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바빠서, 책 읽고 서평을 쓸 시간도,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도 별로 없다~ 시간이 무참히 빨리도 간다.. 10월 말까지 죽음의 시간들이 기둘리고 있다..ㅜㅜ 

 

2. 

5단 고급책장이 3원 밖에 안하길래 냉큼 주문했는데, 배송료를 1만원씩이나 받는다! 제길~  그럼에도불구하고 싸다!! 사무실에 있는데 저번 주에 주문한 책장이 배송됐다고 메세지가 날라왔다. 그냥 집앞에 뒀다고..1시간이 지난 후다. 전화 걸어서 따졌더니, 만약 물건이 없어지면 배상해 주겠단다..2시간 후에 부랴부랴 달려가보니, 진짜 책장만 문밖에 덩그라니 놓여있다..ㅋㅋ 포장을 뜯고 안으로 들여놓으니 10만원짜리 책장보다 좋다.. 

 

3. 

쌀쌀해졌다. 그래서 여름 옷을 포장해서 넣어 놓고, 가을 겨울 옷들을 꺼내 놨는데 니트류가 어디에 들어있는지 도통 모르겠어,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야 말았다. 어쨋든 추위를 막는 옷가지들을 꺼내 놓으니 걱정은 조금 던 기분이다. 

 

4.  

봐 두었던 팔질레리 풀라인 정장을 구입했다. 쓰리 피쓰 정장이라 값이 만만치 않았지만 그냥 질렀다~ 

 

5.  

9월과 10월에 구입한 책이 100권을 넘었다...더이상의 책을 산다면 카드를 부러뜨려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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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10-0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 책장이 3원 밖에 안 했나요! 저도 사고 싶어요.ㅎㅎㅎ

yamoo 2010-10-12 15:26   좋아요 0 | URL
ㅎㅎ 오타네요...3만원 입니다..ㅎㅎ 3원이라...이벤트면 뭐 3원일수있지만..저건 그냥 인터넷 가구점에서 파는 거랍니다..하하, 오타라서뤼..--;;

stella.K 2010-10-0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어쩐지 안 나타나신다 했더니...당분간 뵙기 어렵겠군요.ㅜ
2.나도 그 책장 사고 프당...하지만 전 그거 사면 등에 지고 있어야 해요.ㅜ
3.아직 그다지 쌀쌀한 것 같진 않아요. 단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서 그렇지. 건강 조심하시길...!^^
4.멋쟁이신가봐요.^^
5. 혹시 안 보는 책 있으시걸랑 저에게 보내 주세요. 저도 좀 읽고 사이판에서 도서관 운영하는 내 친구한테도 보내주게.ㅎ

yamoo 2010-10-12 15:29   좋아요 0 | URL
1. 요번 한달동안은 그렇게 됐습니다요..ㅎ
2. 전, 공간을 만들어서 들여놓고 있습니다요..ㅋ
3. 이번달들어 더 더워진거 같긴 하네요..
4. 흠~ 멋쟁이는 아니구요...제가 즐겨입는 스타일이 있기 땜시..ㅋㅋ
5. 안 보는 책이 있긴 한데, 스텔라님 취향과는 전혀~ 어울리는 책이 아니라서욤..ㅎ 흠, 한번 보내드릴 책은 찾아보도록 해 볼게욤^^

무스탕 2010-10-07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 두 달에, 아니 아직 꽉 채운 두 달도 안됐구만 벌써 100권을요?! @_@
저도 애들 옷이랑 제 옷이랑 바꿔치기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맨날맨날 하나씩 꺼내 입히고 있다능...;;;; 정말 옷 정리 하기 귀찮아요 ㅠ.ㅠ

yamoo 2010-10-12 15:31   좋아요 0 | URL
그래서 서점이나 헌책방을 기웃거리면 안됩니다. 일단 들어갔다 나오면 손에 책 보따리가 들려져 있어서뤼~ --;;

옷가지 정리...정말 일이더라구요~ 증말 귀찮습니다! ㅎ

마녀고양이 2010-10-07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곧 카드 뿌러뜨리는 모습을 보겠군요?

