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범수 기자가 꼭 한 달 전에 소개한 기사입니다. (한글날 특집 기사였던 것 같아욤) 워낙 인상 깊었던 기사라 스크랩해 놓았었습니다. 이때나 저때나 번역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신림 반디 문고에 들렀다가 ‘신간 코너’에서 발견했습니다! (전, 늦게 발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한글 탄생은 知의 혁명" 일본인의 탄성
미술 작가였던 노마 히데키 교수, 창제 과정·표기 원칙등 꼼꼼히 살펴

김범수기자 bskim@hk.co.kr입력시간 : 2011.10.07


몇 년 전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한글날 기념 전시 개막식에서 어린이들이 한글 자모가 새겨진 대형 풍선 속에 들어가 "사랑해요 한글" 몸짓을 해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만일 한국의 국어학자가 이런 책을 냈다면 감흥이 달랐을지 모르겠다. 한글의 구조를 창제 과정의 고민을 투영해 가며 언어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나간 곳곳에서 저자는 '놀랍다'를 연발하다 급기야 '기적'이라는 말까지 쓰고 만다. "그래, 놀랍지" 뭐 새삼 대단하냐고 대수롭지 않아 할 사람 태반일 게다.

하지만 저자가 일본인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요즘은 한류 붐으로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적잖이 바뀌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상당수 일본인이 한국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자신들이 한참 우월하다고 믿는다. 관심은 늘었어도 아직 호평에는 인색하다. 그런 풍토에서 이런 책을 냈으니 '별난 친한파'로 보이기 딱 좋다.

노마 히데키(野間秀樹ㆍ58) 일본 국제교양대 객원교수가 일본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의 책 <한글의 탄생>은 그런 평가를 받지 않았다. 지난해 초 일본에서 출간된 뒤 마이니치(每日),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일본 메이저 신문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고 마이니치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저술상인 '아시아태평양상' 대상까지 받았다.

한국어를 공부하기 전까지 도쿄의 작가전에서 상도 받고 개인전까지 연 현대미술 작가였던 그는 이 책에서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음'의 단위를 어떻게 추출해 이를 '자모'로 형상화했는지, 또 그 자모를 어떤 구조로 조합했고 활용에 따라 음이 변할 때 표기 원칙은 어떻게 확립했는지 등을 주로 일본어와 비교해 가며 꼼꼼히 살펴나간다. 훈민정음의 창제를 둘러싸고 세종을 주축으로 한 창제파와 최만리를 핵심으로 하는 절대다수 반대파의 사상 투쟁 과정도 그렸다.


 일본에서는 K-POP으로 인해 제2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죠~ 욘사마나 뵨사마 팬으로 대변되는 아줌마 세대를 넘어 젊은 세대까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한자성어는 이럴 때 딱 어울리는 것 같군요~!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한글입니다. 저자인 히데키씨의 말에 따르면, 한국어 공부는 왜 하느냐며 핀잔주던 일본인들이 이제는 멋지다며 가르쳐 달라고 해서 뿌듯하다고 합니다.

수십 년 동안 한국어 교육과 문법 연구에 전념해 왔다는 저자. 국내외 여러 학자의 학설을 참조하여 세계문자사에 빛나는 한글의 과학적인 창제 과정을 밝힌 역작으로써, 600년 간 한글의 가치를 문헌을 중심으로 실증했답니다. 명료하고 멋진 필치로 일본 학계뿐만 아니라 일본 대중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매료시킨 명저라는군요. 컴퓨터시대에도 한글이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이 한글 극찬서(세계문자사의 기적이라니!)를 꼭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저술로 아시아태평양상을 수상했다니, 서점에서 서서보기에는 예의가 아닐 것 같습니다. 꼭 구입해서 읽어 봐야 겠습니다. 깊어 가는 가을에 한글의 위대성을 새삼 깨닫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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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1-08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영어 대신 이런 책을 읽고 시험을 보면 참 좋을텐데요! 한국어능력시험을 한 번 쳐봤는데 급수가 나오지도 않았어요.ㅋㅋㅋ 그런 저는 대학때 한국어문학부 소속.ㅜㅜ 진짜 민망했어요. 토익 점수가 더 높을걸요, 아마도.

