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테일러 젠킨스 리드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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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자유분방함과 한번의 실족을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가정을 지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격한 빌리의 생활이 부딪치는 지점도 너무나 이해가 됐고, 그 둘 모두에게 공감이 갔으며, 심지어는 주변의 워런이나 피트, 캐런과 그레이엄의 이야기에도 모두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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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남은 시간 죽음의 디데이
이혜린 지음, 박시현 그림 / 풀빛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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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이니만큼 해피엔딩일 거라 믿고 읽긴 했지만, 읽는 내내 계속 생각을 하게 했다. 나로 말하자면,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쪽이라서. 다만 대강의 시기 정도는 알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누군가 다가와서 당장 몇 개월 혹은 며칠 남았다고 알려준들 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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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위픽
천희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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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건 소설이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인생을 그대로 보여줄까. 어느 인생이건 이 소설 속 그 장면과 비슷한 장면이 한번은 있을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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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가 숨어 있어 위픽
위수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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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다양한 면 중 하나를 들여다 본 기분이었다. 남 얘기니까, 하는 맘으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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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일 죽는다면 - 삶을 정돈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데스클리닝
마르가레타 망누손 지음, 황소연 옮김 / 시공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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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무조건 없애라거나 빨리 처분하라고 하지 않는다. 저자가 강조하는 건 자신만의 속도로 현재의 삶을 흔들지 않으면서 사후에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덜 힘들게 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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