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쑥쑥 농장 무지개 손도장 놀이 - 일곱 색깔 스탬프 포함 창의력 쑥쑥 무지개 손도장 놀이 4
샘 태플린 지음, 스티븐 카트라이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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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취지는 좋으나 아이가 하다보면 난리가 나서 ㅠㅠ 숨겨놨다... 다섯살이상은 되어야 깔끔하게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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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
제니 한 지음, 이지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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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 다락방님 페이퍼에서 보고 알게 된 소설인데,

원서로 사서 1/3쯤 읽다가 중간에 끊기는 바람에 한참 못 읽었다. 

원서도 제법 읽을만 했으나 여전히 다소 공부하는 느낌인지라 다시 시작을 못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업무실수로 무척 괴로웠던 밤에 북클럽에 있는 이 책(번역본)이 생각나 도피성으로 읽었다.

도피 목적에 매우 부합했다 ㅋㅋ 

청춘.. 사랑.. 성장.. 좋구나. 

라라진과 피터가 티격태격 하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귀여웠고, 

로맨스소설에 쉽게 등장하는 '완벽한' 남주가 아닌 점이 좋았다. 

로맨스 외에 가족애, 자매애를 다루는 비중이 상당한 점도 좋았고. 

넷플릭스 드라마도 재미있는 모양이던데 요약소개해 주는 유튜브로 맛보기만 했다 ㅠㅜ 

드라마 라라진역할 배우가 너무 한국계보다는 중국계로 보여서 검색해보니 베트남이었다. 

북클럽에서 2권, 3권이나 읽어야겠다. 도피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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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04-21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넷플릭스 영화도 다 봤는데 3편에서 라라 진 대학가는 거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대학 가고싶어요!! 내 청춘!!!!! ㅠㅠ

독서괭 2021-04-21 15:45   좋아요 1 | URL
부러워하시는 그 페이퍼도 읽은 기억이 나요. 저도 한껏 부럽습니다.. ㅠㅠ 영화 보면 너무 더 부러울 것 같으니 안 보는 게 낫겠네요 ㅋㅋ
 















2019년 4월.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고 북플에 리뷰를 썼다. 별점은 다섯개. 

오늘 듣똑라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던 여성의 당 김진아 후보 인터뷰를 들었다.

한참 얘기하다가 이력을 소개하는데, 

"광고회사에서 일하다 퇴사해서 울프소셜클럽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응? 익숙한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냈는데 그 제목이 .." 

앙?? 이 김진아가 그 김진아였어?? 

아, 사실 이 책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별점도 다섯개 주었지만 저자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지는 않았다. 좀 흔한 이름이라야지..;; 그래서 선거 후보자 중에 김진아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연결은 전혀 못 시켰는데. 

괜히 깜짝 놀라고 괜히 반가웠다는 이야기. 

근데 난 다른 여성후보 찍었다는 이야기... 이 사실을 선거 전에 알았으면 이 분을 찍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 책은 좋은 책이예요. 예전 리뷰 썼던 걸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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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읽다
서현숙 지음 / 사계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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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진심이 느껴진다. 소년들의 과거가, 현재가, 미래가 궁금하고, 어른으로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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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가 너의 첫문장이었을 때 - 7인 7색 연작 에세이 <책장 위 고양이> 1집 책장 위 고양이 1
김민섭 외 지음, 북크루 기획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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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책이 북클럽에 있는 걸 발견하고,

일단 김혼비 작가의 글들만 골라서 읽고 있다. 

그런데 그의 글들이 하나같이, 마음에 쏙 드는 거다. 

진지한 글에서도 빠지지 않는 유머감각, 말장난 드립에도 결코 가려지지 않는 깊은 속내 같은 것들.

글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인생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은

남편과도, 친구들과도 길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이어나가 왔다는 것이다. 

나는 통화를 길게 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누구와 속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도 않아 왔는데 

문득 내가 가진 관계들의 깊이가 너무 얕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민을 남에게 털어놓기가 더 어려워진다. 

가족에게는 더 털어놓기가 어려울 때도 많다. 어려운 문제다. 


아무튼, 계속 읽고 싶어지는 작가가 또 한 명 생겨 기쁘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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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4-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공감됩니다.
그러게 드러내지 못하다가, 정말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아이처럼 재잘이게 되기도하고요.
또 그렇게 너무 떠들다 보면 무안해지기도하고 또 상대 생각에 불안해지기도하고요. :-)

독서괭 2021-04-30 00:52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관계에서 적절한 평형을 맞추는 거 참 미묘하고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공감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