yamoo 2011-11-08 21:40   좋아요 0 | URL
흠, 아이리시스님은 한국어문학부 소속이셨군요~ 토익점수가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보다 높으면 좀 민망하셨겠어요^^ 근데, 제 주위에도 토익점수가 높은 친구들이 훨씬 많더라구요~ㅎㅎ 이상해서 물어보니, 토익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국어능력시험은 설렁설렁 공부해서 그렇다는군요~ 한국어 공부도 영어처럼만 하면 달인 정도에 도전해도 될 실력이 되지 않을까요?^^

cyrus 2011-11-0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인이 한국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점이 이채로워요. 정작 한국을 쓰는 한국 사람들은
한국말이 얼마나 우수하고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yamoo 2011-11-08 21:46   좋아요 0 | URL
저도 일본인이 이런 한글 예찬서를 냈다는 거에 흥미가 동했답니다. 우리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설명은 잘 못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막연함을 조목조목 밝혀주어 아주~ 유용한 거 같아요. 일본인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이 실은 매우 놀랍습니다~

pjy 2011-11-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캄보디아의 앙코르처럼 우리도 조상덕을 톡톡히 보고 있군요^^ 내리사랑이라 복에 겨운줄 잘 모르니 저도 좀 읽어봐야겠습니다~

yamoo 2011-11-08 21:48   좋아요 0 | URL
그쵸~^^ 세종대왕과 집현전 천재들에 의한 덕을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사람들이죠~ㅎㅎ 진짜 복에 겨운 줄 모르고 사는 우리들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고마운 책이 있다니, 다행이에요. 즐독하시와요~~^^
 

한미 FTA 전개 상황을 지켜보니 너무 답답하더군요. 뉴스와 신문 그리고 TV토론에서 접하는 FTA 독소조항 해석은 정말 어질어질 할 정도입니다. 대립되는 시각에 신경을 곤두세우다 보니, 드디어 편두통이 도졌습니다.

전에도 한 번 이 페이퍼에 썼다시피, 저는 편두통이 있습니다. 일년에 많으면 한 10번, 적으면 너댓 번  정도 발작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냥 두통하고 다른 것이, 편두통은 머리가 아프기 전에 반드시 전조 증상이라는 것이 나타납니다. 눈에 번쩍거리는 띠같은 무늬가 번쩍이면서 시야를 가리죠. 짧게는 10여분에서 많게는 30여분 정도 지속됩니다.(아래 그림의 쇠기 모양 띠와 비슷합니다) 
 

이때 울렁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시야가 잘 안보이니, 엄청 답답하죠. 사물은 보이는데, 글자가 잘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전조 증상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머리가 깨지게 아프기 시작합니다.

아픈 부위도 다양한데, 한 쪽만 아픈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통증이 가시지 않아 하루 종일 갑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의사나 약국에 가서 문의하면,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 얼른 약을 먹으랍니다. 고칠 수 없냐니까, 고칠 수 없는 불치병이라는군요.

전, 대학교 신입생 개강 파티 때 이 증상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이때는 뭣도 모르고 사발에 술을 부어 물처럼 마시는 게 전통(?)이었지요.(뭐, 지금은 안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냉면 그릇으로 원샷을 한 다음 약 10분 쯤 있다가 전,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평생 그렇게 머리가 아팠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지금 생각해도 악몽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틀을 꼬박 응급실에 누워서 이 고통을 가시게 해 달라고 의사한테 사정사정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의사는 팔짱을 끼고 시간이 가면 낫는다고, 자기도 어쩔 수 없다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더라구요. 아픔을 그냥 참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방이 장땡인데, 어떻게 예방할지도 좀 난감하고, 의사도 원인이나 증상을 모르는지 얼버무리기만 합니다.

