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식사전 - 기초 용어부터 금융 상식, 글로벌 트렌드까지 말랑말랑 경제 공부 152, 2025년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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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경제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새로 등장하는 용어까지 알아두면 좋을 152가지 개념을 정리한 책이다. 18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경제 지식을 최신 경제 이슈에 맞게 전달해 줘서 실제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초보자에게는 기초를 다져주고 중급자 이상은 핵심 정리로 경제 용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모의고사처럼 '경제 상식 자가 진단'에서 15문항을 풀어 나의 경제 상식 지수를 진단해 보면 정답 개수에 따라 '나는 경제 울렁증, 왕초보 경제박사, 어설픈 안다박사, 경제 척척박사'까지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대부분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로 생소한 것도 많았고 그동안 경제 상식이 업데이트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첫째 마당 - 경제 기초 체력 쌓기'에서 39가지 개념을, '둘째 마당 - 재테크에 도움 되는 금융 상식'에서 55가지 개념을, '셋째 마당 -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에서 31가지 개념을, '넷째 마당 -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에서 27가지 개념을 알아본다. 현재 경제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중요한 개념들이라서 상식처럼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 개념들은 매년 새롭게 등장하는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경제를 도통 모르겠다면 해당되는 개념을 찾아 빠르게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경제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것은 경제 지식이 없어서다. 그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뉴스에 등장하는 경제 용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듣고 있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책은 정독해서 읽으라고 기획된 책이 아니다. 경제 뉴스가 나올 때 무슨 용어인지 알아두자는 개념이다. <경제 상식사전>에서 보던 용어가 경제 뉴스에 언급될 때 알고 있다면 얼마나 이해가 빠르겠는가. 상식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지식이다.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깊이 있게 파고들어 전문가처럼 척척박사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용어가 가진 뜻 정도는 알고 있어야 도움이 되는 건 맞다. 역시 길벗답게 수많은 경제 용어들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두었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나서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 수시로 해당되는 개념을 찾아 읽으면 머릿속에 쏙쏙 박힐 것이다. 경제를 알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대에 반드시 읽어둬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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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영어 교정 수업 - 작은 디테일을 손봤을 뿐인데, 영어가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다!
리닛 알네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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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회화 책에서 예시로 든 문장들은 대부분 교과서처럼 표현이 딱딱해 보일 때가 있다. 우리 말에 빗대어 말하면 평상시에 자주 쓰는 말이 아니라 교과서에서나 나올 말을 주고받는다고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10년간 학생부터 대기업 CEO까지 약 1,000여 명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도하며 그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영어 실수 패턴' 중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을 간추리고 정리했다. 근본적으로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이 구조적으로 다르게 쓰이다 보니 영어로 말할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문화와 맥락 속에서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문화적인 이해 없이 쓸 경우 자칫 한국을 경험하지 못한 원어민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드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네이티브가 듣고 바로 알아챌 영어 실수들' 100가지 표현을 설명하고 있는데 신기했던 건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귀에 쏙쏙 들어왔다. 발음 교정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 알고 쓰는 표현을 교정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현지 원어민이 즐겨 쓰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알아간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중요한 것은 원어민 기준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어떤 단어를 쓰는지를 배우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주의하세요!'의 경우 실제 쓰는 표현에서 미묘한 부분까지 잡아줘서 실제 영어를 쓰고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어떤 느낌으로 의미를 전달하는지 이해하는데 좋았다. '조금 더 배워볼까요?'는 조금 더 확장해서 문장이나 표현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상황에 따라 표현도 다르게 쓰인다는 걸 배울 수 있다.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영어 학습서다. 사실 우리도 우리 말을 쓰면서 잘못된 표현을 구분하지 않고 쓸 때가 많다. '다르다'와 '틀리다'를 문장의 맥락과 맞지 않게 사용한다거나 '너무'라는 부정적일 때 쓰는 부사를 매우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쓴다는 식이다. 그래서 교정이 필요한 것이고 반복적인 실수를 하지 않도록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문화권에서 매일같이 쓰는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수는 없다. 다만 영어로 말할 때 어색하거나 고쳐야 할 표현이 있다면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맞다. 영어 회화는 실제 실생활에서 주고받는 살아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 표현이 자연스럽지 않다면 의사소통에는 문제없겠지만 원어민들이 들을 때는 부자연스러울 것이다. 머리 싸매면서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실수를 바로잡는다는 느낌으로 배우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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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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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아주 먼 지구의 미스터리한 일들과 수수께끼 같은 흔적들을 밝혀나간다는 건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다.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 문제를 위주로 다루는 책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를 알아간다는 점에서 한 번 붙들면 빠져들어 읽게 된다. 도저히 예측하지도 못할 아득한 시간대를 거슬러 지구상에 존재하여 화석으로 남은 발굴 유적이나 지질학적인 탐사 연구는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하고 지구라는 행성을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한다. 지구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나가다 보면 여러 차례의 기후 변화와 대규모 멸종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밝혀나가는 작업들이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하다.