저두 지금 당분간 구매 안하기 운동 중. 그런데 미칠거 같아요. ㅠㅠ
야무님 엄청 바쁘시네요. 그래도 가끔 얼굴 비춰주세요.

yamoo 2010-10-12 15:31   좋아요 0 | URL
벌써 하나는 부러뜨렸어여..ㅋㅋ

야~~ 가끔~씩^^

blanca 2010-10-0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 학원샘이 이 양복이 어디껀지 아냐고, 갤럭시라고 ㅋㅋㅋ 자랑했던 게 너무 어린 맘에 콕 박혀 요즘에도 갤럭시가 최고인줄 안답니다. 근데 백 권이라고요! 야무님 정말 그 정도면 이고 주무셔야 겠어요. 놀라워요.

yamoo 2010-10-12 15:34   좋아요 0 | URL
갤럭시~~~ㅋㅋ 전 갤럭시 안입습니다요...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기성복들은 맞는게 없는지라...몸에 잘 맞는게 이태리 브랜드밖에 없어서 맞추거나 비싸도 이태리 정장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갤럭시 보다야 로가디스가 낫지요..ㅋㅋ

아직 공간이 넓어서 계속 사재기 할 거 같긴 해요..ㅋㅋ

sslmo 2010-10-0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이 글을 읽는 데 반가워서 울컥 했어요.
바쁜 일 빨리 해결하시고,컴백 하시길 학수고대 합니다.

근데,근데...3원 밖에 안 하는 책장이라뇨?
그럼 우리집에 억만년째 방치중인 책들도 조만간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텐데...

yamoo 2010-10-12 15:35   좋아요 0 | URL
제 글에 학수고대 하시는 분은 나무꾼님 밖에 없을 지도..ㅎ 여러분들 뵈러 모쪼록 빨리 끝내야 겠어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오타에요...3만원 짜리 5단 책장이에욤..ㅎ

하루 2010-10-0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과 10월에 구입한 책이 100권을 넘었다...더이상의 책을 산다면 카드를 부러뜨려 버릴 것이다..--;;

-> 공감하고 있습니다. 카드.. 잘라버려야 할지도.

yamoo 2010-10-12 15:35   좋아요 0 | URL
하하~ 하루님도 저와 같은 족속~?^^

다이조부 2010-10-08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정일이 한 달에 90만원인가 100만원을 책구입 한다는데 쓴다는

이야기는 들은적 있지만.....

놀랍네요. 2개월 사이에 100권 이라~ 음 독서량이 빈약한 입장에서는

10년 동안 읽을거리네요 ㅎㅎ

yamoo 2010-10-12 15:36   좋아요 0 | URL
많이 사기만 하지 제 독서량도 빈약하기는 마찬가지일듯 해요~ ㅋㅋ

2010-10-10 2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2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넷 2010-10-15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저도 올해는 정말 책 사는 걸 그만두려 합니다.ㅠㅠ;; 너무 질러서... 자취하는 곳에 둘 곳도 없네요. 오늘은 책 쌓아 둔게 쓰러지고;;; 내위로 떨어졌으면 죽을뻔;;;

2010-10-19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2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17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대뜸 그러는 겁니다. 아무리 봐도 야무씨는 초식남이야~ 

엥? 초식남?? 잡지와 뉴스에서 보던 그 초식남이 바로 나라구??  

초식남은 거, 머시냐..남자다움에 구애받지 않고 머리에 아가씨를 탑재한 착한 남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작년에 방영됐던 <결혼 못하는 남자> 주인공 지진희같은 남자..

도저히 수긍을 못하여, 아니야~~~! 뭘 보구 그래~! 그랬더니, 이 분이 담담히 제게 몇 가지를 묻습니다.. 

▲ 여성과 친구로의 친분관계를 완벽하게 유지하는 편인가요? 

그럼! 


▲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어도 쉽게 선을 넘지 않고 그러죠? 

음...에.., 많이 그런 거 같은데욤..    


▲ 가족, 특히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시죠? 

음...가족은 아니고, 어머니는 제게 아주 특별한 존재!


▲ 맛집을 찾아다니고 그러시죠? 

어떻게 아셨어요? 저 맛집 찾아 다니면서 먹는거 좋아하는데.. 

 
▲ 술보다는 커피를 마시며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시는 거 맞죠? 

음...술을 못마시는 거 확실하고요...커피는 아주 좋아하지만 마시면서 수다를 떠는 건 별루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 패션과 미용 그리고 쇼핑에 관심이 많으시죠? 

음..패션은 맞는데, 미용과 쇼핑은 관심이 많은 건 아닌데.. 