그래서 편두통을 일으키는 바나나우유(이게 치명적이라는 군요!), 알콜, 초콜릿 등의 음식만 피하고 있습니다. 저도 왜 편두통이 갑자기 나타나는지 그 원인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기보다는 딴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저녁 강남 반디문고에 갔다가 눈이 번쩍 뜨일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편두통>이라는 제목을 단 두꺼운 책! 저자를 보니, 그 유명한 올리버 색스입니다.

아, 이 사람은 몇 년 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라는 아주 멋진 책을 쓴 뇌 과학 전문가죠. 저도 몇 년 전 이 책을 만나봤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책이더군요. 뇌 과학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무척 쉽게 잘 설명해 주는 몇 안 돼는 석학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분의 책을 사 모으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나봤습니다. 발표하는 책들마다 칭찬일색이니, 저두 언제나 예의 주시하게 되더군요.

저는 아직 색스의 책을 한 권도 소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서점에서 <편두통>이라는 엄청난 두께의 책이 눈에 띠인 겁니다. 색스의 첫 번째 저작물 인데, 지금에서야 출간됐더군요. 개정판인 것 같습니다.

목차를 보고 훑어보니, 저 같은 사람이 반드시 봐두어야 할 책 같습니다. 그래서 구입하려고 가격을 보니, 우와~! 3만원을 훌쩍 넘어서 포기했습니다. 이달에는 안 되고, 다음 달에나 알라딘에서 구매해야겠습니다.

저와 같이 편두통으로 시달리는 많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라딘 책소개의 내용 중 한 부분을 옮깁니다. 
 

저자는 '편두통'이라는 주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색스 박사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편두통'에 시달렸고 '편두통 발작'을 겪으며 이에 동반되는 시각적인 환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편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살아온 그가 정신과 의사가 되어 처음으로 쓴 <편두통>은 자신과 그리고 자신처럼 편두통에 시달리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위 이미지 사진은 <편두통>에 수록되어 있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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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1-06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그림에서 전해지는 것도 그렇고 말씀하신 것을 읽어봐도 그렇고, 편두통때문에 yamoo님께서 겪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편두통의 원인은 정말 개인마다 가지각색이고 아직까지 일반화 시킬 수 있는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이상 결국 내 편두통은 어떤 경우에 생기는지 내가 찾아 미리 조심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주위에도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고, 특이하게 방사성 동위원소 실험을 하고 나면 편두통이 오는 사람도 있고요.
위의 책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yamoo 2011-11-07 21:50   좋아요 0 | URL
아, 알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요. 저희 어머니도 편두통으로 고생하시느네, 전조 증상이 저하고 좀 다르고, 아픈 부위도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편두통도 유전된답니다. 제가 바로 그 케이스..ㅎㅎ

첨가물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 같아요. 바나나우유에 든 색소, 초콜릿, 알콜 등이 편두통 유발의 공통의 적인 것만은 분명해 보여요. 그외, 개인적 특성에 따라 발작을 일으키닌 종류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책을 대충 훓어보기만 했는데도, 반드시 한 권 비치해 놓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감사합니다~ hnine님^^

카스피 2011-11-07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한때 편두통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편두통 그거 안아퍼 본사람은 잘 알지 못하지요.저도 자다가 편두통때문에 벽을 냅다 계속 친적도 있어요.주먹의 아품때문에 편두통의 고통을 약간 잃을수 있으니까요.다행이 요즘은 증상이 잘 안나타나는데 야모님도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yamoo 2011-11-07 21:52   좋아요 0 | URL
맞아요. 안아퍼 본 사람은 꽤병 앓는다고 해요. 정말 환장하죠.
주먹의 아픔으로 편두통의 고통을 잊어보려는 시도를 하시다니, 굉장합니다~하하~

