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4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누가 죽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죽는 법.
비록 원수라 하여도
내세를 생각하며 원한을 풀지어다.
모든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

...........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 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 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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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무표정

상처 받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이용당하기 싫어서
방어벽을 쌓는다

사람 때분에 상처 받을 때마다 생각했다.
‘자꾸 속으면서 나는 왜 자꾸 믿을까?
마음이 딱딱해져서 무슨 일이 있어도 덤덤해졌으면 좋겠어.‘

그런데 문든 거울 속 내 얼굴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나는 드디어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벽이 되어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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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른다

그 사람과의 이별로 죽을 것 같은
지금은 모른다.
그것이 진짜 인연을 만나기 위한 헤어짐인지.

어쩔 수 없이 사표을 쓰게되는
지금은 모른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다니기 위해
꼭 던져야 하는 사표가 될지.
........
......

지금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그 하나만 보고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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