▲ 취미생활이 다양하며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을 모토로 삼으시나요? 

예! 바로 그겁니다...취미가 없으면 생의 활력이 없어지는거..당연한거 아닌가요? 

 

바로 증명됐다는 군요...자기가 물은 물음에 모두 예스를 하면 100% 초식남 이랍니다. 음...그러고 보니 저 물음은 제게 모두 해당되긴 하는 군요~ 이런~

기분이 많이 야리꾸리 하지만 초식남이라는데..뭐, 더 할말이 없어서뤼..요즘 초식남의 증가가 트렌드가 되니, 나같은 사람도 초식남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에 신기할 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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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09-15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혼 못하는 남자'는 모르는 데,지진희는 쫌 애정하죠~

초식남이라~~~이거 쿨하다랑 동의어예요?
전 쿨한 남자 사람은 좋은데,초식남은 왠지 바삭거릴 거 같아서 별로예요.


yamoo 2010-09-16 22:54   좋아요 0 | URL
음...쿨하다..라고 하기 보단, 연애에 별로 관심 없고 자기 취미 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는 군요~

근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초식남은 바삭거릴 거 같아서 별루라는 설문조사가 있었어요..ㅋㅋ 이 표현을 나무꾼님에게서도 보다니, 놀랍습니다..ㅎㅎ

근데, 전 초식남이 아니어요~~ㅎㅎ

카스피 2010-09-15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요즘 대세는 마초보다 초식남이지요.그런면에서 야무님은 요즘 여성들의 트렌드에 맞는 남자분이시네요^^

yamoo 2010-09-16 22:55   좋아요 0 | URL
하하...마초와 초식남이라....그런 이분법적인 면으로 보면 저는 백퍼센 초식남으로 분류되겠어요~ㅎ

하지만! 전, 초식남이 아니어요~~~ㅎ 아니란 말예요~~ㅋ

다락방 2010-09-15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런.
저는 워낙에 육식남을 좋아하는지라. ㅋㅋㅋㅋㅋ

yamoo 2010-09-16 22:56   좋아요 0 | URL
첨부터 알아봤어요~~^^

근데, 전 초식남이 아니에요...물론 육식남두 아니지만...그냥 남자사람이에요..ㅋㅋ

stella.K 2010-09-15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식남도 아닌데요? 이왕이면 초식과 육식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는 잡식남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ㅋㅋ

yamoo 2010-09-16 22:57   좋아요 0 | URL
으흠~~~그런 좋은 것이 있었군요~ㅎ
엡! 잡식남이 좋을 거 같아욤..ㅋㅋ

마녀고양이 2010-09-15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부 반바지에 꼬랑지 머리에 초식남 칭호까지...
이거이거. 야무님. 우리는 만나지 맙시다. 큭큭.

stella.K 2010-09-15 15:27   좋아요 0 | URL
헉, 야무님이 꼬랑지 머리시래요? 의외네요.ㅋㅋ

yamoo 2010-09-16 22:59   좋아요 0 | URL
꼬랑지 머리가 머에요?? 초식남은 남들이 마구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 단호히 말씀드리건데, 전 초식남이 아니랍니다..ㅋㅋ
그냥 편의상 남들이 부르는 거에 좀 관대한 편인데...자꾸 초식남으로 확정되는 거 같아...우려스럽습니다~~ㅎ

무스탕 2010-09-15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식남보단 짐승남이 좋은데... =3=3=3

yamoo 2010-09-16 23:00   좋아요 0 | URL
흠...짐승남이라...확실한 건 제가 짐승남하곤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하하하~

비로그인 2010-09-1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생각하는 yamoo님 이미지가 좀 달라지는 계기? 였습니다. ㅋ
(올리시는 내용을 읽을때마다 제가 생각하는 느낌이 조금씩 달라져집니다요~)

yamoo 2010-09-16 23:01   좋아요 0 | URL
헉! 어떤 이미지 이셨는데욤~~

아웅~~ 어뜩하쥐...ㅠ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전 초식남이 아니라는 거!!ㅎㅎ

꿈꾸는섬 2010-09-1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초식남 좋아요.^^

yamoo 2010-09-18 00:45   좋아요 0 | URL
섬님은 초식남을 좋아하시는군요! 윗분들하고는 다르신데요~ㅎㅎ

아, 근데...전 초식남은 아니에요..^^;;

2010-09-19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따라쟁이 2010-09-2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 저는 삽겹살을 철근같이 씹어먹는 육식남이 좋아요+_+
초식남이든, 육식남이든, 무조건 골고루 드시고(응?)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지내셔요 ^-^

2010-09-24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28 2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주 오래전 노래죠..