증상이 안나타날 때는 6개월 정도 안나타나다가, 자주 일어날때는 이틀 연속으로도 발작이 일어나더라구요~
네, 고생이 많아요..ㅜㅜ

비로그인 2011-11-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무님 편두통이 심하시군요... 띠 모양이 보이는 전조 증상이라니,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지네요. 환절기만 되면 비염으로 고생하는 제게 의사 선생님이 '호주에 가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셨을 때와 같은 그런 기분일 것 같아요 ㅠㅠ

[편두통]에 효과적인 예방법이 나와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들춰봐야겠습니다 ㅎㅎ

yamoo 2011-11-07 21:54   좋아요 0 | URL
아으~ 쇄기 모양의 전조증상만 생각하면, 막 토할 거 같아요..ㅜㅜ
저두 비염있어요. 이것두 완치가 안된다니, 저두 불치병자 입니다..ㅋㅋ

편두통 예방법이 나오면 제가 제일 먼저 찜할 겁니당~ ㅎ

노이에자이트 2011-11-0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도 올해도 선배들이 권하는 술마시고 죽는 대학생들은 이어지고 있습니다.제가 관심이 있어서 관련기사를 자세히 챙겨보는 편이라서 알고 있죠.

yamoo 2011-11-07 21:55   좋아요 0 | URL
아이고, 요즘에도 있군요. 제작년인가 술먹고 죽은 대학 신입생 때문에 근절된줄 알았는데, 아직도 병폐가 심하군요! 이런~

감은빛 2011-11-0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내도 편두통이 심합니다.
아내는 빈혈과 관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을 잘 풀어주면 조금 낫다고 하기도 하던데.
근본적으로 낫는 방법은 없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아내에게도 저 책을 권해줘야겠네요.
요즘은 비싼 책들이 자꾸만 걸리네요. 에휴!

yamoo 2011-11-07 21:57   좋아요 0 | URL
빈혈과 관계 있다는 얘기, 저도 들었어요..
흠..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면 조그 낫군요.
아플 때 좀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헉! 근데, 누가 해주지??)

편두통이 있는 분들에겐 정말 유용한 책 같아요. 어머니도 책을 구경하면서 꼭 구입하라고 신신 당부하셨답니다^^

mira 2011-11-0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무살때 부터 편두통이 시작되어 발작을 일으켜 갑자기 쓰러지고 해서 일년동안 거의 집에만 있엇던 적이 있어요. 병원가사 뇌촬영, 한의원, 신경정신과,외과 다다녔지만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말씀하신것처럼 뱅글뱅글 띠모양이 시작되면 갑자기 기절하거나 한쪽 이나 양쪽 , 또는 귀가 쑤시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전체가 마비가 되거나 했었거든요 그런 띠현상이 오면 너무나 무서웠어요 이놈의 편두통이 또오는구나 하면서요 저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가장 심해지거나 누구에게 큰상처를 받았을때 오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조그만 아프다 싶으면 아스피린을 주기적으로 먹어요 심혈관에도 좋다고 하니 ... 진짜 편두통이 너무 무서워요

yamoo 2011-11-08 21:5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미라님^^
미라님두,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편두통이 시자되었군요! 그래요, 많이 아프면 한 쪽 얼굴이 마비되고 그러죠. 손도 그렇고...
저는 전조 증상 나타나면 타이레놀ER을 먹곤 하는데, 아스피린도 한 번 먹어봐야 겠군요!

