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는 퐁당퐁당. 애들 학교/유치원 너무 안 가서 이게 뭔 일이고.. 싶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걷기 좋았다. 


산 책: 2권


9월에는 이렇게 샀다.














<교만의 요새>는 9월 여성주의 책읽기 도서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나에게 주는 이사 선물 ㅋ 선물 참 잘 골랐다!! 



예외: 아이들 책

<런던이의 마법병원> - 그림이 예쁘더군요. 첫째도 재미있게 본 듯. 

요즘 빌려읽는 책들도 좀 정리를 해두면 좋을텐데....텐데... 내가 읽는 책도 정리가 안 되는데. 













읽은 책: 3권


아오.. 3권이라니, 추석연휴와 이사 때문이라고 이 독서괭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지난달 모았던 읽은 책 4권에서, <교만의 요새> 사서 1권 남았고, 그 후 <타고난 거짓말쟁이들>과 <별똥별> 읽어서 3권 => <내 이름은 루시 바턴> 구매.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랑 10월 들어 2권 더 읽은 거 합해서 => 자냥오별 책 한권 주문해둔 상태. 
















<타고난 거짓말쟁이들>은 흥미로운 사례가 많았으나, 번역 문제인지 뭔지 잘 읽히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고, 나온 지 꽤 된 책이니 최근에 비슷한 주제로 나온 책이 있다면 그걸 읽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

<별똥별>은 2별 줬다가.. 큰 일 날 뻔한 책 ㅋㅋㅋㅋ 내가 전에 샀을 때 '엄마가 먼저 읽겠다고 가져가셨는데, 잘 읽히지 않는다고 반납하셨다'고 썼던데 뭔 소린지 이해함. ㅋㅋ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는 조금씩 읽고 있던 책인데 완독. 밑줄을 정말 많이 그어서 과연 리뷰를 쓰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아주 좋았음. 



10월 읽을 책 


10월에는 이런 책들을 읽을 예정이다.

SOW는 함달달 8,9월 책인데 다행히 청아님이 한달 연장하셔서 ㅋㅋㅋ 아휴 살았다.

<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는 위에 말한 주문한 책! 기대됨.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는 내가 살 법하지 않은 책인데 어쩌다 얻어서 읽는 중. 재밌다. 

그외, 알라딘에서 단테의 신곡 읽기를 진행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한다면 참여합니다!! (이때 아니면 못읽는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안타까운 가을! 누립시다 여러분.. 사무실에서라도 창밖 보기! (보면 일하기 싫어짐 주의) - 오늘은 좀 흐려서 덜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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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10-07 15: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 사놓기만 하고 여태 안 읽었는데 괭님이 5별 주셨더라고요?!
저의 사랑스러운 방해자들은 요즘 전기장판 쟁탈전하느라 더 방해하고 있고요....;; 한 녀석은(괭님의 사랑 3호) 제 베개를 지 침대로 삼아서... 제가 요새 목을 제대로 하고 잠을 잘 수가 없어! 으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사 전후로 책 못 읽는 거 맞습니다. 정리하느라 한숨만 나오고, 정리하다 보면 책 왠지 다 읽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이거 사실 우주리뷰대회인가 그 대상 도서여서 제가 막판에 열라게 리뷰를 써서 제출하기는 했는데요(리뷰는 어디 공개하지는 않아서 제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음), 괭 님이 다 읽고 나면 올려주지롱...ㅋㅋㅋㅋ

그나저나 <신곡> 이때 아니면 영원히 못 읽는다에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10-07 15:17   좋아요 2 | URL
그나저나 잠자냥 님, 우주리뷰대회 응모 하셨다고요? 하아..
저의 목표 삼백만원에서 백만원으로 급 수정.
잘가, 나의 삼백만원.. 가서 잠자냥 님 행복하게 해드리렴. 난 백만원으로 만족할게.. 사요나라, 아디오스 굿바이, 마이 쓰리헌드레드...만원..........

