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와 정자는 어떻게 아기가 되었을까? - 생식의 원리를 밝힌 논쟁의 과학사,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수상작 지식은 모험이다 1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모 부셰.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오유아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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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호기심의 학문이라고 한다 과학적 사실 자체에 호기심을 갖고 다가서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때 과학 뒤에 숨은 사람 이야기 역사를 먼저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 

지식은 모험이다를 통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추적하다보면 과학이라는 학문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아기가 태어나려면 남자와 여자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조차 몰랐을지도 모른다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임신과 연관 지어 생각한 부족들도 있었을것이고 남녀의 결합과 임신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지 못하는 부족도 있었을 것이다

아기를 가지려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언제,어디서,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확실한 증거를 얻으려면 문자로 남겨진 기록을 발견할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인류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400년경에 만들어 졌고 기원전 1850년경에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증거가 이집트 카훈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 들어 있고 아기낳는것 출산에 과한 내용이 이 파피루스에 최초로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놀랍게도 단지 아기를 갖지 않기 위한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아기가 생기는데 남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거꾸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전 5세기에 아기의 기원에 관한 논쟁에 뛰어들어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다

기본적인 형질은 물론 질병까지도 아버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아이들을 매일 보았다

히포크라테스는 여자가 아기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는다면 아이의 코가 엄마의 코를 닮은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반문하고 결국 히포크라테스는 남자와 여자가 아기를 만드는데 완전히 동등한 역할을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자는 결함이 있는 남자

여자는 자신의 몸속에서 자라는 아기에게 단지 살만 물려준다 그러나 남자는 아기에게 외모와 지능 행동 등 가장 중요한 것을 물려주므로 존귀하게 여겼다고 주장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자를 열등한 존재로 여기던 그시대의 편견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쟁에도 천년이 흘렀어도 새로운 발견은 없었다는 것이다

400여년이 지났고 2000여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두사람의 이론을 바탕으로 논쟁

많은 학자들로 통해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여자 혼자서 아기를 만드다는 등 다양하게 논쟁이 벌어지지만 배란이 일어날때 여자의 몸을 해부해 보지 않았으므로 아무도 난자가 난소에서 나팔관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17세기 말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난자에서만 아기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1677년 11월 포목 상점에서 일하다 확대경을 이용하여 옷감의 실을 세다가 미세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는 네덜란드의 과학자 레이우엔훅이  현미경을 이용한 연구들로 명성을 펼치면서 정자들이 나타났다

이렇게 다양한 학자들의 논란과 논쟁으로 벌어지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야 출산에 관여하는 비밀요원인 호르몬의 정체가 밝혀졌고 호르몬은 혈액 속에 흐르고 있는 화학 물질로 사춘기가 시작되도록 하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은 월경이 시작된 날로 부터 28일간 지속되는 월경주기와 배란 현상을 통제하고 배란을 막아 난자가 수정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 1950년대 중엽 미국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먹는 피임약의 목적이었다

그때부터 아기를 가질 것인지 말것인지 언제 아기를 낳을 것인지 등을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는 1978년에 태어났다

생식의 비밀을 푼 역사적 순간들을 기원전 2000년경부터 짝짓기와 임신을 관련지은 문서가 작성되면서부터 19세기말까지 수정은 두생식 세포의 융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생식의 원리를 밝힌 논쟁의 과학사를 통해 어떻게 아기가 되었을까?를 그동안 많은 학자들로부터 다양하게 밝혀진 사실들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다

정말 신비롭고 다양하게 펼치는 학자들의 논쟁 또한 고대부터 지금까지 시대의 흐름 또한 알 수 있다

지식은 모험이다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알아가며 과학사를 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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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이 내 아이 키우기 - 3세~7세 상황별 육아 고민 해결
손석한 지음 /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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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잔소리없이 내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요즘 다들 잔소리 없이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데 정말 잔소리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몇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잔소리 없이 아이를 바로 잡는 훌륭한 묘책은 분명히 있다고 하는 군요

나 또한 세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싶어 읽었습니다

나또한 육아서적 양육서적 얼마나 읽었겠습니까?

그런데 어제 울큰애가  "엄마 또 책 읽고 잔소리 하지,,,"

세상에 잔소리,,,과연 내아이가 문제 였을까요

전 이책을 보면서 아이문제이기전에 내가 문제구나

이책은 잔소리가 풍성한 나를 위해 준비된 책이구나

행동 ,언어,버릇,성격,심리상태,생활습관 총 6장으로 나와 있습니다

잔소리로 내아이를 키우게 되는 것은 사실 총 6장 볼때 부모인 나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의 행동,언어,버릇,성격,심리상태,생활습관 때문에 평화로운 우리 아이에게  끝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잔소리를 하고 나면 나는 편한가요

잔소리 한 엄마는 더 힘들고 마음의 죄책감이 또 잔소리로 계속 이어지는 듯 합니다

일단 이책을 통해 잔소리를 하게 되는 나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하는 좋은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이책을 통해 육아의 고민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잔소리 없이 내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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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독소배출법 - 건강과 젊음을 되찾는
신야 히로미 지음, 윤혜림 옮김 / 전나무숲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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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런데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장이 건강해야한다고 한다

그동안 건강을 위해 많이 생각을 해왔는데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까

이아침에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의 장건강을 체크 해 보았다

커피,,,너무나도 좋아한다

매일 10잔이상을 마시면서 커피 없으면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하면서 커피와 더불어 하루 일과부터 하루 마칠때까지 커피로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그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