저는 편두통이 무섭다기 보다는, 짜증이 납니다. 전조증상 나타나면, 아이고 또 시작되는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짜증이 쓰나미처럼 밀려와요..--;;

아이리시스 2011-11-08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저도 야무님 페이퍼 보면서 그리고 댓글들 보면서 편두통 있으신 분들이 꽤 많구나, 정말 많구나 하면서 저 책을 사서 엄마를 드려야겠구나 했어요. 약이 없다니, 방법이 없다니, 너무 무서운 얘기 아니에요?ㅜㅜ

yamoo 2011-11-08 23:29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에 편두통 있는 분들 아마도 많을 거에요..정확한 통계수치는 모르겠지만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리시스님 어머니두 편두통이 있으시면 이 책이 유용할 거에요~

약이 없는 병이 좀 있더라구요. 비염두 편두통과 비슷하게 완치가 안된다구 하더라구요~ㅎ

blanca 2011-11-08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이 책이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에 나온다고 해서 관심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나왔군요. 올리버 색스 책 정말 재미있죠. 편두통에 대해 어떻게 풀어 나갔을지 기대되지만 책값이 삼 만원이 넘는다니 부담스럽네요. 저는 이십 대에 항상 오후 다섯 시 경부터 시작되는 뒷골땡김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병원도 다녔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카페인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여즉 커피를 못 끊고 있어요.

yamoo 2011-11-08 21:55   좋아요 0 | URL
네^^ 올리버 색스님 책은 넘넘 재밌어요. 관련 책들을 소장하려고 보니, 많이 절판됐더라구요...

카페인도 편두통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커피를 못 끊고 있어요. 커피를 마시면 조금 가라 앉는 느낌이 들어 아프면 더 마시게 된다는..--;;

블랑카님도 이 책이 필요하실거 같네요~ㅎㅎ 우리 이 책 참조해서 편두통의 원인과 예방법좀 알자구요~ 블랑카님, 홧팅!

cyrus 2011-11-08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두통이 일반 두통이라는 확연히 다르군요. 편두통에 시달린다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많겠군요. 바나나우유가 편두통을 악화시키게 만드는 음식이라니..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

yamoo 2011-11-08 21:57   좋아요 0 | URL
네, 아주 확연히 달라요. 예전에는 편두통보다는 두통 증상이 많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아팠다하면 편두통이에요~ 편두통 때문에 꽤병이라는 말 엄청 많이 들었네요...이래저래 피곤하게 하는 질병이에요. 바나나우유에 들어있는 색소 때문이랍니다~ 저두 의사가 알려줘서 알았어요~ㅎㅎ
 

 요즘 <뿌리깊은 나무>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원작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을 보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위대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창제의 근본정신이 백성을 사랑하는 왕의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입니다.

 

한 나라의 왕이, 백성이 글을 몰라 자기 의사를 표현할 줄 모른다는 사실을 불쌍히 여겨 글자를 만들었다는 것은 세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하는 얘기죠.

한데, 이 위대한 한글을 우리들이 마구 훼손하고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요즘 말과 글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학생이건 지식인이건 매한가지입니다. 다음 상황들을 보면, 참으로 가관입니다.

상황1. 작년 이맘 때.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하교 길에 하는 말.
“아씨, 존나...무슨 말인지 모르게써~” “그러게 말야, 씨바~” “아, 존나 담임 설명하는 거 봤냐. 지도 모르는 거 같던데..” “마저, 마저 ㅋㅋㅋ” “OO 하고, OO는 무슨 차이지?” “아씨~ 존나 짱나~” “하나 두 모르게써, 씨바~ 무슨 설명을 그렇게 어렵게 하냐? 시험에 나오믄 어떡케하지?” “아~씨, 그냥 찍어! 찍어!”  

-> 이럴 수가, 거의 욕이군요!

상황2. 모 대학 경영학과 교수의 TV 대담
"코스트를 세브하여 리스크를 다운시키는 것이 인터내셔널 컴페티브니스를 드라이브하는 것이다. 어쩌구 저쩌구, 마케팅 포지셔닝의 석세스한 포인트는 클라이언트들의 너버스를 클리어하는 것인데, …  

-> 황당합니다, 그냥 영어로 말하지 교수들은 왜 단어만 영어로 바꿔서 말할까요?

