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너는 밤의 주민 1부
쿠로이모리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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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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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라는 착각 -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법
황규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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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연이 반복되어 운명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운명에 대한 논리적 해석을 기대했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다루는 로맨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요즘은 다양한 성격의 남자주인공이 나오지만 오래전에는 마초스럽고 완벽한 타입이 거의 100%였어요. 대부분의 여주인공은 싫어싫어하면서도 결국 남주의 재력과 권력에 저항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경우였구요. 

그 경우의 남주들이 나르시시스트였다고 생각되네요.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제 뜻대로 조종하고 통제하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가스라이팅, 죄책감 전가, 침묵 처벌 등 다양한 조종 기술로 통제하지요. 상대의 관심과 애정에서 에너지를 얻구요. 마치 뱀파이어처럼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p. 74 
상대가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으면 응징이 가해지지요. 바로 평가절하입니다. 외모, 능력, 습관 등 모든 것에 트집잡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립니다. 처음에는 조언이나 농담으로 시작해서 인격 모독적이나 경멸적인 언사가 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 가치를 깎아내리기도 하고 성취나 성과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기도 해요. p.87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어도 진정한 사과와 반성 후 개선은 요원합니다. 용서를 구하는 행동은 위기를 모면하거나 조종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일 뿐이지요. 용서한 후엔 다시 잘못을 반복하고 또다시 실망하게 해요. p.131
가끔 기빨린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런 상대야말로 그 표현이 어울려요. 함께할수록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에요. 
나르시시스트에게 관계란 정복과 같고 상대를 소유하면 게임이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로 흥미가 사라져요. 오래 진지하게 서로 존중하며 이어갈 관계가 아니라면 손절이 정답입니다. 

나르시시스트와 관계를 끊으려면 모든 접촉을 완전히 차단해야 해요. 삶에서 완전히 상대를 지워버리는 거예요. 연락 차단 뿐 아니라 자주 가는 장소, 공통된 지인마저 손절을 염두에 둬야합니다. 운명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되찾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거쳐야할 고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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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하는 힘 - 자신만의 성공 리듬을 만드는
손민규 지음 / 북스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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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무엇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끈기를 키우게 되겠지요. 그 과정을 계속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계속 하기 어려운 것 중 대표적인 건 공부입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공부해야할 필요성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럼에도 지속하기 힘든 것이 공부이기도 하지요.

저자는 무려 네 번의 수능과 세 번의 대학 입학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어요. 한 번 치르기도 버거운 수능을 그만큼 경험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남다른 투지가 느껴지네요.

저자가 발견한 공부의 본질은 실력 상승에 직결되지 않는 비효율적인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합니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공부가 내 실력을 만든다고 해요. 한 번 길게 공부하는 것보다 짧게 자주 반복 학습이 중요하답니다. p. 36
과정이 중요하고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해도 가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조함은 쉽게 달래지지 않습니다. 실패의 과정이 진정한 배움으로 이어지려면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고 해요.  

저자는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불안감 극복을 위해 새벽 명상과 108배를 하고 극도로 불안할 때는 스터디카페 인근 절에 가서 마음을 다스렸답니다.  

아무리 오래 책을 붙들고 있어도 머리에 남는 건 공부시간과 비례하지 않아요.  하루 순공부시간을 바구니 크기로 보고 항아리 크기를 내가 공부한 범위, 물을 나의 지식으로 볼때,  항아리에는 지식이 빠져나가는 구멍이 있어요. 

항아리에 물을 정확히 붓는 효율성이 구멍으로 물이 빠져나가도 항아리에 물이 남게 한답니다.   이해도를 높여 구멍을 줄이거나 체력소모가 큰 공부량을 늘려 항아리에 물을 많이 붓거나 물을 정확히 항아리에 붓는 등 해결방법이 있어요.   p. 80
공부 시간이나 일정 관리도 멘탈이 받쳐 주지 않으면 무너집니다. 어제 하루가 엉망이어도 다시 책상에 앉는 정도의 결심이 있다면 진정 한 발 성장한 거예요. 

시간을 잘게 쪼개면 지치거나 쳐진 기분이 들때 다른 작업으로 전환하여 몰입 시간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뇌가 덜 지치고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에너지도 덜 소진됩니다. p.156
직장인으로 공부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굳은 마음으로 퇴사 후 공부에 전념한다는 건 더 힘듭니다. 그 과정을 이겨낸 저자의 경험담이 녹아있는 비법이기에 신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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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레어블] 돌고래의 귀 뼈
샤쿠 지음 / 레어블(Rareble)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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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예쁘고 분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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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네가 짐승이 될 수 있을 때까지 - BB코믹스
시노우 료 지음, Leigh 옮김 / Blue Bromance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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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돔세계관이에요. 순정남의 변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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