신해철 2집에 수록된 <나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한국 가요사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자평하는 노래입니다. 이 곡이 발표된 91년이나 지금이나 이 가사의 포쓰를 따라올 한국 가요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요로부터 멀어져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가요에서 고전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꼽을 수 있는 넘버원의 곡입니다. 
 

학부 시절 줄창 듣던 노래인데..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아, 익숙한 가사를 들으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이 편지로 부터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때의 고민...나약함...불확실한 미래..
도망치고 싶은 심정...
이룰 수 없는 사랑..
아타까움들...후회..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비는 계속오고, 기온은 뚝~ 떨어지고..
날씨가 계속 이러니, 정말 우울해집니다..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데..
왜 이리 도달하기 힘들까요..

이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는게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었지 대답은 그래 Yes야 무섭지 엄청 무섭지 새로운 일을 할때마다 또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 때마다 근데 말야 남들도 그래 남들도 다 사는게 무섭고 힘들고 그렇다고 그렇게 무릎이 벌벌 떨릴정도로 무서우면서도 한발 또 한발 그게 사는거 아니겠니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거울을 보니까 표정이 좀 청승스러워 보이길래 이렇게 편지를 써놨다.  내일 아침이 되면 머리맡에서 젤 먼저 이 편지를 보게되겠지 내일 걱정은 내일하고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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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1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4 2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1 1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4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이조부 2010-09-1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에 음악 하는 친구랑 신해철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 친구나 저나 마왕의 오래된 팬이긴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음악적으로 감성적으로나 기술적인 부분까지 꾸준히 진전하는

뮤지션은 신해철 밖에 없는게 아닌가 평가하더군요~!

저야 테크닉적인 면은 알 수 없고, 내가 모르는 훌륭한 음악가 가 숨어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 노래 좋아요 ㅋㅋ

yamoo 2010-09-14 22:14   좋아요 0 | URL
음악하는 사람들 말에 따르면 신해철은 음악가가 되면 안되었었데요~ 그만큼 자질이 없었는데...오로지 그의 노력이 지금의 신해철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작사 작곡 능력은 있지만 보컬이 딸리는데도 데뷔이후 줄곧 명성을 이어온 것은 신해철의 집념어린 노력! 바로 그것이었다네요..

따라쟁이 2010-09-11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슬픈표정하지 말아요'를 종종 들어요.

yamoo 2010-09-14 22:15   좋아요 0 | URL
종종 들으면 괜찮은 곡들이 신해철의 음악들인거 같아욤..^^

비로그인 2010-09-12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짝 비밀스러운 걸 말씀드리면 오래전 저도 저한테 편지 쓴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왠지 비장(?)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그 장면을 떠올려 보면서는 좀 오글거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네요~

yamoo님 덕분에 오래전 기억 하나 되살려 보는 밤입니다. ㅎ

다이조부 2010-09-12 01:2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적 있는데~ ^^

yamoo 2010-09-14 22:17   좋아요 0 | URL
학부 때 모 교수가 자기에게 유서를 써서 갖고 다니라고 해서 그래본 적이 있습니다...정말 열심히 살게 되더라구요..ㅎ

좀 오글거려도, 그게 나 자신인 것을요..찢어버리고 싶지만..그 때의 나의 생각들도 역시 나였으니..참 소중한 것이죠~

sslmo 2010-09-12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에 한표~!!!

yamoo 2010-09-14 22:18   좋아요 0 | URL
엡! ㅎㅎ

hnine 2010-09-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때 신해철 노래를 즐겨 들었어요.
가사가 그당시 다른 가요들 가사와 어딘가 다른 노래들이 많길래, 이 사람이 철학과 출신이라서 그런가? 했었어요.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아요. 오히려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 자신과 솔직하게 맞대면하기가 웬지 두려운 것이지요, 제 경우에요 ^^

yamoo 2010-09-14 22:21   좋아요 0 | URL
엣지나인님두 해쵸리 노래를 즐겨들으셨군요~ 반갑습니다..

