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 없이 인생을 살다 보면, 질문이 닥쳤을 때 제대로 답할 수 없어.」 그가 말한다. 
「화가 나도 분노를 다룰 줄모르게 돼. 그러니까, 맞아. 난 박수도가 됐어. 하지만 그건 내가 얼마나 큰 죄를 지으려 하는지 알기에는 너무 순진했기 때문일 뿐이야.」 - P301

「분노는 우리가 제대로 다룰 때만 친구가 될 수 있어. 그 위력과 조준하는 방법을 알 때 말이지.」 - 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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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인류의 슬픈 진실이란, 사람들이 듣는 대로 믿는다는 것임을 빠르게 깨달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미친 소리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도 백 번쯤 들으면 당연한 것이 된다. - P130

「짐승의 본성이야.」 
트레이스는 언제나 재빨리 이 점을 일깨워 준다. 
「존경심에는 늘 약간의 분노가 따라.」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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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지 않은 세상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존재 자체가 반란 행위가 될 만큼 절대적으로 지유로워지는 것이다.
- 알베르트 카뮈 - P15

「실존주의 철학자 카뮈! <눈물이 나는 지점까지 살아라.> 나의 친구에게 건배를! 멋져!」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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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이방인이 아닌 인간이 있을까?" - P196

우리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책을 통해 배우며 살아가기 마련이지! - 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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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도 알잖아." 페레디르가 나직하게 말했다.

 "인간은 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본성에서 벗어나는 짓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존재라는 걸 말이야." - P137

"참 이상한 일이죠!" 잠시 후 그가 낮은 소리로 말했다.
 "그동안은 누굴 아무리 증오해도 그렇게 야비한 짓은 해본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전혀 이상할 것 없네." 캐드펠은 컵을 휘저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우리는 괴로움에 처하면 그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는 존재니까. 확실히 용서받을 방법이 있다는 것만 알면 그 어떤짓이라도 저지르고말고."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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