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니까 수학여행을 가고, 수학여행에서 친구의 뜻밖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가슴에 박히는지....영상미(?)로만 기억하던 이야기에서 뜻밖에 청춘 한 가운데!인 이야기를.만나니 참 좋았어요.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소설에 빙의해서 극음지체라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체질을 갖게 된 여주가 살기 위해 무림 고수들을 찍먹하는데 이번에는 개방이다! 하는 이야기. 걸개에 대한 편견이 없을 수 없는데 이번 걸개는 사연이 있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비범했어요. 무협에 꾸금 한 스푼. 간이 딱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