잠자냥 2024-10-07 15:20   좋아요 2 | URL
파하하 왜 그래 다락방, ㅋㅋ 꿈을 크게 가져!!!!!!
저 사실 미루고 미루다 막판에 쓴 적은 처음이라(10월 4일 제출)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1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둘 다 상금 받아서 서로에게 순대 간도 사주고 허파도 사줄 수 있기를 기원해보아요-

독서괭 2024-10-07 15:34   좋아요 1 | URL
벌써 전기장판 쟁탈전을!! ㅋㅋㅋㅋ 역시 3호 똘똘하네요. 집사 베개 얼른 차지 ㅋㅋ 주말에 날이 써늘해서 더 그랬을 것 같네요.
이사 후 책 정리는 딱히 안 하고 있습니다만.. 쿨럭 .. 새로 꽂아둘 때 한두 권씩 읽은 책 이쪽 안 읽은 책 저쪽으로 분류하는 정도입니다.
오 역시 잠자냥님 우주리뷰대회 내셨을 것 같았어요. 상금 가쟈가쟈!!
다락방님 왜 벌써 포기를 하시나요 ㅋㅋㅋ 그래도 백만원도 엄청나네요. 상금맛집~ 두분 다 꼭 상금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는 리뷰를 함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수하 2024-10-07 16:29   좋아요 3 | URL
ㅋㅋ 저는 목이 아파서 베개를 두 개 놓았고 침대 밖으로 발이 살짝 나갑니다 ㅠㅠ 여름엔 안 오길래 하나 뺐는데 쌀쌀해지니 다시 와서 다시 발이 침대 밖으로...

잠자냥님 다락방님 두 분 다 상금 거하게 받으시길!

독서괭 2024-10-07 18:15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 냥이들은 베개를 좋아하나요!! 집사들 머리 냄새 맡는 걸 좋아하나요? ㅋㅋ

건수하 2024-10-08 09:52   좋아요 3 | URL
베개가 걔들한텐 침대같은 사이즈이기도 하고.. 푹신하고..
인간한테 붙어자고 싶은데 다른 곳은 자다가 움직이면 위험하고..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물론 침대가 넓으면 옆에서 널부러져 자기도 하더라고요 ^^

잠자냥 2024-10-08 10:12   좋아요 3 | URL
괭/ 제가 읽은 고양이 관련 책에서는, 고양이들도 성격별로(집사에 대한 애정의 깊이에 따라서) 자는 데를 정한다고 하는데요, 집사하고 가까운 녀석일수록, 또는 집사한테 애착을 느끼는 녀석일수록 집사들 머리 근처에서 자려고 한답니다. 집사한테 애정은 많지만 좀 독립적인 녀석들은 집사들 발치나 다리 근처에서 자고요, 아예 독립적인 녀석들은 저 멀리 떨어져서 잔다고 합니다. 저희 집은 이 이론이 딱 맞아요. 3호는 매우 인간 의존적이고 집사들 애정만 있으면 굶어도 살 녀석이라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집사 머리맡에서 자고요, 1호 2호는 집사에게 애정은 매우 깊지만 독립적이고 자존감이 강해서 ㅋㅋㅋㅋㅋ 주로 발치 근처에서 잡니다(그러면서 만지려고 하면 싫어함). 나중에 들어온 암고양이들 가족(4~6호)는 성묘가 되도록 길에서 생활한 기간이 좀 길어서 그런지 인간하고 같이 자는 걸 여전히 도통 이해 못하는 눈치입니다.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10-08 10:21   좋아요 3 | URL
아.. 저희집 냥이들은 다 자기가 좋아하는 집사 옆에서 잡니다 ㅎㅎ 근데 2호는 진짜 처음부터 쭉 같이 자고 1호는 좀 같이 있다가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왔다갔다 ㅎㅎ 1호는 저 혼자 낮잠 잘 때는 옆에서 배 내놓고 길게 누워서 자요 :)

독서괭 2024-10-08 11:33   좋아요 1 | URL
오 고양이 성격+집사애정도에 따라 잠자리 달라지는 거 재밌네요! 예전에 제가 키우던 고양이는 혼자 잤는데, 무서울 때(낯선 집에 갔을 떄)는 제 발치에서 자더라고요. 독립성 너무 강함 ㅋㅋ
베개에서 자는 아이들 보면 뿌듯하시긴 하겠네요.. 우리집 냥이가 나를 이렇게나 좋아한다? (우쭐) ㅋㅋ 하지만 불편할 듯....