"지구의 역사에서 동식물 종의 출현과 소멸, 기후의 변화, 지형의 변화 등이 있었다. 우리는 역사를 선캄브라이기부터 제4기까지 누대, 대, 기, 세로 구분했다. 지질학자로서 시대의 전환이 느리게 또는 급격하고 치명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된다."


수많은 지질학자와 고고학자, 기후학자, 과학자들에 의해 과거 지구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면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지구의 미래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현재 지구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파괴와 지구온난화가 큰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구 평균 온도가 오르면 해수면 상승이나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어느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기후변화의 영역에 있는 문제를 우리 세대가 통제하지 못한다면 아마 다음 세대나 후손들은 에오세처럼 지금보다 뜨거운 행성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기후변화는 오히려 기존의 위협 요소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극단적인 날씨, 홍수, 가뭄 등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위험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여기에는 빈곤, 경제적 혼란, 인구 압박, 이웃 국가의 전쟁, 억압과 불공정이 포함된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국가의 능력과 경제적 회복력 사이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층 더 지구의 역사에 대해 많은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지구의 역사에서 있었던 수많은 기후변화를 통해 예측해 보면서 어떤 결과로 진행되었는지 들여다보면 훨씬 더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리라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인류는 지구의 수수께끼와 같은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많은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했고 자료에서 얻어낸 증거물들을 연구하며 밝혀낸 연대 측정과 대리 지표 등으로 우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가고 있다. 진보하는 과학 기술과 인류의 노력으로 답을 알아내고 있다. 과거 지구의 역사가 궁금한다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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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조디 웰먼 지음, 최성옥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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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아마 누군가에게는 죽음을 기억하고 가까이하라고 말하는 이 책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죽음이 애먼 곳에 있지 않고 아주 가까이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도 TV를 켜거나 유튜브에서 어디선가 사건·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뜬다. 다만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뿐이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내게 남아있는 월요일은 몇 번인지 세어보았다. 평균 수명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살아온 햇수를 뺀 뒤 52주를 곱하면 대략 내가 맞이할 월요일 개수가 나온다. 중년에 접어들면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다만 그 마지막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쁜 일은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 때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의 차는 도난당하지만 내 차는 아니라고 믿는다. 다른 사람들은 불황에 해고당하지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우리는 여전히 자신은 특별하며 불행한 타인이 겪는 부정적인 일들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죽음의 위기에서 얻은 10가지 통찰, 후회 없이 사는 방법, 지루한 일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 활기차게 사는 9가지 방법,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11가지 방법, 더 다채롭게 살아라, 죽기 전에 마음껏 즐겨라 등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의 공통점은 미루지 말고 생각났을 때 바로 실행에 옮기라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여러 가지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길지 않기 때문에 실현할 긴박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보다 젊었을 적엔 더디게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졌었다. 따분한 오후와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면 10년, 20년이 순식간에 지나버린 것 같다.