누구나가 자신과 솔직히 대면하는 것은 두려운 일인거 같아요~ 애써 피하려고 하지만..결국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비껴갈 수 없는 거..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장땡인거 같다는..ㅎㅎ

마녀고양이 2010-09-1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에게 쓰는 편지는,,
진짜 노래방에서 무지하게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
딱 제 스탈이죠... ㅎㅎ

yamoo 2010-09-14 22:23   좋아요 0 | URL
음냐리~ 마고님이 이런 스탈의 곡을 좋아하신다뉘! 발라드~~
애창곡이었던 거네요~^^

2010-09-14 0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4 2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9-15 0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회사에서 좀 치이는 일이 많이 생겨서 알라딘에 자주 못들어 옵니다.. 

그래두 밤은 졸리지만 않으면, 이렇게 알라딘에 글을 쓸 수가 있네요..ㅎㅎ 

골때리는 사례집 18금 완결입니다~  

개그집에서나 볼 수 있는 사례들이 법서에 실려 신기할 뿐입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알라디너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럼, 마지막 18금 사례입니다...뭐, 애로영화 한 에피소드와 비슷할 뿐입니다만..ㅎ  

 

Case 11 <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 및 정당방위> p94   

 

   
  유부녀 갑은 술을 마시면 남자를 밝히는 습벽이 있는 자로서 술을 계속 자제해왔다. 그런데 계모임에 나갔다가 계원 중의 한 여자가 복권에 당첨되어 1억원을 받았다는 말을 하자 자신보다 못나고 성질이 더러운 그 여자는 복을 받고 자신처럼 착하고 이쁜 여자는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배가 아파 홧김에 술을 먹기 시작했다. 2차로 포장마차에서 다량의 술을 마셔 만취하였으나 옆자리의 을남이 너무도 멋있어 보여 유혹을 하였고 결국 습벽대로 그날 밤 모텔에서 동침을 하였다. 그 날 이후에도 을남이 또 다시 동침을 요구하였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의 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였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동 모텔에서 만나서 설득해보려고 나갔으나, 을남이 옷을 벗기며 격렬하게 나오자, 우선 자신도 원하던 바이므로 성교에 응하기로 생각하고 동침하였다. 그 후, 을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이대로 두면 남편에게 발각될 것이 분명하므로, 과일 깎던 과도로 죽이려고 강하게 찔렀으나, 피가 막 솟는 것을 보고 놀라, 더 이상 찌르지 못하고 그만 두었다. 을은 모텔 종업원에 의해 구출되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갑의 죄책은?

뭐라뭐라뭐라 하는 논이 생략.
[사안의 해결]
1. 갑의 제1의 간통행위에 대해서는 간통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고 위법성도 인정된다. 다만 갑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한 것이므로 책임능력이 없음을 이유로 책임을 조각시킬 수 있는가가 문제되나..(중략)..형법 제10조 3항에 따라 책임능력이 인정된다.

2. 갑의 제2의 간통행위는 형법 제241조 1항 전문의 간통죄에 해당한다.

3. 갑이 을을 살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미수에 그쳤으나 자의성이 인정되어 중지미수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고, 살인죄의 중죄미수의 죄책을 지며, 간통죄와 경하범의 관계에 있다.



Case 22 <뇌사와 존속상해치사죄 및 그 공범> p182

   
 

여대생 갑은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 만난 영화감독 지망생 을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갑은 학교를 휴학하고 집에서 받은 등록금을 가지고 을과 동거를 하게 되었다. 얼마 후 생활비가 떨어진 갑과 을은 돈 벌 궁리를 하던 끝에 비디오 제작회사로부터 돈을 받고 자신들이 감독 겸 남녀주연이 되어 ‘슈퍼 빠떼리’(일명 ‘초강력 건전지’)라는 제목의 에로비디오를 제작하여 주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에로비디오 시청이 유일한 취미인 갑의 아버지 A가 비디오 가게에서 이 비디오를 우연히 빌려 보게 되었다. 비디오가 나오게 된 자초지종을 알게 된 A는 격분하여 두 사람의 집을 찾아가서 갑의머리채를 잡고 마구 때려 주었다. A에게 얻어맞던 갑과 그것을 지켜보던 을은 맞아야 할 사람은 자신들이 아니라 예술을 이해 못하는 무지몽매한 A라는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A를 때려주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갑이 A의 팔을 잡고, 을이 옆에 있던 맥주병으로 A의 얼굴을 가격하였다. A는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갑과 을은 A의 상태가 심상치 않지만 A가 깨어나면 다시 자신들을 때릴지도 모르고 또 A가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방치해 두고 나와버렸다. 몇 시간 후 A는 집주인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랜 시간동안의 뇌출혈로 인하여 뇌사상태에 빠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갑과 을의 죄책에 대한 학설의 대립을 설명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시오.