자목련 2024-10-08 17:17   좋아요 3 | URL
우주리뷰대회1등 리뷰 미리 볼 수 없을까요?

다락방 2024-10-07 15: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니 갑자기 단테의 신곡 읽기가 되어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일회성으로 한 번 같이읽기 진행 해야겠네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분들이 일을 벌리게 만드시는건지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밑에 세권중 가운데 책은 저도 살 예정인 책입니다. (제발 그런 예정 그만 좀.. )

나의 사랑스런 방해자 저는 어쩐지 읽다가 스트레스 엄청 받을 거 같아서 읽을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0- (안삼)

독서괭 2024-10-07 15:36   좋아요 2 | URL
다락방님은 이렇게 함께 읽기 하면 꼭 읽어내시더라고요? 어떤 책이든 문제 없음. 그러니 신곡도 가시는 겁니다!! ㅋㅋㅋ 저도 이렇게 읽어야 읽게 되는 책들이 있더라고요. 제2의성, 백래시도 이렇게 읽어냈으니, 신곡도 가쟈가쟈!!
˝저도 살 예정인 책˝ 현재 몇 권인가요? ㅋㅋㅋㅋㅋ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는 제가 한번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조만간..

건수하 2024-10-07 16: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 사놓고 까먹었는데 독서괭님이 읽으신 거 보고 퍼뜩 떠올랐습니다. 내가 저 책을 샀었구나!
(리뷰 안 쓰시면 조만간 또 까먹을 예정)

SOW는 대충 듣고 넘어갈까 했는데 한 달이 연장되어 버렸네요 (청아님 죄송..) 전엔 하나하나 근거 찾고 까기까지 했는데 제 애정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봐요... 근대로 넘어가 영국 미국 유럽 얘기 나오니 특히 꼴보기 싫음.

<무엇이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가> 궁금한데 읽기 힘들 것 같고, 단테의 <연옥> 궁금한데 역시 읽기 힘들 것 같고...

독서괭 2024-10-07 18:17   좋아요 2 | URL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 많이들 사셨군요?! 근데 왜 읽었다는 사람은 없냐능 ㅋㅋㅋ 저도 많이 묵혔다고 생각했건만 ㅋㅋ
SOW 대충 넘어가려 하셨던 ㅋㅋ 수하님이 까는 글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근대사는 너무 깔 게 많아서 그런가요 ㅋㅋ
<무엇이 나를~> 요건 제가 읽고 요약해드리겠습니다 ㅋㅋ 단테는 다락방님이 추진하시면 생각해보시죠!

망고 2024-10-07 2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단테의 신곡 아주 옛날에 읽다가 포기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다락방님과 함께 읽으려고 하시는군요 화이팅! 멀리서 응원합니다ㅎㅎㅎ

독서괭 2024-10-07 21:01   좋아요 2 | URL
어딜 가세요 망고님(덥썩) 저도 옛날에 읽다 포기했었는데.. 그렇다면 망고님 책장에도 아직 신곡이 있는 것 아닙니까? 함께 가시져 ㅋㅋ

다락방 2024-10-07 21:27   좋아요 3 | URL
11월-12월 가겟습니다. 함께 가시죠, 망고 님!! 후훗 곧 공지 올릴게요!!

망고 2024-10-07 21:35   좋아요 4 | URL
냐아아아오오옹캬악(확 물고 달아난다) ₍˄·͈༝·͈˄*₎◞ ̑̑

단발머리 2024-10-07 22: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무서운 분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같이읽기 영역 확장에 불이 난 광경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에요, 저희집에는 신곡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 리뷰 살살 빼먹을 생각에 으흐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4-10-08 09:51   좋아요 3 | URL
저도 리뷰를 빼먹기로...