[ 지루한 일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 ] 


1. 새로움을 추구하라

2. 책임감이라는 함정을 조심하라

3. 삶에 변화를 줘라

4. 여행으로 일상의 흐름을 깨라

5. 작은 새로움부터 도전하라

6. 호기심 운동에 동참하라

7. 모험을 떠나자!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나이 들어 후회하기 보다 살아있는 오늘에 후회를 남기지 말고 활기차게 살라는 것이다. 활력을 유지하며 건강하는 사는 방법을 보니 호기심과 새로운 시도,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이 나를 행복한다고 한다. 남은 인생을 훌륭하게 산다는 건 이것저것 재기 보다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즐거워서 하는 무언가가 될 수도 있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분명 그들에게도 찬란한 인생과 삶이 있었을 것이다. 안일하게 반복되는 일상을 당연하게 여긴 여긴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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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이탈리아 This is Italia - 2025~2026년 최신판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전혜진.윤도영.박기남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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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길쭉하게 뻗은 장화를 빼닮은 이탈리아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3배이며, 위도상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남과 북의 기온 차가 상당히 큰 편이라고 한다. 스위스 국경과 인접한 북서부 지역을 제외하곤 겨울철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비가 비교적 많이 내리는 10~12월을 제외하곤 여행 다니기에 좋은 나라다. 이탈리아 여행 추천 명소를 21곳으로 간추렸지만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나폴리, 폼페이, 돌로미티, 베니스, 피사, 카프리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도 많다. 고대 도시 유적부터 관광지, 휴양지, 트래킹, 해변, 구시가 등 있는 그대로가 역사의 현장이고 절경을 이루는 대자연이다. 무려 2천여 년 전 대제국을 이뤘던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로마 여행은 유럽의 뿌리가 뻗어나간 발생지라서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2025~2026 최신판으로 테라 출판사에서 펴낸 <디스 이즈 이탈리아>는 각 도시마다 소요 시간, 도시 간 교통편, 시내 교통, 교통권 & 할인 패스, 거리 이름, 실용 정보, 하루 일정, 관광 명소 정보, 쇼핑 포인트, 맛집 정보, 축제 일정 등을 매우 꼼꼼하게 실었다. 스페셜 페이지는 그 지역에서 체험해 볼 만한 정보를 넣는 등 가는 곳마다 생소할 여행객들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챙겼다. 로마의 소매치기 유형별 대처 방법처럼 방심한 틈을 타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다만 로마, 나폴리,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바리 외에 옵션으로 넣은 도시에 대한 정보를 빼곡하게 넣느라 도시별 숙박 정보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이탈리아로 여행을 갈 일정을 잡고 있다면 반드시 미리 예약해두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탈리아는 미식의 나라로도 유명하다. 1인 1피자가 기본이며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리소토, 라자냐, 라비올리, 육류 및 생선 요리, 디저트, 치즈, 와인 등 우리 입맛에도 맞는 음식들이 많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먹을 기회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으니 미리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다. 짧게는 6박 8일에서 19박 21일 등 미리 코스를 잡아둔 일정을 참고해도 좋은데 시간과 자금의 여유가 충분하다면 몇몇 도시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싶다. 662페이지 달하는 두꺼운 책임에도 워낙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많은 이탈리아라서 그런지 오히려 부족하게 느껴졌다. 수많은 사진과 정보들로 빼곡하게 채워 넣었는데 이탈리아 여행은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 



유명 도시나 관광지만 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돌로미티와 폼페이는 꼭 가보고 싶다. 복잡한 관광지보다 대자연의 장엄한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돌로미티를, 2천여 년 전 실제로 존재했던 고대 도시 유적이 잘 보존된 폼페이는 책에서만 보던 로마를 직접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니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3~6월, 9~10월이 항공권과 숙소를 구하는 데 여유가 있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날씨도 대체로 포근하고 비도 적게 오기 때문인데 만약 세일 시즌을 노린다면 1~2월, 7~8월이 가면 좋은데 초반에 30%로 시작해 막바지엔 할인 폭이 커진다고 한다. 한 지역만 진득하게 다녀도 일정은 빠듯하다. 이탈리아 가이드북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빠르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여행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테라 출판사에서 나온 디스 이즈 이탈리아(2025~2026)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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