상황3. OSEN 2011.10 기사
시크한 패셔니스타들은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와 함께 브라운과 베이지컬러가 매치된 머플러로 포인트를 준다. 좀 더 모던한 느낌을 주려면 내추럴한 캐주얼룩에 브라운 컬러 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웨어러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런웨이 모델이 초이스한 트렌치코트는 질스튜어트 뉴욕 제품으로 하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에 레더소재가 디테일로 더해져 위트있는 디자인.....  

-> 패션계의 언어는 어느나라 말인가요?

상황4. 어느 음반 평론가의 글
70년대 중흥을 누렸던 프로그레시브, 소위 아트록 그룹이 가장 많이 포진되어 있는 그야말로 예술적인 문화 환경을 자랑한다. 지금은 얼터너티브와 테크노 물결에 밀려 예전처럼 아트록이 강세를 보이지 못하지만 (중간 생략) 이후 90년대 초를 거쳐 멜로딕 스피드 메탈은 잉베이 맘스틴의 여향을 받은 바로크 어프로치를 첨가하면서 '심포니 X'같은 밴드들을 중심으로 바로크 메탈과 자연스럽게 융합한다.  

-> 평론가들의 외국 개념의 나열들.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군요!

상황5. <권리를 위한 투쟁>, 루돌프 폰 예링, 범우사, p65
분쟁에서 권리주체자의 단순한 이익, 법규가 구체화된 개별적인 관계, 법규라는 순간적인 광성에 붙잡혀서 고정된, 법규 자체와는 만나지도 못하고 파괴되고 훼손되는, 내가 말한 사진이 문제될 뿐만 아니라, 법규 자체도 경시당하고 유린당하는 것이다.  

 

-> 교수가 번역기가 됐군요~ 어떻게 이런 번역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정말 어의를 상실할 정도입니다. 우리 스스로 말과 글을 비천하고 열등하게 만들고 있다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네요. 지하에 계신 세종대왕께서 통곡할 것입니다~

제발, 우리말 공부 좀 하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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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11-11-0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상황들 정말... 상황 1의 이럴 수가, 거의 욕이군요! 하는 말씀이 너무 와닿는데요ㅎㅎㅎ 두번째 상황과 네번째 상황은 정말.. 어떤 교수는 우리나라말로 단어를 바꾸면 영어로 하라고 ㅋㅋㅋ 막 그러는 경우도 있었구... 저도 정말 동감하는데 네번째 상황은 진짜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두번째 상황은 그래도 굳이 굳이 감싸준다면 .. 아무래도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 학문이 더 발달한 경우가 많구ㅠㅠㅠ 교수들이 그런데 가서 배워오는거라서... 우리나라말로 완전히 그 뉘앙스 등등과 쓰이는 상황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황당하다면 황당한 영한 혼용문[...]이 버젓히 쓰이고 있는 것 같아요.

yamoo 2011-11-06 16:29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 학생들이 욕하는 횟수를 조사한 보고가 TV 뉴스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한 학생당 2분마다 욕을 한다는 군요. 학교에서도 어쩔수없다나요..ㅋㅋ 학생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위 상황1하구 완전 똑같습니다. 심각한 문제같아요. 뭐, 나머지도 대략난감한 상황이구요. 어떤 운동이라도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비로그인 2011-11-0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읽다가 짜증나서 한숨 쉬었어요 ㅠㅠ
저도 나름 한글을 지키려고 노력은 한다지만, 이 글 보면서 다시 한 번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문자 보낼 때 띄어쓰기 철저하게 하고 맞춤법 정확하게 지키는 걸 자랑으로 삼는 사람으로서(이 얘기하면 다들 웃더군요 ㅋㅋ), 한글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yamoo 2011-11-07 21:59   좋아요 0 | URL
한글은 정말 위대한 거 같아요. <한글의 탄생>이란 책도 보면 얼마나 좋은 문자인지 정말 소중히 아끼고 발전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우리 자신을 보면서 매우 화가 나기도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그래요,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말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어요!

