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춥지만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새싹이 보이기 시작한다.
쬐끄만 것들 기특하고 귀엽다ㅋㅋㅋㅋ 저것들은 아마도 튤립 새싹인가보다.
요건 수선화 싹인가? 내가 수선화를 여기다가 심었었나? 수선화는 반대편에 있는데...이상하네ㅋㅋㅋ
라일락에도 봄이 왔다. 통통한 새싹몽우리.
오늘 적립금 오천원 모이면 책을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적립금이 안 모이네ㅋㅋㅋㅋ
다행이다. 책은 다음에 사야겠다.
대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열심히 읽어야지.
살만 루슈디의 "나이프"를 읽고 나서 "악마의 시"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그런데!!!!!
책 이것 뭐에요? 모서리 왜 이렇게 구깃구깃?
알라딘 나한테 왜 이래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하지만 귀찮아서 참는다!
에잇 책 탑 맨 아래에 눕혀 놓으면 펴지겠지.... 펴지겠지?