학설대립 및 의견 개진 중략
[사안의 해결]
심장복동종지설, 갑의 A에 대하 보호의무를 인정하지 않는 견해, 공범과 신분에 관한 다수설에 의해 갑과 을의 죄책을 정리하면 갑은 형법 제258조 3항의 존속중상해죄, 을은 동조 1항의 중상해죄의 죄책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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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9-10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통죄 폐지되지 않았나요? 유부녀가 그런 습벽이 있다니...원


yamoo 2010-09-10 23:36   좋아요 0 | URL
혼인빙자 간음죄는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인해 폐지 되었으나 간통죄는 아직까지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 옥xx께서 위헌법률제청하여 헌법재판소에서 심판했지만 위헌결정 정족수 미달로 합헌결정이 난 걸로 압니다만..

몹쓸 습벽 이죠~ ㅎ

마녀고양이 2010-09-1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두번째 해결 읽다가 머리 아파........ ㅡㅡ;;;;
제 머리로는 더이상... 영. ^^

yamoo 2010-09-10 23:38   좋아요 0 | URL
아, 마고님, 해결을 왜 읽으시나요..ㅎ 그냥 재밌게 사례만 보시라고 올린건데..ㅎㅎ 해결..저두 머리아퍼염~ 그냥 패쑤, 패쑤~ㅋ

다이조부 2010-09-1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골때리는 사례들이네요~ ㅎㅎ 지금까지 시리즈중에서 가장 집중해서 읽었어요 ㅋ

yamoo 2010-09-10 23:39   좋아요 0 | URL
골때리는 사례 많더라구요..뭐, 어떻게 보면 소송 사간 대부분이 골때리는 거더라고요..ㅋㅋ 말도 안되는 사건도 꽤 되고..
세상 참 요지경 속입니다요..ㅎㅎ

하루 2010-09-10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으면서 쓰러졌어요. :)

yamoo 2010-09-10 23:39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일으켜 드릴게요..ㅎㅎ

pjy 2010-09-11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정사건이 젤 다양한 사례가 있는거 같아요^^ 결과도 참 버라이어티하구요~

yamoo 2010-09-16 23:50   좋아요 0 | URL
완전 개그나 불륜 드라마의 소재 같아욤..ㅎㅎ 버라이어티한 결과라..ㅋㅋ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ㅎㅎ

따라쟁이 2010-09-11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비슷한 몇가지 사례를 알고 있는 저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 온건지.-ㅁ-;;;

yamoo 2010-09-16 23:51   좋아요 0 | URL
음...버라이어티한 삶이지 않을까요..ㅎㅎ 넝~담 입니다..ㅎㅎ

비슷한 몇 가지 사례가 궁금하군요...지인의 사례인가 바요..

꿈꾸는섬 2010-09-16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랜만에 들어왔거든요. 18금이 올라왔군요. 사례가 정말......이해 불가에요.ㅜㅜ

yamoo 2010-09-16 23:52   좋아요 0 | URL
정말 버라이어티하지 않나요? ㅎㅎ
음..버라이어티란 말...계속 쓰니 중독되는 거 같아욤..ㅋㅋ

Alicia 2010-10-21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ase11의 경우는 판례에 따르면 중지미수로 보긴 어렵고 장애미수같은데요.
(혹시 변경된 판례가 있습니까?;;)어떤 교재인지 궁금하네요. ^^
 

첨에 저 단어를 보면 알라딘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닉으로 알 것입니다.. 

무스탕님두 계시고...무궁화라는 분도 있고..새벽집..3개 모두 온라인 카페에서 많은 닉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들입니다.. 

근데, 저 이름은 다름아닌 서울 시내의 일류 음식점들 이름입니다. 

저도 첨 들어본 음식점들인데여, 강남에서 알 사람들은 다~~아는 곳이라는군요~ 

비싼데도 불구하고 예약손님들이 꽉꽉 들어차 시간 잡기가 어렵답니다.. 