곰곰생각하는발 2013-05-3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성일 글을 보면 이 양반 참... 한글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요즘 집에만 오면 하는 짓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컴터를 켜고 곰플레이어만 실행시킵니다. 새벽 2-3시까지 모니터만 쳐다봅니다. 그리고 충혈된 눈으로 잠이 듭니다. 전형적인 폐인 증상입니다.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예~ 저는 미국드라마인 <24시>에 뒤늦게 빠져서 이리 되었습니다. 완전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어서 한 편을 보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합니다. 어찌 이리도 중독성 있게 만들었는지!

그동안 욜라 재밌다는 미드를 꽤 구해서 봐 왔습니다. <로스트>, <프리즌 브레이크>, <튜더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베틀스타 갈락티코>, <보스톤 리걸>, <스파르타쿠스>, <수퍼내추럴>, <왕좌의 게임>, <더 이벤트>, <브이>, <CSI> 등등.

모두 재미있는 작품들이었지만 중독성 면에서 <24시>에 버금갈 미드는 없는 것 같습니다. <24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고 싶을 때 봤습니다. 중간에 좀 지루한 내용 나오면 건너뛰기도 하구요. 언제나 미드는 무료함을 달래주는 활력소 였습니다. 
 

 


근데, 이놈의 <24시>는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습니다. 한 편이 끝나면 반드시 다음 편을 봐야 합니다. 안 보면 궁금해서 환장합니다. 아, 4편 연속해서 봤는데, 이제 이 한 편만 보고 자야지...라고 했다가도 아, 한편만 더...이게 마지막이야~!...안돼, 한편만 더..를 반복하게 됩니다.

어떻게 실시간으로 드라마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매 회를 감상하면서 드라마의 완성도에 탄복을 하게 됩니다. 정말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이고~

이거 보면서, 우리나라 <아이리스>인가...이게 그렇게 허접해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요새 보니, 미드를 해부한 책도 있던데 한 번 봐줘야 겠습니다. 내일부터 시즌3 들어가네요. 책이고 뭐고 닥치고 <24시> 시청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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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1-0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야무님.ㅋㅋㅋ 저 책은 표지 참..

yamoo 2011-11-04 00: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아이리시스님^^
그쵸~ 책의 표지가 대략 난감입니다..ㅋㅋ 책 내용은 목차를 보니 꽤 괜찮은 거 같아욤~ㅎㅎ

맥거핀 2011-11-0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 팬을 만나니 반갑네요. 진짜 이 드라마는 참 아슬아슬할 때 확 끊어버려서 도저히 다음편을 안보고는 배길수가 없지요. 저도 심할때는 거의 이틀동안 한 시즌을 끝내버린 때도 있어요. 아무튼 잭 형님은 참 피곤한 인생을 사신다는...(그래서 머리카락이 그리 빠지나..?)

yamoo 2011-11-04 00:51   좋아요 0 | URL
아, 이것때문에 할 것도 못하고...죽음이에요...시즌4는 진짜 담달에 봐야 겠어요..어흑~ 친구는 저 때문에 맨날 3시에 잔데요. 이거 보라구 막 추천해 줬거든요. 저보다 훨씬 나중에 본 넘이 지금 시즌 6을 향해 가고 있더군요..ㅋㅋ

맥거핀님두 이거 보셨군요! 저두 반가워요^^ 아, 진짜 중독성 짱이에요~ㅎㅎ

2011-11-02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4 0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큐리 2011-11-02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피해다니고 있는데...야무님도 유혹의 페이퍼를 쓰셨군요...^^

yamoo 2011-11-04 00:5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머큐리님^^
피해다니지 마시고 한 편만 봐보세요, 네~ 이거 만큼 재밌는 거 없습니다..ㅋㅋ 안보시면 후회합니다.
얼마나 중독성이 강한지 시험삼아 한 편을 보심이..헤~^^;;

감은빛 2011-11-0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야무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도 꼭 찾아서 볼 수 밖에 없겠네요.
그런데 정말 겁나는 군요.
한번 뭔가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편이라 더욱 겁나요. ^^
일단 기억해두겠습니다.