독서괭 2024-10-08 11:34   좋아요 3 | URL
집에 신곡이 없었다면 저도 그냥 넘겼을 텐데.. 마침 신곡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제 기억에는 옛날 아주 먼 옛날에..(최소 10년 전에) 강유원 책 읽으면서 읽어보려 하다가 실패했던 것 같아요..
과연 리뷰를 쓸 수 있을 것인가??

새파랑 2024-10-08 13: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그래도 3권은 너무 적게 읽으신거 아닌가요? ㅋ

<별똥별>은 패쓰하면 되는군요~~

독서괭 2024-10-08 13:44   좋아요 1 | URL
반갑습니다 새파랑님~~ 3권 좀 심하긴 하죠!?? ㅋㅋㅋ
별똥별은 그 누구에게도 감히 추천할 수 없는 그런 책이라 하겠습니다…. ㅜㅜ

건수하 2024-10-08 15:34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은 몇 권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진지)

새파랑 2024-10-08 17:54   좋아요 2 | URL
전 여덟권.... 아직 정신못차리고 있습니다 ㅜㅜ

건수하 2024-10-08 17:56   좋아요 3 | URL
저보다 많이 읽으셨으니 괜찮습니다… ^^ 저도 정신을 차려야 겠군요 ㅎ

독서괭 2024-10-10 10:25   좋아요 1 | URL
ㅋㅋㅋ 여러분 읽은 권수 바닥은 제가 깔아드릴테니 마음 편히 읽으세요~

페넬로페 2024-10-08 15: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 달에 한 번씩 독서괭님 덕분에 웃어요. ‘예외‘라는 단어가 참 정겹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 읽는 독서괭님 상상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먼저 지나온 선배로서요. ‘교만의 요새‘에 ‘신곡‘이 어떻게 언급되어 있는지 궁금해요. 기회 있으면 읽어볼까 합니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도 재독하고 루시 바턴 시리즈 계속 읽고 싶네요. 이사하고 나서 몸살 안하셨어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요^^

독서괭 2024-10-10 10:28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을 정기적으로 웃게 해드리고 있다니 뿌듯하네요 >ㅁ< 첫째는 혼자 읽는 시간이 훨씬 많지만 둘째는 아직 같이 읽습니다. 이제 무릎에 앉히고는 못 읽겠더라고요. 무거워.. ㅋㅋ
교만의 요새에 나오는 신곡 내용은 교만의 죄로 연옥에 있는 죄수의 모습인데,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궁금증을 일으키더라고요. 루시 바턴은 저도 계속 읽어볼 예정입니다!
다행히 이사 후 몸은 멀쩡합니다. 감사해요~ 페넬로페님도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세요^^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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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수업을 들은 느낌이다. 쓰게 될 이야기는 단 하나 뿐. 자신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결국 기억의 조각모음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 이야기는 나의 것, 나만의 것이다. 결코 당신을 놓아주지 않는 그 이야기가 당신의 길을 냉혹하게 지지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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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10-05 16: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은 아직 안 읽었어요. 루시 시리즈 중에 이 책이 제일 좋다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의 최애는 <바닷가의 루시>입니다. 현재까지는요 : )

바람돌이 2024-10-06 21:45   좋아요 3 | URL
저요 저요! 루시 시리즈 중 저의 최애는 요거 내이름은 루시 바턴입니다. ㅎㅎ 아직은 상처입고 그 상처를 극복해가는 루시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

독서괭 2024-10-06 21:48   좋아요 2 | URL
오오~~ 앞으로 하나하나 깨 나갈 루시 시리즈 기대됩니다. 다음 책으로는 일단 <무엇이든 가능하다>를 찜해 두었습니다.(시리즈는 무조건 순서대로 가는 주의.. 근데 이게 두번째 권 맞겠죠?)