이걸, 어디서 봤냐 하면말이죠...케이블 TV에서 하는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여와요>라는 아주~~괘씸한 프로그램에서 입니다. 

엔날에 했던 <아찔한 소개팅> 2탄 정도 돼는 프로그램인거 같은데요.. 

이건 <아찔한 소개팅>보다 더 노골적입니다. 제목부터가 그렇죠. 아찔한~은 그래도 대학생 주선 만남이었는데, 하늘에서..는 성인 대상입니다. 

얼마나 이 프로가 짜증나느냐하믄 말이죠...3명의 쫘~악~빠진 모델들이 만남을 하고픈 소개팅녀를 위해 남자사냥을 하러 다닙니다.. 

소위 서울에서 물 좋다(소위 킹카가 우글대는)는 강남의 빠나 일류 음식점 또는 술과 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 소개팅여 용 낚시를 합니다. 

이 3명의 모델들이 낚는 대어들을 보면 하나같이 드라마에서 보는 '실장님'부류입니다. 이를 프로그램에서는 럭져리 브레인, 경제력있는 스타일리쉬한 남자, 미소가 예쁜 남자 등으로 부릅니다.

20대(아주 약간은 30대)의 킹카로 불리는 족속들. 좋은 차에 좋은 몸 그리고 전문직이나 모델 등. 소위 말하는 자본주의의 화신이라 일컬어지는 신인류가 신청한 소개팅녀를 위해 차례로 등장합니다. 

소개팅녀는 운도 좋게 이 3남자와 만나 시간을 보내면서 만날 사람을 간택합니다.. 

이 프로가 나쁜 이유는 소개팅녀를 위해 3명의 모델이 찾는 남상성이 뚜렷하다는 겁니다. 바로 자본주의의 화신을 찾아다니는 것이죠. 그들이 모이는 장소만 찾아다닙니다.. 

그런 곳이 있는 줄은 이 프로를 통해서 첨 알았고, 소위 있는 넘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런 곳을 가야 한다는 것도 첨 알았습니다.  

너무 물질위주의 외양을 대놓고 홍보하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짜증나는 프로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사람들은 이런 곳은 기본이야~~넌, 이런 곳도 몰랐니, 이그~~찌질이구나.. 라는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요...이 프로의 타이틀은 자본주의의 높은 하늘에 있는 남자들이 비루한 여자를 만나러 내려온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반자본주의 심리에서 봤을 때 여간 괘씸한 게 아닙니다. 

무스탕, 새벽집, 무궁화...자본주의 화신들이 모이는 음식점이 어떤 곳인지 저도 거들떠나 봐야 겠습니다. 

근데, 꽤씸한 프로라고 투덜거리면서도 재밌게 보는 나같은 인간이 더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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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9-1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점은 무슨 죄인가요? ㅎ
새벽집은 고깃집인데, 갈때마다 연예인들 있긴 하더군요. 여기 사장님 보면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싶지요.

yamoo 2010-09-10 23:41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무슨 죄일까요..ㅎㅎ
저 프로에 소개되서뤼..ㅎㅎ
고깃집이 유명한가 봐요~ 저도 한 번 가볼까 합니다..ㅋ
연예인 많이 오는 식당은 좀 비싸던데..여튼 함 가보고 판단해보려구요..ㅎㅎ

. 2010-09-10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쓰레기 같은 프로그램들이 참 많은데,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욕할 수가 없더군요...

yamoo 2010-09-10 23:42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에휴~ 욕하면서도 재밌게 보는 저같은 한심한 넘도 있다니깐여~~ㅎㅎ

세실 2010-09-1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집 저도 가봤어요. 육회비빔밥이 참 맛있더라구요. 아쉽게도 연예인은 보지 못했어요. ㅎㅎ

마녀고양이 2010-09-10 09:17   좋아요 0 | URL
아, 육회 비빔밥, 맛있게따... ^^

저는 싸고 맛난 음식점이 최고입니다! 쵝오!

yamoo 2010-09-10 23:43   좋아요 0 | URL
가서 육회비빕밥 먹어볼래요..ㅋㅋ

무스탕하고 무궁화도 가볼 거랍니다..ㅎ

pjy 2010-09-1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_+! 근데 강건너는 힘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