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사고 싶은 그림책을 뒤적뒤적 해 본다. 동학년 샘들로부터 그림책 추천을 명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일단 전부터 사면 좋겠다 싶었던 모모쌤 책부터 살펴본다. 잊지 말아야지!
그리고 올해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좋았던 책을 담아본다. <플라스틱섬> , <위를 봐요>그리고 <때문에>. 우리반 아이 중 하나는 <때문에> 때문에 <위해서 >라는 책을 만드는 중이다^^
최근 산 <사랑사랑사랑>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불패의 <슈퍼거북>은 아는 사람이 많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라고 권하고 싶다. 난 이참에 <슈퍼 토끼>를 사 볼까 한다. 아이들에게 수업하기엔 <아나톨의 작은 냄비>도 참 좋다.
올해 핫 했던 <키오스크>는 내가 아직 읽기 전이라 궁금한 그림책이다. 고학년이니까 <질문의 책>도 추천해야겠다.
쓰다보니 날이 밝았다. 예산도 적으니 뭐 이정도면 충분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