바람돌이 2024-10-06 23:28   좋아요 2 | URL
2번째 권이 맞긴 한데 시점이 좀 달라요. 루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단편집이에요. 전 이 단편집도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독서괭 2024-10-07 06:06   좋아요 3 | URL
이야~~ 시점 전환 저 그런거 완전 좋아합니다😆
 

앗 17장은 정리를 안 했네..
어렴풋이 알던 내용들이 정리되니 좋다.
조지 워싱턴은 참 남다른 사람이구나.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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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4-09-29 1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쩜 글씨도 이렇게 예쁘게 쓰시나요! 저도 어제 오늘 읽는 중입니다. 분발하겠습니다💕

독서괭 2024-09-30 13:00   좋아요 2 | URL
아잉 청아님 감사합니다~ 저도 2주는 더 읽어야 끝날 것 같아서 분발하겠습니다!😍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 준비 하랴 정리하랴 추석 앞뒤로 약 1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포장이사를 했고, 직원분이 책을 알아서 포장하여 알아서 다시 꽂아주셨습니다만

당연히 제가 나름 읽은 책과 안 읽은 책 분류해 두었던 것이나 여성주의 책 모아둔 것 등 

다 마구마구 섞여 버렸고, 

<천일야화> 1-5권 세트가 2권은 저 책장에 3권은 이 책장에 꽂혀 있는 등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겠어서 방치 중인데요. 

이사 다음날 책장을 딱 봤는데 이 책이 전면에 떡 꽂혀 있어서 화들짝 














책정리는 남성 직원이 하시던데 과연 무슨 생각을 하셨을지.. ㅋㅋㅋㅋ 

아이들이 보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싶어 얼른 뒤쪽으로 꽂아 넣고 

혹시 <여성괴물>도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안 보이는 거 보니 그건 이미 뒤쪽에 있는 모양.


이사하고 나면 책 구매 욕구 대폭발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오히려 안 쓰는 수납장에 숨겨 놓았던 전집들을 다 꺼내어 책장에 몰아넣으니 자리가 없어서 ㅜㅜ 

있는 책이나 열심히 읽자 합니다.. 

아무튼 이사 기념으로 살 책을 고민하다가 결국 산 한 권은 바로 이것. 














땡투할 이웃님들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다락방님에게. 부자 되어 빌딩 사셔야 하니까. 거기 서재 차리시면 저도 숟가락 좀 얹어보게요 ㅋㅋ 

책이 얇아서 얼른 읽고 싶은데, 9월에 읽어야 할 여성주의 책과 함달달 책이 다 반을 못 넘어가서 ㅜㅜ 


왜냐면 앞서 말했듯이 이사 때문에 연휴에 다른 걸 못했습니다.

운동도 못했는데, 이번주부터 다시 시작했고, 처음으로 5km를 넘게 달렸습니다!! (빠밤)

그런데, 5km 넘게 달려도 칼로리 224 밖에 소모 안 되는 거 진짜인가요..? 



아, 그리고 얼마 전에 차페크 작품에 2별을 줬다가 잠자냥님에게 2별통보 받을 뻔 했는데,

그 다음날인가? 운명처럼 차페크 신간 알리미가.. 잠자냥님, 알고 계시겠죠? 

근데 전 여행기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리.. 잠자냥님이 읽고 리뷰 쓰시면 그거 읽는 걸로.. 















이제 사무실에서 받아서 쌓아둔 책들 집에 가져가서 어떻게든 구겨 넣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 것인가? 

책장이 정리되면 올리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기약은 없습니다.. 


올해 가을이 유독 짧다고 하니, 하루하루가 소중하네요. 

바빠도 꼭 짬내서 하늘 보고 풍경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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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4-09-25 17: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꽂아둔 책에 먼지도 많아 다시 정리하면 일이 많더라고요.
그 이삿짐 직원분 눈에 제목이 팍 들어 왔을것 같은데요^^

독서괭 2024-09-26 11:46   좋아요 3 | URL
페넬로페님, 먼지....그러게요 먼지.... 먼지는 오히려 이사 때문에 옮기면서 좀 털어지지 않았을지??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제목 보고 책을 한번 펼쳐봤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ㅋㅋㅋ

단발머리 2024-09-25 18: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에구 추석에 이사에 고생 많으셨어요. 정리 해도해도 끝이 없죠…. 이사후에도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새 출발!!!