그런데 아이를 낳고 100일 되었을때 이른바 믹스커피가 간절해 마신것이 지금까지 거의 10년이상을 믹스를 즐기고 있다

간간히 블랙도 마시지만 믹스를 끊지 못해 하루 스틱 10개 이상을 마시고 있는 현실에서 이책속에서 너무나 섬뜩한 생각이 든다

참 감사한 것은 이날까지 셋째 출산 후 3일 빼고 변비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장은 튼튼하고 좋은 줄 알았는데 솔직히 속쓰림도 없다 더부룩한 것도 없다

그런데 커피 관장과 다르게 나같은 경우 아주 저렴한 커피와 질좋지 않은 커피가 지금은 모르나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나의 건강을 체크 하는 계기를 가지고 싶어진다

또 친구들은 라떼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고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경우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요즘은 우유는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굳이 우유를 이렇게까지 해서 마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동물성 식품이 우리 동양인에겐 맞지 않아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 최근 늘고 있는 과민성대장염을 유발한다고 한다

"육류는 단백질의 공급원이고 우유는 칼슘의 공급원이라며 동물성 식품을 영양가 높고 우수한 식품으로 과대평가하는 분이 많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밥상에 동물성 식품이 자주 오르기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병들이 늘어났다는 사실을 알면 생각이 달라진것이다"

육식을 주로 먹는 서양인들보다 허약하지도 않고 거친 음식을 먹고 살았기에 그들보다 더 끈기 있고 부지런했으며 그 저력을 기반으로 훌륭한 정신문화도 이뤄냈다

 

커피관장액 만들고 사용하는 법

 

피토케미컬은 암을 예방하는 제7의 영양소이므로 피토케미컬의 종류 및 대표식품

 

발아현미 주스로 효소 섭취하기

생활속 독소 배출법을 통해 간단하면서도 행동해야할 것이 많은데 우리가 좋은 물 마시기에 그냥 물이 아닌 좋은 물이라니 솔직히 요즘 이름 있는 정수기도 못 믿을 판국에 좋은 정수기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야채 또한 요즘 아무리 유기농이라고 해도 정말 유기농이 없다는 것

믿고 산다고 하지만 그또한 유기농이 아닐 수도

우리가 먹거리나 생활식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나의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막하긴 마찬가지인듯하다

정말 조금 신경쓰면 되는데 현미를 고르는 것도 우리가 알지 못하고 먹거리에 대해 고민을 좀 해야겠다

그래서 내몸속에 독소를 다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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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국어 공부법 - 중학3년, 고등3년 시험을 결정하는 행복한 국어 교과서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5
박점희 지음 / 행복한미래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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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책읽기를 접해 보면서 얼마나 국어가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는 중에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이가 고학년이 되다보니 은근슬쩍 고민이 되어 걱정이 되는게 중학교 입니다

지금은 그런데로 학원 다니지 않고 잘해줘 고맙기도 하고 또 은근 슬쩍 아이들 성적이 내려가면 어쩌나 또 다들 과외를 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그동안은 잘 버티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엄마표로 잘 이겨 내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학원을 보내야한다고 다들 그러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됩니다

1등과 2등이 바뀌는 공부의 비밀 국어력을 느껴봅니다

지금 초등생아이들인데 뭐하시겠지만 아니네요

초,중,고 교과서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하네요

책 한장한장을 그냥 넘길 수 없어요

국어의 위력이 엄청 나요

그동안 수학,영어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건만 그게 문제가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문제는 국어이고 국어가 우선이 되어야 모든 성적을 올릴 수 있슴을 알게 됩니다

요즘 어휘력을 높혀줘야한다고 초등 1학년도 국어부터 책읽기가 시작되어야한다고 하지 않나요

정말 맞아요

국어실력은 어휘력이 결정한답니다

이해력 부족은 어휘력 부족임을 알게 됩니다

정말 내가 이책을 읽는 순간 이책을 그냥 읽어 내려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워 모든 곳에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어의 위력을 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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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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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를 되풀이하고 흔들리며 조금씩 삶을 배워나가면서 꼭 그 만큼씩만 어른이 되어 간다는 사실을 정말 인정한다

시대적 동요속에서 가장 흔들리는 것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디디려는 어른아이들, 어른 아이아직 어른이랄 수도 그렇다고 아이랄 수도 없는 새내기 사회인들을 어른아이라 부르고 싶다고 한다

청춘의 아픔이 불안함에서 온다면 어른의 아픔은 흔들림때문이라고 한다.

모죽의 비유

청춘들이 모죽처럼 지금 순간에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그동안 내면의 준비를 해 둔다면 5년후는 굳건한 밑바닦에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잠재 되어 엄청난 위력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니 지금 청춘에서 흔들리고 아이도 어른도 아닌 새내기의 힘을 잠잠히 준비로 차근차근 일어설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놓아라

준비하라 그리고 시작하라

아직도 늦지 않았기에 더이상 어른 아이로 있을 수 없다

3중 릴레마 즉 어른의 트릴레마 p 80:1~12 이부분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에 공감이 간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부여하는것이다 스스로의 존귀함에 대해 인정할 수 있어야 자신을 존중할 수 있고 그래야만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잇다

어른의 성찰이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나의 가치다

왜 자꾸 남이 하는 일만 선망하는가 ?

오스카 와일드의 표현을 빌리면 "당신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의 자리는 모두 찼다"

요즘 정리력 프로젝트 100일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우리 삶이 정리가 우선이다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신발정리 자기 방정리 이부분 정말 절실히 느끼며 공감하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그동안은 그냥 넘긴 것도 하나하나 주위를 돌아보면서 갖추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으나 제일 소소하고 쉬운 것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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