yamoo 2011-11-04 00:59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두 뭔가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편이시군요~
저두 그래요. 하지만 무료할 때 꼭 찾아서 봐주시면 아주 좋을 거에요~
조만간 24시 팬에 동참해 주세요^^

2011-11-02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4 0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버벌 2011-11-1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24시보다가 말았어요. 이유는 묻지마세요. 그냥 땡기다가 식으면 바로 땡이어서 ㅠㅠ 하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DVD도 가지고 있죠. 와~~~ 처음 볼때도 감탄하며 봤는데 몇번을 봐도 좋더라구요 ^^ 참 배틀스타도 좋았어요. 미드에 관한 페이퍼를 보니 갑자기 급~ 흥분했다는 ㅋㅋㅋ

yamoo 2011-11-16 15:10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버벌님^^ 반갑습니다!

아, 그렇군요. 이걸 스톱하신 분도 있군요! 대단하십니다~^^

밴드오브브라더스, 저도 이거 2번 봤어요. 진짜 감동적이고 재밌게 봤어요. 후속작인 퍼시픽도 대단히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24시만큼 중독성이 있지는 않은 거 같더라구요..ㅎㅎ
전 배틀스타..거 보다가 중간에 낙오했어요..넘넘 길어서..ㅜㅜ
 

1년 중 바로 오늘 들어야 할 곡이 있습니다. 다른 날은 의미가 반갑됩니다. 10월 31일 밤...바로 이 시간 대에 들어야 지대로죠~ㅎㅎ 

이용의 잊혀진 계절! 해마다 잊지 않고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이곡을 듣습니다. 왜냐구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로 시작되는 가사 땜시.. 

이 노래를 처음 접하고 줄곧 기억을 더듬게 하는 마법과 같은 노래입니다~ㅎ 

뭐, 불후의 명곡에서 이미 불렀지만, 역시 이 노래는 10월의 마지막 밤에..이용의 목소리로 들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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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1-11-0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월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도 간혹 밤에 버스 타는 길에 라디오에 이 음악이 종종
나오곤 했어요, 노래가 워낙 좋다보니 이 노래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

yamoo 2011-11-01 12:48   좋아요 0 | URL
저도 흘러나오는 노래 가끔 들어요. 그래도 이 노래는 10월의 마지막 밤에 들어야 지대로에요^^

감은빛 2011-11-02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큰 애가 태어난 때가 바로 10월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아내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걸어가면서,
만약 오늘 밤에 아기가 태어나면, 10월의 마지막 밤에 태어나는 거네.
라고 말하면서 웃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

yamoo 2011-11-04 10:12   좋아요 0 | URL
우와! 그런 우연이~
지금도 기억하고 계신 걸 보면...10월의 마지막 밤과 이용의 이 노래는 감은빛님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일 듯싶습니다^^
진짜 기막힌 우연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11-11-02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21세기 노래를 좋아해서인지...왁스가 부른 '여정'도 가을밤에 좋더라고요.야무 님도 아는 노래일까요?

yamoo 2011-11-04 10:15   좋아요 0 | URL
저는 왁스...이름만 들어본 가수에요. 한국 가요를 찾아 듣지 않아요. 그냥 거리에 많이 들리는 노래만 들어 알죠. 아는 노래가 있어도 그걸 부른 가수는 모른답니다..ㅋㅋ 2009년인가..2pm이 엄청 인기 있을 때도 저는 몰랐거든요. 첨 듣는 가수라고 반응하면 주위 시선이 재미있습니다. 정말 모르냐고요..ㅎㅎ 당시, 농담삼아, 2pm은 있고 2am은 없냐니까, 있다고 해서 놀란 적이 있어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11-11-04 16:09   좋아요 0 | URL
2AM이라는 노래도 있어요.전혜빈이 가수 하던 때 부른 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