독서괭 2024-09-26 11:47   좋아요 2 | URL
단발님, 그나마 추석연휴 덕에 정리할 시간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별로 쉬진 못했지만유..
버릴 거 버린다고 잔뜩 버리고 당근하고 했는데도 짐이 왜이리 많은지요 ㅜㅜ

- 2024-09-25 18: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아 책장… 숨겨왔던… 이미 방바닥이 주저 앉아 집을 갈아타야했던 ㅋㅋㅋ 독서괭의 책장을 내놓아라!!!

독서괭 2024-09-26 11:48   좋아요 3 | URL
숨겨왔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쟝쟝님, 우리 다들 숨겨왔던 책들 좀 있지 않나요? ㅋㅋㅋㅋ
1층집 사서 맘 편히 책 잔뜩 사며 살고 싶네용.. 이사 지겹따..

건수하 2024-09-25 19: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나름 읽은 책과 안 읽은 책 분류해 두었던 것이나 여성주의 책 모아둔 것 등 다 마구마구 섞여 버렸고

... 에서 마음 속으로 아악~ 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ㅁ;

저는 연휴에 책장 정리 좀 해야지 생각했지만 전혀... 시작도 못했어요.
다음주 연휴에는 할 수 있을지....?

그 와중에도 5km를 달린 독서괭님 대단하셔요. 정리는 쉬엄쉬엄. 무리하지 마세요.

독서괭 2024-09-26 11:49   좋아요 3 | URL
아악~~ 수하님 함께 비명 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근데 책장정리라는 게, 하다보면 함정이.. 엇 이 책이 있었지? 재밌겠는데? 하며 조금 읽다보면.. 정리는 저 멀리..ㅋㅋㅋ 그냥 틈틈이 조금씩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망고 2024-09-25 19: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셨군요 정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이참에 책장 정리하실 수 있어서 후련하셨을 것 같아요
근데 차페크 2별 주면 잠자냥님한테 2별당하나요? 잘 기억해 두겠습니당ㅋㅋㅋㅋㅋ
루시 바턴 사셨군요 독서괭님 평이 너무 궁금합니다😄 어서 읽어주세요

독서괭 2024-09-26 11:50   좋아요 4 | URL
이참에 책장을 정리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정리는 못했.. 습니다 망고님.. ㅋㅋㅋ
잠자냥님께 2별 당할 뻔 했는데 <별똥별>이 어렵다는 데 동의하시며 2별은 보류하기로.. ㅋㅋㅋ
밀린 책 얼른 읽고 루시 바턴 읽겠습니다~ 아자~~

레삭매냐 2024-09-25 21: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이사를 다니지 않아
책들이 다시 쌓이고 있네요.

역시 이사만큼 책정리에 도움
이 되는...

사무실에도 책 쌓아 두었다가
오야붕에게 욕 먹은 기억이
나네요.

독서괭 2024-09-26 12:35   좋아요 2 | URL
레삭매냐님, 맞쑵니다. 정리하려면 이사가 최고죠! 하지만 저는 책은 별로 처분 못했습니다 ㅋㅋ 애들 책은 많이 처분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저도 사무실.. 어서 짐을 청산해야.. ㅜㅜ

바람돌이 2024-09-25 21: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시느라 진짜 고생하셧어요. 책 정리는 뭐 쉬엄쉬엄하세요. 어쨌든 꽂혀는 있잖아요. ㅎㅎ
차페크 저는 <평범한 인생> 하나 보고 팬 됐는데 다른 책은 또 다른걸까요? 아직은 팬이니 저는 좀 더 보겠습니다. 이번에 차페크 여행기 나온건 전 좀 묵혀두려구요. 그쪽으로 여행 갈때 읽으면 더 좋을거 같아서요. ^^

