을 것같다.
영어 문장을 머리로만 외우면 안된다.


스피킹통암기는 mp3의 여성이 또박또박 천천히 발음을 해주고 읽어 줘서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발음들도 많이 알게 돼서 좋았다.
스피킹통암기처럼 술리만의 천재적인 영어공부법을 시켜주는 책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통암기법을 애기해준 영어책은 스피킹통암기학습법이 처음인 것 같다.
 
아는 언니 동생이 독학으로 영어를 농통하게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방법들을 들어 보면 영어 뉴스와 영어 신문을 매일 보면서 표현들을 외웠다고 했다.
그 동생이 공부했던 방법이 통암기였던 것이다.
6개국어를 할 줄 아는 언니가 있는데 항상 영어로 된 해리포터책이나 영국,미국베스트셀러 소설들을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그 언니에게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면 잘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해리포터를 달달 외우라고 하거나 영어소설을 보라고만 했다.
그 영어공부법도 전부 통암기였다.
스피드통암기학습법으로 공부한 나도 이제 영어 능통자의 대열에 끼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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