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옆에 피는 꽃 - 공민철 소설집 한국추리문학선 4
공민철 지음 / 책과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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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톤이 올드한데 그에 비해 문장이 정제되지 않고 허술하다. 문장력이 탄탄했다면 올드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이 더 짜임새있게 느껴졌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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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걷는 여자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6
메리 피트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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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초반에 잠깐 의심했던 그 사람. 그래도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에는 의심의 화살을 계속 다른 사람에게 돌리게 될 정도로 작가의 솜씨가 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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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밀크 그래피티 - 양장, 음식과 사람,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난 이균의 미국 횡단기
에드워드 리 지음, 박아람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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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여러 번 허기를 느꼈는데 이건 단순히 위가 비어서 생기는 배고픔이 아니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고 혀에 그 음식을 올려 두고 싶었다. 길고도 길었던 그의 여정이 끝나는 게 어찌나 아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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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가는 마음
윤성희 지음 / 창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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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특유의 차분한 톤이 좋다. 전작도 그랬지만 이 작가의 단편을 읽ㅇ면 가만히 앉아서도 멀리 다녀온 거 같다. 힘들여서 어딘가를 걷거나 한 게 아니라 - 「 자장가」에서처럼 - 내 영혼이 둥실 떠서 가벼이 내려다보고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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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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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올 그날이 오면, 난 닐스처럼 고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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