독서괭 2024-09-26 12:36   좋아요 4 | URL
바람돌이님, 어쨌든 꽂혀는 있다는 말씀에 위안을 얻습니다 ㅋㅋㅋ
저도 <평범한 인생> 좋아서 철학 3부작을 다 읽었는데요, <호르두발>까지는 좋았거든요.. <별똥별>은.. 할말하않 입니다 ㅋㅋ 직접 읽어보시죠 ㅋㅋ

다락방 2024-09-25 22: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아 일단 이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땡투 받아 건물 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5km 달린 것도 축하드려요!! 저도 지난 토요일에 5km 달렸는데 그 뒤로는 또 잘 안되네여? 껄껄 ㅋㅋ 하여튼 독서괭 님 참 성실하신 분 💕

독서괭 2024-09-26 12:37   좋아요 3 | URL
다락방님도 5km! 너무 뿌듯하지 않나요? 쉬지 않고 5km를 달리다니.. 흐흐. 아주 천천히 달리기는 했지만요. 런데이 처음 시작할 때는 1분 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말이예요. 다락방님과 달리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하트)

달자 2024-09-26 01: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사 정말 큰일인데...! 수고하셨습니다...!!!<내 이름은 루시바턴> 정말 참 좋죠,,,!!!

독서괭 2024-09-26 12:38   좋아요 2 | URL
달자님 감사합니다~ 루시바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는데 이제야 제 손에 들어왔네요 >ㅁ<

잠자냥 2024-09-26 10: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무리 차페크 좋아하기는 하지만, 남이 쓴 여행기에는 관심이 없어서(더불어 정원가꾸기 글에도 관심이 없어서;;) 차페크의 <정원가의 열두 달>하고 저 책들은 사기도 전에 2별했습니다요... ㅋㅋㅋㅋ

괭님, 이사 후 정리 후 책장 사진 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9-26 12:39   좋아요 3 | URL
아무리 차페크라도.. 여행기와 정원가꾸기는 빠꾸 당하는군요 ㅋㅋㅋ 차페크 책이 참 많네요. 저는 나중에 더 읽게 되면 잠자냥님 페이퍼에 추천된 작품으로다가.
책장 정리 틈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리의화가 2024-09-29 18: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괭 님도 열심히 달리기를 이어가고 계신다니 멋집니다. 저는 이제야 운동이라는 것을 해보려고 PT를 시작했거든요. 정상적인 몸을 만들려면 한참은 걸릴 것 같은ㅎㅎㅎ
이사하면 숨은 책들이 정말 많더군요^^;
정리하려면 꽤나 시간이 걸리실텐데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더불어 책장 사진도 궁금한데 나중에 한 번 올려주시기를요^^

독서괭 2024-09-30 12:59   좋아요 1 | URL
오 요즘 운동 열풍이네요 ㅎㅎ 저는 pt는 해본 적이 없는데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효과는 확실하다더군요! 화가님 체력 쭉쭉 올라가시길!
책장정리가 되어야 올릴텐데 지난주말에도 쳐다보며 한숨쉬다 사무실에서 들고온 책들 그냥 우겨넣었습니다 ㅜㅜ
 
별똥별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카렐 차페크 지음, 김규진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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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뭔 소리야… ㅜㅜ
철학3부작 중 가장 철학적이었다.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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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9-18 22: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4-09-19 09:45   좋아요 1 | URL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잠자냥 2024-09-19 09: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놔 그래도 차페크인데 2별이라니... 이별이다 독서괭!

독서괭 2024-09-19 09:52   좋아요 2 | URL
그래도 차페크라 고민했지만 3별주기엔 제가 넘 힘들었따… 잠자냥님 리뷰 쓴 거 있나 봤는데 없더만요!! 별똥별 좋아한다고 쓰긴 하셨지만..

잠자냥 2024-09-19 09:54   좋아요 2 | URL
나도 어려워서 안 썼...어요! 파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독서괭 2024-09-19 09:55   좋아요 2 | URL
맞짜나!! 나만 어려운 거 아니자나!!! 아휴 다행이다..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9-19 09:58   좋아요 2 | URL
동병상냥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9-19 10:15   좋아요 1 | URL
아주 흐뭇한 풍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